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교황과 철학자 :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영감을 준 철학자 알베르토 메톨 페레 대담집
알베르토 메톨 페레, 민현기 ㅣ 분도출판사 ㅣ El papa y el filosofo
  • 정가
23,000원
  • 판매가
20,700원 (10% ↓, 2,300원 ↓)
  • 발행일
2023년 02월 16일
  • 페이지수/크기
280page/150*215*0
  • ISBN
9788941923039/8941923034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10/06(금)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이탈리아 저널리스트 알베르 메탈리는 우루과이 철학자 알베르토 메톨 페레와 장기간에 걸쳐 대담을 나눈 뒤 핵심 내용을 추출해 「교황과 철학자」를 엮었다. 메톨 페레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생소한 인물이지만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깊은 영감을 준 학자들 중 하나이다. 라틴아메리카인들의 삶을 관통해 온 사상과 주제들을 담은 이 책에서 독자들은 ‘광야의 토마스주의자’가 제공하는 폭넓고 깊이 있는 그리스도교적 통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교황과 철학자」 - 라플라타강의 현자가 전하는 라틴아메리카 이야기 우루과이 철학자 알베르토 메톨 페레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베르골료 추기경이 교황 프란치스코가 되기 전에 자주 교류하며 영향을 받았던 인물이다. 특히 교황은 메톨 페레의 방종주의적 무신론에 대한 평가에 깊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고, 그를 “라플라타강의 현명한 사색가”라고 소개했다. 이 책의 서문을 쓴 구스만 카리퀴리 르코르는 메톨 페레가 “20세기 중반과 21세기 초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독자적인 사상을 가진 가톨릭 신자”였다고 회고한다. 「교황과 철학자」는 이탈리아 저널리스트 알베르 메탈리가 메톨 페레를 120회 이상 만나면서 357시간 대화를 녹음하고 820쪽 분량을 녹취하여 메톨 페레 사상의 알짜를 뽑아내어 엮은 책이다. 이 대담집은 라틴아메리카의 현재와 과거 및 미래를 향한 여정을 흥미롭고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에 큰 관심이 없는 독자들이라 하더라도 공산주의, 마르크스주의, 방종주의적 무신론, 국민주의 민중운동, 해방신학 등 우리와 직간접으로 관련된 다양한 여러 주제에 대해 새로운 눈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황과 철학자」는 프롤로그와 서문 및 에필로그 외에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를 쓴 구스만 카리퀴리는 이 대담집의 시의성을 강조하면서 메톨 페레의 사상적 여정을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그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메톨 페레에게서 세계적ㆍ가톨릭적 관점을 배울 수 있다고 추천한다. 메톨 페레와 대담을 나눈 알베르 메탈리는 서문에서 교황 프란치스코와 메톨 페레의 공통점을 묘사하며, 가볍지 않았던 이 둘의 친분도 언급한다. 그는 구스타보 벨리스의 말을 빌려 베르골료는 “섬세한 목자이자 대담한 지도자, 그리고 세계의 판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인식하고 있는 정치가다. 제국주의적 경향을 빈번히 드러내는 세계화 시대에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상호 의존과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한 알베르토 메톨 페레라는 위대한 사상가의 열렬한 지지자이기도 하다”라고 평한다. 1장 「오래된 적과 새로운 적」은 라틴아메리카 마르크스주의의 발흥과 몰락을 간략히 다루면서 공산주의의 붕괴가 미친 영향도 언급한다. 이제 무신론은 메시아적이 아니라 방종주의적으로, 사회 내에서의 혁명이 아니라 현상 유지의 공모자로, 정의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급진적 쾌락주의로 향하는 모든 것에 대한 관심으로 바뀌었다고 진단한다. 브레진스키, 후쿠야마, 헌팅턴, 델 노체, 마르타 하네커, 호르헤 카스타녜다 등 여러 사상가들을 비판적으로 소개한다. 2장 「세계화의 모험」에서는 세계화의 의미를 광범위하게 다루는 한편, 바스콘셀로스, 로도, 우가르테 등 라틴아메리카적 지평을 재발견한 라틴아메리카 900세대 지식인들의 특징이 비중 있게 소개된다. 메톨 페레는 세계화와 교회의 관계를 간명하게 요약한다. “교회는 본질적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며, 가톨릭의 소명은 전체성을 지향하는 세계적인 것이고, 하느님 나라는 모든 시대 모든 인류에게 동시적으로 이루어지는 세계화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모두와 함께하는 모두의 동시발생적 신화神化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장 「현대성의 정점과 위기」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와 라틴아메리카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메데인과 푸에블라 주교회의, 라틴아메리카 사회학과 해방신학, 민중 사상 등을 논의한다. 메톨 페레는, 공산주의 붕괴 후 해방신학이 더 열심히 노력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오늘날 해방신학...
  • 프롤로그 그 어느 때보다 시의적인 _ 구스만 카리퀴리 르코르 서문 호르헤 베르골료와 알베르토 메톨 페레: 교황과 라플라타강의 철학자 사이의 공통점 _ 알베르 메탈리 제1장 오래된 적과 새로운 적 제2장 세계화의 모험 제3장 현대성의 정점과 위기 제4장 맞춰지는 모자이크 제5장 메시아적 무신론과 방종주의적 무신론 제6장 미래의 반짝임 제7장 라칭거와 라틴아메리카 에필로그 생각에 도움을 주었던 메톨 페레 _ 알베르 메탈리
  • 진정한 단 하나의 혁명은 역사 속 예수 그리스도의 혁명뿐이라는 것을 그 어느 때보다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교회조차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언급하며 ‘혁명’이라는 단어를 재전유할 수 있었습니다.(45쪽) 마르크스주의는 자기구원을 위한 무신론이었습니다. 마르크스주의는 인간의 손으로 이 땅 위의 천국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건설적이고 자유주의적이며 역사적인 무신론이 되고자 한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역사의 해방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무력함에 중압감을 느끼며 무너졌지요. 마르크스주의의 끝은 마르크스주의가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할까요? 아니, 제 말은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마르크스주의는 다양한 방식으로 생존해 왔고 앞으로도 계승될 것입니다.(66쪽) 복음서는 원수가 항상 모든 곳에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서는 이 원수를 악마라고 부르지요. 악마는 대화의 대척점입니다. 악마는 소통을 막고, 고립시키고, 방해하며, 관계를 차단합니다. 즉 사랑의 흐름을 막는 것이지요. 이런 의미에서 원수는 ‘외부’에도 있지만, 동시에 ‘내부’에도 존재합니다. 원수들 가운데에서도 구조되고 구원되어야 할 벗이 존재합니다.(70쪽) 계몽주의자들이 천국을 지상에 대한 침략으로 간주했다는 것은 강조할 만한 점입니다. 결국 천국은 지상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여겨진 것입니다. 양자택일의 문제였지요. 천국이냐 지상이냐, 신이냐 인간이냐.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아버지’인 계몽주의자 루트비히 포이어바흐는 진정한 그리스도교는 종교적 감정과 반대되는 세속 원리인 문화도 자연적 사랑도 필요치 않다고 말하며 이를 명확히 했습니다.(121-122쪽) 어떤 의미에서 해방신학의 퇴조는 가난한 이들 편에 용기 있게 서고자 하는 라틴아메리카 교회들의 힘을 약화시켰습니다. 저는 해방신학에서 너무 쉽게 벗어난 것에 대해 교회가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방신학은 공산주의의 붕괴 후 더 열심히 노력했어야 했고 마르크스주의와 함께 사라져 버려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해방신학의 부재를 메우는 것은 매우 시급한 문제입니다.(141쪽) 이슬람 세계에서 역사상 한 번도 존재한 적 없던 자살 테러가 오늘날 갑자기 일상적으로 자행되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이는 좌절, 무력감, 탈출구를 위한 정책적 방안의 부재를 드러내는 지표입니다. 동시에 지금 이 시점에서의 이슬람의 부활 가능성에 대한 의심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슬람의 정치적 사상은 놀라울 정도로 개탄스럽습니다. 이슬람의 테러리즘은 현대사회에서 이슬람의 무력감을 나타내는 징후입니다.(165-166쪽) 저는 현대 무신론의 기본 형태인 방종주의적 무신론이 자본주의 소비사회 속에서 부활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방종주의적 무신론이 포르노, 에로티즘, 즉각적인 쾌락의 통제되지 않는 끊임없는 확산 속에서 불가지론적 쾌락주의와 성차별적 소비주의의 더 단순화된 형태로 확산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쾌락이 주는 힘과 힘이 주는 쾌락 사이의 영원한 나선의 굴레는 스스로의 내부에서 계속 선회하지요. 그리고 그 궁극적인 형태 속에서 ‘사디즘’이 집대성되는 것입니다. 사드의 무신론보다 ‘더 나아간’ 무신론은 없습니다. 니체의 무신론조차 사드에 비하면 미성숙한 무신론입니다.(175쪽) 허무주의는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방종주의적 무신론은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어떤 대가를 치른다 해도 ‘긍정’하는 것이지요. 이런 의미에서 방종주의적 무신론은 권력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합니다. 바로 권력이 방종주의적 무신론의 도구...
  • 알베르토 메톨 페레 [저]
  • 20여 년 동안 라틴아메리카 주교회의 산하 신학-사목 위원회의 고문으로 활동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깊은 영향을 끼친 철학자로 알려졌다. 지은 책으로 La crisis del Uruguay y el Imperio Britanico(1959), El Uruguay como problema(1967, 1971, 1973, 2010), Iglesia y laicado militante(1976), Puebla, proceso y tensiones(1979), El risorgimento catolico latinoamericano(1987), Peron y la alianza argentino-brasilena(2000), La America Latina del siglo XXI(2006), Los Estados continentales y el Mercosur(2009) 등이 있으며 사후에 그의 강연과 글을 실은 홈페이지(www.metholferre.com)가 만들어졌다.
  • 민현기 [저]
  •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서과에 재학 중이며 엔터스코리아에서 스페인어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