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랍의 봄 그 후 10년의 흐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총서 기초연구시리즈1 ㅣ 황의현 ㅣ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정가
29,000원
  • 판매가
29,000원 (0% ↓, 0원 ↓)
  • 발행일
2022년 12월 3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12page/153*225*24/696g
  • ISBN
9788952131713/8952131711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10/05(목)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시리즈 도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총서 기초연구시리즈(총2건)
오늘을 넘는 아시아 여성 : 페미니즘이 묻고 인류학이 답하다     29,000원 (0%↓)
아랍의 봄 그 후 10년의 흐름     29,000원 (0%↓)
  • 상세정보
  • 중동의 봄은 언제 올 것인가? 중동에서 광장의 정치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중동을 뜨겁게 달구었던 대규모 민중봉기, 아랍의 봄. 아랍의 봄에서 보여 준 이란과 튀르키예 그리고 아랍 시민의 저항의 목소리는 그 결과와 상관없이 중동 민주화와 평화로 내딛는 역사의 한 장이 되었다. 이 책에서는 중동 민주화 운동의 10년을 돌아보고, 서아시아의 정세와 가까운 미래를 전망한다.
  • 머리말 제1부 아랍의 봄 제1장 튀니지, 아랍의 봄의 트리거 1. 새 시대를 열어젖힌 한 청년의 죽음 2. 튀니지, 왜 그곳에서? 3. 준비된 혁명 4.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다 5. 혁명에서 현실 정치로 제2장 이집트, ‘빵, 자유, 정의’라는 오래된 문제로의 회귀 1. 이집트 민중, 발코니에서 광장으로 2. 1.25 혁명 이후 이슬람주의의 부상과 몰락 3. 시시 정권하에서 계속되는 ‘빵, 자유, 정의’의 문제 4. 이집트를 떠도는, 오래되고 동일한 문제라는 유령 제3장 시리아, 초유의 내전 늪에서 소생한 아사드 정권 1. 내전의 늪으로 빠져드는 시리아의 봄 2. 제로섬 갈등을 야기한 종파주의의 소용돌이 3. 갈피를 못 잡는 오바마의 대응과 내전의 장기화 4. 푸틴의 개입과 생존한 아사드 정권에 남은 불씨 제4장 예멘, 겨울보다 시린 봄 1. 예멘의 봄, 겨울보다 시린 계절 2.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땅 3. 예멘 내전, 좌절된 민주화의 꿈 4. 역사가 남긴 유산 제5장 바레인, 왕실과 대중 간 기나긴 갈등의 도돌이표 1. 도돌이표가 되어 돌아오는 해묵은 갈등 2. 2011년 시민들이 다시 거리로 뛰쳐나오기까지 3. 진주 광장 기념비와 함께 무너진 희망 4. 도...
  • 2010년 12월 17일 튀니지 중부 지역의 소도시 시디 부지드(Sidi Bouzid)에서 행상을 하던 청년 무함마드 부아지지(Muhammad Bouazizi)가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에서 분신을 감행한다. 그날 아침 그는 여느 때처럼 이른 시간에 일어나 시장으로 향했다. 다른 상인보다 먼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였다. 트럭을 살 돈이 없어 직접 만든 수레에 배, 사과, 바나나를 실었다. 튀니지의 초대 대통령 이름을 딴, 번화한 하비브 부르기바 거리에 평소처럼 자리를 잡았다.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대학 공부를 할 수 없던 그는 스물여섯 살이 되었는데도 정식 허가도 받지 못한 채 과일을 파는 처지였다. 그래서 수시로 경찰에게 과일과 수레를 빼앗겼다. 경찰의 지나친 단속, 그것이 이 청년을 분노하게 한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그날도 경찰이 과일을 압수했고 벌금 20디나르(약 1만 원)를 부과했다. “하루 10디나르를 버는 사람에게 경찰은 벌금으로 20디나르를 물립니다. 말이 안 되어요.” 무함마드의 동료 상인이 한 말이다(ChabetD’Alix, 2012). 경찰이 저울을 압수하자 무함마드는 빼앗기지 않으려 했고, 한 여경이 그에게 수갑을 채웠다. 물건을 압수당한 무함마드는 몇몇 동료와 시의 관할 부서를 찾아갔다. 그러나 무함마드는 들어가지 못했고 감정이 격해진 채 가게에 들러 휘발유를 샀다. 손님을 기다리던 택시 기사, 행인 그리고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무함마드는 휘발유를 몸에 끼얹고 이슬람의 신앙 고백인 샤하다를 읊은 뒤 불을 붙였다.(4쪽) 광장에 모인 이들은 성별이나 계층, 종교 차이에 따라 분열되지 않고 여느 때보다 시민으로서 연대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시민들은 무바라크 하야라는 공통 목표를 공유하면서 때로는 축제처럼 누리고, 때로는 다치거나 현장에서 사망한 시위대 동료를 임시 치료소로 옮기며 치열하게 싸웠다. 시민들은 언제 공격을 받을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광장에 천막을 쳐서 임시 거처를 만들고 밤낮으로 타흐리르 광장과 거리를 지켰다. 때가 되면 어디에선가 마련해 온 음식을 나누어 주고 함께 저항의 노래를 불렀다. 이집트의 시민으로서 이들이 이때보다 더 강한 연대 의식과 인류애를 경험해 본 적은 없었을 것이다. 이 경험은 이집트 국민이 자신들을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정체화하는 의미 있는 사회적 경험이기도 했다. 종교 차이에 따라 때로는 분열되기도 했던 기독교인과 무슬림 사이에서도 화합과 협력의 모습이 보였는데, 광장에서 무슬림들이 기도할 때 기독교인들이 서로 손을 잡고 둘러싸 바리케이드를 쳐주었던 장면은 서구 미디어에서도 경쟁적으로 보도되었다.(36-37쪽) 2015년 여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는 골목마다 있는 공동 쓰레기 수거장에 파란색, 검은색, 흰색 등 색색의 비닐봉지에 싸인 가정용 쓰레기가 산처럼 쌓였다. 국내외 뉴스는 연일 베이루트 인근 계곡에 강물처럼 긴 흰색 쓰레기 봉지의 물결을 내보냈다. 베이루트와 레바논산 지역의 쓰레기를 매립하던 나으메(Naameh) 매립장에 더 이상 쓰레기를 매립할 수 없게 된 데다 쓰레기 처리 업체와 정부 간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쓰레기를 옮겨 둘 장소가 없었고 쓰레기 처리 회사 또한 업무를 멈추었다. (...) 쓰레기 사태 발생 초반부터 종파와 상관없이 모인 젊은 활동가들은 ‘유 스팅크(You Stink)!’라는 구호와 함께 정부에 쓰레기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는 시위를 조직했다. 소규모로 시작했던 시위는 점차 규모가 커져 한 달 정도가 지난 후에는 수천 명이 결집해 한목소리를 냈으며, 베이루트를 포함한 남부 도시 시돈(Sidon)과 북부 도시 트리폴리(Tr...
  • 황의현 [저]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서아시아센터 선임연구원 및 단국대학교 외국어대학 중동학전공 강사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에서 중동지역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중동 종파갈등, 종파관계, 역사적 기억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