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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역시 시체가 있었습니다 
아오야기 아이토(靑柳 碧人), 이연승 ㅣ 한스미디어 ㅣ むかしむかしあるところに,やっぱり死體があり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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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판수
2022년 12월 08일/ 초판
  • 페이지수/크기/무게
356page/131*189*27/474g
  • ISBN
9791160078596/116007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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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날이야기×본격 미스터리 트릭 제3탄 출간! “탐정이라는 건 옛날이야기에나 등장하는 직업이잖아?” 온다 리쿠 극찬, 미스터리 랭킹 석권, 서점 대상 후보에 오른 시리즈, 판매 누계 30만부 돌파 시리즈 연작 넷플릭스 영화화 진행중! 기발한 발상에 각양각색 본격 미스터리 트릭의 정수, 인간성에 대한 통찰까지 화려한 5개의 추리 종합세트. 총 30만 부 돌파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시리즈,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 후속작 드디어 한국 출간! ■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 일본 서점 주간 베스트셀러 ■ 일본 서점 독자가 주목하는 화제작 1위 ■ 독서미터 선정 ‘읽고 싶은 책’ 랭킹 1위 ■ ‘2020년 서점대상’ 최종 후보 시리즈 ■ ‘2020년 미스터리 베스트’ 6개 랭킹을 휩쓴 시리즈 ■ 온다 리쿠 강력 추천 시리즈
  • 옛날이야기 × 본격 미스터리 트릭 제3탄! 신비롭고 아기자기한 전래동화가 수수께끼투성이의 추리소설로 전격 변신하다! 독특한 캐릭터, 이색적인 소재와 배경을 자유자재로 주물러 늘 전대미문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발상의 천재’ 작가 아오야기 아이토가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의 뒤를 잇는 소설집, 옛날이야기와 본격 미스터리 트릭을 결합한 미스터리 3탄으로 돌아왔다.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역시 시체가 있었습니다』는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의 시리즈 연작으로, 서양 동화로 변주를 준 스핀오프 장편소설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까지 포함하면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전래동화에 본격 미스터리 트릭을 결합한 이야기로는 두 번째 작품이다. 옛날이야기의 특징은 오랜 세월 각국에서 만인이 보편적으로 공유하는 정서로 다듬어지면서 누가 읽어도 언젠가 들어본 듯한, 있을 법하고, 받아들이기 쉬운 방식으로 권선징악이나 교훈적인 주제를 편안하게 풀어낸다는 점이다. 아오야기 아이토는 아이디어의 귀재답게 이 지점을 역으로 접근한다. 만인이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인간의 본성을 잘 다루는 이야기들이라는 것. 그렇다면, 범죄만큼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는 일이 있을까? 옛날이야기에 범죄를, 시체를 집어넣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역시 시체가 있었습니다』는 옛날이야기를 범죄로 변주하며 인간성까지 통찰한 전작의 특색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데다, 한층 정교해진 트릭과 다채로운 미스터리 요소들을 더해 풍성한 재미를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첫 단편「죽세공 탐정 이야기」는 땅에 내려온 달나라 공주가 착한 노부부 아래서 살다 구혼자들의 청혼을 거절한 뒤 마침내 다시 달로 떠나고 마는 ‘가구야히메’ 이야기에 밀실 트릭, 특별한 정체의 탐정을 더해, “탐정은 옛날이야기에말로 진정으로 어울리는 존재”라 외치는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네 번째 단편 「원숭이와 게의 싸움 속 진실」에서는 안락의자 탐정 역의 너구리가 단순한 우화로 읽혔던 전래동화 속 숨겨진 사건을 설득력 있게 추리하여, 실제 우화 또한 범죄 사건을 은유했다는 착각이 들 만큼 촘촘한 해석으로 재구성되었다. 마지막 단편인 「사루로쿠와 보글보글 교환 범죄」에서는 왓슨과 홈스가 연상되는 원숭이들이 교환 살인 사건을 맞닥뜨린 후 진실을 파헤치는 구도를 취함으로써,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익숙하고 참신한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밀실, 시간차 트릭, 불가능 범죄, 안락의자 탐정, 후더닛…… 본격 미스터리 트릭의 정수만을 모은 추리 종합세트. “이번 작품에서는 진짜 범인뿐 아니라 진짜 탐정이 누구인가까지 즐겨주시기를 바랍니다.” - 작가 인터뷰 시리즈 첫 작품인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 출간 당시 작가는 시리즈화하기에는 아이디어를 뽑아내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이유로 연작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바 있다. 하지만 식지 않는 인기에 결국 일 년여의 고심 끝에 ‘서양동화’에 본격 미스터리를 결합한 신작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를 내놓았으며, 결과물은 기대에 손색이 없다는 평을 얻으면서 판매고를 경신한 후 2023년 개봉을 목표로 넷플릭스 영화가 제작에 들어갔다.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역시 시체가 있었습니다』는 내놓는 작품마다 대성공을 거둔 이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첫 작품처럼 옛날이야기를 소재로 한 느슨한 단편 연작 구성을 취하고 있다. 옛날이야기가 소재라 논리적이지 않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일 것이라는 추측은 오산이다. 이 작...
  • 죽세공 탐정 이야기 007 일곱 번째 데굴데굴 주먹밥 081 볏짚 다중 살인 161 원숭이와 게의 싸움 속 진실 225 사루로쿠와 보글보글 교환 범죄 283 역자 후기 350
  • “그야 곤란하시겠지요. 이토록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남자가 다가오는 상황이 말입니다. 도읍의 여자들도 모두 마찬가지였습니다. 저처럼 얼굴이 아름다우면 그저 거리를 거닐기만 해도 여자들 쪽에서 먼저 다가오니까요. 저에게 이렇게 향 같은 걸 선물 받기라도 하면 아마 평범한 여자는 당장 다리가 풀려 까무러질 것입니다. 그런 제가 허다한 여자들을 물리치고 당신을 아내로 맞이하고 싶다고 청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저와 당신 사이에서는 얼마나 어여쁜 아이가 태어날까요. 어찌 구애를 거절할 수 있겠습니까.” 자기 외모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 때문에 듣기만 해도 신물이 넘어오는 청혼이었다. _24쪽, 「죽세공 탐정 이야기」 “그동안 비밀로 해서 죄송합니다. 전 달나라의 탐정입니다.” “탐, 정?” “이 땅에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직업이지요. 한자로 ‘깊이 연구할 탐探’과 ‘살필 정偵’이라고 씁니다. 죄를 저지른 자의 비밀을 폭로해 붙잡는 걸 돕는 사람이라고 할까요.” 그런 직업이 있다고……? _73쪽, 「죽세공 탐정 이야기」 “장로님, 외람되오나 이 하쓰유키, 묘안이 있습니다. 만푸쿠 씨를 죽인 자를 저 어르신께 찾아달라고 부탁하는 게 어떨까요?” “뭐?” 소시치 영감은 놀란 나머지 하마터면 그 자리에서 펄쩍 뛸 뻔했어. “누가 어떻게 만푸쿠 씨를 죽였는지 저희는 모릅니다. 하지만 만푸쿠 씨가 콩 창고에 들어간 후 쥐구멍에 굴러 들어온 이 어르신만은 그런 행동을 할 수 없었지요.” “흐음, 그러니까 이 어르신은 우리 중에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분이란 건가.” 주위에 있는 쥐들도 “그렇구나, 그렇구나” 하고 야단법석을 떨었어. 소시치 영감에게는 일이 성가시게 되어버린 게지.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을 인간 세계에서는 아마 ‘탐정’이라고 한다지요?” 하쓰유키가 물었어. 탐정이라니. 그런 건 가구야가 인간에게 전수했다는 옛날이야기 속에나 등장하는 직업 아닌가.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을까. 아아, 이거 정말 귀찮네. 111쪽~112쪽, 「일곱 번째 데굴데굴 주먹밥」
  • 아오야기 아이토(靑柳 碧人) [저]
  • 1980년, 지바 현 태생. 와세다 대학 교육 학부 졸업. 와세다 대학 퀴즈 연구회 OB. 이 작품 ‘하마무라 나기사의 계산 노트’로 제3회 ‘코단샤 Birth’ 소설 부분을 수상, 소설가로 데뷔. 동 작품은 시리즈화 되어 현재까지 ‘하마무라 나기사의 계산 노트 두 권째 신기한 나라의 기말 테스트’, ‘하마무라 나기사의 계산 노트 세 권째 하늘색 컴퍼스와 사랑하는 기하학’, ‘하마무라 나기사의 계산 노트 네 권째 방정식은 노랫소리를 타고’(다들 코단샤 문고)가 간행되었다. 그 이외의 저서로 ‘소츠키 고교 퀴즈 풀기 좋은 날씨’(코단샤 문고), ‘지바 현립 바닷속 고등학교’, ‘기우제 부!’, ‘기우제 부! 2 젖으라 젊은이여 기우제 갑자원’‘희토류 소녀 레어어스 걸’(모두 코단샤), ‘판결은 CM 뒤에’(카도카와 쇼고). ‘특건물 미키 대학 특이한 건물 연구회’, ‘특건물2 산타클로스는 굴뚝을 이용하지 않는다.’(둘 다 하야카와 문고 JA)가 있다.
  • 이연승 [저]
  • 아사히신문 장학생으로 유학, 학업을 마친 뒤에도 일본에서 게임 기획자, 기자 등으로 활동했다. 귀국 후에는 여러 분야의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오사키 유고의 《체육관의 살인》 시리즈를 비롯해 우타노 쇼고의 《D의 살인사건, 실로 무서운 것은》, 아키요시 리카코의 《성모》, 미쓰다 신조의 《붉은 눈》, 시즈쿠이 슈스케의 《범인에게 고한다》, 《염원》, 오츠이치의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이노우에 마기의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 나카야마 시치리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테미스의 검》, 《악덕의 윤무곡》, 오승호(고 가쓰히로)의 《도덕의 시간》, 《스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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