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에 중점을 둔 2001년도의 초판에서 용도별 의약품의 개발 및 구조-활성 관계를 보완한 2004년의 개정판에 이어 2011년부터 도입된 약학대학의 6년제 학제 개편됨으로서 의약화학의 교육 방향 또한 새롭게 설정되었다. 2011년 3개정판에서는 새로운 교육과정에서 요구되는 발맞추어 신약 개발 능력 배양뿐만 아니라 의약품의 화학구조에 기반한 임상적 활용능력의 배양을 목표로 보완하였다. 2014년 4개정판에서는 3개정판의 기본 교육 목적을 공유하고 17장과 27장의 부족한 내용을 집중 보완하였다. 2016년 5개정판에서는 주요 약물의 개발 내력, 대사 관련 화학적 내용 및 수용체와의 상호작용에 대한 내용을 보완하였다. 2019년 6개정판에서는 최근에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는 약물 중 의약화학적 중요성을 가진 약물을 일부 추가하였으며, 기존의 내용에 대해서도 의약화학적 요소를 강화하였다. 특히 의약화학의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가 수월하도록 Section 1의 장순서를 조정하였다.
이번 의약화학 7개정판에서는 section 1을 기존 4개 장 구성에서 5개 장으로 확대하여 신약개발에 대한 내용을 강화하였으며, 특히 새로운 작동기전의 신약개발 부분을 추가하여 신약개발의 최신 경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개별 질환별 의약화학 부분도 챕터의 구성을 조정하여 논리적인 흐름을 맞추었으며, 최근 허가받은 약물의 추가하여 최신 지식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머리말
의약화학은 의약품의 개발과 의약품의 생물학적, 의학적 및 약과학적 지식을 화학적 기반에서 접근하는 학문이다. 의약화학은 약물이 생체 내에서 약리 효과를 나타내는 작용기전을 분자수준에서 규명하고 화학구조와 생리 활성간의 상관관계를 밝힐 뿐만 아니라 이러한 지식을 토대로 질병의 치료, 예방 및 진단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합물의 발견, 발명, 분자설계, 합성, 효능평가 및 이들의 대사 등을 다루는 약학의 중심 분야이다. 의약화학은 유기합성화학, 약리학 및 생화학과 같은 인접과학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발전하고 있는 종합 과학이므로 의약화학자는 합성 및 구조분석면에서 유능한 화학자일 뿐만 아니라 인접학문의 폭 넓은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신약 개발에 중점을 둔 2001년도의 초판에서 용도별 의약품의 개발 및 구조-활성 관계를 보완한 2004년의 개정판에 이어 2011년부터 도입된 약학대학의 6년제 학제 개편됨으로서 의약화학의 교육 방향 또한 새롭게 설정되었다. 2011년 3개정판에서는 새로운 교육과정에서 요구되는 발맞추어 신약 개발 능력 배양뿐만 아니라 의약품의 화학구조에 기반한 임상적 활용능력의 배양을 목표로 보완하였다. 2014년 4개정판에서는 3개정판의 기본 교육 목적을 공유하고 17장과 27장의 부족한 내용을 집중 보완하였다. 2016년 5개정판에서는 주요 약물의 개발 내력, 대사 관련 화학적 내용 및 수용체와의 상호작용에 대한 내용을 보완하였다. 2019년 6개정판에서는 최근에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는 약물 중 의약화학적 중요성을 가진 약물을 일부 추가하였으며, 기존의 내용에 대해서도 의약화학적 요소를 강화하였다. 특히 의약화학의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가 수월하도록 Section 1의 장순서를 조정하였다.
이번 의약화학 7개정판에서는 section 1을 기존 4개 장 구성에서 5개 장으로 확대하여 신약개발에 대한 내용을 강화하였으며, 특히 새로운 작동기전의 신약개발 부분을 추가하여 신약개발의 최신 경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개별 질환별 의약화학 부분도 챕터의 구성을 조정하여 논리적인 흐름을 맞추었으며, 최근 허가받은 약물의 추가하여 최신 지식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신약 및 이와 관련된 새로운 지식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는 바 방대한 의약화학 분야에 있어 모든 것을 언급하기에는 아직 부족하고 수정 및 보완할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최신 의약화학 내용을 추가하여 차후 개정판을 발행할 계획이다. 끝으로 매우 분주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집필 및 편집에 참여하여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의약화학 편집위원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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