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생존 사회 
주형일 ㅣ yeondoo
  • 정가
14,000원
  • 판매가
12,600원 (10% ↓, 1,400원 ↓)
  • 발행일
2022년 07월 1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88page/141*201*14/378g
  • ISBN
9791191840308/1191840301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8/11(목)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생존 사회는 극복되어야만 하는 것 우리 사회가 생존 사회, 그것도 사회 구성원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악화되는 생존 사회가 된 원인을 개인에게서 찾을 것인가, 사회 구조 등의 외부 환경에서 찾을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해 명확하게 답변하기는 어렵다. 어떤 의미에서는 개인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이 서로 물고 물리면서 문제를 악화하는 악순환의 과정에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옳을지도 모르겠다. 따라서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도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에서 동시에 행해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런데 저자 주형일은 우리가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질문은 위와 같은 질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오히려 위의 질문보다는 더 심각하고 근원적 부분을 건드리는 질문에 답하려 노력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말한다. 그 질문은 바로 생존 사회가 그 자체로 존재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아니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유형의 사회인가를 묻는 것이다. 이 질문은 생존 사회 속에서 내가 차지하는 위치, 생존 사회에 임하는 내 태도와 가치관, 그리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능한 행동들에 이르는, 생존 사회와 나 사이의 관계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도록 만드는 질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바로 이 질문에 답하려고 노력했다. 저자는 개인적 경험과 학술적 담론을 바탕으로 논의를 전개하면서 삶을 진정으로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생존 사회는 극복되어야만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 생존 사회는 그 간단한 일마저도 아주 어려운 일로 만들어버린다 생존 사회와 그것이 강요하는 논리에 길들어진 사람들에게 저자의 생각은 기껏해야 개인적 해탈이나 편안한 삶을 꿈꾸는 또 다른 형태의 명상록이거나 혹은 한껏 비하하자면 사회의 패배자들이 자신을 위안하는 소리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마치 도시 사람이 잠깐 주말 농장을 찾듯이 단지 치열한 경쟁에서 잠시 멀어져 여유를 찾자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생존의 논리가 만들어낸 부산물인 패배자란 용어 자체에 어떤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지도 않는다. 저자는 삶, 죽음, 시간과 같은 문제를 천착하면서 인간과 사회의 본질에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자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아주 심각하거나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웃고 즐기면서 삶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그저 단순히 잠시 자신의 방에 누워 쉬는 시간을 갖는 것, 그래서 시간 자체를 잊어버릴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생존 사회는 그 간단한 일마저도 아주 어려운 일로 만들어버린다.
  • 저자 서문 첫 번째 이야기: 삶과 죽음 시간에 대해 죽음에 대해 산은 산이다 아쉬울 것 없노라 내일을 기다리는가? 현재를 지향하는 의식 두 번째 이야기: 시간과 생명 왜 4월은 잔인한가? 시간과 더불어 산다는 것 코리안 타임 머리에 꽃을 꽂으세요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내 길 모두가 영웅인 사회 자연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세 번째 이야기: 미디어를 보다 금지하는 것을 금지한다 만화라는 안전한 피난처 사진 이야기 빛나는 세상 속 아이 인공지능과 인간 부자 아빠는 어디에서 꿈꾸는가? 스펙터클 속 청소년 유혹 네 번째 이야기: 더불어 살다 남자와 여자의 대화 당신은 얼마나 다양하게 보는가? 더 빨리 더 빨리 세상은 종말을 향해 치닫는가? 생존하기 위해 몸부림치는가? 가젤과 사자 이야기 자기기만의 작은 행복 다섯 번째 이야기: 성공이라는 무거운 짐을 벗다 마흔 살에 성공하기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더 벌기 위해 일하는가? 마시멜로 먹기 인생은 한 번뿐이다 신자유주의가 낳은 공정이란 괴물 삶이냐, 생존이냐? 저자 후기
  • 시간과 맞서 싸우는 일은 오히려 쉽고 편할 수 있다. 시간과 싸우는 것은 자신을 잊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끊임없이 현재의 자신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을 허용한다. 시간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문제를 좀 더 용기 있게 수용하고 해결하고자 한다면 시간과 맞서 싸우기보다는 시간과 조화를 이뤄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어떻게 현재를 충만하게 살 수 있는가? (22쪽) 죽음을 생각하면서 나는 역설적으로 삶을 생각하게 되었다. 죽음이라는 미래의 사건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던 내가 현재의 충만한 삶이 주는 기쁨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나를 완전한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해주지는 않았다. 단지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해주었을 뿐이다. (26쪽) 간혹 우리는 이러한 생활에 대해 의문이 들 때가 있다. 그때마다 화려한 스펙터클을 제공하는 미디어와 소비할 수 있는 수많은 상품이 우리를 위로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달려온다. 물건을 살 때가 제일 행복하고 스마트폰을 볼 때가 제일 재미있는 생활은 삶이 아니라 생존일 뿐이다. 사회가 만들어준 역할에 충실하며 은행 계좌의 잔금 액수에 일희일비하는 사람에게 4월은 그저 황사 때문에 잔인한 달일 뿐이다. 황사가 생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생존에만 급급한 사람은 4월의 태양과 비가 주는 잔인한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우리는 생 존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삶을 위해 태어났다. (46쪽) 근대화의 논리에 세뇌된 우리는 객관적 시간이 우리의 삶을 통제하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순환적 시간을 “코리안 타임”이라 부르며 멸시하고 그런 시간에 따라 생활했다는 것 자체를 수치스러워하게 되었다. “코리안 타임”과 함께 하던 공동체적 삶의 여유와 놀이마저도 그런 맹목적 수치심 속에서 부정하고 심지어 저주하며 철저히 자본주의가 요구하는 온순한 노예가 되어 갔다. (55쪽) 확실히 사회가 긴 생명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영웅에 대한 기억이 필요하다. 하지만 유지되기 위해 영웅을 필요로 하는 사회는 불행하다. 자신의 욕망을 대리만족시켜줄 사회의 영웅을 찾지 않고 각자가 자신의 영웅이 된다면 어떨까? 모두가 영웅이어서 영웅이 필요 없는 사회를 꿈꿔본다. (64쪽) 요즘 아이들이 유튜브 콘텐츠나 디지털 게임에 빠져드는 이유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무차별적인 빛과 소리의 공격으로 글자 그대로 얼을 빼놓는 게임보다는 그래도 비교적 긴 호흡으로 상상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만화책의 세상이 좀 더 안전한 피난처라는 생각이 든다. (79쪽) 이제 인간은 자신보다 뛰어난 기계를 만들고 통제해야 하는 문제에 봉착했다.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인문학 교육에 기대지 않는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 것이다. 이미 모든 면에서 기계가 인간을 초월한 상황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도구적 기술과 지식 교육은 기계보다도 못한 인간을 길러낼 뿐이며 결국 인간 자신을 파멸로 이끌 것이기 때문이다. 도구적 지식에 압도 당한 사람들이 인간을 열등한 기계로 만드는 교육을 계속 기획하는 현재는 암울한 미래를 앞서 보게 만든다. 클릭 몇 번으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불러올 수 있는 시대에 중요한 것은 클릭하는 방법이 아니라 “왜 클릭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질 줄 아는 힘을 갖는 것이다. (92쪽) 아이가 스펙터클의 세계에 저항할 방법은 있는가? 어떻게 청소년의 전복적 파괴력을 강렬한 소비 욕구로 전환하지 않고 고스란히 청소년 자신의 삶을 위해 사용하도록 만들 수 있는가? 청소년이 생존을 거부하고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길은 ...
  • 주형일 [저]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