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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는 당신의 스펙을 믿지 않는다”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원하는 기업에 합격하는 이공계 취업 성공 시크릿 이공계 취업준비생(취준생)을 가장 괴롭히는 고정관념 중 한 가지는 ‘스펙’이다. 하지만 지원자 개개인의 역량이 필요한 디자이너나 소프트웨어 개발자 같은 특수 직무 외에 회사는 지원자의 스펙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공계 취준생들이 대부분 엔지니어와 연구개발 직무에 지원하다 보니 취업 준비도 전공 지식 위주로 준비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원하는 기업에 대한 정보 분석과 함께 지원 동기가 명확해야 하며, 대인관계 능력과 조직 적합성, 그리고 직무 적합성을 갖춰야 한다. 또한 회사를 희망의 대상으로 인식하기보다는 입사 후 자신이 어떠한 역할을 담당해서 성과를 낼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한다. 성공 취업에 특별한 비결은 없다.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뿐이다. 《이공계 취업 마스터키》는 저자의 취업 코칭 사례를 바탕으로 채용 담당자와 면접 위원의 관점에서 이공계 취업준비생이 가장 궁금한 36가지 질문을 6개의 마스터키로 속 시원하게 답하면서 취업 성공의 비결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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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의의 및 특징 이공계 취업 100% 합격을 위한 6가지 마스터키 마스터키 1 : 마인드셋 산업화시대의 상징인 상명하복, 수직 조직, 연공서열, 학벌 문화 등이 사라지고 계층 단순화, 성과 위주의 발탁 인사, 수평적 조직으로 바뀌면서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중요시하는 혁신 활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출신 학교, 학점, 나이 등 바꿀 수 없는 일보다는 바꿀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고정관념 탈피, 사고방식 전환, 생각 정리를 통해서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시작하면 나만의 취업 성공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다. 마스터키 2 : 정보 분석 이공계 취준생은 기업이 어떠한 프로세스로 채용하는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채용 공지를 검색하고 막연하게 여기저기 지원하여 양으로 승부하는 전략보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부터 정해야 한다. 기업들은 채용 공고 시에 직무설명서(Job Description)를 함께 게시한다. 기업마다 약간 차이가 있지만, 여기에는 각 직무가 어떠한 업무를 수행하는지 설명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취업 전략의 핵심은 나는 왜 이 회사에 입사해야 하는가를 설득하는 것이다. 기업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우리는 왜 이 지원자를 뽑아야 하는지 당위성을 보여주면 된다. 전략은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내가 어떻게 반응하면 되는지를 정리하는 것이다. 마스터키 3 : 지원 동기 자기소개서 내용은 질문에 따라 결정된다. 기업은 자기소개서의 제시문을 거의 변경하지 않는다. 자기소개서에는 직무 적합성이나 조직 적합성을 파악하는 질문이 대부분이다. 지원자는 문자 그대로 단순하게 해석하기보다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일종의 비즈니스 문서다. 기업에서 공통으로 활용하는 의사소통 수단은 문서다. 기업이 문서 작성 능력을 지원자의 업무 역량과 동일하게 평가한다. 지원 동기는 취준생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회사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이고, 기업의 측면에서 보면 지원자를 반드시 선발해야 하는 타당한 근거가 된다. 마스터키 4 : 자기 이해 서류전형에서는 해당 직무 적합성을 1차로 평가한다. 이때 전공과 학점을 참고하고 직무와 연관성 있는 대외활동을 살펴보고 자기소개서를 검토한다. 이 단계에서는 반드시 뽑겠다는 기준보다 ‘이 지원자를 한번 만나보고 싶다’라는 판단 정도만 한다. 비록 직무와 전공이 일치하지 않아도 문서에 기재한 내용으로 채용 담당자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기업은 과거에 한 가지만 잘했던 사람보다는 미래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호기심으로 가득하고, 다양성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에 잘 적응하는 후보를 원한다. 준비된 다음에 무엇인가 하려는 사람보다 일단 들이대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도전적인 사람을 선호한다. 마스터키 5 : 직무 적합성 직무 적합성은 예나 지금이나 중요하게 평가하는 부분이다. 특히 ICT 기술과 첨단과학 기술이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직무 또한 고도화, 세분화, 전문화를 중시하는 추세다. 기업이 직무 적합성을 강조하는 이유이자 경력 있는 신입사원을 선호하는 근거다. 기업은 지원자의 인지 능력, 경험, 지식이 뒷받침되어야 직무 역량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희망하는 기업에 입사하고 싶다면 직무 역량을 어떻게 확보하고 강화할지 집중적으로 궁리해야 한다. 마스터키 6 : 조직 적합성 대체로 시간이 흐르면서 생각과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그룹을 이루게 된다. 한번 그룹이 만들어지면 이후에는 다른 사람이 그룹의 일원으로 참여하기가 쉽지 않다. 그들만의 문화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취업도 마찬가지다. 지원자가 원하는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기업의 핵심 구성원이 면접전형에서 합격 판정을 내려야 한다. 여기서 기업은 지원자의 지식과 경험 이외의 요소를 더 중시한다. 채용 담당자는 과연 지원자가 동질감을 주는 후보인지를 우선적으로 판단한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한 사례 분석 및 실전 대비 워크시트 수록 이 책에서는 수많은 역경을 딛고 취업에 합격한 이공계 취준생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취준생들이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에피소드를 추가하였으며, 취업 준비 과정에서 점검해야 할 주요 사항들을 워크시트로 정리하여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각 장 뒤에 수록하였다. 도전해서 안 되는 일은 없다. 단지 시간이 걸릴 뿐이다. 취업 전쟁에서 경쟁해야 하는 상대는 타인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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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서문 1부 마인드셋 1장 합격하고 싶습니다,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2장 취업 준비의 기본은 무엇인가요? 3장 학벌과 학점이 취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나요? 4장 스펙이 좋아야 삼성에 합격할 수 있나요? 에피소드 1 “지방대 출신이라 불안해요” 워크시트 1 지원 산업, 기업 선정하기 2부 정보 분석 5장 대기업에 들어가려면 인턴 경험이 반드시 있어야 하나요? 6장 화학 계열 전공자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 못 들어가나요? 7장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어떤 정보를 분석해야 하나요? 8장 채용 담당자가 거절하지 못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이 있나요? 9장 인터넷에 떠도는 취업 정보는 믿을 만한가요? 10장 직무기술서를 보고 무엇을 분석해야 하나요? 에피소드 2 “취업만 된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 워크시트 2 지원자의 SWOT 분석하기 3부 지원 동기 11장 반도체 기업에 입사하려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12장 자기소개서 질문 내용도 해석해야 하나요? 13장 지원 동기를 잘 쓰려면 어떤 내용을 참고해야 하나요? 14장 자기 생각을 쓰라는 질문에 어떻게 쓰면 되나요? 15장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무엇인가요? ...16장 뛰어난 스펙인데도 합격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에피소드 3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태도도 바뀌지 않는다 워크시트 3 자기소개서·면접 소재 정리 4부 자기 이해 17장 전자공학도가 왜 설비기술 직무에 지원하나요? 18장 회사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보여주나요? 19장 첫인상이 왜 중요한가요? 20장 면접할 때 배우가 연기하듯이 하면 통할까요? 에피소드 4 정보를 해석하여 합격의 기회를 붙잡자 워크시트 4 핵심 역량 정리 5부 직무 적합성 21장 직무 적합성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22장 들이대는 취준생, 완벽하게 준비한 취준생 중 누구를 뽑나요? 23장 군대 경험을 소재로 써도 될까요? 24장 이공계 전공인데 마케팅 직무에 지원할 수 있나요? 25장 창의성이 중요한가요? 에피소드 5 ‘묻지 마 지원자’에서 삼성, LG, 셀트리온 3관왕으로 워크시트 5 지원 동기 6부 조직 적합성 26장 면접 위원 중 관상만 보는 사람이 있나요? 27장 거짓말해도 들키지 않으면 되나요? 28장 채용 담당자가 진짜 보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29장 기업의 인재상을 표현하는 게 중요한가요? 30장 면접 위원은 어떤 사람을 뽑나요? 에피소드 6 씨름은 세 판을 하지만 취업은 단 한판에 끝난다 워크시트 6 직무 역량과 인성을 나타내는 용어로 자신을 표현하기 7부 자주 받는 질문 31장 취업에 성공하려면 어떤 습관이 필요한가요? 32장 지원 동기는 어떻게 표현해야 설득력이 높아지나요? 33장 학점이 낮으면 서류전형에서 탈락하나요? 34장 중소기업에서 먼저 직무 경험을 쌓는 게 나을까요? 35장 어떻게 하면 면접 위원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나요? 36장 면접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부록 1. 삼성전자 자기소개서 쓰기 2. SK하이닉스 자기소개서 쓰기 3. LG에너지솔루션 자기소개서 쓰기 4. 자기소개서 제출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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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방식은 지적 수준과 실행 능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지적 수준은 학교에서 배우는 정형화된 지식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물을 해석하는 능력, 지식을 응용하는 능력을 뜻한다. 기업에서는 항상 ‘문제 해결’이라는 과제를 처리한다. 목표를 달성하여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항상 발생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는 정해진 답을 가지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사회는 다르다.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정답’이 아닌 ‘해답’을 도출하여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일을 처리한다. 마인드셋, 20p 기업은 지원자의 인턴 경험의 여부로 합격, 불합격을 결정하지 않는다. 직무 관련 부분은 ‘직무 적합성’과 ‘직무 역량’을 고려한다. 직무 적합성은 전공과 경험이 해당 직무와 연관 있는지를 본다. 예를 들어 전자공학 전공자가 회로설계 직무에 지원하면 직무 적합성에서는 만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전공이나 경험이 직무와 연관성이 적거나 없어도 일을 처리하는 능력으로 볼 때 충분히 해당 직무를 수행할 역량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전공이나 경험이 해당 직무와 관련 없는데도 합격하는 사례는 종종 있다. 이런 경우는 본인들도 의아하게 생각하지만, 지원자의 잠재 역량을 보고 합격 판정을 내린 것이다. 정보 분석, 45p 대체로 자기소개서를 설득력 있게 쓰는 지원자가 최종면접에서도 합격할 확률이 높다. 의사소통 역량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면접에서도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지원자는 면접 위원이 별로 귀 기울이지 않는다. 채용 담당자에게는 지원자를 뽑아야 하는 합리적인 이유가 필요하다. 서류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질문의 요지에 부합하는 답변을 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 작성한다. 상대방이 어떤 내용을 선호할지 의도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전달하지 말고 상대방이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개해야 한다. 작성 후에는 본인이 만족스럽다고 평가하지 말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내용이 합리적으로 이해될 만한지 검토해야 한다. 본인부터 이해되지 않고 확신이 들지 않으면 채용 담당자도 확신할 수 없다. 지원 동기, 82p 기업은 채용 공고를 내면서 직무에 관한 내용도 함께 공지한다. 대체로 직무와 관련된 전공을 표기하기도 하지만 해당 전공자만 지원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최근에는 전공의 통폐합, 융·복합화로 전공의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계열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다. R&D 직군에 해당하는 석·박사 채용이 아니라면 전공에 대한 제한이 그리 크지 않다. 석사학위로 학부 졸업생을 뽑는 엔지니어 직무에 지원하는 취준생도 늘어나는 추세인 걸 보면 전공 연계성의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 다만 전공과 관련 없다고 해도 왜 지원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목적의식이 없다면 채용 담당자를 설득하기 쉽지 않다. 자기 이해, 122p 이공계 출신 경영자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다. IT 기술의 발전으로 전 산업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이 화두다. 혁신 기술로 만든 제품과 서비스가 떠오르면서 과학적이고 공학적인 배경을 가진 경영자가 환영받는다. 물론 이공계 출신 경영자들이 신입사원 때부터 경영자를 희망한 건 아니다. 하다 보니 적합한 경영자 후보가 된 것이다. 이공계 출신이라고 엔지니어나 개발 직무만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자. 본인의 의지와 열정이 있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이것이 기업...에서 바라보는 인재관이다. 직무 적합성, 161p 취업과 채용의 의미를 지원자와 회사의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 좋은 상품이라고 해서 모두 다 잘 팔리는 것은 아니듯이 지원자가 아무리 스펙이 좋다고 해도 기업은 관심을 두지 않을 수도 있다. 이공계 취준생은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라고 믿는다. 이러한 자신감은 전공 학점과 직무에 대한 지식, 관련 경험이 있으니 기업에서 뽑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된다. 틀린 건 아니지만, 채용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지식과 경험은 학습 영역이기에 기업에서 충분히 교육과 연수를 통해 보완할 수 있다. 반면 면접으로 평가하는 임원들은 습관 영역의 항목인 지원자의 태도, 사고방식, 예의, 가치관, 동기, 특성, 특질 등을 통해 지원자를 선발한다. 조직 적합성, 185~18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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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선형 [저]

• 이공계 취업 코칭 전문가. 브레인튜닝연구소 대표. 25년 동안 삼성에 근무하면서 케미컬, 전자재료(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유통(e-Commerce) 분야에서 B2B, B2C 마케팅과 해외시장 개척 업무를 수행했다. 삼성 재직 시 5년 동안 면접위원으로 신입사원 채용에 참여했으며, 2017년부터 이공계 취업 교육기관 ‘렛유인에듀’에 합류하여 삼성, SK, LG, 포스코 등에 수많은 이공계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매년 주요 10여 개 대학에서 이공계 취업 전략, 산업 분석, 직무 분석, 모의 면접 관련 특강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서울시 7, 9급 공무원 채용 면접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대표 저서로는 이차전지 기업 취업 필독서인 《한 권으로 끝내는 전공·직무면접 2차전지 이론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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