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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부터 시간 관리 대신 에너지 관리 하라!”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에너지가 없는 겁니다! 당신의 숨은 에너지를 찾아주는 에너지 배분의 기술 『쉽게 방전되는 당신을 위한 에너지 사용법』은 한정된 에너지를 현명하게 나누어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사람들은 마치 자신의 에너지가 무한대라도 되는 듯 행동한다. 수많은 과제와 무리한 요구를 전부 받아들이며 자신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붙인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에너지는 한정적이다. 심리치료사인 저자 게일 골든은 과중한 부담에 짓눌린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해오며 에너지를 잘 분배해 사용해야 행복해진다는 진리를 발견했다. 우리가 쉽게 지쳐버리는 이유는 모든 일에 같은 양의 에너지를 쏟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인생에 필요한 선택을 하고 거기에 에너지를 집중하라. 그 외의 일들에는 에너지를 덜 쓰거나, 쓰지 마라. 가치 없는 일들에는 에너지를 아껴 써야 중요한 일에 탁월해질 수 있다. ‘에너지 관리’야말로 행복하고, 생산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사는 비결이다. 이 책의 현명한 조언과 통찰은 독자들을 보다 의미 있고, 효율적인 삶으로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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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통 나의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것들 속에서 원하는 하루를 살아가는 효율적 삶의 전략 누구나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시대, 우리는 좀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하루를 살기 위한 방법을 찾아다닌다. 각종 자기계발서와 유튜브에서 시간 관리 비법을 찾아보며 하루 24시간을 빈틈없이 활용하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러나 그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에너지가 바닥나 있다면, 시간이 아무리 많은들 무슨 소용일까? 보통의 경우에는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에너지가 없는 것이다. 방법을 바꿔보자. 인생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싶다면, 이제부터 시간 관리가 아닌 에너지 관리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쉽게 방전되는 당신을 위한 에너지 사용법』은 우리의 에너지를 어떻게 잘 배분하여 쓰는가에 대한 책이다. 회사에서 에너지를 100퍼센트 소진하고 집에 가서 누워 있는 사람, 한 가지 일에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쓰다가 번아웃이 온 사람, 해로운 인간관계에 에너지 쓰고 있는 사람, 중요한 일과 쓸모없는 일에 똑같은 에너지 쓰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은 아주 쓸모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당신의 한정된 에너지를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에너지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이다 그렇다면 대체 중요한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저자 게일 골든은 그 방법으로 ‘에너지 큐레이션’을 제안한다. ‘큐레이트Curate’라는 동사는 ‘선택해서 정리하다’라는 의미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고르고 기획하는 능력이다. 미술 전시회를 생각해보자.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모든 작품을 벽에 걸어야 할까? 물론 그럴 리 없다. 큐레이터는 가장 중요한 작품을 제일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하고, 중요도가 덜한 작품은 구석진 공간에 전시하고, 선택받지 못한 작품들은 창고에 보관한다. 우리의 일과 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한정된 에너지를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라는 질문이다. 『쉽게 방전되는 당신을 위한 에너지 사용법』 은 어디에 에너지를 집중시킬지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필수 조건이라고 주장하며 ‘모든 것을 다 잘하는 사람은 없다’라는 진리를 강조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잘하지 않거나 즐겁지 않은 일에 들어가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이는 방식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큐레이션’하라고 충고한다. 나의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방해물을 제거하면 진짜 중요한 일에서 탁월해진다! 이 책에서 꼭 알아야 할 에너지 사용법은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중요하지 않은 일을 거절할 것. 중요한 일에 그런 일에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고, 과감하게 손을 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수많은 요구에 ‘안 돼’라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혹은 무언가를 부탁하는 사람들에게 거절하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둘째, 완벽주의를 버리고 적당한 수준을 허용할 것. ‘보통 수준으로 할 일’이란 하긴 해야 하지만 꼭 잘할 필요는 없는 일들을 뜻한다. 우리는 어떤 일을 그럭저럭 끝내는 것을 힘들어한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끝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한정된 에너지를 생각하면, 완벽주의란 환상에 불과하다. 대체 누가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겠는가. 셋째, 자신에게 중요한 일에서 탁월해질 것. ‘탁월하게 잘할 일’은 아껴둔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하는 영역이다. 어떤 일을 가장 잘하고 싶은지는 각자의 우선순위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를 찾아내는 일부터 해야 한다. 이 방법대로라면, 인생에 필요한 선택을 하고 거기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게 얼마든지 가능하다. 우리는 모든 것을 다 잘 해낼 수는 없다. 그러나 자신이 에너지에 집중하면 어떤 일도 더 잘할 수 있다. 어떤 일에 에너지를 써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당신의 인생이 달라진다. 인생은 결국 에너지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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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인생은 결국 에너지의 문제 1장: 우선순위 설정의 기술 - 내게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는 방법 - 내 안의 엄격한 가치에 맞서라 - 인생의 항아리에 모래만 가득하다면 2장: 중요하지 않은 일에서 손을 떼라 - 남에게 위임하라 - 거절 잘하는 방법 - 내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사람들을 대하는 법 - 안 된다고 말하면 무슨 일이 생길까 3장: 완벽주의를 버리면 달라지는 것들 - 에너지 투자 대비 이익을 따져라 - 사람들은 당신의 기준에 관심이 없다 - 완벽은 환상이다 -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것 - 그럭저럭해도 괜찮은 일들 - 모든 일에 칭찬받을 수는 없다 4장: 나만의 탁월함을 추구하라 - 탁월하다는 것은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다 - 내가 죽으면 나는 어떻게 기억될까 - 탁월한 인생을 사는 데 필요한 세 가지 - 누구에게나 조력자가 필요하다 - 나만의 탁월함을 선택하라 - 더 이상 할 일을 미루지 마라 - 과감한 포기가 필요한 순간 - 내 에너지가 쓰여야 할 곳 5장: 집은 에너지를 얻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 때로는 갈등에 에너지를 써야 한다 - 인생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 시기 -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려면 - 집, 에너지를 충전하는 장소 6장: 업무 효율이 높은 사람들의 비밀 - 에너지를 현명하게 관리하기 - 두려움이 조직을 망치는 이유 -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방법 - 어떤 갈등에 개입할 것인가 - 자신의 업무 성향을 파악하라 - 우선수위 프로젝트 7장: 삶의 우선순위를 바꿔야 할 때 - 성인기에도 심리 발달은 계속된다 - 인생의 우선순위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 우선순위에 따른 에너지 분배 - 인생의 변화가 필요한 순간 - 변화는 언제나 어려운 과제다 8장: 자기 인생의 큐레이터가 되는 법 - 절제력이 가져오는 진정한 자유 - 규칙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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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즐겨 사용하는 이미지가 있다. 바로 4구 가스레인지다. 한 번에 몇 개의 냄비를 올릴 수 있을까? 난센스 퀴즈가 아니므로 정답은 4개다. 만약 다섯 번째 냄비를 올려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것도 난센스 퀴즈가 아니다. 정답은 냄비 하나를 빼서 빈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냄비 17개를 동시에 올려놓으면 어떻게 될까? 하나도 제대로 끓이지 못하면서 바닥이 물로 흥건해질 것이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날마다 4구 가스레인지에 냄비 17개를 올리려고 한다. 그리고 말도 안 될 정도로 많은 일을 다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닥이 엉망진창이 되고 나면 그제야 이유를 궁금해한다! (13쪽) 사람들은 마치 자신의 에너지가 무한대라도 되는 듯 행동한다. 수많은 과제와 무리한 요구를 전부 받아들이며 자신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붙인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에너지는 한정적이다. 아무리 애를 써도 그렇다. 과중한 부담에 짓눌린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하며 나는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현명하게 사용해야 행복해진다는 진리를 발견했다. 인생에 필요한 선택을 하고 거기에 에너지를 집중하라. 그 외의 일들에는 에너지를 덜 쓰거나, 쓰지 마라. 가치 없는 일들에 에너지를 아껴 써야 중요한 일에 탁월해질 수 있다. ‘에너지 관리’야말로 행복하고, 생산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사는 비결이다. (14쪽) 계획표에서 내가 몇 번이고 미룬 일을 찾아라. 미루는 일은 대개 두 가지 경우에 해당된다. 첫째, 중요하지만 정말 하기 싫은 일이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예약하거나 가까운 사람과 불편한 대화를 해야 하는 일 말이다. 이런 경우, 내 엉덩이를 걷어차서라도 최대한 빨리 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은 일이다. 나한테 그런 일은 아마존 유료 서비스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는 일이거나 지하실에 있는 문서 보관함을 깨끗이 비우는 일이다. 필요한 일 같긴 한데 사실 그렇게 크게 중요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계속 미루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해당 작업을 계획표에서 빼라. 적어도 당장은 하지 않을 테니까. 왜 굳이 자신을 괴롭히는가? (45쪽) 비난(때때로 ‘피드백’이라고 불리는 것)의 속성은 이렇다. 비난이란 당하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려준다. 때로는 그 사람의 일진이 좋지 않거나 내가 실수로 그 사람의 심기를 건드렸는지도 모를 일이다. 아니면 그 사람은 자기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는 채 지껄일 수도 있다. 이유야 어쨌건 그 사람들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만약 당신이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해주지 않고는 못 배기는 사람이라면, 그런 성향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떠올려보라. 대부분은 유년기에 체득한 엄격한 규칙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불행해지는 지름길이다. 그러니 유년기를 벗어나 성숙한 자아로 돌아가 합리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조금만 생각해도 절대 실현될 수 없는 일을 바라고 있음을 자각하게 될 것이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방법은 없다. (62쪽) 평범하게 하기로 선택할 때도 투자수익률을 따져봐야 한다. 완벽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얼마만큼의 비용을 감수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어떤 편익이 발생하는가? 작업 수준을 95퍼센트의 완벽함에서 100퍼센트의 완벽함으로 만들기 위해 지나치게 공들이는 상황을 다들 잘 알 것이다. 가령 신경외과 의사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면, 그 기준은 반드시 완벽해야 한다. 실패의 대가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에서 이미지 사이즈를 조절하고 ...배치하는 일을 완벽히 하느라 두 시간을 잡아먹는다면? 시각 효과라는 편익과 비교하면 에너지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 (86쪽) 인생의 일정 부분에서 보통 수준을 허용하면 위임하기도 한결 쉬워진다. 어떨 때는 내가 위임하는 사람이 나보다 기준이 높다. 우리 회사의 회계 담당자는 나보다 훨씬 디테일에 신경 쓴다.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내 눈에 차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사람들이 하는 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이크로 매니징을 할 텐가, 아니면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겠는가? 이때 핵심 질문은 언제나 ‘이 정도면 충분한가?’다. 내가 일을 위임하는 사람이 가족일 경우 이 질문은 특히 중요하다. 내가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일을 시키고 나서 잔소리를 하거나 사사건건 간섭을 하거나 마음에 안 든다고 그 일을 다시 하면 그들의 의욕을 꺾는 셈이 된다. 물론 한마디 해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보통 그 정도면 충분하다. 그러니 그쯤 해두자.(94쪽) 중간만 가겠다는 말은 다소 안 좋게 들린다. 일의 품질에는 신경 쓰지 않는 게으름뱅이가 하는 말 같다. 그럭저럭 수준을 받아들이는 게 에너지 큐레이션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시회에서 어떤 작품을 전시할지 결정해야 하는 큐레이터를 상기해보자. 수준이 못 미치는 작품은 아예 전시조차 되지 못할 것이며, 아주 뛰어난 작품은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될 것이다. 그 외 다수의 작품은 관람객이 원하면 갈 수 있는 옆방에 전시될 것이다. 그곳이 바로 ‘그럭저럭 전당’이다. 딱 필요한 만큼만 하고 그 이상은 하지 않는. 까놓고 얘기하면 우리가 인생에서 하는 일은 대체로 평범한 수준에 머문다! 그래도 괜찮다. 그걸로 충분하다. 그런 선택을 의식적이고 신중하게 한다면 우리는 에너지를 정말로 중요하고, 탁월해지고 싶은 일에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 (1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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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일 골든 [저]

• 출간작으로 『쉽게 방전되는 당신을 위한 에너지 사용법』 등이 있다.

• 한원희 [저]

•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캠퍼스에서 연극학부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요 역서로는 《아마존 리테일 리포트》, 《아마존 이노베이션》, 《빌리브 잇》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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