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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ㆍ청소년 스포츠교육 지침서 “운동에 재능이 있는 내 아이, 운동선수 시켜야 할까? 말려야 할까?” “운동을 시킨다면 어떤 운동이 좋을까?” “평범한 내 아이가 스포츠 영재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재능이 없어 보이는 내 아이,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지?” 운동선수 또는 운동선수가 되고 싶은 자녀를 둔 부모들의 평범한 고민이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프로골퍼인 저자는 자신의 딸에게 운동을 직접 시키면서 평범한 부모들의 평범한 고민을 똑같이 했다고 한다. 두 종목에서 프로가 되어 여러 아이에게 운동을 가르쳤지만, 정작 자신의 아이에게 운동을 가르치려 하니 자신의 지도 방법에 확신이 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래되고 낡아서 시대에 맞지 않는 시스템과 주먹구구식 운동방식을 아이에게 그대로 가르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저자는 아이들의 스포츠 지도에 필요한 최신 트레이닝 이론과 스포츠 교육학을 다시 공부하게 되었고,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들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때의 경험담이자 오랜 연구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부모와 지도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유아ㆍ청소년 스포츠교육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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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스포츠 재능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길러지기도 한다! ‘아이들의 스포츠 재능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길러지기도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 아이가 스포츠선수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90%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반면에 타고난 재능과 천재성은 10%만 있어도 성공하는 데 지장이 없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단, 90%의 노력으로 천재성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뚜렷한 계획과 목표, 치밀한 전략,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그리고 성실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저자는 그 근거로 여러 스포츠 스타의 성장ㆍ성공 과정과 자신의 경험담 등을 들고 있다. 어릴 적에는 천재성을 보이다 성장하면서 재능을 잃어가는 아이가 있는 반면에 어릴 적에는 재능이 없어 보였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뒤늦게 재능을 발견하는 아이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의 스포츠 능력 향상ㆍ발달 과정을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는데, 타고난 A 유형과 타고난 B 유형, 평범한 A 유형과 평범한 B 유형이 그것이다. 타고난 A 유형은 어릴 적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성장 과정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유형이다.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같은 타입이 대표적인 예다. 반면에 평범한 A 유형은 어릴 적에는 재능을 보이지 않다가 성장하면서 재능을 발견하는 유형으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영구결번 선수 이병규를 들 수 있다. 결국, 저자는 천재적인 운동신경을 타고난 아이라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고, 재능이 없어 보이는 아이라도 천재성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즉, 재능을 타고난 아이든 타고나지 않은 아이든 환경, 노력이 적절하게, 꾸준히 뒷받침하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운동선수 아이와의 바람직한 대화법, 아이에게 성실성과 자기관리를 뿌리 깊게 심어주는 방법, 긍정적인 아이로 만드는 방법, 지면서 성장하는 방법, 즐기면서 운동하는 방법 등 운동선수 아이를 둔 부모와 지도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알토란 정보를 대방출한다. 운동선수 아이를 둔 학부모와 스포츠 지도자, 스포츠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는 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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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펴내며 _ 골프라는 작은 돛단배 4 1장 스포츠 영재 바로 알기 1. 내 아이, 혹시 스포츠 영재일까? 17 2. 스포츠 영재는 얼마나 유리할까? 26 3. 스포츠 영재는 타고나는 것일까? 32 4. 신체 조건은 넘을 수 없는 장벽일까? 40 5. 운동하면 머리도 좋아질까? 47 6. 운동,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할까? 54 7. 리틀야구 출신 프로야구 선수 누가 있지? 63 아빠와 딸의 대화 _ 프로야구 선수협 파동, 그 후 72 2장 영재성 발굴하기 1. 선택은 아이에게 맡겨라 77 2. 즐기는 아이가 이긴다 86 3. 긍정적인 생각의 중요성 97 4. 우물 안에서 벗어나라 104 5. 꿈ㆍ목표ㆍ계획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111 6. 질문하는 아이로 만들기 120 7. 성실성과 자기관리 125 8. 영재를 따라잡는 기본기의 기적 131 9. 지면서 성장하는 아이 136 10. 멀티플레이어보다 전문화 시대 141 아빠와 딸의 대화 _ 야구선수에겐 너무나도 쉬운 골프? 148 3장 현명한 부모와 훌륭한 지도자 1. 기회를 주는 지도자 153 2. 공부하는 지도자 159 3. 운동선수 내 아이와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 168 4. 운동선수 내 아이, 진짜 행복할까? 175 5. 공부하지 않는 부모, 무엇이 문제일까? 180 아...빠와 딸의 대화 _ 우리 사회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186 4장 이래도 운동선수 할래? 1. 바늘구멍 스포츠 스타의 꿈 191 2. 스포츠 조기교육 비용, 얼마나 들어갈까? 196 3. 노력이 재능을 이긴다? 203 4. 운동과 학습의 불편한 동행 208 5. 경기장에서 영원히 볼 수 없는 천재들 216 아빠와 딸의 대화 _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 222 5장 스포츠 스타 성공학 1. 체력 약점 극복한 이경필 227 2. 벤치에서 꿈을 키운 청년 이병규 233 3. 늦깎이 프로골퍼 황인춘의 연습생 신화 239 4. 공황장애 극복한 긍정의 아이콘, 문경준 245 아빠와 딸의 대화 _ 성공한 운동선수들의 공통점 250 주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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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스포츠 영재가 어린 나이에 재능을 드러내는 건 아니다. 오랜 시간 동안 영재성을 감추고 있다가 뒤늦게 꽃을 피우는 아이도 많다. 대표적인 선수로 이상훈을 들 수 있다. 이상훈은 한미일 3국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강남중학교와 서울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거쳐 LG 트윈스에 입단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33쪽 전ㆍ현직 스포츠선수와 지도자 71명에게 물어본 결과, ‘어릴 적에 스포츠 영재나 천재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다’라고 답한 사람은 39.4%(28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60.6%(43명)는 스포츠 영재나 천재 소리를 한 번도 듣지 못했다고 답했다. 38쪽 해연이가 골프를 시작한 건 중학교 3학년 때였다. 보통 초등학교 때 골프채를 잡는 또래와 비교하면 많이 늦은 나이였다. 하지만 오랫동안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시작했기 때문에 골프를 대하는 태도와 책임감이 남달랐다. 81쪽 운동은 아이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게 된 건 부모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주니어선수들을 너무나도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아빠가 골프를 좋아해서, 소질이 있다는 이유로 골프채를 쥐게 되었는데, 그때부터는 자신의 삶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대신 살게 된다. 84쪽 운동 경기는 종이 한 장 차이로 승패가 갈린다. 그런데도 이기는 팀은 늘 이기고 지는 팀은 계속 진다. 그 미세한 차이는 ‘즐기는 마음’에서 온다는 것을 나는 고교 3학년 때 뼈저리게 느꼈다. 즐기는 마음은 자신감과 비례한다. 자신감이 있는 선수는 어떤 상황이라도 즐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선수는 유리한 상황에서도 즐기지 못한다. 89~90쪽 이경필이 배명고의 특급 에이스로서 전국대회 3관왕의 주역이 되었다. 김동주와 투톱을 이루며 번갈아 마운드에 올랐다. 그때가 배명고의 황금기였다. 청소년 국가대표로도 활약했고,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데뷔해 11년간 통산 45승을 올렸다. 229쪽 강문길 감독의 자율야구를 통해 발굴된 보물은 뭐니 뭐니 해도 이병규였다. 이병규는 강문길 감독의 배려로 대학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뛰게 되었다. 대학 신입생이 타자로서 주전으로 뛰는 일은 흔치 않다. 더구나 이병규는 고교 시절 날리던 선수가 아니었다. 235~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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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저]

• 출간작으로 『평범한 내 아이 스포츠 영재 만들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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