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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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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의 진보는 화학의 진보다 오늘날 모든 과학의 진보나 기술혁신의 기초에는 화학 영역에서의 커다란 진보가 깔려 있다. 광범하고 세분화되어 있는 화학의 개요를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은 화학이라는 학문의 본질에 초점을 맞췄다. 화학은 물질의 성질과 구조, 변화를 다루는 학문이다. 원자의 구조와 화학결합의 메커니즘, 그리고 이에 따라 생기는 분자의 구조, 이러한 원인으로 생긴 물질의 거시적인 성질 등을 쉽게 풀어냈다. 화학은 시대가 바라는 성질을 갖춘 새로운 화합물의 합성으로 전진한다. 이것이 오늘날 화학의 참모습이다. 이 책은 새로운 화학이라고는 하지만 화학계의 토픽을 쫓아 해설하는 책은 아니다. 또 새로운 화학제품을 소개하는 책도 아니다. 이 책은 화학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화학의 세계로 함께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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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의 참모습을 들여다보자! 화학은 우리 일상생활과 굉장히 밀접하다. 그러므로 굉장히 중요한 학문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화학이라는 학문의 영역은 매우 광범하고 또 전문 분야가 세분화되어 있어 화학을 처음 공부하려고 할 때 어디에다 초점을 맞춰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을 때가 많을 것이다. 그럴 때 화학이라는 학문의 본질을 좀 더 요령 있게 이해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펼쳐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목표로 쓰인 책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화학이라는 학문의 참모습을 알아주고 화학이 굉장히 친근한 학문이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해서 화학으로의 초대라는 마음을 품고 이 책을 썼다. 화학이라는 학문은 물질의 성질과 구조, 변화를 다루는 학문이라고 정의되어 있는데, 이 정의를 만족시키면서 화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한 책이다. 다만 이 책으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무리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많은 비중을 물질의 성질이 그 미세구조를 기반으로 해서 출현한다는 데 두었다. 화학으로의 수월한 입문을 위해 원자의 구조와 화학결합의 메커니즘, 그리고 그것에 의해서 생기는 분자의 구조, 이러한 원인으로 생긴 물질의 거시적인 성질 등을 살펴보면서 화학이라는 학문의 모습과 성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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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하여 1장. 기술혁신에서의 화학의 역할 2장. 화학이 이룬 역사적 역할 3장. 물질과 에너지 4장. 화합물과 원소, 분자와 원자 5장. 분자·원자의 존재 근거 6장. 원자의 무게를 측정하기까지 7장. 분자와 원자를 보다 8장. 원소 성질의 주기성 9장. 원자의 구조-양성자, 중성자, 전자 10장. 화학반응 11장. 분자운동과 화학평형 12장. 반응속도와 촉매작용 13장. 화학결합 14장. 이온결합과 화학변화 15장. 공유결합에 의한 화합물과 그 성질 16장. 금속원소와 금속결합 17장. 핵화학 18장. 유기화합물과 그 모체 19장. 생화학과 생명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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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키카와 노리유키 [저]

• 도쿄 대학 공학부를 졸업한 이학박사다. 도쿄 공업대학 명예 교수와 요미우리 도쿄 이공 전문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전공은 합성화학이다. 저서로는 『응용 촉매 개설』, 『과학의 수첩』, 『영·일 과학용어 사전』, 『보석 소사전』, 『연소의 과학』 등 다수가 있다.

• 박면용 [저]

• 고려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이학박사(동아대)다. 대한중석 연구원, 미국 포드 스털링 회사 연구원, 고려대와 이화여대 강사, 건국대 화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전공은 분석 및 무기화학이다. 논문으로 「가스 크로마토그래피의 고체 충전제 및 자연물의 휘발성분 정량에 관한 연구」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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