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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와 오류의 세계사 : 딱딱한 뇌를 말랑말랑하게 풀어주는 역사 기행
소피 스털링, 김미선 ㅣ 탐나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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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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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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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page/140*213*25/506g
  • ISBN
9791189550271/11895502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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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실수와 오류로 채워진 기이한 상식과 이상한 역사 “재미있는 상식을 좋아하신다면, 지금부터 저자 소피 스털링과 함께 역사를 통과하는 매우 기묘한 여행을 떠나봅시다. 먼저 안전한 여행을 위해 안전벨트를 채우십시오.” 만약 여러분이 이상한 역사나 특이한 지식, 미신이나 풍습, 괴상한 발명품, 황당한 사건 등을 다룬 책을 흥미롭게 읽었다면 지금은 〈실수와 오류의 세계사〉를 읽을 책 목록에 올려야 한다. 우린 대체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했을까? 모든 사람이 쥐덫에 대해서 알고 있다. 하지만 혹시 쥐덫이 원래는 도난 경보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는 걸 알고 있는가? 사무엘 홉킨스에게는 최초의 미국 특허를 가진 사람이 된다는 게 왜 그렇게나 중요했을까? 수세기동안 수많은 기이한 발명품들이 탄생했다. 이 섹션에서 작가이자 역사가인 소피 스털링은 역사에 걸친 발명가들의 호기심과 그들의 독특한 (그리고 때로는 거친) 아이디어들에 몰두한다. 이상한 아름다움과 패션의 유행은 어떤가. 대체 어떻게 생겨났을까? “고통이 곧 아름다움이다.” 라는 말은 전 세계에 걸쳐 매우 생생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고통스러운 패션 트랜드들과, 목재 수영복, 화장실 배관청소용구 형태의 가슴 확대기 그리고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화장품들을 발견해보라. 사람들은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별짓을 다하려고 한다. 하지만 왜 비소, 딱정벌레류 그리고 돼지 오줌 같은 것들이 아름다움을 위한 재료에 포함되었을까? 특이한 미신과 민속은 어떤가? 수백 년을 넘은 바나나 저주에 대해 아는가? 이빨 요정의 기원은 무엇일까? 신발에 대한 기묘한 집착은 어떤가? 일부 기묘한 믿음들은 어리석은 미신이라고 보일지도 모르지만 대부분 우리 머릿속에 새겨져있다. 당신은 아마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미신적일 것이다. 〈실수와 오류의 세계사〉는 이상한 역사들을 모아놓은 재미있는 컬렉션이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알게 될 것이다. 여러분의 직업을 감사하게 여기게 될 수세기동안의 기묘한 직업들, 결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오늘날 주류 상품들의 최초 버전이었던 신기한 발명들, 흥미롭고 때론 징그러운 의학치료와 치명적인 미용 트랜드, 우리가 그랬다고?라고 의아하게 만들 황당한 인간들의 실수와 기이함. 이 책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어서 달리 줄 선물이 없는 사람들에게 주면 아주 좋아할 화장실 독자들을 위한 멋진 선물이다. 역사시간에는 결코 들어보지 못했던 이야기들로 가득한 이 재미있는 상식 책을 즐겨보시라.
  • “우리가 그랬다고?” 실수와 기괴함이 가득한 상식 밖의 세계사 “정치가들과 유명인들이 퍼뜨린 잘못된 정보, 희한한 세계 기록, 괴상한 발명품과 상식을 깨는 미신들, 돌팔이들의 의료술과 여러 기묘한 이야기.” 무지와 신념이 만들어낸 역사의 이중주 지은이 소피 스털링은 역사학자이자 문학가이다. 그녀는 다양한 문화권의 민속을 넘나들며 인류 역사상 가장 오싹하고 이상한 순간을 시간 순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인간의 역사. 이 단순한 단어 두 개로부터 너무나 많은 것을 상상할 수 있다. 제국의 흥망성쇠, 새로운 종교의 탄생, 전쟁, 발명, 과학적으로 중대한 발견들, 미스터리와 승리.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많은 이야기들이 인류의 전설, 아름다움, 지혜와 독창성을 보여주지만 역사의 다른 순간들은 또한 실수와 기묘함, 사랑스러운 어리석음으로 가득하다. 저자 소피 스털링은 인류라는 종에게 자부심으로 가득 찬 삶을 사는 대신 이를 뒤흔드는 민망해할 가치가 있고 유쾌하게 당혹스러운 역사의 순간들을 살펴보자고 제안한다. 작가의 유머러스한 전개를 따라 이상하고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들과 마주치다 보면, 여러분은 어느새 역사를 관통하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신나게 달리면서 동시에 낄낄 웃다가도 몸을 움찔하게 될 것이다.
  • 들어가며: 물음 가득한 역사의 책장을 열다_ 7 1장 우리가 그랬다고? 실수와 기괴함 사이_ 9 2장 그걸 믿었다고? 미신_ 89 3장 그걸 처방했다고? 의학적 치료와 돌팔이 의사, 그리고 미치광이_ 138 4장 그걸 발명했다고? 놀랍고도 익살스러운 발명품들_ 182 5장 우리가 그랬다고? 고통과 죽음은 아름다움_ 206 6장 우리가 그랬다고? 희한한 직업들_ 247 삐걱거리는 책장 문을 닫으며_ 274 참고 자료_ 277
  • 미국의 위대한 시인인 월트 휘트먼이 1892년 세상을 떠났을 때, 그의 뇌가 펜실베이니아 대학에 기증되었다.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데다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였기 때문에, 그의 실제 뇌를 소장하는 일은 엄청난 특권이었다. 상상할 수 있겠는가? 그의 뇌 속 핏줄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시로 재배열되었으리라 확신한다. 아무튼, 골상학(두개골의 모양을 보고 사람의 특성이나 운명을 연구하는 학문-옮긴이)에 대한 글을 종종 썼던 휘트먼은 그의 뇌를 과학에 기부했다. 그러나 어느 날, 한 젊은 연구원이 휘트먼의 뇌가 들어있던 유리병을 떨어뜨렸고 뇌는 손상을 입고 말았다. 단 하나도 제대로 건져낼 수 없었다. 시적인 뇌를 떨어뜨리고 만 것이다 _12p ‘성 비투스의 춤’이라고도 일컬어지는 무도광은 미친 듯이 춤을 추는 병으로 중세에 퍼진 전염병 중 가장 신나는 병이라 할 수 있다. 아무튼, 성 비투스는 신성 로마 제국에서 춤의 수호신이었다. 이 열병은 7세기에서 시작되어 17세기까지 이어졌는데, 수십 명에서 수천 명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휩쓸고 지나갔다. 사람들이 커다란 무리를 이루어 거리로 뛰쳐나가 넋이 나간 얼굴로 춤을 추기 시작했는데, 병에 걸린 사람들은 지쳐 쓰러질 때까지 춤을 멈출 수 없었다. _72p 인류가 수 세기 동안 생각해낸 미신을 모두 담기에는 이 세상의 종이가 물리적으로 부족하다. 아마도 지난 100년간으로 한정해도 모자랄지 모른다. 그리고 내가 여기에 다 적어 놓으려 한다 해도, 가장 극심한 논란에서부터 출처가 불분명한 것까지 각기 다른 변주가 너무 많아서, 아마 여러분은 이 책을 얼른 방 건너편으로 던져버릴 것이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민속은 문화와 시대, 심지어 지역마다 제각각이다. 뒤에서 보겠지만 어떤 지역에서 확고했던 믿음이 다른 곳에서는 완전히 뒤바뀌어 있을 수도 있다. _90p 오렌지 껍질이나 사과 심, 바나나 껍질과 같은 과일을 던졌다가 쓰레기통에서 파리가 우글대는 광경을 본 적이 있는가? 따뜻한 기후 지역에 산다면, 아마 이러한 경험이 수없이 많을 것이다. 과일은 벌레와 독사, 해충 등 여러 생물을 끌어들인다. 달콤하고 맛있으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 이 점을 염두에 두고, 환기가 거의 되지 않는 빡빡한 공간에 과일 상자를 켜켜이 쌓아 올리고 며칠, 혹은 한 달 이상 놓아둔다고 상상해보자. 과일 속으로 들어갈 길을 찾은 생물은 여러분에게 갈 수 있는 방법도 찾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거미라면. _122p 초에 관련된 미신의 기원으로 추정되는 몇 가지가 있다. 우선, 너무 많은 초에 불을 붙이면 화재의 위험이 커졌고, 극장 대부분이 목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화재가 나면 많은 이들의 생계가 끊긴다는 것을 의미했다. 또한 초기 그리스도교 관습에서는 성직자만이 초 세개에 불을 붙일 수 있었다. 이는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와 깊은 연관이 있었다. 성직자 자격이 없는 사람이 초에 불을 붙이면 신성모독으로 보일 수 있었다. 하지만 전기의 발명으로 초를 사용하는 빈도가 점점 줄어들었고, 그 결과 초에 관련된 미신도 점점 희미해지더니 완전히 꺼지고 말았다(그렇다. 한 문장에 말장난을 얼마나 많이 넣을 수 있는지 실험해 보았다). _130p 17세기의 신경학자였던 토머스 윌리스는 초콜릿이 들어간 다양한 형태의 증류수를 만들었다. 단맛으로 쓴맛을 지운다는 의미의 ‘설탕 한 숟가락’이라는 관용구를 알 것이다. 처음에는 이 제조법에 해골이 들어가지 않았다. 찰스 2세의 조부였던 제임스 1세가 한 번 해골을 넣도록 처방한 적이 있지만,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다. 이에 의사는 ...
  • 소피 스털링 [저]
  • 역사학자이자 문학가로, 다양한 문화권의 민속을 넘나들며 연구했다. 또한 자칭 문학 덕후이며, 아재 개그를 아무렇지 않게 구사하는 그녀는 이야기와 유머를 나누고 역사서를 읽는 일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더 깊은 연결 고리를 만들어주며, 다가올 공동의 미래에 더 나은 혜안을 준다고 믿는다.
  • 김미선 [저]
  • 중앙대학교 사학과 졸업 후 미국 마켓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어린이·청소년 책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내 나무야!〉, 〈아주아주 평범한 게코 도마뱀 하워드〉, 〈봄은 바빠요〉, 〈디즈니 무비동화 : 모아나〉, 〈어두운 건 무서운 게 아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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