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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 50대 구글 디렉터의 지치지 않고 인생을 키우는 기술
정김경숙 ㅣ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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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8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84page/136*210*23/566g
  • ISBN
9788901262543/890126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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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린 성장에 조급해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좋아하는 마음을 오랫동안 버티게 해줄 인생의 체력이다! “계속해봐요, 나이 50에 실리콘밸리도 가는데” 50살에 실리콘밸리로 떠난 정김경숙 구글 디렉터, 자기만의 속도로 인생을 하드캐리하는 단단한 저력을 말하다.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물공포증’을 이기기 위해 나이 오십에 수영을 시작했다. 14년째 검도를 해왔지만 시합 우승은커녕 ‘3분 버티기’가 목표다. 저자 정김경숙은 남들이 은퇴를 생각할 나이에, 가족도 친구도 두고 훌쩍 실리콘밸리로 떠났다. 구글 최고경영자는 못되겠지만, 최고령 구글러라도 되어보겠다는 마음으로! 한국 직장인 열 명 중 아홉 명은 번아웃과 보어아웃에 시달린다. 일에 치이고 사람에게 볶이는 팍팍한 직장생활에서 어떻게 하면 좋아하는 마음과 일의 의미를 잃지 않을 수 있을까? 15년 차 구글러 정김경숙 디렉터는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에서 결국 승리하는 힘은 길게, 오래 버티는 저력에 있다고 믿는다.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는 정김경숙 디렉터의 30년 직장생활 스토리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한 삶의 태도와 인생의 체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과 함께 단 한 번의 승리가 아니라 매일의 작은 성장을, 반짝이는 천재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꾸준함을 추구하며 몸과 마음의 근력을 단단히 다지는 법을 배워보자. 고인 물 같은 일상 속 조급하고 불안했던 마음에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솟아날 것이다.
  • ■ “내 나이 쉰에 실리콘밸리라니!” - 구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정김경숙의 자기만의 속도로 인생을 키우는 법 최근 BTS는 “끝없이 찍어내기만 하는 K-Pop 시스템 안에서 성장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세계 최고를 향해 질주하던 그들을 돌연 멈춘 ‘번아웃’, 즉 피로감과 무기력, 나아가 자아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이 심리적 증상은 한국인 직장인의 87.9%가 살면서 한 번 이상 겪는 증상이기도 하다. 제아무리 좋아서 시작해 의욕적으로 뛰어들었던 일이라도 우리의 열정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노력해도 발전 없는 하루하루와 ‘이 길이 맞나’ 하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속, 자기 동력을 잃고 멈춰 선 이들에게 구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팀의 정김경숙 디렉터는 이렇게 조언한다. “좋아하는 마음을 오랫동안 이어가려면 열정도 체력도 고갈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연료를 채워줘야 한다”고. 좋아하는 일을 원하는 만큼 오래 하려면 몸과 마음의 코어 근력을 끊임없이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신간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는 15년 차 구글러(Googler, 구글직원을 일컫는 말) 정김경숙 디렉터가 30년 직장생활에서 깨달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동력의 비밀을 밝힌, 그녀의 첫 책이다. 구글코리아의 커뮤니케이션 총괄로 12년을 재직한 그는 2019년, 모두가 자연스럽게 은퇴를 생각하는 나이인 50세가 되던 해 미국 실리콘밸리로 진출하며 구글 본사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다. 이미 구글의 최고령 라인에 해당하는 54세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무한에 가까운 동력으로 자신의 커리어와 인생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저자는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에서 승부를 보는 것은 단거리 스퍼트가 아니라 오래 버티는 저력이라고 말한다. 어느새 무기력한 일상 속에서 포기를 생각하고 있었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 저자가 ‘하드캐리’ 하는 인생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덧 그 무한 에너지에 전염되고, 곧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는 몸과 마음의 단단한 근력을 얻게 될 것이다. ■ “체력으로 못 할 일은 세상에 없습니다. 몸과 마음의 근력을 키우세요” - 수영, 검도, 에베레스트 등정까지, 구글 ‘철의 여인’이 말하는 인생의 체력 해마다 구글러 3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전직 스포츠선수”를 부르면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해 수영, 육상, 사격, 체조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직 선수 20여 명이 우수수 일어난다. 뛰어난 성과를 내는 상위 5% 인재들이 주당 평균 40% 더 많은 시간을 운동에 쓴다는 연구 결과처럼, 구글캠퍼스 곳곳에서 땀 흘리며 치열하게 운동하는 구글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운동으로 다진 체력이야말로 새로운 도전과 저돌적인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단단한 저변이 된다. 저자는 스스로를 돌보는 매일의 성실한 루틴과 자기 충족적인 습관들이 쌓일수록 몸의 체력과 함께 마음의 코어는 단단해지고, 이를 통해 슬럼프나 위기에 빠지더라도 금세 회복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만약 당신이 타인의 시선이나 사소한 핀잔에도 쉽게 흔들리고 자기 확신이 무너진다면 최근 무리하거나 운동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는지 일상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학창시절 친구에게 말 한마디 제대로 걸지 못할 정도로 소심한 성격을 타고난 저자는 스물아홉이 되던 해부터 1년 여간 매일 아침의 달리기 운동과 철저한 루틴을 이어온 끝에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정반대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본 어게인 프로젝트). 시합에서 우승은커녕 30초도 버텨본 적 없지만 14년째 검도를 하며 매일 아침 검도장의 마룻바닥을 닦고, 50세에 ...
  • 시작하며 | 느린 성장에 마음이 조급해진 당신에게 INTRO | 내 나이 쉰에 실리콘밸리라니 PART 1 체력도 열정도 ‘키우는’ 겁니다 1 지긋지긋한 50년 물공포증과의 사투 2 본 어게인, 정반대의 내가 되다 3 검도 14년, 빛처럼 빠르게 져도 다시, 또 4 하고 싶었던 그 일이 당신을 힘들게 한다면 5 마음이 움츠러들기 전에 저질러버려요 6 체력, 어떤 일도 ‘되게’ 만드는 마력 7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 다 하고 살아요? PART 2 공부한 만큼 커지는 내일의 내 일 8 내 인생 최악의, 그리고 최고의 실수 9 임포스터 신드롬을 넘어서는 공부 자신감 10 지치지 않고 고갈되지 않으려면 11 공부가 키워낸 내일의 내 일 12 운이 아니야, 바로 네가 해낸 거야! 13 구글 디렉터의 짠내 나는 영어 분투기 14 마흔에도 시작할 수 있는 영어 공부 팁 15 내가 먹고 싶은 건 치킨 윙이었는걸 PART 3 다시 일어나는 힘, 마음의 코어 만들기 16 언젠가는 나도 소리 낼 수 있겠지 17 꿈의 에베레스트에서 존엄을 잃다 18 알파고 대국에서 한 수 배우다 19 프로 휴가자가 쉬는 법 20 긍정적인 오라를 만드는 특별한 습관 21 숨겨진 1%의 조각을 찾는 여정 22 회사가 당신의 가치를 위...
  • 2019년 6월에도 어김없이 캘리포니아에서 모였다. 행사 마지막 날, 전 세계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는 부사장과 각국의 여러 리더 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나는 늘 갖고 있던 생각을 바탕으로 수백 명 앞에 손을 들어 한 가지 제안을 했다. “본사에 인터내셔널 리에종(liasion), 즉 중개자 역할을 담당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미국 내에 있는 전 세계 매체 특파원들을 지원하고 각국에 있는 커뮤니케이션팀들과 미국 본사에 있는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을 이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중략) 사실 아이디어를 제안할 때 만 해도 내가 그 자리에 갈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막상 채용 확정이 되니 여러 가지 생각이 몰려 왔다. 한국에 가족을 두고 나만 훌쩍 떠나도 되는 걸까? 완전히 새로운 곳에 가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게 아닐까? 게다가 ‘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은 영어 원어민도 힘들 다는 직무인 데다, 신생 팀이니 1인 팀으로 시작할 것이 불 보듯 뻔했다. 나는 과연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것일 까? (p.13) 구글에는 화려한 이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무장한 인재들이 넘쳐나지만, 내가 체력 하나는 자신 있다. 평범한 문과생 출신 아시아인이 50대가 되어서까지 현역으로 일할 수 있는 경쟁력은 이 체력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략) 체력이야말로 우리가 인생을 끈질기게 이끌어나가게 만드는 숨은 저력이다. 나는 눈 뜨자마자 아침 러닝 한 시간에, 저녁 걷기 한 시간, 주말마다 백패킹을 떠나거나 검도와 수영을 하고 있는데, 20~30대 때보다 지금 더 많은 시간을 건강과 운동에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후배들에게도 평소에 잔소리는 거의 안 하지만, 대신 이런 말을 정말 자주 한다. “운동하는 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영어 공부하는 것과 같은 거예요. 체력에 시간을 투자하세요. 체력도 실력입니다.” (p.68) 구글에서 한 해 한 해를 정신없이 보내는 동안 나는 나이 랭킹의 상위권도 갱신하고 있었다. 마침내 최고령자 그룹 혹은 최장기 근속자가 되어버렸을 때, 어느 순간 사무실에 선배보다 후배가 더 많아졌을 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나이까지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도 되는 걸까?’ 그도 그럴 것이, 구글코리아에서 근무하는 12년 동안 사장이 세 번 바뀌었고 내 직속 상사인 아시아태평양(아태)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도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로 네 번이나 바뀌었다. 모두 좋은 사람들이고 자타가 인정할 정도로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지만, 나보다 어린 사람들이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을 볼 때면 ‘나는 왜 안 되나’ 하는 생각이 왜 안 들었겠는가. 미국에 와서는 상황이 더하다. 내 동료 그룹에 있는 다른 디렉터나 디렉터 위의 VP(부사장, Vice President)들도 대부분 (사실 전부) 나보다 나이가 적으니까 말이다. (p.47) 몇 날 며칠을 밤잠을 설치며 고민하던 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일명 ‘본 어게인(born again)’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나를 다 버리자는 게 아니라, 내가 되고 싶은 나의 모습으로 ‘확장’하기 위한 프로젝트였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바로 내가 되고 싶은 캐릭터인 미래의 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것이었다. 소심하고 소극적이었던 내가 되고 싶은 나는 어떤 모습일까? 이 질문에 차근차근 답하며 본질적인 변화의 방향을 설정해보기 시작했다. 나의 답은 이랬다. ‘나와는 정반대의 사람이 되고 싶다.’ (p.34) 검도 실력은 검도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전혀 따라오지 못한다. 검도장에서의 자칭 타칭 별명은 ‘전광석화...
  • 정김경숙 [저]
  • 구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팀 디렉터. 모토로라코리아와 한국릴리의 마케팅팀 및 홍보팀을 거쳐 2007년 구글코리아에 커뮤니케이션팀 총괄 임원으로 합류해 12년간 근무했다. 나이 쉰이 되던 2019년, 실리콘밸리로 떠난 그녀는 현재 구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팀의 인터내셔널 리에종 및 스토리텔링 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트리플 A형의 소심함을 타고났으나, 포기를 모르는 집요함과 끈기로 구글 내에서 ‘철의 여인’으로 불린다. 천재들의 리그인 구글에서 그녀가 버틸 수 있는 무기는 바로 무쇠 체력과 지독한 성실함, 그리고 무려 다섯 개의 대학원을 거치며 공부한 시간이었다. 마흔에 시작해 하루 서너 시간씩 이어간 영어 공부로 원어민도 어렵다는 지금의 커리어에 겁 없이 도전했다. ‘김경숙’으로 29년을 살았으나 자신에게 존재의 반쪽처럼 소중한 어머니의 성을 앞세우기로 하면서, 지금까지 대외적으로 ‘정김경숙’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년간 ‘삑’ 소리도 나지 않던 대금을 7년 넘게 불고, 50년 물공포증을 이기기 위해 수영을 하며, 14년째 검도를 이어온 4단 사범에, 갈비뼈에 금이 가도 주말이면 등산과 백패킹을 떠난다. 그 열정과 에너지야말로 일의 세계에서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가는 원동력이었다. 구글코리아 재직 중 사이드프로젝트로 구글뉴스랩 펠로우십과 K-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국내 유일의 성소수자 청소년 위기지원센터 ‘띵동’의 설립을 지원했다. 구글러들과 함께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수년간 이끄는 등 사회적 가치 활동을 폭넓게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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