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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를 위한 그림책(총70건) 킨츠기     13,500원 (10%↓) 덜렁이 꼬마의 산책     14,400원 (10%↓) 난 잘 도착했어     14,400원 (10%↓) 어둠의 마법 : 크리스마스 이야기     14,400원 (10%↓) 나무와 말하다     14,400원 (10%↓)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내 고양이     12,600원 (10%↓) 내 고양이의 새로운 소식     12,600원 (10%↓) 내 고양이가 어릴 적에     12,600원 (10%↓) 세계 고양이의 날     14,400원 (10%↓) 반짝반짝 반딧불이 춤춘다     12,600원 (10%↓) 어느 사랑 이야기     13,500원 (10%↓) 내 가발 어디 갔지?     13,500원 (10%↓) 시간의 노래 얀 투롭     14,400원 (10%↓) 달린다 달려!     15,300원 (10%↓) 유산     13,500원 (10%↓) 꿀꺽     12,600원 (10%↓) 후다닥닥닥 기사     13,500원 (10%↓) 호랑이를 사랑하는 법     13,500원 (10%↓) 이렇게 말이야     11,700원 (10%↓) 첫눈     17,100원 (10%↓) 산이 웃었다     13,500원 (10%↓) 네 칸 신화집     13,500원 (10%↓) 안녕하세요, 윌로 아저씨!     13,500원 (10%↓) 미르     13,500원 (10%↓) 일곱 마리 개     13,500원 (10%↓)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는 타조가 등장하지 않는다     12,600원 (10%↓)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는 타조가 등장하지 않는다     12,600원 (10%↓) 염소 시즈카의 숙연한 하루     12,600원 (10%↓) 다이아몬드     13,500원 (10%↓) 바비 인형과 권총 이야기     13,500원 (10%↓) 절대 절대로     13,500원 (10%↓) 어느 날 문득 내게     14,400원 (10%↓) 눈물 목걸이     12,600원 (10%↓) 눈     13,500원 (10%↓) 잠을 자요     18,000원 (10%↓) 호랑이가 산다 : 노르웨이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 은상     11,700원 (10%↓) 보세주르 레지던스     13,500원 (10%↓) 나의 왕국     11,700원 (10%↓) 쉿! : 2021년 볼로냐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     12,600원 (10%↓) 키키의 산책     13,500원 (10%↓) 빨리 빨리 빨리!     13,500원 (10%↓) 이동     12,600원 (10%↓) 꼬마 곰 피퍼룬 : 2018 은붓상     12,600원 (10%↓) 잠잘 시간     13,500원 (10%↓) 작은 별     13,500원 (10%↓) 풍선 사냥꾼 : 노르웨이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 은상     13,500원 (10%↓) 할아버지의 뒤죽박죽 이야기     14,400원 (10%↓) 행복한 장례식 : 에즈라 잭 키츠상     13,500원 (10%↓) 울보 꼬마     11,700원 (10%↓) 나의 작고 커다란 아빠 : 노르웨이 아름다운 그림책 금상     13,500원 (10%↓) 3 2 1     14,400원 (10%↓) 아빠한테 물어보렴 : 신비한 어른 말 사전     11,700원 (10%↓) 어느 작은 물방울 이야기     13,500원 (10%↓) 낙서가 지우개를 만났을 때     11,700원 (10%↓) 포르투나토 씨     13,500원 (10%↓) 자유의 여신상의 오른발     13,500원 (10%↓) 안녕     10,800원 (10%↓) 드니 반반     10,800원 (10%↓) 4998 친구     10,800원 (10%↓) 시골 쥐와 도시 쥐     10,800원 (10%↓) 장갑 : 우크라이나 민화     13,500원 (10%↓) 하얀 새     13,500원 (10%↓) 이 길     10,800원 (10%↓) 소쉬르, 몽블랑에 오르다     13,500원 (10%↓) 터널     10,800원 (10%↓) 아기 여우 콩과 킹     10,800원 (10%↓) 집으로 돌아가는 길     11,700원 (10%↓) 네 칸 명작 동화집     13,500원 (10%↓) 내게 그 책을 읽어 줄래요?     10,800원 (10%↓) 누가 진짜 나일까?     10,8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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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티 크라우더 작가가 들려주는 네덜란드 화가 얀 투롭의 이야기 ‘키티 크라우더와 얀 투롭’ 두 거장의 시공을 초월하는 만남 헤이그시립미술관이 네덜란드의 화가 얀 투롭의 전시를 기획하며 키티 크라우더 작가에게 얀 투롭에 대한 그림책을 의뢰하여 만들어진 놀라운 작품입니다. ‘키티 크라우더와 얀 투롭’ 두 거장의 시공을 초월하는 만남이 신비롭게 어우러지며, 얀 투롭을 향한 키티 크라우더 작가의 깊고 섬세한 내면적 탐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얀 투롭은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 네덜란드로 건너가 동양과 서양, 상반된 두 세계를 바탕으로 인상주의, 상징주의, 아르누보 등 수많은 걸작을 남기며 클림트와 여러 예술가에게 영감을 준 19세기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상징주의 화가입니다. 네덜란드 최고의 그림책 상인 은붓상(2018)과 벨기에 리비리트 청소년 문학상(2016)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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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티 크라우더와 얀 투롭’ 두 거장의 시공을 초월한 만남! 헤이그시립미술관이 네덜란드의 화가 얀 투롭의 전시를 기획하며 키티 크라우더 작가에게 얀 투롭에 대한 그림책을 의뢰하여 만들어진 놀라운 작품입니다. 키티 크라우더 작가는 예술가를 설명하는 게 아니라, 작가가 느끼는 예술가의 세계를 보여주는 취지에 공감하여 거대한 예술가와 마주하는 까다로운 도전을 받아들입니다. 네덜란드 바닷가의 한 작고 아름다운 마을은 ‘키티 크라우더와 얀 투롭’ 두 거장을 이어주는 고리가 되어주었으며, 얀 투롭을 향한 키티 크라우더 작가의 깊고 섬세한 내면적 탐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는 끝없는 시간을 얀 투롭과 함께하며 와양 인형처럼 가냘프고 연약하지만, 한자리에 강하게 뿌리를 내리고 선 특별한 두 인물을 얀 투롭의 세계를 관통하는 수호천사로 결정하게 됩니다. “내 그림은 수평선 같아요. 저 너머에 무언가 있거든요.” 첫 페이지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무성한 열대 정글에서 긴 머리의 두 공주를 바라보는 소년의 몽환적인 이미지로 시작됩니다. 다음 장은 1858년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에서 태어난 얀 투롭이 그림자 연극에 등장하는 사랑스러운 두 공주에게 푹 빠졌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열한 살에 학교에 가기 위해 홀로 네덜란드로 건너가는 배에서 얀의 그림에 감동한 선장님이 그림 그리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 당부한 일화를 들려줍니다. 키티 크라우더 작가가 전하는 얀 투롭의 이야기는 전기적 요소를 취했지만, 작가가 해석하고 상상한 것일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로 건너 간 얀 투롭은 슬픔과 그리움을 딛고 위대한 화가가 됩니다. 얀 투롭은 사실주의, 인상주의, 상징주의, 아르누보, 점묘법 등 다양한 화풍을 받아들였으며, 동양과 서양, 상반된 두 세계를 바탕으로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키며 상징주의와 아르누보를 대표하는 화가가 됩니다. 비엔나에서 전시된 얀 투롭의 작품은 클림트와 여러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얀 투롭은 어릴 적 헤어진 가족들을 다시 만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얀의 가슴 속에는 언제나 두 공주가 함께했습니다. 마지막 몇 년은 종교와 관련된 작품을 만들었으며 1928년 헤이그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키티 크라우더 작가의 마법의 색연필이 그리는 네덜란드 상징주의 화가 얀 투롭의 세계 이 책의 제목 ‘시간의 노래’는 1893년 작업한 얀 투롭의 작품이기도 하며, 헤이그시립미술관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열린 얀 투롭 전시회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키티 크라우더 작가는 단 두 면에만 글을 쓰고, 이야기의 대부분을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물’을 모티브로 작업했습니다. 면지에서부터 형형색색의 물결이 동적인 파동을 일으키고, 키티 크라우더 작가의 아름다운 색연필이 가늘고, 굵고, 진하고, 옅은 구불구불한 선들을 쏟아내며 속삭이듯 말을 겁니다. 굽이치는 색동 물결은 섬을 아득히 밀어내며 독자의 가슴 속으로 거침없이 흘러듭니다. 얀 투롭에게 네덜란드는 수평선 위로 풍차가 보이는 땅이고, 낯선 얼굴이 가득한 세상이며, 나무 아래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평화로운 시골이기도 하고, 고통과 죽음을 마주하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함께한 수많은 얼굴들은 비밀스러운 눈동자로 끝없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두 공주는 얀 투롭의 삶의 끝까지 함께하며 화가가 된 딸 찰리 투롭에게로 이어져 영원히 찰리를 지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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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티 크라우더 [저]

• 키티 크라우더는 어린이책 작가이자 화가다. 1970년에 벨기에 브뤼셀에서 영국인 아빠와 스웨덴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다. 선천적인 난청으로 다섯 살이 넘어서야 말문이 트여 사물에 대한 숨은 의미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책 속 세상에 빠져들었다. 늘 눈에 보이는 세상 너머에 무언가 더 있을 거란 상상을 하며 호기심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1994년 첫 그림책, 《나의 왕국》을 출간한 이래 수십 권의 어린이책을 펴내 유럽에서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메두사 엄마》, 《아니의 호수》, 《구름을 삼켰어요》, 《내 방에 괴물이 있어요!》 등이 있다. 현재 네덜란드에 산다.

• 강수진 [저]

• 책 세상에서 어린이들과 노는 게 행복한 초등 교사이다. 교사 놀이연구회 ‘놀이위키’ 회원이자 초그신(초등교사그림책신작읽기모임)을 이끌며 그림책 연구를 바탕으로 책을 쓰고, 좋은 외국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놀자쌤’이라 불리며, 어디서나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그림책을 나누는 행복한 매일을 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계획하는 어린이』, 함께 쓴 책으로 『잘 익은 교과서 그림책』, 『작가와 함께 하는 그림책 토론 수업』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시간의 노래 얀 투롭』, 『더더더 먹고 싶은 고양이』, 『어린이를 위한 음악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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