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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릿 트레인 : 이사카 고타로 장편소설
이사카 고타로(伊坂幸太郞), 이영미 ㅣ 알에이치코리아 ㅣ マリアビ-ト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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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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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page/128*188*44/790g
  • ISBN
9788925577661/892557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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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영국 대표 추리문학상 ‘대거상’ 최종후보작 데드풀 감독 X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불릿 트레인〉 원작소설 최악의 상황이 멈추지 않는 논스톱 액션 스릴러 〈데드풀2〉, 〈분노의 질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브래드 피트, 조이킹, 산드라 블록 등 할리우드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액션 블록버스터 〈불릿 트레인〉이 2022년 8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데이비드 리치 감독이 흠뻑 빠질 만큼 탄탄한 이 시나리오 뒤편에는 특별한 원작이 있다. 바로 일본의 천재 작가 이사카 고타로의 《불릿 트레인(원제: 마리아비틀)》이다. 원제는 ‘마리아비틀’이지만 이번 영화 개봉을 기념하여 영화 제목과 동일한 ‘불릿 트레인’으로 타이틀을 변경해 영화 포스터를 입은 특별 한정판으로 출간된다. 《불릿 트레인》을 포함, 《그래스호퍼》부터 《악스》까지 이어지는 킬러 시리즈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일본에서만 누적 판매 3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이다. 그중에서도 《불릿 트레인》은 2022년 영국추리작가협회상 번역 부문 최종후보작에 오르기도 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이사카 월드’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숨 가쁘게 이어지는 액션과 예기치 못한 곳에서 팡팡 터지는 유머 그리고 ‘인간의 폭력과 악’에 대한 근원적 질문까지 ‘좋은 엔터테인먼트 소설’로서의 미덕을 빠짐없이 갖춘 그야말로 재색겸비 소설이다. 특히 영화에서는 다 녹여내지 못한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디테일하게 웃긴 대사 등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소설 독자만이 느낄 수 있는 메리트이다. 이번 무비 에디션을 위해 특별히 ‘불릿 트레인 티켓’ 독서카드용 책갈피를 제작하였으며 이사카 고타로가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 친필 메시지를 남겨, 작가와 영화의 팬이라면 꼭 소장하고 싶을 책이 완성되었다. 영화와는 또 다른 쾌감을 맛볼 수 있는 액션 소설로, 여름밤을 지루할 틈 없이 달리는 페이지터너가 되어줄 것이다. 어린 아들의 복수를 꿈꾸는 술 취한 킬러 ‘기무라’, 천사 같은 얼굴 뒤에 악마 같은 마음을 숨긴 중학생 킬러 ‘왕자’, 지하 세계의 거물로부터 납치된 아들을 구하고 몸값도 가져오라 명령받은 킬러 듀오 ‘레몬’과 ‘밀감’, 맡은 임무마다 줄줄이 불행이 엮이는 존재감 옅은 킬러 ‘무당벌레’. 각자의 목적을 갖고 한 열차에 탑승한 킬러들은 임무에 실패하고 열차에서 내리지도 못한다. 종착역까지 남은 시간은 단 2시간 30분. 그 안에 모든 일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미션을 완수해야만 한다. 꼬이고 꼬인 이 관계, 제대로 풀고 안전히 하차할 수 있을까? #영화원작소설 #액션스릴러 #브래드피트 #마리아비틀 #일본소설 #신칸센 #대거상
  • 멈출 수 없는 액션에 탑승할 준비되셨습니까? 일본 내 누적 판매 300만 부 돌파 ‘킬러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골든 슬럼버》, 《사신 치바》 등 기발한 스토리와 재치 있는 문장으로 견고한 독자층을 확보해 온 이사카 고타로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일본 장르소설의 대가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지만, 《그래스호퍼》, 《마리아비틀》, 《악스》로 이어지는 ‘킬러 시리즈’ 3부작은 하드보일드라는 소설 장르로 일본 국내외에서 상업적 성공을 거둔 화제작이다. 이 시리즈는 일본 누적 3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속도감 있는 전개와 위트 있는 서사를 맛볼 수 있는 ‘이사카 월드’의 대표작 반열에 올랐다. ‘킬러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마리아비틀》은 우연히 신칸센에 올라탄 킬러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다. 개성 만점의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 이 소설은 기차라는 폐쇄된 공간과 속도감을 극대화한 전개로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끌어낸다. ‘악’의 근원을 철저히 파헤치는 데 심혈을 기울여온 작가답게 이 작품에서도 인간의 본성과 ‘악’에 대한 탐구를 놓치지 않는다. 승차는 자유, 하차는 불가? 초고속 열차에서 펼쳐지는 고스펙 킬러들의 웃기지만 웃을 수 없는 선로이탈 추격전 왕년에는 킬러였던 알코올 중독자 ‘기무라’는 권총 한 자루를 들고 도쿄에서 모리오카로 향하는 신칸센 하야테에 오른다. 자신의 어린 아들을 건물에서 떨어뜨려 중태에 빠뜨린 소년 ‘왕자’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영악한 두뇌를 가진 사이코패스 왕자는 오히려 기무라를 위협하며 위기에 빠뜨린다. 한편 콤비 킬러 ‘밀감’과 ‘레몬’은 인질로 잡혔던 보스의 아들을 무사히 보호하고, 몸값이 든 검은 트렁크를 들고 하야테에 탑승한다. 그들이 한눈을 판 사이 보스의 아들이 독살당하고, 검은 트렁크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같은 시간 ‘마리아’의 지시로 검은 트렁크를 찾아내 도쿄 다음 역인 우에노에서 내리라는 미션을 받은 ‘나나오’는 예상치 못한 불운에 처하며 기차에서 내리지 못한 채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린다. 사람의 생명을 ‘놀이’로 여기는 왕자의 잔꾀에 여러 인물들이 우연과 필연으로 얽히면서,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살아남는다. 과연 두 시간 반 동안 밀폐된 기차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 잔혹한 생존 게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소설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찬사 ▶ 책을 구입한 즉시 단숨에 읽었다. 킬러들의 이야기지만 코믹하다! ▶ 매력적인 캐릭터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처음부터 끝까지 멋진 작품이다. ▶ 무겁지 않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소설! ▶ 이게 바로 이사카 고타로의 작품이다! ▶ 인간의 심층적인 심리와 스토리의 속도감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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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자는 상대하는 인간의 감정의 막 같은 부분을 언어라는 손톱으로 할퀴는 감각이 좋았다. 육체는 단련할 수 있지만, 정신의 근육을 트레이닝하기는 쉽지 않다. 아무렇지 않은 척 가장해도 악의의 가시에는 반응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_52쪽 “전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착하지도 악하지도 않다고 생각해요.” “그건 어느 쪽이든 될 수 있다는 뜻인가?” “아뇨, 선이나 악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_121쪽 “네 경우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뜻이지. 일을 그르치는 방법을 찾아내는 데는 천재니까.” “‘일을 그르치라’는 의뢰가 들어오면 잘 해결할지도 모르지.” 나나오는 농담으로 그렇게 말했다. 그러자 마리아는 뜻밖에 진지한 말투로 “그러면 거의 실패하지 않겠지”라고 지적했다. _208~209쪽 공포로 집단을 통솔해나가면 그것이 잘 풀릴수록 집단을 구성하는 말단들은 서로를 신용할 수 없게 된다. 폭군에 대한 분노나 반발을 동료끼리 공유하며 반항의 불씨로 키울 수 없게 된다. 자기만 야단맞지 않으려고, 자기만 벌 받지 않으려고, 오로지 거기에만 집착해서 말단 동료끼리 서로를 감시하게 되는 것이다. _256쪽 “저어, 형. 왜 사람을 죽이면 안 돼요?” 왕자가 별안간 그런 질문을 던졌다. (중략) “잘 들어. 살인을 하면 안 된다는 건 살해되고 싶지 않은 녀석들이 만든 규칙일 뿐이야. 자기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주제에 보호받고 싶은 녀석들이 만든 거지. 나한테 묻는다면, 살해되고 싶지 않으면 살해되지 않게 처신하면 된다. 남에게 원한을 사지 않는다거나 신체를 단련한다거나.” _460쪽 “넌 지금까지 세상 모든 것을 꿰뚫어보며 어른들을 우습게봤을 게 틀림없어. 사람을 죽이면 왜 안 되느냐는 그 시답잖은 질문도 마찬가지야. 실제로 넌 지금까지 든 의문은 모두 해소해왔겠지. 머리가 좋으니까.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타인을 비웃어 왔을 거야.” _613쪽
  • 이사카 고타로(伊坂幸太郞) [저]
  • 1971년 일본 치바 현에서 태어나 도호쿠 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일본 최고 권위의 나오키상에 다섯 번이나 후보로 선정되고, 최초로 일본 서점대상에 5년 연속 후보로 오르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일본에서 가장 촉망받는 차세대 작가로 일컬어진다. 기발한 상상력과 정교한 구성, 재치 넘치는 대화로 평단은 물론, 젊은 세대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무려 여덟 편의 작품이 영화화됐으며, '그래스호퍼'를 비롯한 다섯 작품이 만화로 만들어졌고, 그 외 다수가 연극, TV 드라마, 라디오 드라마로 재탄생되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71년 일본 치바 현에서 태어나 도호쿠대학 법학과 졸업. 이사카 코타로는 동시대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에 주목하는 작가이다. 1996년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에서 '악당들이 눈에 스며들다'가 가작으로 뽑혔으며, 2000년 '오듀본의 기도'로 제5회 신쵸 미스터리클럽상을 수상, 작가로 등단했다. 그는 이미 '러시 라이프', '사신 치바'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 탄탄한 독자층을 갖고 있으며 '마왕'을 통해 일본 문학평론가와 편집자들에게서 일본 문학의 계보를 잇는 진정한 작가 반열에 올랐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문제 의식을 심오하게 그려내기보다는 그만의 상상력으로 재구조화한 소설로 승화시킨다. '마왕'에서 이사카 코타로는 일본의 극우주의와 파시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믿음이라는 새로운 코드와 부딪히게 하면서 초능력이 있는 형제들이라는 색다른 설정으로 그 재미를 더했다. 그의 작품들은 이처럼 '사람을 제물로 동굴에 바치는 풍습이 있는 마을" 등 색다른 설정과 엉뚱한 상상력을 지니고 있지만, 그 가운데 관습, 사람들의 비뚤어진 의식과 같은 문제점들을 위트있게 지적함으로써 그 매력을 더한다. 때로는 사실감 없게 느껴지는 그의 이야기는 소소한 에피소드들과 함께 하며 그만의 현실감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 속에 던져진 특이하고도 평범한 우리의 삶에 대하여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2003년 '중력 삐에로', 2004년 '칠드런', '그래스호퍼'가 각각 나오키 상 후보에 선정되었다. 2004년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단편 '사신의 정도'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부문을 수상했다. 지금, 가장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젊은 작가의 한 명으로, 그 외 작품으로는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 '러시라이프', '마왕' 등이 있다. 이 시대 가장 독특하고 기발한 작품을 쓰는 작가로,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8년 『골든 슬럼버』로 제5회 일본 서점대상과 제21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했다. 그밖에도 '마왕', '러시라이프', '명랑한 갱이 지구를 움직인다', '칠드런', '사막', '종말의 바보' 등이 있으며, 작품들끼리 조금씩 연결되는 정교한 구성으로 유명하다. '중력 삐에로', '러시 라이프', '피쉬 스토리'가 영화화 되기도 하였다. 이 시대 가장 독특하고 기발한 작품을 쓰는 작가로,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센다이 시에 거주하면서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 이영미 [저]
  • 아주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 팝콘』으로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ㆍ번역상의 첫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공중그네』, 『단테 신곡 강의』, 『약속된 장소에서』, 『화차』, 『솔로몬의 위증』, 『불타버린 지도』, 『나란 무엇인가』,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작은 행복론』, 『죽을 때까지 책 읽기』, 『공백을 채워라』, 『고구레 사진관』, 『막차의 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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