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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사랑하면 누군가 산다 : 전부를 쏟아부어 사랑할 때 거두는 열매
복음에 빚진 선교사 열전1 ㅣ 사도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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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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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3월 13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72page/136*200*20/495g
  • ISBN
9791197806223/119780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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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복음에 빚진 선교사 열전(총1건)
누군가 사랑하면 누군가 산다 : 전부를 쏟아부어 사랑할 때 거두는 열매     15,300원 (10%↓)
  • 상세정보
  • “끝까지 믿어주고, 끝까지 사랑하라!” 몽골 1세대 목사의 한국인 아버지, 최순기 선교사의 삶과 순교 이야기 도서출판 사도행전은 선교사들의 헌신적 삶을 한국교회에 소개하고 선교 열정에 다시 불을 일으키려는 선교적 목적으로 ‘복음에 빚진 선교사 열전’ 도서를 펴냅니다. 여러분의 선교 후원이 보람되고 가치 있음을 이 책이 증명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다음세대 청년들이 복음에 빚진 선교사 열전을 읽고 선교사로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 이 책은 몽골에서 선교하던 중에 평양에서 순교한 고 최순기 선교사의 몽골인 제자이자 목사인 조수아 뭉흐가 자신의 영적 아버지인 최순기 선교사의 삶과 그 제자들의 이야기를 쓴 것이다. 몽골이 민주화되는 과정에서 혼란스러울 때 거리에서 방황하던 10대 시절의 저자가 어떻게 변화의 소망을 갖게 됐는지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혹한기의 몽골에 홀홀단신으로 온 최순기 선교사가 저자와 그 친구들을 만나 교회를 시작하면서, 몽골에 교회가 세워진 이야기 자체는 몽골의 최근 교회사이기도 하다. 복음이 심기고 교회가 세워진 뿌리는 최순기 선교사의 사랑이었다고 저자는 증거한다. 최 선교사 부부가 아버지와 어머니처럼 몽골의 제자들을 친자식처럼 품은 사랑을 통해 그들이 살아난 것이다.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선교사는 그의 책 〈같이 걷기〉에서 최순기 선교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다. 몽골에서 사역하다가 하나님 품에 안긴 최순기 선교사님은 부모가 없는 몽골 아이들을 자녀로 여기며 돌봤다. 거리의 아이들은 종종 선교사님 집안의 물건을 훔쳐 도망쳤다가 갈 곳이 없어 다시 돌아왔다. 그러면 최 선교사님은 아무 말 없이 함께 목욕탕에 가서 아이의 등을 밀어주고, 따뜻한 밥을 먹이고, 피곤할 테니 들어가 자라고 이불을 깔아주었다고 한다. 최 선교사님과 함께한 사람들은 “그분이 진짜 우리 아버지였다”라며 선교사님을 많이 그리워했다. 최 선교사님은 눈에 보이는 대단한 성공을 거둔 분은 아니었다. 성도 수가 200명이 안 되는 교회와 몇 개의 지방 교회를 세우고 돌보면서 관계 맺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을 키워냈다. 선교사님이 보여준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들의 마음이 열리자 그들 안에 변화가 일어났다. 최 선교사가 북한 출신이기도 했지만, 몽골에서 만난 북한 사람들과의 인연으로 북한선교를 도모하던 중 안타깝게도 평양 거리에서 심장마비로 소천하게 된다. 전례대로라면 북한에서 시신을 받아올 수 없었으나, 저자는 백방으로 수소문해 최 선교사를 몽골에 모셔올 수 있었고, 몽골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안장할 수 있었다. 최 선교사가 갑자기 사라진 몽골 교인들은 잠시 어려웠지만, 저자를 중심으로 한 제자들이 선교사의 가르침대로 몽골 전역에 교회를 세워가는 교회 개척의 비전을 이뤄갔다. 지금은 몽골 전체 21개도의 절반 이상 지역에 교회를 개척했고, 개척한 교회들이 또 교회를 개척해나가면서, 몽골인 스스로 몽골 선교의 중심에 서고 있다. 이 책은 최 선교사가 저자를 만나 새생명교회를 개척하고 여러 교회를 또 개척한 이야기, 최 선교사의 개인사와 순교 이야기, 이후에 펼쳐진 몽골 교회의 부흥사까지 두루 보여준다. 선교의 본질은 누군가가 선교에 헌신하여 누군가를 자기 목숨처럼 사랑하는 것이며, 그리하면 누군가 살아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자 결론이다. 부록으로 간략한 몽골 선교사도 덧붙여, 한국인 선교사에 의해 완성돼가는 몽골 선교의 오늘까지 거시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도서출판 사도행전이 한국 선교사에 대해 소개하는 ‘복음에 빚진 선교사 열전’ 시리즈 제1권이다. 한국교회가 선교에 후원한 것이 보람되고 가치있는 일이었음을 증거하는 이 시리즈 도서의 첫 책으로 고 최순기 선교사의 이야기가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그 이야기를 몽골인 제자를 통해 읽게 된 것이 더 큰 의의가 있다. 저자는 현재 몽골에서 지도력있는 목회자로 사역하고 있으며, 한국 사람 못지않게 한국어에 능통해서 해서 이 책을 쓸 수 있었다. 그럴 만큼 고 최순기 선교사가 현지인에게 전한 선교적 영향이 매우 컸음을 반증한...
  • 들어가는 글 : 내 아버지는 평양에서 돌아가셨다 1부 변화될 희망이 이제 생겼다 1장 참 ‘보르항’ 예수를 진짜로 믿자 2장 ‘사람 죽이는’ 이상한 종교 3장 성령께서 몽골에 교회를 세우시다 4장 초콜릿과 커피보다 맛있는 기적 2부 사랑은 이래야 정말 느낀다 5장 누군가 기도하면 누군가 살아난다 6장 밥과 스팸이 사랑한다고 말해주었다 7장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인생 8장 “먹어봐야 맛을 알지? 하나님도 그래” 3부 사람을 바꾸는 찬란한 열정 9장 ‘사랑과 결혼’이라는 이름의 순종 시험 10장 “내가 안다, 네게 사랑이 없다는 거” 11장 ‘소리 지르는 사람들’의 교회 개척 12장 몽골에서 북한 사람들을 만나다 4부 사랑하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13장 북한에 자신의 모든 걸 주고 온 사람 14장 사랑하면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다 15장 내 마음의 나침반을 자랑하다 16장 선교사를 후원한 교회가 받은 축복 5부 내가 없어지면 누가 남을까? 17장 “최 선교사님이 잘 가르치셨다” 18장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사람들 19장 손자 교회들이 전달하는 선한 생명력 20장 이제는 눈을 들어 하늘을 본다 나가는 글 : 최순기 선교사님이 사랑한 성경 부록 : 몽골...
  • (서문) 들어가는 글 중에서 몽골이 외면할 수 없는 분 최순기 선교사님이 사망한 다음, 몽골에서 장례를 치르기까지 보름이나 걸린 데는 이유가 있었다. 평양에서 죽은 외국인의 시신을 북한 정부가 내줄 수 없다는 입장 때문이었다. 특별한 ‘비밀’이 있어서는 아닌 것 같았다. 그저 “전례가 없다”는 게 그들의 입장이었다. 최 선교사님이 집사로서 다녔던 LA영락교회의 고(故) 김계용 목사님도 1990년에 평양에서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최 선교사님의 사인(死因)도 같은 것이었다. 김계용 목사님은 북한에 묻히셨다고 들었지만, 나는 아버지마저 그렇게 되도록 둘 수 없었다. 나는 부고를 듣자마자, 선교사님의 가족과 함께 우선 몽골로 갔다. 우리는 북한 대사관, 미국 대사관, 중국 대사관, 그리고 몽골 정부까지, 접촉할 수 있는 외교적 통로를 최대한 들쑤셨다. 동생 최홍기 장로는 최 선교사의 유언이 담긴 편지를 북한 정부에 보내 ‘몽골에 묻히는 것’이 고인의 바람이었음을 알렸다. 당시 미국 국무부 장관이던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s Rice)도 이 일을 보고받고 시신 송환에 힘을 보탰다.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관은 몽골 주재 미 대사관의 시신 인도 요청 전달에 협조해주었다. 중국도 시신이 중국을 경유하는 데 동의하였다. 전례가 없다던 북한 정부도 의외의 국제적 관심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이 일의 마지막 열쇠는 정작 몽골 정부였다. 몽골 정부가 최순기 선교사의 장례식과 매장을 몽골에서 하는 것을 처음부터 승인한 건 아니었다. 20세기 초부터 구소련의 개혁개방선언인 페레스트로이카(perestroika)가 선포될 때까지, 무려 70여 년간 소련의 영향 아래에서 공산국가였던 몽골 정부는 외교적으로 남한보다 북한과 가까웠다. 당연히 북한 눈치를 먼저 볼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북한이 고향인 대한민국 사람이면서 미국 시민권자인 개신교 목사가 평양에서 죽은 복잡한 경우다. 공산주의 사상과 불교와 무속의 영향이 여전히 남아 있는 몽골로선 자연스러운 입장이었다. 나는 몽골 외교부를 찾아가 호소했다. ‘교회식’으로 말하자면, 공무원들 앞에서 ‘간증’한 것이다. “뭉흐 자르갈은 영적 아버지 최순기 목사님을 만나기 전까지 몽골에서 방황하던 수많은 청소년 가운데 한 사람에 불과했습니다. 부모님은 이혼해서 고아처럼 살았고, 먹을 게 없어 도둑질한 적이 있었으며, 몽골의 거리에서 동네 아이들과 깡패처럼 싸움박질이나 하던, 정말 아무 소망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최순기 목사님이 오셔서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시고, 저를 사람답게 살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목사님 덕분에, 저처럼 변화된 몽골 친구들이 많습니다. 저를 미국에 유학까지 가게 해주셔서, 이제는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최순기 목사님은 몽골 사람 아니고, 한국인이고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나 같은 몽골 청년들이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주신 훌륭한 분입니다. 이런 분을 어떻게 우리 몽골이 외면할 수 있습니까? 우리 몽골 사람이나 다름없는 분입니다! 무엇보다 내게는 아버지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분도 몽골에 묻히기를 바라셨고요. 시신을 몽골에 모셔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부디 허락해주십시오!” 공무원들은 내 호소를 묵묵히 들어주었다. 자기들끼리 회의를 하는가 싶더니, 이윽고 내게 말했다. “안 그래도 여러 나라의 외교적 의견도 들었고, 무엇보다 뭉흐의 말을 듣고서 우리가 결정했습니다. 최순기 씨의 몽골 안장을 허락합니다.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몽골 정부에서 묘지도 제공하겠습니다. 잘 모시고 와서, 장례를 잘 치르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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