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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다시 읽기 : 홈즈의 비밀을 푸는 12가지 키워드
안병억 ㅣ 열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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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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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0989796/8990989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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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매료된 셜록 홈즈 홈즈를 관통하는 12가지 키워드를 찾다 탐정 중의 탐정, 과학수사의 대부, 인류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릭터. 130여 년 전 등장한 소설 속 탐정 ‘셜록 홈즈’를 수식하는 말은 무수히 많다. 홈즈만큼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인물은 흔하지 않다. 사냥모자에 체크무늬 코트, 파이프 담배와 돋보기 등으로 대표되는 홈즈의 이미지는 탐정 캐릭터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고, 그렇게 홈즈는 전설이 되고 역사가 되었다. 이 책은 셜록 홈즈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12가지 키워드를 통해 불세출의 명탐정 홈즈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다. 컨설팅 탐정, 과학수사, 천재성, 더시티, 정의, 신여성, 옥스브리지, 네트워크, 제국주의, 전쟁, 영국과 미국, 심령주의 등의 주제로 소설 전반에 흐르는 ‘피조물’ 홈즈와 ‘창조주’ 아서 코난 도일의 가치관, 그리고 동시대의 사회상을 들여다본다. 홈즈의 탄생과 죽음, 홈즈와 왓슨 듀오의 활약상뿐만 아니라 산업혁명과 제국주의가 꿈틀대던 당대의 시대상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해낸 저자는 이미 홈즈를 읽은 사람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영화나 드라마로 홈즈를 접한 젊은 세대에게는 소설만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홈즈의 출신 대학 논쟁, 최고의 홈즈 소설 뽑기 대회, 홈즈의 동성애자 논란 등 홈즈를 둘러싼 무수한 소문의 실체와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함께 소개되어 홈즈 소설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한다.
  • 우리가 매료된 셜록 홈즈 홈즈를 관통하는 12가지 키워드를 찾다 탐정 중의 탐정, 과학수사의 대부, 인류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릭터. 130여 년 전 등장한 소설 속 탐정 ‘셜록 홈즈’를 수식하는 말은 무수히 많다. 홈즈만큼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인물은 흔하지 않다. 사냥모자에 체크무늬 코트, 파이프 담배와 돋보기 등으로 대표되는 홈즈의 이미지는 탐정 캐릭터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고, 그렇게 홈즈는 전설이 되고 역사가 되었다. 이 책은 셜록 홈즈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12가지 키워드를 통해 불세출의 명탐정 홈즈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다. 컨설팅 탐정, 과학수사, 천재성, 더시티, 정의, 신여성, 옥스브리지, 네트워크, 제국주의, 전쟁, 영국과 미국, 심령주의 등의 주제로 소설 전반에 흐르는 ‘피조물’ 홈즈와 ‘창조주’ 아서 코난 도일의 가치관, 그리고 동시대의 사회상을 들여다본다. 홈즈의 탄생과 죽음, 홈즈와 왓슨 듀오의 활약상뿐만 아니라 산업혁명과 제국주의가 꿈틀대던 당대의 시대상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해낸 저자는 이미 홈즈를 읽은 사람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영화나 드라마로 홈즈를 접한 젊은 세대에게는 소설만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홈즈의 출신 대학 논쟁, 최고의 홈즈 소설 뽑기 대회, 홈즈의 동성애자 논란 등 홈즈를 둘러싼 무수한 소문의 실체와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함께 소개되어 홈즈 소설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한다. 홈즈는 실존 인물인가? 1980년 미국의 초등학생 린 스미스는 베이커 거리의 셜록 홈즈에게 보낸 편지의 답장을 받았다. 홈즈가 실존 인물이라고 믿었던 린은 답장을 받고는 자신이 옳았다며 뛸 듯이 기뻐했다. ‘셜록키언’ 혹은 ‘홈지언’으로 불리는 전세계의 열혈 홈즈 팬들은 지금도 셜록 홈즈가 실존 인물이라고 믿는다. ‘참 쓸데없어’ 보이지만 영국의 한 방송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설문조사에서 60퍼센트가 셜록 홈즈는 실존 인물이라고 대답했다. 다른 조사에서도 20퍼센트가 홈즈는 정말로 영국에서 살았던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20세기 영국 시인 토머스 엘리엇은 “셜록 홈즈의 가장 큰 미스터리는 그를 이야기할 때면 실존 인물인 듯한 환상에 빠진다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셜록 홈즈 시리즈를 ‘경전’이라 부르며 첫 소설 『주홍색 연구』를 ‘창세기’라 표현하는 열혈 홈즈 팬들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홈즈 소설을 분석하고 60편에 언급된 조각조각의 정보를 모아 홈즈의 일생을 재구성한다. 소설만큼이나 쉽고 흥미로운 이 책의 저자 안병억 교수는 홈즈와 코난 도일을 둘러싼 숱한 의문점들을 하나하나 짚어볼 뿐 아니라 문학과 역사라는 씨줄과 날줄로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 거리 한복판으로 독자를 데려간다. 과학수사의 대부 - “명백한 사실보다 더 기만적인 것은 없다” ‘컨설팅 탐정’, ‘과학수사’, ‘천재성’ 등은 홈즈의 개인적 능력에 초점을 맞춘 주제다. 홈즈는 타고난 천재일까? 저자는 홈즈가 노력하는 천재였다고 말한다. “여성 의뢰인의 사건 설명을 경청한 후 홈즈는 유사한 사건이 다른 나라에서 발생했었다며 왓슨에게 인덱스를 한번 찾아보라고 알려준다. ……홈즈는 인덱스에 수많은 사건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았다. 찾기 쉽게 사건이 발생한 도시와 연도, 알파벳 순서로 분류했다. 예를 들면 ‘앤도버 77’, ‘헤이그 88’ 식이다. 자신이 해결한 사건뿐만 아니라 국내외 신문에서 읽은 사건도 사기 · 살인 등 여러 주제로 분류했다.” ‘정의’ 편에서는 홈즈의 정의감뿐 아니라 스스로 홈즈가 된 코난 도일도 함께 살펴본다. 코난 도일은 ‘영국판 드레퓌스 사건’으로 불...
  • 머리말 프롤로그│왜 셜록 홈즈인가? 1장 컨설팅 탐정 _ “아마 유일한 컨설팅 탐정일 걸세” episode 1 _ 다섯 번 거절당한 첫 소설 2장 과학수사 _ “모든 경찰이 홈즈의 수사 방식을 채택하는 걸 보고 싶다” episode 2 _ 최고의 홈즈 소설 뽑기 대회 3장 천재성 _ “왓슨, 공부에는 끝이 없다네” episode 3 _ “홈즈 씨의 답장을 받았어요!” 4장 더시티 _ “대영제국의 놈팽이들이 모여드는 거대한 오물 구덩이” episode 4 _ 런던 안의 런던 ‘더시티’ 5장 정의 _ “약자를 보호해야 할 경찰이 되려 탄압했다니!” episode 5 _ 프랑스를 극도로 분열시킨 드레퓌스 사건 6장 신여성 _ “아가씨가 내 동생이라면 가지 말라고 할 겁니다” episode 6 _ 홈즈는 동성애자인가? 7장 옥스브리지 _ “캠포드의 유명한 생리학 교수 들어봤지?” episode 7 _ 케임브리지 킹스컬리지 부속성당 8장 네트워크 _ “왓슨, 모리아티는 진정 천재라네” episode 8 _ 모리아티는 홈즈의 가정교사였나? 9장 제국주의 _ “포도주 잔이 아니라 총을 움켜쥐어야 한다” episode 9 _ 코난 도일, 전쟁에 참여하다 10장 전쟁 _ “전쟁 중에 홈즈는 조국을 위해 무슨 일...
  • 코난 도일은 에든버러 의과대학에서 공부했다. 당시 의과대학에서 코난 도일의 스승이었던 조지프 벨 교수는 이처럼 환자를 처음 보고도 어디 출신이고 무슨 용건으로 왔는지를 정확하게 맞혔다. 셜록 홈즈 소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의뢰인이 찾아오면 어디에서 왔는지를 단번에 맞힌다. 그리고 왓슨에게 왜 이렇게 추리했는지 근거를 말한다. 의뢰인의 옷이나 신발에 묻은 흙, 지팡이 등을 보고 추론하는 것이다. 의뢰인들의 입이 쩍 벌어진다. - 27쪽 코난 도일은 얼마 되지 않는 인세보다 1년 이상 출판이 미뤄진 것에 더 큰 상처를 받았다.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고 싶었는데 그 과정이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는 자존심을 접고 출판사에 인세를 조금 더 올려달라고 간청하는 서한을 보냈으나 보기 좋게 거절당했다. - 35쪽 대학을 졸업한 후 1877년 런던으로 온 홈즈는 극단에서 연극도 해봤고 미국도 방문했다. 그가 사건 해결 과정에서 자주 감쪽같이 변장을 하는데 다 배우로 일한 덕분이다. 이때 대영박물관 인근 몬태규 거리에 자리를 잡고 탐정 업무를 시작했다. 초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자네는 아마 내가 얼마나 고생했고, 이렇게 명성을 얻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을 버텨야 했는지 상상하기 힘들 거야”라고 왓슨에게 말한다. 그에게는 인고의 세월이었다. 다행히 「머스그레이브 전례문」을 통해 명성을 얻었고 차차 벌이도 괜찮아졌다. - 72쪽 같은 맥락에서 ‘가정의 천사’로 집안을 이끌던 어머니들은 신여성의 딸들과 곳곳에서 충돌했다. 구세대 어머니들은 결혼도 미루고 돈을 벌며 독립생활을 하는 딸들의 변한 모습에 분노하며 이들이 ‘반란’을 일으켰다고 한탄했다. ‘반란자들’은 “결혼은 선택이다. 여성이라도 응당 관심 있는 일을 할 수 있다. 이것이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가치다”라고 맞섰다. - 116쪽 최고의 홈즈 팬인 레슬리는 왜 홈즈의 사망 연도를 빈 칸으로 남겼을까? 홈즈에 매혹된 전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 죽었는데 신문 부고 기사가 없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아직도 그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물론 1891년 스위스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여겨져 몇몇 타블로이드 신문이 부고를 썼을 때를 제외하고 말이다. - 141쪽 그런데 이상하게도 홈즈와 창조주 코난 도일과의 관계는 그리 편하지만은 않았다. “여러 면에서 이제껏 좋은 친구였던 홈즈에게 배은망덕하고 싶지는 않다. 때때로 홈즈에게 싫증이 난 것은 그의 성격이 냉철한 이성 기계와 같기 때문이었다.” 코난 도일은 자서전에서 홈즈를 이처럼 평가했다. 그에게 부와 명성을 가져다준 불후의 명탐정에 대한 평가치곤 인색하다. - 158쪽 코난 도일이 1916년 전선을 찾아 군인들을 격려하던 중 “전쟁 중에 홈즈는 조국을 위해 무슨 일을 합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생사의 기로에 서 있던 군인들은 홈즈의 맹렬한 활약을 기대했다. 그러나 코난 도일은 “너무 늙어 봉사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곧바로 실수임을 깨닫고 「마지막 인사」를 썼다. 이 단편은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는 탐정에 대한 이야기다. - 192쪽 코난 도일이 첫 작품을 발표했을 때부터 심령주의를 따랐기 때문에 60편의 ‘경전’ 곳곳에 그 흔적이 나타난다. 과학과 심령주의의 갈등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코난 도일은 냉철한 이성 기계 홈즈를 차마 심령주의자로 만들 수는 없었다. 대신 주변 캐릭터들의 입을 빌려 유사과학을 마음껏 떠들게 했다. - 226쪽
  • 안병억 [저]
  • 저자 안병억은 1965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문학사(독일어, 경제학)를 받고, 공군 학사장교로 군 복무를 마쳤다. 10년간 연합뉴스와 YTN에서 기자로 근무한 뒤, 만 36세에 가족과 함께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로 늦깎이 유학을 갔다. 유럽통합(국제정치)을 전공하여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구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브렉시트와 의회주권」, 「유로존 경제위기와 민주주의」, 「유럽통합에서의 독일문제」, 「유로존 재정 위기와 은행동맹」 등 유럽의 흐름을 분석하는 다수의 논문을 썼고, 『유럽연합의 이해와 전망』, 『유럽연합의 통화 정책』, 『한눈에 보는 유럽연합』, 『지구촌 경제와 G20 - G20 참여자의 현장 보고서』, 『미국과 유럽연합의 관계』(공저), 『유럽 언론에 나타난 한국의 이미지』(공저) 등 10여 권의 관련 서적을 집필했다. 유럽통합과 지역주의 비교연구, 평화 연구가 주 관심사다. 유럽과 글로벌이슈를 분석하는 주간 팟캐스트 〈안쌤의 유로톡〉을 제작, 운영하고 있다. 처에게 고구마를 구워주는 게 큰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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