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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전 영국, 조선을 만나다 : 그들의 세계에서 찾은 조선의 흔적
홍지혜 ㅣ 혜화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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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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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page/150*200*26/63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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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133073/119113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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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35년에 건너간 뒤 영국박물관 한국관의 아이콘이 된 달항아리 한 점, 그곳으로부터 시작한 20세기 초 서양 세계와 근대 조선의 첫 만남을 둘러싼 물음표의 출발, 문화 접점을 둘러싼 이전에 없던 새로운 문화사의 등장! 지난 2013년은 1883년 조선과 영국의 통상조약(조영수호통상조약)이 맺어진 지 13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를 기념할 만한 아이템을 찾고 있던 저자의 눈에 달항아리 한 점이 들어왔다. 1935년, 영국 현대 도예의 아버지라 불리는 버나드 리치에 의해 반닫이에 실려 조선에서 영국으로 건너간 뒤 그곳에서 한국 문화의 상징이 되었고, 오늘날 명실상부 영국박물관(The British Museum, 대영박물관) 한국관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일컬어지는 바로 그 달항아리였다. 낯선 영국 땅에서 백 년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선의 달항아리는 존재 자체로 영국과 근대 조선의 만남의 순간은 물론 만남 이후 오늘날까지의 시간을 말해주고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이를 들여다보기 시작한 저자 앞에 백여 년 전 영국에 가닿은 조선의 흔적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여기저기에서 그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저자는 그 흔적과 자취를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따라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약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걸어온 길이 닿은 곳이 바로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이다. 달항아리 한 점을 매개로 삼아 그 대상을 점차 확장, 확대함으로써 백여 년 전 영국과 근대 조선, 나아가 서양과 동양의 만남의 구체적 장면을 포괄하는 이 책의 서술대상은 유물이면서 동시에 시대이며, 매우 거시적인 문화 담론의 해설인 동시에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의 관찰기이자, 과거를 다루는 동시에 그 과거가 현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까지를 아우르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사이다.
  • 서로 다른 문화의 만남, 문화란 모름지기 서로 흐르는 것, 영국에서 근대 조선으로, ‘그쪽’에서 ‘이쪽’으로 건너온 것만이 전부가 아님을… ‘이쪽’에서 ‘그쪽’으로 건너간 흔적을 통해 새롭게 다시 보는 영국과 근대 조선의 만남의 순간들 그리고 조선의 호랑이…… 백여 년 전, 일제강점기로 요약되는 그 시대 근대 조선은 서양 여러 나라와 무수히 많은 접점이 만들어졌다. 이들과 우리의 최초의 만남은 어디에서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이 책에서 주목하는 것은 1876년 강화도조약 이후 앞다퉈 이루어진 서양 여러 나라와의 통상조약 무렵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양의 여러 나라와 연이어 이어진 통상 조약으로 인해 흥선 대원군의 쇄국 정책으로 인해 굳게 닫혔던 문이 열리고 바닷길을 통해 서양의 온갖 문물들이 근대 조선의 세상으로 건너왔다. ‘그쪽’에서 ‘이쪽’으로 전해지는 다양한 문물들은 우리의 일상과 사고를 변화시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세상을 접하게 했다. 시기적 특성이 그러한 만큼 그동안 우리의 주된 관심사는 근대 조선에 유입된 서양 문물에 관한 것, 즉 ‘그쪽’ 세계에서 ‘이쪽’ 세계로 건너온 것들을 둘러싼 이야기였다. 그리고 주로 ‘그쪽’은 주로 미국이 대상이었다. 그런데, 과연 그쪽에서 이쪽으로만, 미국에서만 흘러온 것이 다일까. 서로 다른 문화권이 만날 때는 힘이 있는 쪽에서 없는 쪽으로 흘러오는 것이 전부인 것처럼 보이는 까닭에 그 방향으로 시선이 쏠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양과 영향력의 범위의 우위를 따지지만 않는다면 상호작동하는 지점이 반드시 존재하게 마련이다. 서양의 세상과 조선의 접점에도 이런 일반적인 원리는 동일하게 적용되었고, 미국만이 아닌 영국과의 관계에서도 그러했다. 그렇다면 그동안 우리가 눈여겨보았던 일방의 방향이 아닌, 이쪽에서 저쪽으로 향하는 서양과 조선의 접점, 나아가 영국과 조선의 접점은 어디에서 어떻게 무엇으로 시작이 되었을까. 이 책은 바로 그런 점에 주목하여 오늘날 영국에 남아 있는 여러 경로의 자료, 즉 매우 다양하고 포괄적이면서 동시에 매우 구체적인 조선에 관한 흔적과 자취를 통해 당시 영국인들이 조선을 만나게 된 경위, 이들의 눈에 비친 조선의 풍경, 나아가 이들에 형성된 조선에 관한 이미지까지를 아우르고 있다. 나아가 시대적 배경의 이해를 위해 시누아즈리, 자포니즘, 황화론 등 서양으로 전해진 동양 문화의 흔적과 의미, 그리고 영국인들의 일상 속에 드러난 현상까지를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그런 이해를 전제로 지금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그쪽에서 이쪽으로 건너온 문화적 흐름과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그 시대를 바라보도록 안내하고 있다는 점은 이 책이 가진 각별함의 하나로 꼽을 만하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조선의 호랑이를 둘러싼 제국주의자들의 태도다. 전통적으로 친근한 이미지, 또는 수호신의 이미지로 여겨졌던 조선의 호랑이는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수탈과 침략, 정복의 상징으로 대상화되었는데, 저자는 이를 동물원과 영국 황제의 호랑이 사냥, 나아가 일제에 의해 집행된 해수구제정책, 호랑이 가죽 수출 현황을 통해 있는 그대로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있는 그대로 써내려간 역사적 사실이 당시 조선의 현실과 맞물려 읽는 이로 하여금 당대의 시대적 정서를 고스란히 공유하게 만드는 것 또한 이 책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지점이다. 이른바 ‘K-컬처’라는 이름으로, 전방위로 주목 받는 한국의 문화, 그러나 백 년 전, 영국에서 바라본 조선의 모습은? 그들 사이에 만들어진 조선의 이미지, 생각보다 일찍 시작...
  • ㆍ 책을 펴내며 ㆍ 인트로intro 제1장. 19세기 말 영국, 조선을 만나다 그때 그 시절 영국은, 영국인은 동양을 향한 ‘그들’ 호기심의 출발 | 개항, 조선의 문이 열리다 |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과 조선인 조선은 호랑이의 나라 호랑이를 바라보는 너무 다른 시선 | 조선인에게 호랑이란? | 그 많던 호랑이는 모두 어디로 | 민족 정신의 상징에서 정복과 전시의 대상으로 영국인 컬렉션에 등장한 ‘코리아’ 도자기 1876년, 영국인의 수집품이 된 조선의 도자기, 하지만…… | ‘코리아’ 도자기로 둔갑한 싸구려 일본 도자기 고려청자를 향한 그들 취향의 내력 조선에서 샀으니 조선 것일 거라는 착각 | 무덤에서 꺼낸 고려청자가 영국인들에게 | 고려청자 수집 열풍의 시작점은? 제2장. 조선과 영국, 그리고 일본의 삼각 관계 박람회를 둘러싼 영국과 일본의 속사정 근대와 제국주의 과시의 현장, 박람회 | 서양의 일원이 되고 싶은 일본의 염원 | 일영박람회, 일본의 시의적절한 이벤트 일영박람회장에 등장한 ‘코리아’ 조선을 식민지로 세계에 등장시키다 | 구경꾼이 되고 싶었으나 구경거리가 된 일본 | ‘한국에서의 일본의 업적’으로 채운 한국관 같은 시기...
  • 홍지혜 [저]
  • 미술ㆍ디자인 사학자.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나 건축가가 되지는 않았다. 학창 시절 방학 때마다 떠난 여행에서 수많은 건축물과 미술품을 만났던 그는 대학 졸업 전 성곡미술관 인턴을 시작으로 큐레이터가 되었고, 이후 서울시 디자인 올림피아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의 양화진 홀 등을 기획했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에서 현대미술사(Contemporary Art History)와 현대미술이론(Contemporary Art Theory)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영국 삼성전자 갤러리 및 건축 가이드, 런던 주영한국문화원 큐레이터로 한동안 일했다. 그러나 이력은 큐레이터로 그치지 않고, 뒤이어 영국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 London) 박사 과정을 시작, 디자인사(V&A/RCA History of Design)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는 영국에서 영문으로 발표한 「아니쉬 카푸어 작품의 센세이션, 시각 및 촉각 연구」 Sensation, Vision and Tactility Study through Anish Kapoor’s Work, 「한국 유물 수집-영국 내 한국 컬렉션 형성에 기여한 요소 및 행위자에 대한 연구, 1876~1961」 Collecting Korean Things: Actors in the Formation of Korean Collections in Britain, 1876~1961 등이 있고, 런던 SOAS 대학교 미술사학과 심포지엄, 유럽한국학회(AKSE) 컨퍼런스 등에서 연구 주제를 발표해 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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