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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로마서 
이철민 ㅣ 성서유니온 ㅣ Rom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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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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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page/160*232*38/1010g
  • ISBN
9788932521664/893252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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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제국 수도에 선포된 바울 신학의 정수, 하나님의 복음은 오늘 우리에게 어떻게 유효한가! 로마서가 기독교에 미친 영향은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다. 이 웅장한 서신만큼 기독교 신앙의 신학과 어휘에 깊은 흔적을 남긴 작품도 없을 것이다. 로마서는 서신서를 넘어 신구약성경 중에서도 우뚝 솟은 봉우리지만, 이해하고 해석하기에 가장 까다로운 바울의 편지라는 데 누구나 동의한다. 탁월한 신약학자 제임스 에드워즈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의’에서 그분의 선하심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명확히 보여 준다. 교회가 개혁의 바람에 휩싸일 때마다 성경은 갱신의 원천이었고, 로마서는 그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오늘날에도 복음의 변혁적 메시지를 발견한다면 로마서는 언제든 다시 우리의 믿음을 일깨울 것이다. 이 책과 함께, 가장 복음적이면서도 논리적인 특징이 드러나는 바울의 편지를 섭렵하는 유익한 여행을 마음껏 즐겨 보자.
  • “이 주석 시리즈가 목회자들과 교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평신도 성경공부 운동을 독려하고 힘을 보태고 싶다. 우리의 목적은 성경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성경 각권에 대한 믿을 만한 안내서를 선사하는 것이다. 이 시대 최고의 학문적 연구를 정식으로 신학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_편집자 서문 중에서 『UBC 로마서』가 속한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이하 UBC)는 트렘퍼 롱맨, 래리 허타도, 고든 피, F. F. 브루스 등 쟁쟁한 저자군으로도 유명한 주석 시리즈다. UBC는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성경을 진지하게 읽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주석이라 할 수 있다. 최고의 학자들 중에서 성경을 연구의 대상으로만 삼지 않고 삶에서 실천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집필자로 선정했다는 점만 봐도 이 주석의 지향점을 알 수 있다. 제임스 에드워즈의 『UBC 로마서』도 학문의 영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학자들이 모든 사람이 읽고,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집필한다는 UBC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로마서가 기독교에 미친 영향은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다. 성경의 모든 책 중에, 이 웅장한 서신만큼 기독교 신앙의 신학과 어휘에 깊은 흔적을 남긴 작품도 없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3:23-24). 이것은 ‘복음의 핵심’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3:28). 이것은 하나님과의 화해가 인간의 업적을 통해 성취되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성취된다는 가르침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12:1). 이것은 ‘기독교 윤리’의 근간으로, 도덕이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과분한 호의에 감사해 드리는 제사라는 숭고한 이해가 담겨 있다. 바울은 신학적, 선교적, 목양적 목적을 가지고 로마서를 집필했다. 이 세 가지 목적은 언제 어디서든 불가피하게 인간 바울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상 문제에 대한 궁극적 해결책을 갖고 있다고 믿었는데, 복음이 바울 자신의 문제들에 해결책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그의 삶에서 다른 모든 것을 왜소하게 만들었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도록 그를 몰아갔다. 하지만 바울은 열정적 사고와 깊은 선교적 소명 외에도 목자의 마음에 붙들려 있었다. 그는 지중해 세계 전역에 흩어져 살던 자신의 양떼를 위해 수고하고, 분투하고, 눈물 흘렸다. 복음이 자기를 변화시켰듯이 그들도 변화시킬 것이라는 꺾이지 않는 확신을 품고서 말이다. 로마서는 서신서를 넘어 신구약성경 중에서도 우뚝 솟은 봉우리지만, 이해하고 해석하기에 가장 까다로운 바울의 편지라는 데 누구나 동의한다. 탁월한 신약학자 제임스 에드워즈는 총 16장에 이르는 로마서를 37개의 챕터로 구분해 명확히 주석하면서도,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의’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하심이라는 관점으로 균형 잡힌 해설을 제시한다. 교회가 개혁의 바람에 휩싸일 때마다 성경은 갱신의 원천이었고, ...
  • 편집자 서문 저자 서문 약어표 서론 1. 인사말(1:1-7) 2. 인간 바울과 그의 메시지(1:8-15) 3. 복음: 구원의 능력(1:16-17) 4. 진리와 비극(1:18-32) 5. 특권의 책임(2:1-16) 6. 율법의 잣대(2:17-29) 7. 불성실한 이스라엘과 신실하신 하나님(3:1-8) 8. 도덕적 의의 문은 닫혀 있다!(3:9-20) 9.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의(3:21-31) 10. 믿음의 본보기인 아브라함(4:1-12) 11. 실패를 이겨 내는 믿음(4:13-25) 12. 하나님의 변혁하는 사랑(5:1-11) 13. 실낙원, 복낙원(5:12-21) 14. 생명을 낳는 죽음(6:1-14) 15. 자유롭게 하는 종살이(6:15-23) 16. 율법과 이혼하고 그리스도와 결혼하다(7:1-6) 17. 내재하는 죄의 권능(7:7-25) 18. 성령의 변호(8:1-17) 19. 영광의 소망(8:18-30) 20. 하나님의 꺾이지 않는 사랑(8:31-39) 21.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하나님(9:1-13) 22. 하나님의 엄중한 자비(9:14-29) 23. 의: 선물인가 보상인가?(9:30-10:4) 24. 제한 없는 구원(10:5-21) 25. 은혜의 남은 자(11:1-10) 26. 땅 끝까지 이르는 구원(11:11-24) 27. 이스라엘의 구원과 하나님의 영광(11:25-36) 28. 거룩한 산 제물(12:1-8) 29. 그리스도인의 표식(...
  • 바울 자신의 증언에 따르면, 로마서는 바울의 선교 의식에 닻을 내리고 있다. 이것은 바울서신과 더불어 사도행전에 나오는 바울의 모습과 일치한다. 현재의 튀르키예와 그리스에서 선교 활동의 한 국면을 끝마친 바울은, 예루살렘을 방문해 가난한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에게 헌금을 전달하고 그 뒤에 서쪽으로 방향을 돌려 로마로, 또 거기서 스페인으로 향할 계획을 세웠다. 바울의 계획은 두 가지 대비책에 의해 뒷받침되었다. 먼저, 바울의 ‘문학적 특사’인 로마서는 수도 로마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 바울 자신에 관한 설명을 제시할 것이다(1:10; 15:23-24). 둘째, 예루살렘에 헌금을 전달하는 민감한 임무를 의식한 바울은 성도(聖都) 예루살렘을 방문할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로마 교인들에게 요청했다(15:30-32). 이 두 가지 대비책은 그들을 바울의 사역에 참여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_서론 중에서 바울이 주기 원하는 “신령한 은사”와 그가 거두어들이기 원하는 “열매”가 로마 교회에 필요한 이방인과 유대인의 화해를 가리키는 절묘한 언급이라는 점도 간과되지 않아야 한다. ‘서론’에서 보았듯이, 클라우디우스 칙령이 폐기된 후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이 수도 로마로 돌아왔을 때 그들은 그동안 로마 교회가 점차 이방인 중심으로 변한 것을 보았을 가능성이 높다. 로마의 상황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는 척하지 않으면서, 또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성취할 수 있는 척하지 않으면서, 바울은 이 두 표현을 선택해 자신의 복음 해설을 통해 그들에게 화해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점을 알리려고 했을 것이다. _2. 인간 바울과 그의 메시지(1:8-15) 중에서? 하박국 2:4에서 가져온 결론적 인용문은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보다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고 인정된 사람은 살 것이다”로 번역되는 편이 더 낫다. 핵심 개념은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먼저 자신과 올바른 관계를 맺은 사람에게 생명을 선사하신다는 것이다. 행위가 아닌 믿음─하나님에 대한 신뢰, 하나님께 대한 헌신, 하나님에 대한 확신으로 정의된 믿음─이 하나님의 법이 선사하는 단 하나의 합당한 성취다. 이것이 로마서의 알맹이다. 하박국서 인용문에 나오는 의-믿음-생명 패턴은 실제로 바울이 로마서에서 전개하는 전반적인 주제와 일치한다. _3. 복음: 구원의 능력(1:16-17) 중에서? “죄 아래”는 바울의 핵심 모티프다. 물론 사도는 개별적 위반에 대해 개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믿었지만, 개별적 위반은 악이 인류에게 행사하는 내면적 장악력의 증상에 불과했다. 바울은 (개별적 행위를 가리키는) 죄들(sins)을 거의 언급하지 않고 오히려 단일한 본성인 죄(sin)를 언급한다. 바울은 죄를 의인화하는 경향이 있다. 죄는 인간(6:16)만이 아니라 모든 창조 세계(8:21)를 노예화하는 외적 세력이다. 죄는 인간의 악의 합성물 그 이상이고, 인간 악행의 총합이라는 단순한 등식 그 이상이다. 바울의 생각 속에서, 죄는 해소되지 않는 두 가지 역설적 긴장을 담고 있다. 즉 사람은 자발적으로, 하지만 불가피하게 죄를 범한다. 사람은 죄를 자유롭게 선택하지만(그렇지 않다면 죄가 아닐 것이다) 또한 죄로 향하는 ‘중력’, 무능력한 인간이 맞서지 못하는 폭압 혹은 지배력이 존재한다. 다시 말해, 인간에게는 죄를 범하지 않을 자유가 없다. _8. 도덕적 의의 문은 닫혀 있다!(3:9-20) 중에서? 25-26절에서 하나님의 의는 두 가지 방법으로 계시된다. 과거에 하나님의 의는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시는 길이 참으심을 통해 계시되었다(2:4). 현재에 하나님의 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의 희생을 믿는...
  • 이철민 [저]
  •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M.Div., Th.M.). IVF 학사사역부 간사를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는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에게 왜 복음이 필요한가?』 『30분 성경 드라마』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 『여전히 우리는 진리를 말할 수 있는가』 『신없는 사람들』 『일곱 문장으로 읽는 신약』(이상 IVP), 『인간이 된다는 것』 『인생, 전도서를 읽다』(이상 복있는사람), 『UBC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브리데이 스터디 바이블』(공역, 이상 성서유니온선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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