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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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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성공에 응찰하시겠습니까?” 일요일 밤의 공포라는 말을 들어 본 적 있나요? 초조한 마음으로 불 꺼진 천장을 바라보며 월요일이 오지 않기를 바란 적은 없나요? 내일이 되면 똑같은 일상이 반복될 테고, 그러면 당신은 너무 지루한 하루라며 한숨을 내쉴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 더욱 역동적이고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지는 않나요? 매일 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파티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유명 연예인이나 억만장자와 조찬 모임을 즐기는 삶은 어떤가요? 만약 당신이 꿈꿔 왔던 비전과 성공적인 삶에 도달하고 싶은 열망이 느껴진다면, 한번 상상해 봅시다. 당신은 졸린 눈을 비비며 잠에서 깹니다. 벌써 오전 7시가 넘었군요. 5분마다 울리는 알람을 어서 끄고 침대에서 일어납시다. 거울에 비친 부스스한 얼굴을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 내가 할 일은 무엇이지? 예정된 회의가 있던가? 당장 처리해야 할 일과 동료들에게 공유해야 할 정보는? 그러나 당신에겐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30분 안에 집에서 나가야 합니다. 옷장 문을 열고 캐주얼한 옷을 꺼내려는데 이런, 깜빡한 스케줄이 있군요. 당신은 회의를 마친 뒤 고객과의 미팅이 예정돼 있고, 퇴근한 후엔 3살 된 아이를 재우고 출장 갈 짐을 싸야 합니다. 뒤죽박죽 얽힌 일정을 정리하느라 이미 많은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그 시간 동안 당신의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았음에도, 그리고 당신에겐 무엇이든 해낼 잠재력이 충분한데도 말입니다. 다시 묻겠습니다. “당신의 성공적인 삶에 올인하고 싶습니까?” 지금부터 당신에게 13가지의 조언을 들려주며 성공적인 삶을 쟁취하도록 이끌어 줄 리더를 소개하겠습니다. 어디서나 가장 강한 여성, 리디아 페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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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 가가, 맷 데이먼, 마돈나와 함께하는 ‘추억’을 판매합니다 경매사의 이야기라면 모두 비슷한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엄중한 분위기의 경매장, 최고가의 미술작품,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호가를 높이는 경매사,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응찰자들의 손. 우리가 범접하기엔 다소 어려운 풍경 같습니다. 특히 경매사인 리디아 페네트의 책이라니, 마치 당신에게만 알려 주는 비밀인 듯 그녀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금액으로 미술품을 판매했는가에 대한 성공담을 늘어놓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리디아 페네트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경매사가 아닙니다. 리디아 페네트는 바로 ‘자선경매사’입니다. 그녀는 수백 명, 많게는 수천 명의 응찰자들에게 찬란한 ‘시간’과 ‘추억’을 판매합니다. 조지 클루니와의 저녁 식사, 레이디 가가와 리한나에게 받는 노래 레슨, 벤 스틸러와 맨 앞줄에서 관람하는 농구경기, 프라이빗 룸에서 관람하는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주얼리 컬렉션, 호화로운 저택에서의 3박 4일 여행 등. 크리스티 옥션 하우스의 자선경매사 리디아는 우리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꿈같은 추억을 판매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리디아 페네트는 뚜렷한 목표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위탁가정 아이들을 돌보는 자선단체부터 공익을 추구하는 600곳 이상의 비영리단체를 위해 그녀가 모금한 금액만 5억 달러가 넘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열정에 감명 받은 『뉴욕타임스』 『포브스』 『엘르』 등의 매체는 리디아의 성공적인 삶을 집중적으로 취재한 특집 기사를 게재했으며, 『고담』지는 그녀를 ‘뉴욕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선정했습니다. 또한 여러분께 소개하는 『어디서나 가장 강한 여성은 바로 당신이다』의 원서는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었습니다. 리디아가 선사하는 자선경매의 세계와 그녀가 실패하고 극복하며 깨달은 ‘성공하는 비법’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 화려한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장애물이란 얼마든지 뛰어넘을 수 있는 허들이다 우리는 모두가 성공을 추구하지만, 모두가 성공적인 삶에 도달하지는 못합니다. 리디아는 자신이 비범한 삶을 열망한다는 것을 일찍이 깨달았습니다.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일상에 익숙한 인생이 아닌, 새롭고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며 도전적인 인생을 원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경매업계의 이야기를 담은 기사를 보게 됩니다. 예술계에 존재하는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경매의 세계를 접하게 된 것이죠. 그녀는 “재발견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이 1주일 동안 전시된 벽”에 그다음 주가 되면 “드가의 작품이 걸릴 수도 있는” 경매업계에 매료됩니다. 그리고 결심하죠. 경매업계의 양대 산맥인 크리스티와 소더비 중에서 그녀의 꿈을 펼치리라고 말입니다. 리디아는 무작정 크리스티의 인턴십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전화를 겁니다. “또 연락을 드렸습니다만, 바로 오늘이 크리스티 여름 인턴십에서 저를 필요로 할 날이라 확신합니다.” 물론 리디아는 단번에 인턴십 자리를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안 된다는 답을 들으려고 전화한 게 아니지 않은가?’라고 생각하며 다른 해결책을 찾아 나섭니다. 원하는 목표를 이룰 때까지 노력하는, 강한 잠재력을 가진 그녀를 막을 수 있는 건 없었으니까요. 결국 그녀는 다른 해결 방법을 모색해 크리스티 사업개발부의 인턴직 자리를 쟁취했습니다. 그 당시 리디아는 19살이었죠. 그로부터 20년 넘게 지난 현재 그녀는 크리스티의 수석 자선경매사이자 상무이사로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리디아 페네트가 독자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모두 강한 잠재력을 품고 있습니다. 비전을 드러낼 잠재력,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잠재력, 결국은 성공을 거머쥐어 ‘어디서나 가장 강한 여성’이 될 잠재력 말입니다. 하지만 성공은 오로지 당신의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입니다. 리디아는 당신의 삶을 최고의 브랜드로 가꾸어, 투자자들이 당신의 비전에 응찰하도록 만들라고 독려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브랜드를 최고의 호가로 끌어 올려 당당히 성공하라고 말합니다. 당신의 브랜드에 영광을 안겨 줄 사람은 오직 당신, 어디서나 가장 강한 여성인 ‘당신’입니다. 성공은 시간을 낭비해도 된다고 허락한 적이 결코 없다 하루 24시간 중 우리가 낭비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당신의 하루를 천천히 되짚어 봅시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휴대폰으로 SNS를 둘러보는 시간, 회의를 준비하지 못해 허둥지둥 발표 내용을 끼적이는 시간, 점심 식사를 포장하러 근처 식당에 들렀다 오는 시간, 퇴근 후 드라마를 연달아 보다가 그대로 잠드는 시간 등. 만약 이 시간에 다른 일을 했다면 어땠을까요? SNS 대신 메일함에 들어가 부재중 메일에 회신하고, 회의에 필요한 추가 자료나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동료와 함께 식사를 하며 파트너십을 쌓고, 잠들기 전 다음 날 일과를 정리한다면, 아마 당신의 삶은 이미 최고의 호가를 향해 치솟았으리라 확신합니다. 당연히 당신의 성공적인 삶에 응찰하려는 투자자들도 넘쳐 나겠죠. 리디아 페네트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체계적으로 목표를 이뤄 나가도록 이끌어 줍니다. 그녀는 하루 일과를 시간 낭비 없이 소화할 방법으로 ‘로드맵’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잠에서 깨는 순간부터 다시 잠드는 순간까지, 하루 일과를 미리 정해 둔다면 길거리에 불필요하게 버릴 시간이 줄어들 테니까요. 동료 또는 상사에게 당신의 의견을 확실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스트라이크’ 체계를 갖추라고 말합니다. 자선경매사인 그녀는 경매봉으로 연단을 내리치며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모두가 그녀에게 집중하는 순간, 판매 능력이 빛을 발하게 되죠. 자, 이렇게 계획적으로 하루를 보내고 업무 능력이 향상되었다면 합당한 보수를 받아야겠죠? 저자는 당신이 합리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협상 테이블을 장악할 방법을 알려 줍니다. 그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시장 가치를 조사하고 걸맞은 보수를 요구하는 자세를 알려 주는 것이죠. 또한, 목표를 실천하는 데 있어서 당신을 도와주거나 당신이 도와줄 공동체의 시너지 효과와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성도 알려 줍니다. 가족, 친구, 회사 동료에게 비전을 드러내고 진전할수록 당신이 비상하는 속도도 빨라질 테니 말입니다. 어디서나 가장 강한 여성임을 증명한 32명의 리더들! 『어디서나 가장 강한 여성은 바로 당신이다』는 저자 리디아 페네트를 비롯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32명의 여성 리더들이 함께했습니다. 스타일인덱스와 마코노의 최고경영자, 『마사 스튜어트 리빙』TV쇼 진행자, 소스 캐피털 최고 경영자, 크리스티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소더비 경매사, ABC 뉴스 기자, 「넷플릭스」의 고위 임원, 성소수자 연맹 창립자, 베스트셀러 작가, 세계적인 모델 등. 각 분야에서 저명한 여성 리더들입니다. 이들은 책의 주제별로 나뉘어 자신만의 경험을 공유하는데, 이는 리디아의 성공 비법을 뒷받침해 줍니다. 강한 여성들을 대표해 책을 집필한 리디아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 준 것이죠. 한 권의 책에서 명성 높은 리더들의 진솔한 고백을 마주한다는 건 과히 행운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들이 기꺼이 리디아의 부탁을 들어주고 기고문을 쓴 이유는 하나입니다. 이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공동체의 일원이자, 동료며, 소중한 친구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당신을 응원하고 이끌어 줄 멘토가 될 수도 있죠. 그렇다면 이들을 가리켜 ‘어디서나 가장 강한 여성’이라 불러 볼까요? 그리고 당신 역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더로 한 발자국 나아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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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1장 당신의 트레이드마크는 무엇인가? 2장 가짜 페르소나는 벗어던져라 3장 보스처럼 협상 테이블을 장악하라 4장 실패는 미래를 결정할 수 없다 5장 공동체의 시너지 효과 6장 인맥 아니면 죽음, 이상 끝! 7장 완벽한 스피치로 청중을 사로잡아라 8장 미래의 로드맵을 스케치하라 9장 당신의 파트너는 안녕한가? 10장 기꺼이 정장을 갖춰 입어라 11장 경력의 키포인트, 평판 12장 강한 자신감이 곧 권력이다 13장 당신은 언제 조찬 모임을 열 것인가? 가장 강한 여성의 이름은 바로 ‘우리’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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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쓰는 이유는 간단하다. ‘장애물을 극복할 수 없는 장벽이 아니라 얼마든지 뛰어넘을 수 있는 허들로 여긴다면, 인생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라는 사실을 말해 주기 위해서다. 당신이 마음을 굳게 먹고 일을 해내는 데 전념한다면, 하지 못할 것은 없다. (10쪽) 나는 자선경매사다. 때로 미술품을 팔 때도 있지만, 주로 값을 매길 수 없는 경험, 유명 인사와 함께하는 유일무이한 순간, 사람들이 평생 꿈꾸는 휴가를 판다. 값으로 따질 수 없을 만큼 귀하지만 따지자면 피카소 작품은 아닌 셈이다. 내가 파는 것은 조지 클루니와의 저녁 식사나 레이디 가가에게 받는 노래 레슨 같은, 귀중한 경험이다. (33쪽) 나는 ‘무엇’을 파는지가 아니라, ‘누구’에게 파는지에 집중했다. 청중은 모두 각양각색이었고, 그 순간 경매는 더 이상 단순한 경매가 아니었다. 경매는 청중이 줄거리의 부분 부분을 이어 완성하는 하나의 이야기였다. (54쪽) 이렇게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회사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러나 당신이 출근하길 바라기에 회사는 두 번째 데이트를 할 수 있을 만큼, 그러니까 최소한의 관심만 보이며 반한 ‘척’할 것이다. (75쪽) 당신이 어디서나 가장 강한 여성으로서 깨달아야 할 것은 인생에서 많은 모험을 할수록 더 많은 성공을 거두리라는 것이다. 더 높이 올라갈수록 추락의 고통은 더 커진다. 하지만 높이 올라갈수록 당신에게 펼쳐질 전망은 환상적일 것이다. (110쪽) 사람들은 남들 앞에 서서 스피치를 한다는 게 힘든 일이라는 걸 이해하고, 때문에 연단에 선 사람이 실수를 해도 동정을 아끼지 않는다. 만약 스피치를 하는데 긴장이 멈추지 않는다면 청중에게 당신이 지금 떨고 있다는 것을 감추지 말고 드러내라. 청중은 당신이 자기 자신과 투쟁한다는 사실을 너무 잘 이해하고 있다. 사람들은 약자를, 특히 도움을 요청하는 약자를 외면하지 않는다. (195쪽) 어디서나 가장 강한 여성은 급변하는 우리 세상에 발맞추고자 끊임없이 진화하고 혁신한다. 리더는 민첩하게 행동하고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 말은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기술로 가득 찬 삶과 사람의 연결을 통합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니다. 계속해서 변하는 세상에서 기술을 활용해 매출을 높일 방법을 모색하는 건 몹시 중요하지만, 판매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바로 당신이다. (254쪽) 우리는 각자의 선택에 계속 머무르기만 하는 과거를 고집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기심 없이 우리만의 공동체를 구축하는 미래를, 인적 네트워크의 가치를 과소평가하지 않는 미래를 살고 있다. (3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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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디아 페네트 [저]

• 세계 최고 경매 회사 크리스티의 상무이사 겸 전략적 제휴 글로벌 부문 수장이다. 크리스티에서 근무하며 전 세계 비영리단체를 위해 모금한 금액만 5억 달러가 넘는다. 크리스티의 대표 자선경매사로서 600곳 이상의 단체를 위해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고담』지가 선정한 ‘뉴욕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이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포브스』 『크레인스』 『엘르』 등의 매체는 그녀의 삶을 다룬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 오공훈 [저]

•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문화평론가와 출판사 외서 기획자를 거쳐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내 안의 그림자 아이》, 《머리를 비우는 뇌과학》, 《보헤미아의 우편배달부》, 《여름으로 가는 문》, 《한평생》, 《포퓰리즘의 세계화》, 《뇌는 탄력적이다》, 《정상과 비정상의 과학》, 《손의 비밀》, 《아돌프 로스의 건축예술》, 《센세이션》, 《현실주의자의 심리학 산책》, 《별빛부터 이슬까지》, 《과학편집광의 비밀 서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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