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환영의 방주 : 임성순 소설
임성순 ㅣ 은행나무
  • 정가
15,000원
  • 판매가
13,500원 (10% ↓, 1,500원 ↓)
  • 발행일/판수
2022년 12월 19일/ 초판
  • 페이지수/크기/무게
292page/138*206*23/483g
  • ISBN
9791167372635/1167372638
  • 배송비
  • 배송예정일
03/30(목)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중요한 건 그러니까 ‘이유’입니다 당신이, 그리고 내가 존재하는 이유. 존재의 이유 말입니다” 인간과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낸 균열 그 미세한 틈에 꽂히는 섬광 같은 직구 세계문학상 · 젊은작가상 · SF어워드 수상 작가 임성순 신작 발표하는 작품마다 새로운 소재와 문체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온 소설가 임성순의 두 번째 소설집이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신작 《환영의 방주》엔 첫 소설집인 《회랑을 배회하는 양떼와 그 포식자들》보다 더욱 강렬하고 미래적인 일곱 편의 작품이 실렸다. 인간과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낸 미세한 균열을 임성순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풀어낸 소설들로, 현재와 미래를 거침없이 오가며 시스템 안에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인간 군상을 풍자하고 있다. 꼼꼼한 자료 조사를 통해 무거운 주제를 해학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은 독자에게 지적 유희를 선사하고, 필요 이상으로 빠른 기술 발달로 인해 망각되고 있는 사회적 윤리에 관한 사유의 장(場)을 열어줄 것이다. “성장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이미 인간 사회는 그런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있거든요. 자본주의 성장을 멈추는 순간 내부는 붕괴합니다. (……) 의미 없는 것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거대한 계획의 일부이고, 그것이 제가 받았던 계시입니다. 그리고 그 진실을 제가 여러분께 알려드리겠습니다.”_본문에서
  • “세상은 제게 말합니다. 너는 미쳤다고! 정상이 아니라고! 여러분께 묻습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타이탄의 날〉은 크라켄해 연안에 있는 해안 도시 ‘뉴 베니스’를 배경으로 한다. ‘프로젝트 헤르메스’가 진행되던 곳. 우주선 건조에 필요한 유기화합물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프로젝트는 중단됐지만 자동화 공장들은 멈추지 않고 돌아가고 있다. 그곳에 아웃스페이스 유니온 보험사 직원인 ‘나’가 도착한다. 반세기 전에 작성된 계약서에 서명을 받기 위해. 〈들림 받은 자들〉은 환경 문제를 다루고 있는 소설이다. 하루에 150종의 동물이 멸종하는 대멸종의 시대가 도래하고, ‘나’는 주장한다. 지금 일어나는 멸종의 원인은 운석도, 화산도 아닌 바로 인간이라고. 우리는 다름 아닌, 잿더미에서 불사조가 부활하듯 찾아올 새로운 시대를 위한 장작이라고. 오직 깨어 있는 자들만이 선택받은 첫 인류로서 구원받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그거야. 그래서 날 찾아온 거군. 지구에선 우리가 죽길 기다린 거야. 아웃포스트의 모든 이주민이. 그래야 프로젝트를 부활할 수 있을 테니까. 우리가 죽으면 이곳의 모든 소유권은 다시 보험사와 투자사로 돌아갈 테니까.” 그는 형형한 눈빛으로 이렇게 말했다. 자신들을 버려둔 지구를 향한 분노가 노인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것 같았다. “부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이 뉴 베니스의 마지막 생존자고 당신이 죽으면 이곳 무인 공장의 운영권은 투자 조합에게 회수되니까요.”_본문에서 〈히카리〉는 리얼돌을 데리고 다니는 남성을 우연히 배에서 만난, 한 오토바이 여행객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해 유럽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대륙을 횡단할 예정이다. 예행연습 겸 홋카이도에 가기로 하고 배에 승선하는데, 핸드폰 충전기를 찾기 위해 한 남자와 1층 갑판으로 함께 내려가다 우연히 그의 차 조수석에 여자가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묘한 공포감에 사로잡힌 ‘나’는 이내 그것이 사람이 아닌 리얼돌이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당황한 남자는 ‘나’에게 변명을 하기 시작하는데……. 〈환영의 방주〉는 군함정에서 권총 자살한 함장과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이다. 핵미사일 발사를 명하고 세계 전쟁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함장. 부장은 승조원들에게 이 죽음에 대해 알려야 할 의무가 있지만 이미 최악으로 치달은 상황에 숨이 막혀온다. 그들에겐, 이제 돌아갈 ‘집’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휘통제실로 들어가기 직전, 부장은 잠시 멈춰 서야 했다. 떨리는 손을 진정시키기 위해서였다. 그가 어떤 모습으로 들어오는지 모두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리라. 그가 해줄 답을 기대하면서. 심호흡을 하자 머리가 어지러웠다. 이제 배는 온전히 그의 책임이었다. 부장은 이들을 살려서 집에 데리고 돌아가야 했다. 돌아갈 집이 있다면.”_본문에서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2002년 종로에서 ‘아이팟’을 산 트랜스젠더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따라간다. 헤어진 애인을 만나기 위해, 매킨토시로만 음악을 넣을 수 있는 아이팟을 산 그녀는 애인의 작업실에 찾아가 별다른 말없이 음악을 넣어달라고 한다. 끔찍이도 서로를 사랑했던 그들을 이별로 몰아간 것은 무엇이었을까. 〈번아웃〉은 말 그대로 코로나 시국에 ‘번아웃’에 빠진 직장인의 딜레마를 그린 소설이다. 네 명이서 하기에도 벅찼던 일을 세 명이 하게 된 상황. 회사는 사람을 충원해주지 않았고, 이유는 간단했다. 굳이 충원하지 않아도 회사가 돌아가기 때문이다. 아침에 몸을 일으키는 것조차 매번 결심을 필요로 하는 매일. 밤낮없이 일을 하...
  • 타이탄의 날 007 들림 받은 자들 035 히카리 067 환영의 방주 117 퍼스트 제너레이션 169 번아웃 199 made in heaven 215 작가 노트 261
  • 임성순 [저]
  • 1976년 전북 익산 출생. 성균관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시절 곽경택 감독의 눈에 띄어 영화 '챔피언'을 거쳐 안권태 감독의 '우리 형' 연출부 생활을 했다. 다양한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던 작가의 영화적 경험들이 소설 속에 녹아들어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살아 있는 캐릭터를 창조하는 밑거름이 됐다. 탄탄한 구성, 내밀한 심리묘사, 사회와 시대를 꿰뚫는 예리한 통찰력은 물론 긴장의 완급을 적절하게 조율하는 장면 전환, 숨 막히는 반전 등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전율이 느껴진다.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소설적 장치들에선 신입답지 않은 노련함을 엿볼 수 있다. 문학 애호가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작가는 몇 해 전 어머리를 잃고 실서증 까지 않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첫 장편 소설인 '컨설턴트'를 완성했고, 이 작품으로 1억 원 고료 제6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