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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위기, 이미 시작된 미래 
정지영 ㅣ 미래의창 ㅣ 世界食料危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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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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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page/140*205*25/49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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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2519630/1192519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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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굶주린 지구와 식량 자원을 위한 새로운 생존 전쟁의 시작 OECD 최하위권, 세계식량안보지수 39위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다 그동안의 식량위기는 아프리카의 기아와 지구 온난화 문제로만 여겨왔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인간의 주식인 밀 공급이 중단되면서 세계는 급성 기아와 곡물 가격 급등으로 식량 수급 문제를 겪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전쟁이 쏘아 올린 붕괴된 세계 식량 시스템이 인간의 생존에 어떤 위협을 몰고 왔는지를 보여주며 아프리카 기아를 넘어 우리의 식탁도 더는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한다. 대부분의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OECD 최하위권, 세계식량안보지수 39위인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다. 지구 온난화뿐 아니라 육류 소비, 바이오 연료, 화학 비료,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인구 강국인 중국의 곡물 전략 등 인간이 행한 인위적인 요소들이 어떻게 세계를 굶주리게 만드는지 살펴봄으로써, 이 책은 현재 직면한 식량위기를 바라보는 기준점이자 식량문제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위기를 예측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 식량위기에 가장 취약한 나라 ‘한국’ 우리의 식탁이 위험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세계 경제는 즉각적으로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유가는 폭등했고, 곡물과 원자재 가격이 치솟아 생활경제는 직격탄을 맞았다. 그나마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 지역은 그 영향권에 들지 않았지만, 전쟁의 장기화는 우리 식탁도 식량위기를 피해 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아프리카의 기아 문제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특히 한국은 곡물 및 식량자급률이 해마다 하락하고 있다. 쌀 공급 과잉은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인데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쌀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곡물을 수입하고 있다. 밀과 옥수수의 경우 자급률이 1%도 채 되지 않는다. 콩도 8% 미만이다. “식량의 생산 및 재고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여 국민의 식량을 위협하는 외부의 요인에서 국민을 지키는 일”을 식량안보라고 하는데, 세계식량안보지수가 OECD 최하위권인 39위다. 6위인 일본과 25위인 중국보다 한참 떨어진다. 한때 한국이 물부족국가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콸콸 나오는데 누가 동의할 수 있었겠는가.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남부지방은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 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드러난 붕괴된 세계 식량 시스템이 인류의 생존 어떻게 위협하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자국의 식량안보를 위해 행동하지 않으면 누구든 굶주림을 피해 갈 수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앞으로 식량 자원은 세계 경제 질서를 재편하는 무기가 될 것이다. 강대국의 논리, 화학 비료, 지구 온난화 … 전쟁이 쏘아 올린 식량위기의 진짜 문제들 2022년 인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식량 공급 위기에 직면했지만, 앞으로 더 큰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 저자는 평화가 찾아오고 우크라이나의 수출이 제재되어도 전 세계의 식량 사정이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세계의 식량 시스템은 여러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고, 이는 이번 전쟁 이전부터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세 가지로 꼽고 있다. 첫째,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면서 세계의 농업이 생산 여력이 있어도 강대국의 논리에 따라 시장이 움직일 위험이 있고, 둘째, 농업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자원 제약의 문제다. 농업의 대량생산을 이끈 화학 비료가 오히려 가격 급등으로 생산을 저하시키거나 공급 과잉을 해결한 바이오 연료가 ‘식량이냐 연료냐’라는 새로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구 온난화를 빼놓을 수 없다. 기록적인 폭염과 적은 강수량으로 곡물 단수 저하뿐 아니라 질적인 하락도 가져오고 있다. 이 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드러난 식량위기의 위험을 낱낱이 보여주면서, 농업은 어느 나라에서든 국민과 국토를 지키는 기반이며 식량이 제약 없이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어떤 태도로 이 위기에 대처해야 할까? 더 이상 식량위기는 아프리카나 개발도상국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벌어지는 현실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
  • 서문 1장 침략당한 세계의 빵 바구니: 비극의 씨앗이 전 세계에 뿌려졌다 해바라기와 체르노젬 | 개발도상국을 압도하는 선진국의 농업 경쟁력 | ‘아랍의 봄’이 불러온 이집트의 식량 사정 | 이집트 농업의 쇠퇴 이유 | 스스로 무너진 소련 농업 | 러시아 농업의 발전 | 꾸준히 곡물 생산을 늘려온 우크라이나 |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개발도상국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곡물을 수입하는 이유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위험한 기아 리스크 | 본격적인 위기는 이제부터 | 식량 안보의 열쇠, 쌀 2장 육류 소비의 확대가 기아를 만든다: 주식 곡물을 압박하는 축산 사료 쌀과 밀에서 옥수수와 대두로 | 사료 작물의 생산 지도 | 세계 육류 생산 증가를 이끈 닭고기 | 축산 강국인 미국, 중국, 브라질 |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이 이끄는 육류 소비 | 중국의 돼지고기 소비와 곡물 생산의 관계 | 중국 양돈업의 발전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 | 육류와 사료 작물 수출국으로 성장한 브라질 | 육류 소비가 증가하지 않는 나라, 인도 3장 지구 온난화가 몰고 올 또 다른 위기: 농업은 가해자이자 피해자 농업과 축산도 지구 온난화의 요인 | 지구 온난화가 곡물 생산에 미치...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농업과 식량에 대해 다양한 위험을 부각시켰다. 그것을 깨닫고, 전 세계가 보조를 맞추어 행동할 수 있을까? 이것이 인류가 기아를 회피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가르는 갈림길이 될 것이다. 농업은 어느 나라에서든 국민과 국토를 지키는 기반이며 식량이 제약 없이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에게 가장 필요한 일이다. / 11쪽 뒤집어 말하면 풍요로운 농지인 체르노젬이 전쟁터가 된 것이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이며, 전 세계에 식량위기의 씨앗이 뿌려진 커다란 지정학적 배경이다. / 23쪽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의 순조로운 발전에는 중국이 깊게 관련되어 있다. 2013년 중국이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과 경제, 외교, 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관계를 강화할 목적으로 내세운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에 우크라이나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 39~40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밀과 옥수수, 석유, 천연가스 등의 가격이 일제히 급등한 가운데 쌀만은 시세가 흔들리지 않았다. / 52쪽 2022년 7월 말, 유엔과 튀르키예가 중재하고 러시아가 안전을 보장하는 형태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에서 5개월 만에 출항한 곡물 운반선에는 인간의 주식이 아니라 가축 사료용 옥수수가 실려 있었다. 이는 세계 농업과 음식의 실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 60쪽 말레이시아, 이집트, 이란, 페루 등 개발도상국들도 육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축산 진흥책을 펼쳐 사료 곡물의 수입을 확대하고 있다. 신흥국과 개발도상국들이 사료 곡물 쟁탈전에 뛰어들기 시 작했다. / 84쪽 식량을 필요로 하는 인류 전체가 지구 온난화를 촉진하는 요인이며, 그 결과는 식량위기의 형태로 부메랑처럼 돌아온다는 것이다. 인류는 의도치 않은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셈이다. / 93쪽 지구는 표면의 3분의 2가 바다, 호수, 하천 등 물(13.9억 세제 곱킬로미터)로 덮여 있어 ‘물의 별’이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담수 는 전체의 불과 2.5%밖에 되지 않는다. / 110쪽 세계 농업이 직면한 눈앞의 과제는 오히려 과잉 생산에 있고, 이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미국, EU, 캐나다, 호주 등의 선진국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선진국이 생산하는 옥수수, 사탕수수, 유채씨 등의 잉여 농산물이 에탄올 같은 바이오 연료가 되어 지구 온난화 대책의 핵심인 탄소중립으로 가는 큰 흐름 속에 있다는 점이다. 바이오 연료의 수요가 새로운 성장기에 접어든 지금, 인류와 자동차 등의 수송 수단이 식량이 될 수 있는 농산물을 둘러싸고 쟁탈전을 시작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현실이다. / 116쪽 옥수수, 사탕수수, 대두, 유채씨 등 식용 작물의 원료로 만든 바이오 연료는 ‘제1세대’라고 하며, 곡물 원료를 벗어난 셀룰로오스계나 폐식유 등 비식물 원료로 만든 것은 ‘제2세대’ 또는 ‘선진적인(advanced) 바이오 연료’라고 한다. 바이오에탄올과 바이오디젤은 화석 유래 휘발유와 디젤유에 혼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123쪽 EU가 바이오 연료 생산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 배경에는 농업·농촌의 진흥 외에 1990년대 이후 온실가스 감축의 정책적 우선도가 높아진 점, 21세기 들어 유가가 상승해 이를 조달하는 측면을 포함해 에너지 안보상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있다. / 133쪽 2005년 이후 세계적으로 곡물 등의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 연료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바이오 연료의 원료용으로 사용하는 농지가 확대되었다. 그러면서 토지 이용 전환에 따른 식량 가격의 급등, 간접적인 온실가스 배출에 관한 연구도 진행되었다. 그 결과 농산물 유래 ...
  • 정지영 [저]
  • 대진대학교 일본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에서 수년간 일본도서 기획 및 번역, 편집 업무를 담당하다보니 어느새 번역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현재는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항암 치료의 전문가가 전수하는 최강의 야채수프2』, 『습관 디자인 45』, 『아이의 평생 성격을 결정하는 엄마표 감정코칭』,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영업은 대본이 9할』,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 정리의 기술 전 2권』, 『생각 정리를 위한 업무의 기술』, 『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듣기의 기술』, 『더 모델: IT 솔루션 영업 프로세스』, 『제대로 생각하는 기술』, 『일등 영업맨 꼴등 영업맨』, 『신의 시간술』, 『프리랜서로 살아남기』, 『나쁜 피가 내 몸을 망친다』,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 『시간의 기술』, 『초역 카네기의 말 2: 자기관리론』, 『서바이벌 & 모험 수첩』, 『유능한 상사 무능한 상사』, 『업무를 효율화하는 시간단축 기술』,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한 음주법』, 『간단 명쾌한 NLP』, 『초역 카네기의 말: 인간관계론』, 『기획서 보고서 메모가 달라지는 그림문자 기술』, 『자기긍정감이 낮은 당신을 곧바로 바꾸는 방법』, 『비주얼 씽킹 전 2권』, 『기분의 발견』, 『SIMPLE 비즈니스 숫자 공부법 』, 『소확공: 소소하지만 확실한 공부법』, 『도쿄대 물리학자가 가르쳐주는 생각하는 법』, 『리더를 위한 경영 심리학』,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 『성과를 높이는 일 공부』, 『내편전쟁』, 『기적의 집중력』,『나는 왜 화도 제대로 못 낼까?』, 『잘 먹고 갑니다』, 『독서실력』,『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더욱 건강한 과일 효소 레시피』, 『오비소겐, 독소의 역습』, 『도해 사고력』, 『사지 않는 습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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