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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초대 : 요리하는 패션 디자이너 르쁠라의 비주얼 레시피
박민지 ㅣ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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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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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page/190*240*0
  • ISBN
9791169832359/116983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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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오늘도 맛있고 멋있는 하루 보내세요” 요리하는 패션 디자이너, ‘르쁠라’의 첫 ‘초대 요리’ 레시피 북 빼어난 플레이팅과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차려낸 비주얼 다이닝! 패션과 요리는 닮았다. 삶의 지향점인 ‘라이프스타일’을 가감 없이 드러낼 수 있는 요소라는 점이 그렇다. 또 한 가지, 패션과 요리에는 모두 ‘디자인’이 필요하다. 가끔 우리는 만듦새가 좋은 음식이나 옷을 보고 ‘잘 지었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무언가를 잘 짓기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디자인이다. 옷장 안에 아무리 많은 옷이 있어도 비주얼이 좋은 옷에만 손이 가듯, 음식을 먹을 때도 플레이팅이 빼어나면 더 맛있는 것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더구나 아무렇게나 막 담아낸 요리는 좋은 재료를 사용했다고 한들, 나의 취향을 표현하지 못한다. 멋있는 옷과 음식은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 머무르며 우리가 가진 감각을 반영한다. 그리고 그건, 나를 더 미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힘을 가졌다. 이 책은 디자이너라는 본업을 가진 요리 유튜버 ‘르쁠라’가 선보이는 첫 쿠킹 레시피 북이다. 옷을 디자인하듯 멋스러운 음식 플레이팅으로 우리의 눈과 입을 자극하는 그녀의 감각적인 취향을 엿볼 기회다.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는 패션 디자이너로서 늘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녀는 자신의 소중한 한 끼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차려 먹는 것이 즐거움이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그렇게 옷을 디자인하듯 정성스럽게 스케치한 레시피를 아낌없이 담았다. 또한 각 메뉴는 초대 요리로도 좋지만, 나만의 멋진 ‘한 끼’로 요리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빼어난 메뉴들로 골라 구성했다. 하나의 챕터가 테마를 가진 일종의 코스요리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알차다. 혼자 먹어도 잘 갖춰진 음식을 먹고 싶은 당신, 주변 사람들에게 멋진 다이닝을 선보이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을 소개한다. 멋진 요리 레시피와 더불어 ‘3Colors Chip’이라는 요소를 통해 패션 디자이너의 플레이팅 감각까지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요리마다 두 페이지씩을 할애해 재료 리스트와 사진을 크게 넣어 바쁜 주방에서도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제작했다. 독자만을 위해 준비한 미공개 쿠킹 영상도 준비했으니, 놓치지 말고 활용해 보기를 바란다. 감각적인 레시피를 짓는 ‘르쁠라’의 맛있고 멋있는 삶을 50여 가지의 요리를 통해 들여다 보자.
  • 맛있고 멋있는 하루, 르쁠라의 식탁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요리하는 패션 디자이너, 유튜버 르쁠라의 첫 레시피 북 출간!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매일 든든한 한 끼를 챙겨 먹기란 쉽지 않다. 항상 끼니 때우기에 급급한 우리의 식탁은 오늘도 어쩐지 조금, 쓸쓸하다. 오랜만에 요리를 시작해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요리를 하기는 했는데, 예쁘게 담아내는 법을 몰라서 그냥 대충 화려한 그릇에 엉성하게 담아 먹고는 한다. 그것이 플레이팅이라고 믿으며 말이다. 친구들을 초대했을 때는 더 고민에 빠진다. 홈파티나 집들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 주고 싶은데, 역시나 손이 문제다. 결국 플레이팅에 실패한 우리의 결말은 배달 음식 아니면 데우기만 하면 되는 밀키트다. 아마도 정성만 남은 망한 요리보다, 플레이팅까지 완벽하게 배달온 요리가 더 단정해 보이기 때문일 거다. 간단한 재료와 쉬운 조리법으로 친구들과 근사한 한 끼를 차려 먹을 수는 없을까? 퇴근하고 돌아와 나를 위해 가벼운 한 끼를 차려낼 수는 없는 걸까? 〈집으로 초대〉는 그런 질문으로부터 출발했다. 나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당신에게, 주변 사람들을 초대해 멋있는데 맛있기까지 한 음식을 직접 차려주고 싶었던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을 소개한다. 사진으로 가장 먼저 만나보는 큼지막한 ‘재료 샷’ 플레이팅을 위한 첫걸음마를 떼어 보자! #3ColorsChip 각 음식을 소개하는 첫 페이지마다 플레이팅까지 완벽히 마친 음식 사진이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다. 사진들은 마치 이 책이 잡지라고 착각할 정도로 감각적이다. 그동안 어디에서도 이렇게 단정하고 예쁜 플레이팅은 만나보기 어려웠을 것이다. 현직 디자이너의 감각을 그대로 품은 플레이팅 노하우를 세세하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페이지를 넘기면 요리에 필요한 재료 리스트와 커다란 재료 샷이 한눈에 들어온다.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레시피를 보며 파악해야 했던 기존 요리책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요리 재료를 소개하는 사진과 요리 재료 리스트에 두 페이지를 할애해 요리 초보가 봐도 재료의 양과 종류를 미리 가늠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한, 요리할 때 앞에 두고 읽을 수 있도록 본문 글자 역시 크게 키웠다. 여기에 완벽하게 펼쳐지는 제본까지! 부엌에 두고 볼 수 있도록 책의 모든 부분을 신경 썼다. 그릇장 한 편에 비치했다가 언제든 꺼내 읽을 수 있도록 제작해 멋과 활용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플레이팅을 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컬러의 조합이다. 맛만큼이나 음식의 멋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컬러의 조합’이란 미지의 세계다. 이 책에서는 음식 재료나 접시, 가니쉬 등의 컬러를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3Colors Chip〉이라는 요소를 넣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디자이너인 저자의 컬러 감각을 그대로 제안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스스로 멋진 플레이팅을 해볼 수 있다. 그저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의 가이드 라인 속에서 ‘스스로 해보는’ 능동적인 플레이팅 방식이다. 이런 방식으로 플레이팅을 반복하다 보면 컬러나 음식의 배치에 있어 감각이 생기기 때문에 나중에는 디자이너의 가이드 없이도 스스로 충분히 멋진 플레이팅을 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메뉴마다 포인트가 되는 세 가지 색을 선정해 컬러칩을 만들고, 이를 메인 하단 사진과 〈Plating Tip〉 코너 아래에 각각 배치했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유튜버 르쁠라의 미공개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각 챕터마다 첫 번째 요리에는 미공개 영상 QR을 삽입해 요리 과정까지 영상...
  • Table of Contents Chapter1 │ 채소가 메인인 요리 ─일 년 내내 다이어트 하는 친구와 채식하는 외국인 친구를 위한 메뉴 밤 수프와 발사믹 버섯 구이 양송이 카르파치오 펜넬 오렌지 샐러드 시금치 리코타 왕소라 모양 파스타 미니 당근 구이 호박테린과 순두부 수프 루꼴라 귤 샐러드 대파 비네그레뜨 프랑스식 달걀찜 가지 그라탱 아티초크 구이 로마네스코 브로콜리 카나페 Chapter2 │ 고기가 메인인 요리 ─고기가 없으면 허전해 하는 친구들을 위한 메뉴 프랑스식 아귀찜 발사믹 통양파 돼지고기 오렌지 소스 통구이 치킨 대구 스테이크 홍합 크림 소스 굴 튀김과 타르타르 소스 흑맥주 삼겹살 구이 성게알 단새우 카나페 스테이크 플래터와 세 가지 소스 Chapter3 │ 실패가 없는 요리 ─입맛을 파악할 수 없는 누군가를 위한 메뉴 연어와 홀스래디쉬 소스 치즈칩과 요거트 파케리 파이 감자 퓌레 감자 그라탱 프랑스식 미트 파이 폼므 뒤셰스 베샤멜 소스 브로콜리 구이 구운 토마토 소스 모짜렐라 Chapter4 │ 퇴근 후 저녁 요리 ─건강하지만 맛있게 간단하지만 멋있게, 나와 가족을 위한 메뉴 닭고기 콜리플라워 구이 순두부 크림 파스타 배추 스테이크 단호박 오...
  • 요리는 맛만큼이나 보여지는 것 역시도 중요합니다. 눈으로 먼저 먹고 맛으로 먹는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훌륭한 레스토랑의 요리는 플레이팅을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이들은 음식의 맛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컬러와 쉐이프를 찾아 접시 위에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합니다. 요리를 먹을 때 우리가 맛을 음미할 수 있는 건 플레이팅이라는 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파인 다이닝을 찾아갈 때 단순히 맛만 보러 가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8쪽 나를 위한 요리도, 여럿을 위한 요리도 맛있고 멋있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나의 소중한 ‘한 끼’를 좀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즐기는 것은 제 삶의 즐거움입니다. -9쪽 건강함은 재료의 신선함과 단순함이 조화를 이룰 때 드러납니다. 프랑스 쉐프 조엘 호부숑이 ‘최고는 단순할 때가 많다’라고 말한 적이 있죠. 너무 많은 재료를 사용하거나 재료의 고유한 맛을 해치는 강한 조미료는 음식 본연의 맛을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습관으로 인해 더 강하고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됩니다. -57쪽 루꼴라는 약간 쌉싸름한 맛이 나는 동시에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죠. 사실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맛의 야채가 많은데 그중 갓, 열무 등의 맛이 정말 흡사합니다. 다만, 우리가 열무나 갓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지 않아서 생소할 뿐이죠. 채소 시장에 갔다가 갓꽃 한 다발을 샀는데 꽃꽂이를 할 만큼 예쁩니다. 화병에 꽂아 둔 갓꽃으로 샐러드를 만들 수도 있고, 꽃을 잘라 장식도 가능합니다. 화병을 시원한 곳에 두면 일주일 이상 예쁜 꽃과 더불어 싱싱한 맛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63쪽 주재료를 작은 빵이나 비스킷 위에 얹어 먹는 것을 카나페라고 합니다. 프랑스어로 카나페는 소파를 의미하는데요. 그 어원처럼 밑받침에 스프레드를 깔고 원하는 주재료를 얹는 방식으로 만듭니다. 밑받침의 식감은 바삭할수록 위에 올라간 재료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은 바싹 구운 토스트나 페스트리 등을 주로 활용하지요. 바삭한 식감을 내는 재료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집에 있는 녹두 실당면을 사용해서 튀겼더니 아주 아삭하고 모양도 그럴싸합니다. -161쪽 퇴근 후 손이 많이 가는 요리를 하기란 쉽지 않죠. 저녁 식사 메뉴는 누구나 자주 하는 고민이기도 합니다. 밥이나 면과 같은 탄수화물을 먹자니 살도 찌고 소화가 되지 않아 불편합니다. 또 귀찮은 마음에 간편식을 자주 먹자니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죠. 이것도 저것도 다 꺼려지다 보니 특히 세끼 중 저녁 메뉴를 뭘로 할지가 가장 고민입니다. 그래서 찾은 것 중 하나가 바로 배추 스테이크입니다. -261쪽 보통 프랑스에서는 점심 식사로 바게트 속에 햄과 치즈를 넣는 차가운 샌드위치를 많이 먹습니다. 하지만 여름을 제외하면 대체로 파리의 날씨는 스산하기 때문에 매번 차가운 샌드위치를 먹기란 참 힘들었죠. 아무리 바쁜 점심이라도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니까요. 그래서인지 저는 따뜻한 상태로 나오는 크로크무슈가 바게트보다 좋았습니다. 부드러운 빵 속에 햄의 짭짤한 맛, 그리고 이를 중화시키는 베샤멜 소스와 치즈의 조화로운 맛까지. 언제 어디서 먹어도 실패가 없는 메뉴였어요. -307쪽
  • 박민지 [저]
  • 프랑스 파리 Studio Berct를 졸업하고, 파리에서 John Galliano의 인턴을 거쳐 Corinne Cobson의 어시턴트 디자이너로 시작하였다. ㈜한섬의 System과 Time 니트 디자인실 수석 팀장을 거쳐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디자인실 실장으로 패션 브랜드 론칭까지 20여 년간 패션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INSTAGRAM @minji_p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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