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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어딨어? : 아이디어를 찾아 밤을 지새우는 창작자들에게
그랜트 스나이더, 공경희 ㅣ 윌북 ㅣ The Shape of Id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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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판수
2022년 08월 01일/ 개정판
  • 페이지수/크기/무게
144page/161*217*17/502g
  • ISBN
9791155815106/115581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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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타임스〉, 〈뉴요커〉에서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준 바로 그 만화 《책 좀 빌려줄래?》, 《샤워를 아주아주 오래 하자》를 탄생시킨 아이디어의 보고 아이디어를 찾아 밤을 지새우는 모든 창작자들을 위한 카툰 에세이. 백지 앞에서, 빈 파일 앞에서 떨어본 사람들이라면 100% 공감할 환희와 공포의 순간들이 만화경처럼 펼쳐진다. 치과 의사로 살아가던 저자 그랜트 스나이더는 ‘피너츠’에 열광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퇴근 후 매일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뉴욕 타임스〉에 만화를 연재하면서 인기를 모은 그는 ‘날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어떤 과정을 통해 탄생하는지 탐구하기로 한다. 그 결과 탄생한 책이 바로 《천재가 어딨어?》다. 저자에 따르면 아이디어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노동의 시간’과 ‘기술적 연습’이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지는 단단한 물질과 같은 것이다. 이 책은 아이디어를 찾아 헤매는 과정에서 우리가 느끼는 기쁨, 순수한 경탄, 공포, 좌절, 우울, 막막함, 감동 등을 촌철살인의 만화에 응축해 담았다. 끊임없이 기록하고, 재료를 찾고, 열망하고, 사색하고, 탐구하고, 모방할 때 비로소 찾아오는 것. 오늘도 아이디어를 찾아 기약 없는 여정을 떠나는 창작자들의 웃기고도 슬픈 이 애환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어느새 머릿속에 작은 생각의 불이 ‘반짝’ 켜진다. 절망은 있어도 포기는 없다. 아이디어에 천재가 어딨겠는가? 그냥 한 걸음씩 헤쳐나갈 뿐이다.
  • 의사인 그가 퇴근 후 집에서 혼자 글 쓰고 그림 그려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이유 치과 의사로 살아가는 그랜트 스나이더는 어느 날 자신의 인생에 중요한 무엇인가가 빠져 있다는 걸 깨닫는다. 문득 어린 시절 열광했던 만화들이 떠오른 그는 환자들을 진료하고 집으로 돌아와 빈 종이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의 시적인 글과 재치 있는 그림은 〈뉴욕 타임스〉, 〈뉴요커〉 등에 연재되면서 많은 인기를 모았고, 그렇게 탄생한 《천재가 어딨어?》는 2013 카툰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만화’에 선정되면서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이 책은 현재까지도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살고 어린 시절 꿈까지 이룬 그랜트 스나이더는 앞으로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만화 연재를 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몸은 늘 피로에 절어 있었고, 마감에 쫓겨 마음의 여유는 사라졌으며, 늘 새로운 아이디어에 목말랐다. 이상이 현실을 옥죄어 오는 듯했다. 도대체‘아이디어’가 뭐길래! 멋진 아이디어를 찾아 죽는 것 말고 다 해본 듯한 그랜트 스나이더가 자신의 작업 과정을 통해 깨달은 ‘생각의 기술’을 집약해놓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아이디어’란 어떻게 생겼으며, 그‘아이디어’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애증의 마음으로 탐구한다. 그랜트 스나이더만의 위트 있는 그림으로 형상화한 ‘아이디어’들은 우리를 들들 볶으며 괴롭히기도, 더없이 행복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제 그는 창작자의 친구가 되어 말한다. “천재가 어딨어? 그냥 하는 거지.” 이 책 한 컷 한 컷에 담긴 그의 노하우와 창작자를 위한 격려는 언제나 좋은 아이디어를 내야 하는 이들, 뒤죽박죽인 머릿속을 정리하고 싶은 이들, 낡지 않은 신선한 생각을 공급받고 싶은 이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준다. ‘좋은 아이디어란 뭘까?’ 생각에도 노동이 필요하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사람들의 창작물을 보며 “정말 대단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감탄한다. 동시에 마음 한구석에 찾아드는 생각. ‘다른 사람들에게는 좋은 아이디어가 자주 찾아오는 것 같은데 내 아이디어는 대체 어디로 가버린 걸까?’ 멋진 생각이 나올 때까지 손톱을 씹어도 보고, 커피를 연거푸 들이키기도 하고, 백지를 마주한 채 무작정 앉아 있어 보지만 소식이 없다. 그런가 하면 아이디어는 너무도 갑작스럽게, 잠들기 직전에, 머리를 감을 때, 길을 걷다가 찾아오기도 한다. 희미한 아이디어의 끄트머리를 잡아서 황급히 메모하지만, 막상 종이에 옮겨놓으니 그저 그렇다. 다른 사람들은 갸우뚱한다. “이게 무슨 말이야,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아이디어, 대체 어떻게 해야 제대로 찾고 만들 수 있을까? 때로는 생각의 복잡함 자체를 즐길 줄 알아야 하고, 때로는 그럴듯해 보이는 생각도 과감하게 쳐내야 한다고 그랜트 스나이더는 말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이며, 다른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오는 위대한 도둑이 될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절망? 그것도 좋은 생각으로 가는 지름길일 수 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포기가 아닐까? 오늘도 꾸준히 생각을 굴리고 글을 적어나가자. 그림을 그려 빈 종이를 채워나가자. 인류를 매혹시킨 모든 책과 그림은 처음엔 모두 백지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매일 아이디어와 씨름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아이디어에 관한 책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천재적인 창작에 필요한 영감은 1%뿐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나머지는 노력, 즉흥성, 열망, 사색, 탐구, 일상의 좌절, 모방, ...
  • 독자들에게 영감 노력 즉흥성 열망 사색 탐구 일상의 좌절 모방 절망 순수한 기쁨 찾아보기
  • P. 7 당신이 창의력을 발휘할 때, 이 책에서 통찰력을 얻으면 좋겠다. 창작의 애환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당신에게 이 책이 격려가 되기를. P. 31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려고 해본 적이 있나요? 아무 일도 되지 않고, 점점 화가 나죠. 나는 동시에 모든 일에 매달리는 것을 선호합니다. 각각의 일을 하긴 해요. …엉터리로. P. 43 인생을 안다고 생각할 때 인생은 새롭게 시작되지. p. 52 운이 좋다면, 당신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낼 것이다. 당신은 실력을 키우려고 애쓸 것이다. 그 일이 곧 당신을 규정하게 될 것이고. 결국, 능력을 인정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역풍을 만날지도 모른다. 내적 혼돈에 휘말릴 때도 있을 것이다. 격렬한 경쟁과 자기 회의감에도 빠지겠지. 능력자가 되려고 분투할수록, 당신의 일은 더 커지고! 빨라지고! 이질적이 되고! 결국 당신은 통제력을 잃고 말 것이다. 그리고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맨 처음에 사랑했던 것을 제외하면 말이다. p. 72 오늘 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잔디가 더 파랗게 자라도록 북돋워주고 꽃이 피기를 기다리고 지빠귀의 야망을 분석하고 다람쥐의 물리학을 공부하고 하늘로 뻗은 가지에 대한 글을 읽으면 아직 읽지 않은 페이지를 바람이 넘기겠지. 난 빈둥거림의 달인이 될 거다. p. 81 누구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다. 어디에도 있지 않는다. 어떤 것에도 집중하지 않는다. 아무 계획도 세우지 않는다. 아무도 방해하지 못하게 한다. 의미를 찾지 않는다. 마음에 아무것도 떠올리지 않는다. p. 84 내 목소리가 들리게 하는 방법은 소음보다 크게 외치는 게 아니라 최대한 소음 아래로 말소리를 내는 것 p. 87 빗줄기가 지붕과 창문을 때리는 소리는 우주가 보내는 박수 늦잠자길 잘했다고 p. 99 프리랜서를 위한 규칙 주변을 영감으로 채우자. 언제나 제대로 차려 입자. 일과 가정 사이의 경계를 만들자.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을 맞추자. 가끔은 수면을 취하자. 나의 작업물을 홍보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 그랜트 스나이더 [저]
  • 낮에는 치과 의사, 밤에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에 만화를 연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만화는 뉴요커, 캔자스 시티 스타 등에도 소개되었으며, 2013년 카툰 어워드에서 ‘최고의 미국 만화’에 선정되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헤맨 나날을 촘촘히 그려 넣은 책 〈생각하기의 기술〉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주요 작품으로 〈책 좀 빌려줄래?〉, 〈생각하기의 기술〉 등이 있다.
  • 공경희 [저]
  •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2007년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며 서울여대 영문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옮긴 책으로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호밀밭의 파수꾼',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 '바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우리는 사랑일까', '아빠의 러브레터', '무지개 물고기', '곰 사냥을 떠나자', '나무 속의 나무 집', '비밀의 화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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