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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가보겠습니다(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내부 고발 검사, 10년의 기록과 다짐
임은정 ㅣ 메디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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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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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page/14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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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7062843/115706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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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들에게 전하는 10만 부 기념 양장 특별판! “한숨을 돌리고, 새로운 7년을 이제 시작합니다. 검찰이 진실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검찰권을 행사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23년 3월 2일 검사 임은정이 적격 심사에 통과했다. 출간 이후 8개월 만에 10만 부를 돌파한 《계속 가보겠습니다》의 저자이기도 한 검사 임은정은 7년마다 돌아오는 검사 적격 심사의 위기에서 벗어난 것이 모두 독자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말한다. 이제 검사 임은정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검찰권을 행사하는 검찰’을 위한 새로운 7년의 길을 가보겠다고 다짐한다. 이러한 새로운 길에 나서기에 앞서 저자는 10만 독자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 편지와 초판에는 기록하지 못했던 검사들의 공개된 실명을 담은 《계속 가보겠습니다》 특별판으로 독자 곁으로 돌아왔다. 검찰 치부를 세상에 드러내고 병든 검찰의 오늘을 기록하다 《계속 가보겠습니다》는 내부 고발 검사 임은정의 첫 번째 단독 저서다. 내부자의 시선으로 검찰의 치부를 세상에 드러내 온 10년의 기록과 다짐이 담겨 있다. 저자는 검찰이 잘못의 무게를 다는 저울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현재의 검찰은 자정능력을 상실해 고장 난 저울이 되었다고 말한다. 검찰 조직의 부끄러움을 알고, 검사의 양심을 지키고자 분투한 저자는 검찰이 바른길로 향하도록 하는 길을 열기 위해 온몸으로 부딪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검찰 조직의 어두운 면과 이를 걷어내고자 하는 저자의 각오와 용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부 고발자의 힘겨움과 아픔을 느낄 수 있다.
  •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씩씩하게 계속 가보겠습니다.” 시민에게 보내는 어느 검사의 편지 《계속 가보겠습니다》의 저자 임은정 검사는 20년이 넘는 검사 생활 중 절반인 10년을 내부 고발자로서 살아왔다. 한때 ‘도가니 검사’로도 불릴 만큼 스타 검사였던 저자는 2012년 과거사 재심 사건 무죄 구형 강행으로 문제 검사로 급전 직하했다. 이후 ‘막무가내 검사’, ‘빨갱이 검사’, 심지어 ‘꽃뱀 여검사’에 이르기까지 적대와 혐오, 모멸의 꼬리표들이 저자를 따라다녔다. 그러나 저자는 자신이 몸담은 조직의 부끄러움이 무엇인지 알고, 검사의 양심에 따라 분투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검사 임은정이 시민에게 보내는 검찰개혁 ‘중간보고서’다. 저자의 눈에 비친 검찰과 검사들에 대한 기록이자, 시민이 알아야 할 검찰의 속사정이다. 이 책의 1부 〈난중일기〉에는 저자가 검찰 내부 게시판인 ‘이프로스’에 쓴 글 19편과 글을 쓰게 된 상황, 당시의 심정 등을 전하는 뒷이야기가 담겨 있다. 마치 성장 앨범처럼 저자의 생각이 만들어지고 다듬어지는 과정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2부 〈나는 고발한다〉에서는 언론에 연재한 칼럼 13편과 분량 제한으로 칼럼에 담지 못하고 행간에 묻었던 사연과 뒷이야기가 담겨 있다. “나는 고발한다” 진짜 ‘검찰주의자’ 임은정의 검찰개혁 중간보고서 《계속 가보겠습니다》에서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모해위증 교사 의혹 사건, 스폰서 검사, 별장 성 접대, 내부 성추행 사건 등 검찰이 정의를 외면했던 무수한 사례가 등장한다. 지금까지 검찰은 자기 조직만을 최우선시하고, 검찰의 문제는 노골적으로 외면하는 이중잣대를 견지하며 사법 정의를 조롱해 왔다. 검찰이 최우선의 가치로 두었던 건 진실이나 정의가 아닌 검찰 조직 그 자체였다. 그동안 검사들은 표적 수사, 사건 은폐, 무죄인 사건에 무죄를 구형하지 말라는 등의 위법한 업무적 지시에 맹목적인 복종을 강요당했다. 또한 위법한 지시에 항명하거나 문제를 제기한 검사들이 오히려 징계를 받고, 낮은 인사 평정과 표적 사무감사 등으로 각종 불이익을 받았다. 아울러 상급자의 업무 외적인 폭언, 성추행 등 갑질에 검사들은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었고, 이를 목격한 상당수 검사가 방관했다. 또한 상급자 시각의 논리와 소문에 피해자들이 2차 피해를 입고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 저자는 이 같은 문제들이 모두 검찰의 잘못된 조직 문화와 시스템, 이에 순응한 검사들 탓이라고 일갈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검찰의 여러 잘못을 고백하면서 부끄러운 것은 검찰의 잘못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검사 임은정은 진정한 의미의 ‘검찰주의자’다. 검찰이 바로 서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고, 그래야만 민주주의와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검찰의 유불리에 따른 검찰권 행사가 아닌, 검사도 잘못했을 때 처벌받는다는 법과 원칙에 따른 검찰권 행사다. 지난 10년간의 주저함과 흔들림, 그리고 선택과 결단 “계속 가보겠습니다.” 이 책의 제목 그대로 저자는 계속 가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삶은 곧 길이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고장 난 검찰을 바로 세우기 위한 역할을 계속해 보겠다고 다짐한다. 《계속 가보겠습니다》는 시민에게 그러한 저자 자신의 각오와 다짐을 널리 밝히고, 멈추지 않겠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다. 검찰의 변화를 위한 길을 계속해서 열어가는 것, 주저함과 흔들림 속에서도 꿋꿋이 나아가는 것, 저자가 선택의 갈림길 속에서 택한 길이다. 검사 임...
  • 임은정 검사 활동 일지 주요 사건 소개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펴내며 프롤로그 : 함께 꾸는 꿈의 힘을 믿습니다 1부 난중일기(亂中日記) 광주 인화원 도가니 2011. 9. 30. 카산드라와 아틀라스 2012. 4. 9. 공판검사의 다짐 2012. 6. 11. 민청학련 관련 사건 공판 소회 2012. 9. 6. 논고문에 대한 생각 2012. 9 .22. 뜻밖의 위로 2012. 12. 1. 징계 청원 2012. 12. 28. 징계 소감 2013. 2. 14. 징계 취소소송 경과 1 2014. 3. 5. 징계 취소소송 경과 2 2014. 11. 6. 징계 취소소송 경과 3 2017. 11. 1. 검사가 무엇인지를 다시 묻습니다 2017. 11. 16.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제언 - 단성소를 그리며 2014. 8. 1. 사표 수리에 대한 해명을 요청합니다 2014. 8. 20. 복귀 인사 2016. 1. 30. ‘과거 인권 침해 사건에 대해 검사 직권 재심 청구’ 보도를 접하며 2017. 9. 17. 검찰개혁을 위한 고언 - 진상조사단 출범을 바라보며 2018. 2. 5. 검찰 애사 2020. 10. 30. 과거사 재심 사건 대응 매뉴얼 소개 2022. 4. 7. 2부 나는 고발한다(J’Accuse) 아이 캔 스피크 1 2019. 1. 14. 나는 고발한다 2019. 2. 18. 거짓말도 보여요 2019. 3. 18. 용서받지 못한 자들 2019....
  • 한숨을 돌리고, 새로운 7년을 이제 시작합니다. 검찰이 진실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검찰권을 행사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날을 위해 계속 씩씩하게 가보겠습니다. 함께 꾸는 꿈의 힘을 믿습니다. 나아가는 역사의 힘찬 발걸음을 믿습니다. 저는 지금 저벅저벅 다가오는 발소리들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도 가고 내일도 갈 우리의 길, 계속 함께 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펴내며〉 중에서 내부 고발자로 팍팍하게 살게 되면서, ‘내 인생의 전환점이 어디였을까’를 더러 생각하곤 했습니다. 과거사 재심 사건 무죄 구형 강행으로 소위 ‘잘 나가는 검사’에서 문제 검사로 급전직하한 2012년을 전환점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 무죄 구형을 해야 해서 무죄를 구형한 것에 불과하니 전환점이라고 보기 어렵지요. 실질적인 전환점은 2009년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그때 법무부에 가지 않았다면, 저는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개인적 일탈을 저지르는 검사들이 왜 이렇게 많냐고 투덜거리며, 주어진 일만 묵묵히 하고 있을 것 같으니까요. - 〈프롤로그〉 중에서 많은 분이 ‘검사는 공소장으로 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검사의 법정 최종 의견 진술인 논고가 사건 당사자들과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인지를 깨달은 후 저는 ‘검사는 공소장과 논고로 말한다’고 고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상품 정가표처럼 혈중알코올농도, 동종 전과 횟수에 따라 양형이 거의 정해진 음주, 무면허 운전 사건조차 구체적으로 논고했습니다. 판사와 검사, 변호사에게야 양형 기준이 정해진 전형적인 사건이지만, 사건 당사자에게는 인생이 걸린, 그 가족에게는 생계가 걸린 중요한 사건이니까요. - 〈공판검사의 다짐〉 중에서 제가 느끼고 깨달은 법의 정신은 36.5도의 체온이 담긴 인간에 대한 신뢰와 연민입니다. 공판검사에게는 피해자의 고통과 절망, 우리 사회의 분노와 자책, 피고인에 대한 연민과 충고 등을 모두를 대신하여 법정에서 말할 의무가 있지요. 판사, 피고인은 물론 방청하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 더러는 법정을 떠돌고 있을 가여운 영혼에게 설명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제 진심을 논고문에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논고문에 대한 생각〉 중에서 상명하복이 지배하는 조폭과 우리 검찰이 본질적으로 다른 것은, 우리에게 상명하복에 우선하는 ‘정의로서의 법과 원칙’이 있기 때문이 아닙니까? 검사 개개인이 고유의 법적 양심에 따라 ‘정의로서의 법과 원칙’을 고민하고 상급자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을 때, 상급자가 끝내 불의한 지시를 거두지 않으면 최소한 그 지시를 거부하고 불의에 가담하지 않을 때, 진실로 검사가 검사일 수 있고, 검찰이 검찰로서 자리매김합니다. - 〈검사가 무엇인지를 다시 묻습니다〉 중에서 거칠게 항의하던 그 검사들 상당수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부터 검사게시판에 맹렬하게 글을 쓰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 검사들은 검찰과 검사에 대한 전제 개념, 검찰 위기의 원인 진단과 처방 등에 대한 견해가 저와는 상당히 다를 것이고, 이제라도 제 진심을 알아주지는 않을 겁니다. 저 혼자 목소리를 높이던 시절, 이프로스로 굳이 말을 걸어 ‘임 검사님의 진심을 믿지 않는다’고 항의한 모 후배에게 ‘누가 검찰을 위하는 가는 역사가 판단할 거다. 검찰이 이렇게 될 동안 침묵하고 있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 〈사표 수리에 대한 해명을 요청합니다〉 중에서 법무부 국정감사가 끝난 후 기획조정실에서 ‘국회의원들과의 술자리에 여성 검사들 필참하라’는 업무 연락을 돌리기도 했던 황당한 ...
  • 임은정 [저]
  • 1974년 7월 14일 부산에서 나고 자랐다. 등록기준지는 경북 영일군(현 포항시)이다. 1998년 사법시험 40회에 합격했고, 1999년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한 후 경주지청, 부산지검, 광주지검, 법무부(법무심의관실), 서울중앙지검, 창원지검, 의정부지검, 서울북부지검, 충주지청, 울산지검, 대검, 법무부(감찰담당관실)를 거쳐 현재 대구지검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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