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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케이크 : 삶의 달콤함을 만드는 나만의 방식들
송월화 ㅣ 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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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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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page/126*210*20/356g
  • ISBN
9791185769691/118576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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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여러분의 당근케이크는 무엇인가요? 위로가 필요한 순간 나를 달랠 인생팁이 필요한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일상의 긴장은 항상 내려놓을 수 없으며, 아무리 강철 같은 철인이라도 마음을 달래야 하는 순간은 수없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위로가 필요한 순간 자신을 달랠 인생의 팁이 필요하다. 떠올리면 기분이 좋아지고, 적당히 건강한 달콤함을 채워주며, 다정한 위로를 건네주는 ‘당근케이크’와 같은 것! 즐거운 기대로 오늘 하루, 이 순간의 어려움을 버티게 해줄 당근케이크가 있다면, 흔들리더라도 자신을 긍정하며 걸어갈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작가 7명의 글, 그림, 사진이 담긴 테마 문집으로 어렵고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나만의 당근케이크가 되어준 가볍거나 무거운, 재밌거나 슬픈 7가지 이야기다. 작가마다 삶에 당근케이크가 되어주는 것을 한 가지씩 전하며, 그것이 가지는 의미와 위로를 전한다. 나만의 당근케이크를 찾아 일상에 가로등처럼 촘촘히 세워두자. 그러면 흔들림이 찾아올 때마다 덜 불안해 할 것이고, 기대어 더 멀리까지 용기 낼 수 있을 것이다. 《당근케이크》는 오늘도 고군분투 중인 당신의 하루를 응원하며, 소소하지만 삶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힌트가 되어 줄 것이다.
  • 나에게 선사하는 한 조각의 위로 일상의 긴장은 항상 내려놓을 수 없으며, 아무리 강철 같은 철인이라도 마음을 달래야 하는 순간은 수없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위로가 필요한 순간 자신을 달랠 인생의 팁이 필요하다. 떠올리면 기분이 좋아지고, 적당히 건강한 달콤함을 채워주며, 다정한 위로를 건네주는 ‘당근케이크’와 같은 것! 즐거운 기대로 오늘 하루, 이 순간의 어려움을 버티게 해줄 당근케이크가 있다면, 흔들리더라도 자신을 긍정하며 걸어갈 수 있지 않을까? 일이 힘들고 지칠 때, 원하는 것들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 당근케이크가 있는 휴식 시간을 떠올리면, 삐딱했던 마음이 돌아선다. 일상의 더미들을 하나씩 끝내놓고 은은한 시나몬 향이 나는 당근케이크 한 조각을 입에 넣으면 긴장을 누그러트리는 여유와 위로의 맛이 느껴진다. 너무 뻔한 듯한 일상이지만 하루라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당근케이크의 달콤함은 잠깐의 쉼표가 되어줄 수 있다. 달콤함에 기대어 자신을 다독이며, 오늘 하루의 목적지를 확인하고 다시금 마음속의 작동 버튼 찾아 누르게 한다. 작은 틈을 내어 자신만의 시간 갖고, 오늘 하루 나를 움직일 긍정의 버튼을 찾았다는 것에서 당근케이크가 주는 위로는 한 조각 이상이다. 나를 위해 선사하는 것이기에 어느 누군가의 위로보다도 충만한 에너지와 보상이 되어준다. ‘나는 왜 그럴까?’라고 말할 게 아니라, 오늘 하루의 버팀목을 준비해 내가 넘어지지 않게 지켜줄 약간의 팁이 부족한 것뿐이다. 나를 달콤하게 채워주는 것들, 내가 버티고 의지가 되는 것들을 수시로 꺼내보고 기억하는 것,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나를 다시 작동하게 해줄 수 있다면, ‘오늘’이라는 엘리베이터는 목적지에 나를 데려다 줄 것이다. 이러한 매일의 시도들은 삶이라는 큰 배 위에 나를 태워 삶의 좌표로 향하게 할 것이다. 작가 7명의 글, 그림, 사진이 담긴 테마 문집 이 책은 작가 7명의 글, 그림, 사진이 담긴 테마 문집으로 어렵고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나만의 당근케이크가 되어준 가볍거나 무거운, 재밌거나 슬픈 7가지 이야기다. 작가마다 삶에 당근케이크가 되어주는 것을 한 가지씩 전하며, 그것이 가지는 의미와 위로를 전한다 . 당근케이크는 평범하고 누구라도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이지만 별것 아닌 것들이 별것이 되게 하는 7작가들의 특별한 시선은 재미와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송월화 작가는 약을 무기로 쓰는 내과 의사지만, 매일 약을 먹는 환자이기도 하다. 작가가 경험한 수많은 약들은 살아갈 이유와 기쁨으로 약에 울고 웃었던 사연 많은 약들을 소개한다. 손수천 작가는 명화를 통해서 만났던 삶의 달콤한 순간들과 위로를 전하며, 행복, 사랑, 예술, 나이듦 등 작가가 관심을 두었던 삶의 키워드들을 그림을 통해서 들여다본다. 이수진 작가는 팬데믹이 막 시작되었을 무렵 타지에 고립되었던 시기에 불안한 일상을 극복해보고자 거꾸로 서는 연습을 시작한 필자의 시시콜콜한 분투기이다. 홍순창 작가는 일상에서 만나는 평범한 존재들의 무심함에서 그만의 시선으로 특별함을 찾아 순간을 포착한 사진과 짧은 글이다. 김보현 작가는 밖으로 털어내지 못하는 무안한 감정, 실수가 소화불량처럼 쌓여 마음 방구를 뀌게 되었다며 사소한 일에 복잡해지지 않고 사는 법을 연구하며 그린 그림과 글이다. 유명은 작가는 ‘무엇에든 감사’하는 삶을 모토로, 삶의 씁쓸한 것들을 끌어안은 이야기와 어린 시절의 기억을 전한다. 이경희 작가는 영혼을 쉬게 하고 북돋게 하는 빨간색에 대해 작가가 간직해 온 이야기를 선보인다. 나만의 당근케이크를 찾아 일상...
  • 달콤쌉쌀한 나의 약들 _ 송월화 훌쩍훌쩍, 세티리진 14 달콤쌉쌀, 레보티록신 20 분홍 소시지와 옛날 통닭, 스타틴 25 느려도 괜찮아, 프로프라놀롤 30 나의 친애하는 우울증, 에시탈로프람 34 마스터피스 오브 케이크 _ 손수천 뱅크시 아니세요? 45 빨간 불과 파란 불 사이에서 49 아주 사소한 다툼 51 내가 쓴 책을 선물한다는 건 55 러시아를 관조하다 63 늙음에 관하여 67 달콤씁쓸 71 물구나무 _ 이수진 팬데믹, 일상의 고립감 80 통제할 수 있는 일상의 한 조각이 있다면 84 소소하지만 희망적인 86 넘어져도 돼 89 흔들릴 준비로 맞선다 91 역경의 서사에서 사사롭게 고군분투 94 길 위의 당근케이크 _ 홍순창 심시매 100 달콤뽀짝 102 애국소년 104 탕진 106 마을버스 108 어때! 무섭지? 110 꽃과 노인 112 쉿! 114 먹고사는 일 116 영업부 아침 스탠딩회의 118 꼽냐? 120 마음 방구 _ 김보현 마음 방구 126 생각의 미래 131 멍충만 135 잘 살기 위한 연구 138 망한 기분 142 아껴먹는 금요일 밤 145 이만 퇴근하겠습니다 149 무엇에든 감사 _ 유명은 자발적 가난에 대한 단상 156 공부를 열심히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161 엄마의 손 167 우물 173 내 안의 빨...
  • 스스로 뒤처지는 것 같아 속상할 때, 가슴을 툭툭 쓸어내린다. 빨리 가는 것보다, 바르게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나쁜 대접을 받았다고, 꼭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너는 너로 살고 있으니, 느려도 괜찮다고.(33) 우울하지 않은 척해봤자 들켜버리고 말 우울이라면 애써 숨길 필요 없지 않을까. 과연 항상 기쁘고 평화로운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애초에 우리 인생이 그렇게 생겨먹지를 않았으니까. 그렇다면 그냥 생겨먹은 대로 우울하게, 아니, 다정하고 섬세하게 살련다.(37~39) 재료비도 안 나올 정도의 푼돈을 주고 그 그림을 샀다. 혹시 뱅크시가 직접 그린 건 아닐까 하며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말이다.(46) 만약 인생이 달콤한 케이크 그 자체이고, ‘a piece of cake’란 표현처럼 마냥 쉽기만 한다면 우리는 가식적인 달콤한 맛만 알게 되는 것이지 않을까. 물론 그것도 행복한 일이겠지만 씁쓸한 끝에 완성되는 『신곡』 같은 위대한 책이나 〈파올로와 프란체스카〉 같은 아름다운 그림은 만들어지지 않았으리라.(75) “넘어져도 돼. 넘어져도 안 다쳐.”라고 말하며 다독이는 장면에서 마음이 울컥해졌다. 거꾸로 선다는 것에 대한 공포 때문에 그동안 벽에 의지해 왔던 나이기에 넘어져도 된다는 말이 마치 나에게 하는 말인 것처럼 들렸다. 넘어져도 괜찮다는 말을 이제까지 왜 자신에게 해주지 못했을까.(90-91) ‘다음에 다시 하지 뭐.’라고 지나갈 만큼의 여유가 생겼다. (...) 혹여 물구나무를 하다가 넘어지더라도, 크고 작은 고난으로 일상이 흔들린다고 하더라도, 허구의 피난처를 찾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넘어질 준비, 흔들릴 준비로 맞선다.(92-93) 일상에서 만나는 평범한 존재들의 표정은 얼핏 무심하다. 길을 걸으며 만나는 사소하고 흔한 풍경의 의미를 우리는 당최 알 길 없다. 그러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무슨 이야기가 들리기도 한다. 진짜야. 길 위에서 만나는 작은 소리에 귀 기울여 봐.(99) 넘어지는 게 두려워 천천히 페달을 구르면 자전거는 넘어집니다. 마음도 그럴 것 같습니다. 내가 편안히 마음을 쓸 줄 알았으면 합니다. 중심을 잡으려 의식하지 않고도 편안히 마음이 내달릴 때까지 열심히 마음 방구를 뀌어 보겠습니다.(125) 날마다 하루 중에 ‘감사한 것 100가지’를 일기처럼 적어나가며 쓰러져가는 나를 일으켜 세웠다. 그러자 정말 신기하게도 신산했던 내 삶에 감사할 일이 나날이 늘어갔다. 그리고 조금씩 행복해졌다. 냉담 대신 공감하게 되었고, 냉소가 아닌 웃음을 다시 찾았으며 이제는 너무 잘 울어서 탈이다. 감사의 기적이다.(155) 내 안의 빨강은 과거와 현재의 나를 이어주는 빨강에 관한 이야기다. 누구나 자신을 사로잡는 색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또는 어떤 느낌으로 영향을 주었는지는 자신만이 알겠지만, 모든 색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동력과 에너지라는 것만은 분명하다(185)
  • 송월화 [저]
  • 1988년 경기도에서 둘째 딸로 태어났다. 이름은 달맞이꽃이 만개할 무렵에 태어났다는 의미로 외할아버지가 지어주셨다. 현재는 동갑인 구강악안면외과의사 남편과 네 살 딸과 서울에 살고 있다. 내과 전문의로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에 근무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의과대학생, 인턴, 전공의, 전임의 과정을 거치며 만난 환자에 대한 기억이 점차 옅어지는 것이 싫어서 책을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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