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르미, 프리저브드플라워, 레칸플라워, 스테인글라스
기법을 활용한 46개의 작품과 만드는 과정 수록
꽃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공예를 응용해 작품을 만들고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도주현 작가가 알려주는 ‘꽃이 있는 공예’는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 액세서리부터 집안에 포인트로 둘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까지 총 46개의 작품을 수록하고 만드는 과정을 담아낸 책이다. ‘꽃이 있는 공예’를 통해 나만의 특별한 작품을 지금 바로 만들어보자.
매일 만들고 싶은 46가지 꽃누르미 소품 & 액세서리
감각적인 디자인과 누르미된 꽃을 이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세요.
편안하게 장착하기 좋은 내추럴한 액세서리, 실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생활 소품, 가벼운 소재로 감각적이게 제작한 액자 소품, 프리저브드플라워를 만드는 기본기 & 응용작품, 스테인 글라스와, 레칸플라워의 기본기부터 응용작품까지. 꽃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공예를 접목해 46가지 꽃이 있는 공예 작품과 제작과정까지 공개한다. 누구나 책 속에 들어있는 모든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각 챕터 앞부분에서 기초 기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오랜 시간 많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꽃누르미 클래스를 진행하며 활발한 꽃누르미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도주현작가만의 작품 제작 팁도 담겨있어 초보자는 물론, 꽃누르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소장 가치가 높은 책이다.
프롤로그
어느덧 꽃과 함께한 세월이 20년이 훌쩍 넘었다. 20년 동안의 세월 속을 들여다보면 꽃은 언제나 늘 그 자리에서 나를 지지해주는 큰 힘이었다. 사계절의 꽃들은 나의 벗이었고 나의 꿈을 꿀 수 있게 한 희망이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마주했던 들꽃들은 저마다 반가운 얼굴로 나에게 인사를 했고 길가에 떨어진 가을 낙엽들의 빛깔은 그때그때의 나의 감정을 정화 시키며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내 어린 시절 책갈피에 하나둘 곱게 말렸던 꽃들을 간직했던 기억들이 이제는 추억이 아닌 나의 일상이 되어버렸다. 꽃누르미를 시작으로 입체화, 프리저브드 플라워등 꽃으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꽃 공예를 하면서 차츰 차츰 범위가 커져갔고 뒤늦게 회화를 전공하면서 그림과 접목하는 것도 시도하였다. 꽃으로 만드는 공예는 타 공예와 콜로보로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예이다. 또한 자연적인 소재로 예술적인 창조활동을 이끄는 생명력이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신선함을 안겨주기도 한다. 꽃은 자연이 주는 최대의 선물이다. 자연과 함께 동화되어 작업함으로 현재의 소외된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여 정서함양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을 만들면서 다양한 꽃 공예를 알려주고 누구나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방법과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움과 감성을 맛보며 꽃 공예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스킬을 습득하여 아름다운 꽃 공예와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
-들꽃아트 도주현
도주현 [저]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들꽃아트 대표, 사단법인 한국꽃누르미협회 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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