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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발전 
이상규 ㅣ 한국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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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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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page/151*224*42/1051g
  • ISBN
9791169191203/1169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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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의 발전이라는 책은 필자와 천명희 교수가 쓴 논문을 중심으로 살을 붙여 전체를 3편으로 나누어 한글의 창제에서 현대 AI시대 한글의 활용에 대한 내용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해석하고 설명하였다. 제1편은 5장으로 구성하여 훈민정음에 대한 사유라는 이름으로 훈민정음 창제와 그 배경 그리고 경북 안동 지역에서 훈민정음 보급에 대한 내용을, 제2편은 훈민정음 내용 분석으로 7장에 걸친 글들을 모았다. 특히 지금까지 훈민정음 해례의 텍스트를 완결된 글로 이해해왔으나 여러 명이 분담하여 쓴 글이었기 때문에 상당한 오류와 내용의 불일치가 있음을 처음으로 발견하여 그 문제점을 밝힌 글을 실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쓴 훈민정음에 대한 성운학적 연구로 윤순기의 「조선문자해설」을 학계에 처음으로 공개한 논문을 실었으며 훈민정음 해례를 간행하여 반사했다는 기록이 없음에도 이를 반포한 것으로 공인하고 있는 학계의 논의를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하였다. 제3편은 훈민정음 보급과 활용이라는 내용으로 6편의 글을 싣고 AI시대 한글의 과학적 응용 기반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미 NIA에 한글 필사 자료의 기계 인식 학습 기반 마련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시도해 온 경험을 토대로 하여 앞으로 어휘신경망 구축, 다양한 카테고리 테킹을 활용한 성층적 텍스트 지식 정보를 음성자료와 결속, 고어의 현대 번역을 위한 병렬망뭉치 구축 등 연구 확장을 위한 내용을 실었다.
  • 서문 제1편 훈민정음에 대한 사유 제1장 훈민정음 창제 이전, 언어와 문자 제2장 이 땅을 밝힌 훈민정음 제3장 훈민정음, 성운학적 기초 제4장 ‘훈민정음’은 누가 만들었나? 제5장 경북안동지역 훈민정음의 보급 제2편 훈민정음 내용 분석 제1장 종성 규정과 ‘범자필합이성음凡字必合而成音’ 제2장 「세종실록」 분석을 통한 훈민정음 창제 과정 제3장 ‘훈민정음’ 연구의 미래 제4장 훈민정음 연구사 제5장 「훈민정음 해례」 텍스트의 오류 분석 제6장 「훈민정음」 영인 이본의 권점 분석 제7장 「훈민정음」에 대한 인문지리학적 접근 제8장 일제강점기의 훈민정음 연구 제3편 훈민정음 보급과 활용 제1장 우리 말과 글의 변천 제2장 한글 어떻게 보급 확산되었나 제3장 화원승 신민의 한글 편지 분석 제4장 한문에서 한글로, 글말과 입말의 분리와 통합 제5장 AI 기반 한글 지식 정보 확장 전략 제6장 한글 분석 기반에서 ISLA데이터 멀티모달 구축 방안 참고논저
  • 머리말 한글은 세계 최강의 우리 글자인 한글의 자소의 변별력으로 딥러닝 머신 라벨링 언어로 도약할 수 있는 시대에 도달하였다. 세종께서 창제하신 훈민정음을 최만리는 直書其言이라 하였다. 곧 한글은 학의 울음소리나 바람소리도 적을 수 있는 탁월한 문자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한글을 글로 적으면 곧 언어, 말이 된다는 뜻은 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글자로 쓸 수 있다는 말이다. 지식정보 전달의 수단인 세상의 모든 텍스트로 전환할 수 있는 문자가 바로 한글이다. 이미 현대언어학자들도 한글이 자음과 모음 모두 최소변별적 자질로 구성된 세계 최고의 변별적 문자로 규정하고 있다. 2021년 10월 9일 제8회 인문가치포럼에서 필자는 「AI환경에서 한글의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문에서 10,172자의 조합글자가 가로획, 세로획, 빗금획, 동그라미 4개의 획으로 겹침이 없는 세계 최대 최적의 과학적이고 우수한 변별적 문자로 항후 디지털시대에 지식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매우 적합한 문자임을 밝혔다. 한글의 세계화가 꿈이 아닌 현실로 AI과학자들과 협력하여 알고리즘 테킹이나 라벨링 부호로서 전 세계과학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날이 올 것이다. 이 책은 대학생들과 대학원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 서적이지만 일반 대중들이 읽어도 될 내용들이다. 내용상에 드러나는 오류가 있다면 앞으로 더 보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문맥상 선행 연구 성과를 일일이 각주를 달지 못한 일반적으로 축적된 선행연구자들의 성과에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린다. 본문발췌 한자 수용 시기 운용 신라인들이 언제부터 한자와 한문 그리고 이를 활용한 차자문자를 사용했는지 그 시기가 그리 분명하지는 않다. 고구려에서는 372년에 태학을 세워 유학을 장려하였으며, 사서로 100여 권의 「유기」를 간행했다는 기록만 남아 있다. 백제에서는 근초고왕 때 고흥이 「서기」를 간행하는 등 6세기에 들어서서 진흥왕 6년(545)이 거칠부居柒夫로 하여금 국사를 편찬했다는 논거를 통해 신라의 한자와 한문은 고구려, 백제와 더불어 5세기경에 가서야 한자와 한문이 정착되었다는 김민수1979:18~19 교수의 논의가 아무 비판없이 수용되어 왔다. 한자나 한문으로 구어와 문어와의 서사 방식의 간극을 메우려는 노력이나 방법은 삼한 사이 집단 간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고구려나 백제에서는 신라보다 더 발전된 차자표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신라에서는 이두에서 향찰로 뛰어넘는 차용문자 표기법의 도약을 보여주었다. 본고에서는 그러한 측면에서 한자와 한문 유입의 과정을 단순히 중국→고구려→백제→신라라는 단계적 인접 전파설은 분명한 허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제기하고자 한다. 주보돈(2002:383) 교수의 이두문 자료가 많기 때문에 정격 한문이 덜 발달되었다든지 늦게 발전되었다는 논거는 분명하지 않다는 말이다. 일찍부터 한국어사의 시대를 훈민정음 창제를 기준으로 그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 방법이 있었다. 김형규(1955:6-8)의 이러한 방식은 근래에도 차자표기 자료는 곧 고대한국어 자료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볼 수 있다. 한자 차자로 표기되었으나 그 대상 언어가 상당히 차이가 난다는 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과이다. 그 결과 삼국시대 이전을 국어의 형성시대, 통일신라 시대를 고대국어 시대, 고려시대를 전기중세국어 시대로 분류하는 방법이 오랫동안 통용되어 왔다(이기문, 1972). 고대국어와 중세국어의 경계를 한국어 방사의 중심지가 경주이었던 시대와 중부지방을 수도로 정하였던 시대를 기준으로 정한 것이었다. 이는 국어사의 시대 구분에서 설득...
  • 이상규 [저]
  •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문학박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방언조사연구원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교수 역임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동경대학교 대학원 객원 연구 교수 <경북방언사전>(태학사) 외 방언 관련 논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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