>
>
>
워싱턴 블랙 
에시 에디잔, 김희용 ㅣ 민음사 ㅣ Washington Black
  • 정가
18,000원
  • 판매가
16,200원 (10% ↓, 1,800원 ↓)
  • 발행일
2022년 06월 3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582page/141*212*32/736g
  • ISBN
9788937442384/8937442388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8/22(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과학이 경이의 지평을 열고, 인권이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한 시대, 해양 세밀화 화가로 거듭난 도망 노예 소년의 놀라운 이야기! 캐나다 최고의 문학상인 길러상(Giller Prize) 수상작이자 부커상 최종 후보작이었던 『워싱턴 블랙』이 민음사에서 출간된다. 길러상은 그해에 출간된 캐나다 소설 중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이 상을 두 번 수상한 작가는 오로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앨리스 먼로와 이 작품의 작가 에시 에디잔을 포함 세 사람뿐이다. 가나 이민자 출신의 부모에게서 태어난 여성 소설가 에시 에디잔은 2011년 두 번째 장편소설 『혼혈 블루스』로 첫 길러상을, 그리고 2018년 『워싱턴 블랙』으로 생애 두 번째 길러상을 수상했다. 1818년 영국령 바베이도스의 페이스 사탕수수 농장에서 남자 꼬마 노예가 태어난다. 농장주인 조지 블랙은 마치 그를 놀리려는 듯이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이름과 자신의 성을 붙여 아이 이름을 지었다. 조지 워싱턴 블랙이라고. 워싱턴 블랙은 강인한 여성 노예 빅 킷의 보호 아래에서 자라며 그녀의 고향인 아프리카의 신들에 관한 옛이야기들을 듣는다. 빅 킷은 그들이 죽으면 모두 고향에서 만날 거라고. 그러던 어느 날 농장주가 잔인한 품성의 에라스무스 와일드로 바뀌고 노예들은 예전보다 더 처참한 운명에 처하게 된다. 특히나 반항적인 빅 킷은 목숨을 빼앗길 수도 있는 위기에 처하고, 그녀의 보호하에 있던 워싱턴 역시 불길한 운명을 맞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농장주의 동생인 과학자 티치가 이곳을 방문한다. 그는 워싱턴을 개인 노예로 부리게 해달라고 형에게 요청하고, 워싱턴은 형과 달리 친절하고 인간적인 티치의 밑에서 조수로 일하며 과학의 신비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농장주의 사촌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졸지에 워싱턴이 범인으로 지목당하게 되자 티치는 워싱턴을 열기구를 태워 농장을 달아난다. 도망 노예가 된 워싱턴과 그를 돕는 티치를 잡으면 천 파운드의 상금을 준다는 전단이 나돌고, 워싱턴과 티치는 추격자들을 피해 머나먼 북극을 향해 대모험을 떠난다.
  • ■ 영문학의 전통을 다시 쓰고 과학과 문명, 제국주의 시대의 관계를 재조명한 걸작 영국 문학에 익숙한 독자라면 『워싱턴 블랙』이 전통적으로 유명한 영문학의 고전에서 원류를 끌어오고, 그러면서도 그것들에 내재한 시대적 한계를 뒤집어 다시쓰기를 시도한다는 점을 알아보게 될 것이다. 우선 『로빈슨 크루소』의 흥미진진한 해양 모험담을 다시 쓰면서, 그 시대의 대서양 삼각무역의 역사와 백인-흑인 위계관계를 다시 들여다보고, 백인인 티치와 흑인 주인공 워싱턴 사이의 관계를 동등한 지성인으로 재설정했다.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북극 추격담을 다시 쓰면서, 주인공 워싱턴의 괴물 같은 외양이 백인의 폭력에 의한 것임을 확연히 폭로하고, 제국주의 시대 학자들의 지식 탐구 열망과 영토 확장 욕망이 다르지 않다는 점도 암시한다. 『올리버 트위트스』의 고아 소년 노동담을 다시 쓰면서, 그것을 식민지에서의 흑인 노예가 지성과 품위를 습득하는 성장소설로 바꾸었다. 또한 『종의 기원』에서 좋은 집안 출신의 백인 학자가 섬에서 희귀 생물을 발견하여 신의 창조론을 부정하고 생명의 자연발생적 진화론을 주장했듯이, 『워싱턴 블랙』에서도 해양생물을 수집하여 지구의 역사와 생물체들 사이의 친족 관계를 밝히려는 과학 정신이 강조된다. 그러면서, 그것에 백인뿐 아니라 현지인의 노고가 있었고, 흑인 노예의 탐구열과 지성이 백인을 능가했을 수도 있다는 가정을 멋진 역사적 허구로 다시 쓴다. 열기구, 카메라 옵스큐라, 과학 세밀화, 시신 탐구와 해부학, 생물 분류법, 박물관 전시, 도서관 아카이브 등등 온갖 장르와 주제에 호기심과 취향이 있는 열성 독자들을 한꺼번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세하고도 아름다운 문장의 서술이 이어진다. 한마디로, 빅토리아 시대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한 종합 선물 세트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수집가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정도를 넘어서서 인종, 젠더, 동물권 등 현대적 이슈에 관하여 가장 진보인 입장은 무엇이며 그것은 어떻게 소설화될 수 있는가 질문하게 한다. 또한 해양생물 세밀화라는, 예술과 과학을 아우르는 주인공의 작업을 통해 감각적 아름다움과 사실의 정확함이라는 두 가치가 서로 상반되지 않으며 동등하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우고, 그것을 작품 속에서 균형 있게 제시한다. 이 소설은 온갖 역경과 고초를 겪으면서도 한 인간이 지식을 향한 열망, 품위를 잃지 않으려는 노력, 세계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 감수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믿음을 견지한다. 이런 점에서 지성을 자극하고, 정치적으로 올바르며 세련된 문장과 구성, 그리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분까지 놓치지 않는 이 시대의 새로운 걸작이다.
  • 1부 1930년, 바베이도스, 페이스 농장 ... 9 2부 1832년, 표류 ... 189 3부 1834년, 노바스코샤 ... 305 4부 1836년, 영국 ... 435 감사의 말 ... 578
  • 에시 에디잔 [저]
  • 1978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가나 출신 이민자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빅토리아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존스 홉킨스 라이팅 세미나를 통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스물네 살에 첫 소설 『새뮤얼 타인의 두 번째 삶 The Second Life of Samuel Tyne』을 발표하며 문단의 호평을 받았고, 독일 베를린에 머물면서 나치 점령기를 배경으로 한 흑인 뮤지션 이야기 『혼혈 블루스Half-Blood Blue』를 완성하고 출간하여 2011년 부커상 후보에 오르고 캐나다 최고 문학상인 길러상과 인종 문제를 테마로 한 작품에 수여되는 애니스필드 울프 도서상을 수상했다. 세 번째 장편소설이자 최신간인 『워싱턴 블랙』으로 길러상을 두 번째 수상했는데, 지금까지 이 상을 두 번 이상 수상한 캐나다 작가는 앨리스 먼로를 포함 단 세 사람뿐이다.
  • 김희용 [저]
  •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배화여자대학교, 그리스도대학교, 성결대학교 등에 출강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동조자』, 『심장은 마지막 순간에』, 『결혼이라는 소설』, 『오 헨리 단편선』, 『로마 제국 쇠망사』(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