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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미있는 새 이야기 : 눈 깜작할 새 읽는 조류학
천샹징, 박주은, 천샹징 ㅣ 북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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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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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page/154*210*19/457g
  • ISBN
9791159714313/115971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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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깃털의 형태에서부터 비행의 원리와 이동의 여정까지 조류학자들이 들려주는 새에 대한 거의 모든 것 ▶우리 주변의 크고 작은 새들이 사실은 공룡의 후손? ▶새들은 사람과 달리 발가락으로만 걷는다? ▶새들의 세계에도 사투리가 있을까? ▶검은뺨벌새가 무서운 매 둥지 근처에 일부러 둥지를 짓는 이유는? ▶구애를 위해 아이돌 연습생처럼 조를 짜서 안무를 연습하는 새가 있다? ▶거대한 둥지를 짓고 다함께 사는 떼베짜는 새, 그 집합 주택의 구조는?
  • 새들에게도 저마다 살아가는 다양한 생활 방식이 있다 새들은 저마다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고 갖가지 도전에 직면해온 탓에 변이도가 높다. 그래서 비행, 먹이 활동, 이동, 깃털갈이, 번식 등에서 저마다 기이하고 흥미로운 행태를 보인다. 『이토록 재미있는 새 이야기』는 이러한 새들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4가지의 장으로 나누어 구성한다. 1장 ‘형태와 생리’에서는 부리와 다리, 깃털, 골격 같은 새들의 외양을 이루는 형태는 물론이고 천적으로부터 몸을 숨기는 은신술, 새들의 감각법과 지능까지 다양한 생리를 탄탄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꼼꼼히 다룬다. 2장 ‘먹이와 식성’에서는 조류의 소화 계통을 시작으로, 나뭇잎, 꿀, 곡식 등 다양한 먹이 방식에 따른 생김새와 기관의 진화 방식을 논하고, 저마다 다르게 발전한 사냥 방식과 그 기술력을 보여준다. 3장 ‘사교와 번식’에서는 거대한 집합 주택을 짓고 살면서 다른 종의 새까지 이웃으로 받아주는 새,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아 부화하는 새, 암컷과 비슷한 외양을 하고 번식을 할 기회를 노리면서 돌아다니는 수컷 새는 물론, 최대한 많은 암컷을 만나기 위해 2주 연속으로 바쁘게 날아다니면서 23시간도 자지 않는 새까지, 다양한 번식과 사교 기술을 소개한다. 4장 ‘비행과 이동’에서는 새들의 떠나거나 머무르는 특성, 그리고 철새의 이동 원인과 그 경로를 다룬다. 또한, 새들의 이동 경로를 위협하는 인간의 인위적 개발과 기후 변화 등의 요소들로 논의의 폭을 넓힌다. 특성이 살아 있는 그림과 생생한 새들의 소리를 담은 QR코드로 보고 듣는 새들의 이모저모 객관적인 연구 데이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글, 특성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묘사한 그림은 물론이고, 책의 후반부에는 조류학 소사전까지 알차게 싣고 있다. 또한 본문에 수록된 각종 신호와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QR코드로 검은머리박새의 경계음, 노란배부채새의 노랫소리 등을 들어보며 새들의 이모저모를 다양하게 보고 들을 수 있다. 새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관찰할 수 있는 야생동물이자, 사람과 가까운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생명체다. 하늘과 땅을 자유롭게 누비며 살아가는 새들의 생태와 삶을 알아가다 보면, 세상을 보는 시야도 이전보다 한뼘 더 넓어질 것이다. 새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해도 『이토록 재미있는 새 이야기』와 함께라면 이제부터 마음을 끄는 새들의 존재를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될 것이다. 충만한 존재감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크고 작은 다양한 새들을 말이다. 조류학자들이 들려주는 알기 쉬운 조류학 새들의 특성을 널리 알리고 싶은 대만의 조류학자 린다리와 조류 연구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천샹징의 합작. 이 두 애조가 콤비가 ‘학술계에서만 웃고 떠들기 너무 아까운’ 새들의 세계를 소개한다! 깃털의 형태에서부터 비행의 원리와 이동의 여정까지, 조류학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을 포괄적으로 담았다. 재미있는 새 이야기를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는 페이스북 계정으로 인기를 끈 천샹징의 그림은 귀여우면서도 정확하게 새들을 묘사한다.
  • 저자의 글 01 저자의 글 02 추천의 글 01 추천의 글 02 추천의 글 03 추천의 글 04 0-1 뭐!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고? 0-2 조류는 따로 특별히 분류된 파충강 0-3 계속 바뀌어온 조류 분류 기준 0-4 조류의 분포 1 형태와 생리 1-1 새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부리 1-2 새는 발가락으로 걷는 동물 1-3 다양한 색과 무늬의 깃털 1-4 새들의 감쪽같은 은신술 1-5 깃털의 환골탈태 1-6 정밀한 골격 1-7-1 시각의 시야 1-7-2 자외선에 숨겨진 시각 정보 1-8 정보를 매개하는 청각 1-9 변화를 감지하는 촉각 1-10 맛을 느끼는 미각 1-11 냄새를 맡는 후각 1-12 새들의 체온 조절 1-13 새의 지능 1-14 더러움과 벌레를 없애는 청결 유지법 1-15 반만 자는 수면 2 먹이와 식성 2-1 조류의 소화 계통 2-2 호아친의 나뭇잎 만찬 2-3 곡식과 부리 2-4 캐나다 산갈가마귀의 월동 준비 2-5 꿀을 찾는 벌새의 앵앵앵 2-6 분업과 협동의 해리스매 2-7 흰가면올빼미의 소리 없는 사냥 2-8 때까치의 독보적인 꼬챙이 기술 2-9 곤충 포집 대대 2-10 물고기를 낚아채는 고수 2-11 물새들의 남다른 먹이 찾기 2-12 부유 생물을 건져 먹는 기술 2-13 돌아라, 지느러미발도요! 2-14 먹이 도둑 2-15...
  • 여러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새들은 서로 먹이 습성도 다르고, 부리도 제각기 다른 형태로 진화했다. 맹금류의 강하고 튼튼한 갈고리 같은 부리는 사냥물을 갈가리 찢을 수 있고, 넓적부리의 넓적한 부리는 수중의 부유 생물을 걸러먹는 데 도움이 된다. 벌새는 가늘고 긴 부리를 꽃송이 안에 깊숙이 넣어 꿀을 빨아먹는다. 새들의 각기 다른 모양의 부리는 각자의 다양한 먹이 활동에 적합할 뿐 아니라 둥지를 짓는 데 필요한 풀이나 털 등의 건축 자재를 집어 올리는 데에도 유용하다. 한 마디로 부리는 새에게 요긴한 ‘손’이기도 한 셈이다. _ 1-1 새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부리 새들은 매일 목욕을 하지는 않지만, 깃털 손질은 빼먹지 않는다. 깃털은 수많은 미세 줄기인 ‘깃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깃가지에서 다시 ‘작은 깃가지’들이 뻗어 나와 갈고리처럼 서로 얽힌 채 배열되어 전체 깃털을 이루고 있다. 만약 더러움을 방치했다가 기생충이 생겨서 깃털을 갉아먹기라도 하면, 깃털 구조가 망가져 비행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새들은 깃털을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얕은 물가에서 온몸을 흔들며 목욕을 하거나, 모래알이 깃털의 유분을 흡착하면서 기생충도 떨어져 나가도록 모래밭을 구른다. 햇볕 쨍쨍한 날에는 두 날개를 활짝 펴고 일광욕을 하는데, 이렇게 하면 고온 살균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혈액 순환도 촉진된다! _ 1-14 더러움과 벌레를 없애는 청결 유지법 대부분의 맹금류는 영역성이 강해서 번식기와 이동철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기를 홀로 생활한다. 그러나 협동 정신이 강한 해리스매는 무리를 이루어 사냥한다. 누구는 사냥감을 탐색하고, 누구는 숲에 있는 사냥감을 놀라게 해 뛰쳐나오게 하고, 다른 누군가는 그 틈을 타서 사냥감을 빠르게 낚아채는 식으로, 대략 2~6마리가 역할을 분담하고 사냥의 결과물을 공유한다. 이런 식으로 사냥하면 홀로 사냥할 때보다 대형 동물을 제압하기 쉽고, 숨을 곳이 많은 환경에서도 사냥감을 확보할 기회가 늘어난다. 이런 방식은 맹금류의 먹잇감이 현저히 적은 사막 환경에서 발달했다. 해리스매는 마치 블록을 쌓듯 2~3마리가 다른 해리스매의 등 위에 올라가 있기도 하다. _ 2-6 분업과 협동의 해리스매 경계음을 내는 방식은 새들이 느끼는 위협의 강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검은머리박새는 하늘을 나는 맹금류를 발견하면 “씨잇!”하는 짧은 소리로 주변 동료 새들의 주의를 끌고, 어딘가에 앉아 있는 맹금류를 보면 동료 새들을 불러 모아 쫓아내기 위해 “치카-디!”하고 큰 소리로 운다. 대 상이 소형 맹금류라면 꼬리음의 “디”를 여러 번 반복해서 “치카-디-디- 디-디-디!” 하고 운다. 검은머리박새처럼 작은 새는 활동성이 민첩한 소 형 맹금류에게 잡아먹힐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소형 맹금류가 나타났다는 경계음을 들으면 더 많은 검은머리박새가 도우러 온다! _ 3-3 검은머리박새의 등급별 경고 수컷들은 서로 아무 사이 아닌 8~15마리가 한 팀을 이룬 구애 특공대를 조직한다. 팀은 나이 서열 가장 높은 큰형님과 그보다 서열 낮은 아우들로 이루어져 있다. 구애 의식은 보통 형님과 아우가 한 조를 이루어 고정된 구애 장소에서 암컷에게 댄스 공연을 펼친다. 암컷이 공연을 마음에 들어 하면 아우는 임무를 다했으므로 뒤로 빠지고, 형님만 남아 독무를 추다가 암컷과 교미한다. 이렇게 한번 짝을 이루면 향후 몇 년간 관계가 지속된다. 아우들은 마치 아이돌 연습생처럼 댄스 기술을 잘 관찰하고 끊임없이 갈고닦는다. 팀의 수컷들은 막내로 시작해서 그 위 형님, 그 위...
  • 천샹징 [저]
  • 국립대만대학교 삼림연구소를 졸업했다. 조류의 행위를 연구하다 관련 문헌을 읽고 흥미를 느껴 조류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을 통해 새들의 생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 박주은 [저]
  • 1981년 전주 출생으로, 2004년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지난 일은 연기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천안문광장 비망록』, 『가로로 사과를 쪼개다』, 『회사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회사가 원하는 인재 되기』 등이 있다.
  • 천샹징 [저]
  • 국립대만대학교 삼림연구소를 졸업했다. 조류의 행위를 연구하다 관련 문헌을 읽고 흥미를 느껴 조류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을 통해 새들의 생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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