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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와카타케 나나미 일상 시리즈1 ㅣ 와카타케 나나미(若竹七海), 권영주 ㅣ 내친구의서재 ㅣ ぼくのミステリな日常
  •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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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9월 1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92page/129*188*28/541g
  • ISBN
9791191803075/1191803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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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와카타케 나나미 일상 시리즈(총2건)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14,850원 (10%↓)
나의 차가운 일상     14,850원 (10%↓)
  • 상세정보
  • 미스터리로 가득한 일 년, 열두 편의 추리소설! 일상 미스터리의 새로운 챕터를 쓴 천재적 데뷔작! ‘기업 사내보를 내라’는 특명을 받은 주인공 와카타케 나나미는 ‘익명 작가’가 매달 한 편씩 보내오는 단편소설을 사내보에 싣는다. 흥미로우면서도 오싹한 내용에 회사 전체가 술렁이기 시작하고, 그렇게 미스터리한 일 년이 흐른다. 어느 날, 와카타케는 열두 편의 소설이 사실 하나의 수수께끼를 담고 있음을 깨닫는데…. 일상 미스터리의 여왕 와카타케 나나미의 전설의 데뷔작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이 독자들의 열렬한 요청에 힘입어 새롭게 출간되었다. 흐드러진 벚꽃, 진땀 흘리며 꾸는 여름밤의 악몽, 마물이 나타날 것 같은 가을 저녁의 어스름과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군고구마, 크리스마스 케이크까지. 계절의 정취를 담뿍 담은 제철 미스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어느덧 세 번째 한국어판 출간인 만큼 오늘의 언어 생활에 맞게 문장을 수정하고 저자의 의도가 선명히 드러나도록 본문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여전히 왕성한 ‘현역’으로 활동하는 작가의 젊은 시절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반갑다.
  • 경쾌하고 오싹하게, 로맨틱하지만 기이하게 와카타케 나나미 월드의 출발점! 4월 ★ 벚꽃이 싫어 벚꽃을 싫어하면서도 뜻하지 않게 벚꽃놀이에 참석하게 된 나에게 선배는 벚꽃을 싫어하는 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벚꽃 꽃잎이 사방팔방으로 날아들던 그날의 화재 사건에 대해서도. 나는 그 이야기에서 묘한 미스터리를 느낀다. 5월 ★ 귀신 직장을 그만두고 공원에서 소일하던 나는 돈나무 가지를 우악스럽게 꺾으려는 여자를 만난다. 여자는 돈나무가 동생의 원수라며, 동생의 기이한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더욱 기이한 것은 그녀 자신이었다. 6월 ★ 눈 깜짝할 새에 상가 야구팀은 옆 동네 야구팀과 오랜 라이벌 관계다. 그러던 어느 날, 상가 야구팀의 작전 사인이 유출된 정황이 포착된다. 유력한 용의자가 있지만 심증뿐인 상황. 그는 어떤 경로로 사인을 유출한 것일까? 7월 ★ 상자 속의 벌레 여름을 맞아 여행을 떠난 고등학생들은 벌레에 관한 괴담을 나눈다. 자연수업에서 하얗고 통통한 누에를 기르게 된, 누에에게 정이 흠뻑 들어버린 소년의 기이한 결말. 그리고 다음 날, 더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8월 ★ 사라져가는 희망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퀭해진 얼굴로 여름마다 이상한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한다. 모든 것은 창문 아래에 나팔꽃을 심으면서 시작되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꿈은 꿈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9월 ★ 길상과의 꿈 작은 절에서 묵게 된 나는 옆방 여인과 친해져 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 여인은 이상한 임신부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사실 이상한 건 이야기만이 아니었다. 10월 ★ 래빗 댄스 인 오텀 회사 선배의 책상을 청소하고 묵은 쓰레기를 버렸다. 그 쓰레기에 중요한 메모가 쓰여 있다고는 생각지도 못한 채. 이제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그 내용을 추리해야 한다. 11월 ★ 판화 속 풍경 유명 판화 작가가 작업 중 쓰러지고 작가가 공들여 작업한 판화 원판까지 사라져버린다. 마침 그 장소에 있던 기자가 원판을 훔친 범인으로 지목받는다. 나는 판화 원판의 행방을 찾고 억울한 기자의 결백을 밝혀줄 수 있을까. 12월 ★ 소심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옆집 소년에게 직접 구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물받았지만 배탈이 나서 먹지 못했다. 그날 집에는 작은 소동이 벌어진다. 10년이 지난 어느 날, 다시 만난 소년은 케이크의 비밀을 고백하는데…. 1월 ★ 정월 탐정 고등학교 동창이 자신이 쇼핑 강박증인 것 같다며 도움을 청한다. 나는 일종의 탐정처럼 그의 뒤를 밟으며 홀린 듯 물건을 사들이는 친구의 모습을 지켜본다. 친구는 정말로 강박증에 걸린 것일까? 2월 ★ 밸런타인 밸런타인 밸런타인 데이에 걸려온 옛 제자의 전화. 극성수기를 맞은 초콜릿 가게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일을 들려준다. 정신없이 이어지는 통화 내용은 조금씩 어긋나고 이상하게 들린다. 3월 ★ 봄의 제비점 나는 오랜만에 만난 대학 동창에게서 제비점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다. 결혼을 앞둔 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제비뽑기 점괘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결별을 선언했다는 것이다. 친구를 위로해주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이 이야기에 다른 내막이 있음을 깨닫는다. 단 한 편의 작품으로 장르의 지형도가 뒤바뀌는 순간이 있다.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이 막 발표된 1991년의 일본이 그랬다. 미스터리와 호러, 오컬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열두 편의 단편은 상자 속 초콜릿을 맛보듯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날씨부터 세시풍속, 계절음식까지 ‘제철 소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작가의 감각은 가히 천재적이고, 사내보 〈르네상스〉를 활용한 구성은 처음에는 ...
  • 세 통의 편지 6 4월 벚꽃이 싫어 18 5월 귀신 46 6월 눈 깜짝할 새에 72 7월 상자 속의 벌레 102 8월 사라져가는 희망 130 9월 길상과의 꿈 156 10월 래빗 댄스 인 오텀 184 11월 판화 속 풍경 214 12월 소심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242 1월 정월 탐정 266 2월 밸런타인 밸런타인 294 3월 봄의 제비점 322 조금 긴 듯한 편집 후기 352 마지막 편지 376 지은이의 말 384 옮긴이의 말 386 편집자의 말 389
  • 서론이 길어졌군. 요컨대 작가의 신원, 이름 등을 일절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면 그쪽에서 원하는 대로 단편소설을 매달 보내줄 수 있다, 이게 유일한 조건이야. -13페이지 “글쎄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어쩐지 벚꽃이 불러 모은 영혼처럼 느껴졌어요. 이렇게 환한 방에서 이야기하면 무슨 시시한 괴담 같습니다만, 저한테는 그렇게 생각되더군요.” “광기 어린 벚꽃입니까?” 게이지가 재미있다는 듯 말했다. “아무튼 그래서 전 벚꽃이 싫습니다.” -32페이지 그 사람은 나를 돌아보았다. “그냥 못 본 척해주지 않을래요?” 나는 입을 벌렸다가 다시 다물었다. 잠시 말이 나오지 않았다. “돈나무는 내 동생의 원수예요.” -51페이지 다키자와는 멍하니 내 얼굴을 보며, “나팔꽃이…….” 라고 했다. “나팔꽃?” 잠에 집착이 강한 나는 기분이 상당히 상해서 다키자와를 보았다. 그리고 오싹했다. 그렇지 않아도 수척해진 얼굴이 거무스름해지고 눈이 퀭했다. 전등 불빛 때문인지 머리카락도 허옇게 보였다. “나팔꽃 여인이 꿈에 나와.” 두 손에 얼굴을 묻은 다키자와의 어깨는 격하게 떨리고 있었다. -133페이지 “부탁이다.” 보노의 목소리는 쉬어 있었다. “나한테는 물건을 살 때 기억이 전혀 없어. 확인해줄 수 없겠냐?” “확인?” “내 뒤를 밟아서 내가 진짜 쇼핑 강박증인지 확인해줘.” -269페이지
  • 와카타케 나나미(若竹七海) [저]
  • 1963년 도쿄에서 태어나 릿쿄대학교 문학부 사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시절 미스터리 클럽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기치 미하루'라는 필명으로 소겐추리문고의 부록책자 '좀의 수첩'에서 '여대생은 수다쟁이'라는 신간소개 칼럼을 집필하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 5년 동안 회사원 생활을 하다가 1991년 연작단편집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으로 데뷔했다. 이후 제38회 에도가와 란포상 최종 후보였던 '여름의 끝', 청춘 미스터리 '스크램블', 자연재해 패닉 소설 '화천풍신', 역사 추리물 '넵튠의 만찬' 등을 발표하며 다채로운 작풍을 선보이고 있다. 그 밖에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의뢰인은 죽었다', '다이도지 케이의 사건 수첩', '네 탓이야',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이 있다.
  • 권영주 [저]
  •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온다 리쿠의 《나와 춤을》, 《유지니아》 등을 옮겼으며, 특히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일본 고단샤에서 주최하는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 《애프터 다크》, 미쓰다 신조의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미야베 미유키의 《세상의 봄》, 마쓰이에 마사시의 《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 등 다수의 일본소설은 물론, 《어두운 거울 속에》, 《데이먼 러니언》 등 영미권 작품도 우리말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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