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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집을 사기로 했습니다 
자기만의 방1 ㅣ 이보현 ㅣ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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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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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page/128*200*23/482g
  • ISBN
9791160806977/116080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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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감히 내가 집을 산다는 엄두, 내보자!” 이왕이면 집을 사보기로 했다.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나는 삶을 책임질 수 있으니까. ‘내가 감히 집을?’이라고 주저하는 우리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 『안 부르고 혼자 고침』으로 셀프 집수리를 통해 내 삶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기쁨을 알려준 이보현 작가가 이번에는 집을 구하고 갖는 이야기를 펼쳐낸다. 부동산 탐방부터 계약, 이사까지… 수많은 부동산 고비를 헤쳐 마침내 집을 갖는 여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헷갈리는 부동산 용어 및 집을 구할 때 필요한 체크리스트와 셀프등기 등 초보 자가러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정보도 다양하게 정리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진정한 ‘자립’을 향한 기록이다. “집을 산다는 건, 어렵고 두렵지만 내 삶을 책임지는 것”이라고 말하는 작가의 내 집 마련 대모험을 통해 내가 나를 책임지고 살아가는 1인 가구 생활자의 씩씩하고 단단한 이야기들을 만나보자.
  • 내 주제에 집을? 감히 내가? 사죠, 뭐! 1인분의 삶을 책임지는 성실한 생활인의 이야기를 펼쳐냈던 이보현 작가의 신작, 『이왕이면 집을 사기로 했습니다』를 소개합니다. “내 주제에 감히 집을? 집을 살 주제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 나는 집을 살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나는 회사를 오래 못 다니는 주제, 돈을 많이 못 벌 주제, 그래도 먹고 사는 데 걱정만 없으면 행복한 주제였다. 그리고 집을 못 살 주제였다.” (p.23) 집을 사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으신가요? 그렇지만 그 뒤엔 ‘내 주제에 감히’ 같은 말들이 따라온 적은요? 여기 ‘영혼까지 끌어다 노오력’해도 쉽지 않은 내 집 마련 앞에서 주저하는 우리들 앞에 나타난 모험가가 있습니다. 이왕이면 집을 사기로 결심한 모험가의 좌충우돌 집 구하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1인 가구 생활자의 내 집 마련 대모험 이 책은 집을 사기로 결심하는 것부터 내 집을 갖기까지, 수많은 고비와 생생한 경험의 과정을 책으로 담아낸 ‘모험기’입니다. 1인 가구 생활자인 작가는 결국 집을 사는 일은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자신이 직접 선택하고 헤쳐나가야 할 일임을 깨닫고 천천히 엄두를 내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임장, 계약, 도배장판, 이사, 등기… 작은 모험들이 모여 결국 내 집 마련이라는 대모험이 되었어요. 앞으로 집 구하기의 모험을 떠날 이들을 위해 집을 구하며 겪은 모든 여정을 최대한 친절하고 자세하게 책에 담았습니다. “이건 내 일이다. 어느 집을 살까, 지금 집을 사도 될까, 무슨 돈으로 살까, 정말 사는 게 나을까 같은 질문은 ‘앞으로 어떻게 살까’와도 닿아 있다. 까다롭고 어렵다. 답을 남에게 미룰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좋은 선택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순간순간 질문에 답하고 다음으로 나아간다.” (p.49) 초보 자가러가 알아두면 좋은, 집 구하기의 팁! 집을 구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들도 꼼꼼하게 담았습니다. 인터넷에 아무리 검색해도 헷갈리는 부동산, 세금, 대출 용어와 개념은 물론! 집을 구할 때 꼭 필요한 할 일을 담은 체크리스트도 따로 정리했어요. 간편한 것은 기본, 내 취향까지 놓치지 않고 반영할 수 있는 ‘부동산 체크리스트’와, 이사 일주일 전부터 당일까지 해야 할 일을 정리한 ‘허둥지둥 이삿날 체크리스트’가 그것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비용은 줄이고 직접 지수는 높이는 ‘셀프등기’ 준비하는 법까지! 『이왕이면 집을 사기로 했습니다』가 발품과 손품 모두 덜어드릴 테니 요긴하게 사용해주세요.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그때그때 필요한 페이지를 펼쳐서 읽어도 좋습니다. 분명 내 집 마련 대모험의 든든한 준비물이 되어줄 거예요. ‘자립’과 ‘용기’의 기록 첫 책 『안 부르고 혼자 고침』이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집을 고치며 직접 꾸리는 생활의 기쁨을 발견한 이야기였다면, 이 책은 많은 사람의 도움을 통해 집을 사게 되면서 역설적으로 자립을 깨우쳐간 이야기입니다. 『이왕이면 집을 사기로 했습니다』는 부동산적으로 가치가 있는 집을 알려주는 재테크 책은 아니에요. 투자 비법서도 아니고요. 다만 2년이 지나면 어디로 떠나야 할지 막막한 뿌리 없는 헛헛한 생활을 끝내고 단단한 언덕을 만들어간 사람의 에세이입니다. 집을 산다는, 재정적으로도 법률적으로도 심정적으로도 어마어마한 사건을 통해 ‘내가 감히? 집을?’에서 ‘내가 감히! 집을 사보자!’하고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 간 기록이고요. 누군가 집을 사는 게 어떠냐고 물었을 때 도전해보고 싶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꼭 집이 아니어도 좋아요. 작가는 내 집 마련 대모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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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과야 실패하기도 성공하기도 하지만 무슨 일이든 도전할 생각도 못 해본다는 건 조금 안타깝다. 하고 나서 생각보다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었잖아 안도하며 기뻐하거나 억울해할지도 모른다. 물론 괜히 했다고 후회할 수도 있다. 그러니, 그럴 거면, 그래도, 감히 내가 집을 산다는 엄두를 내봐도 되지 않을까? 한번 내봐야 하지 않을까?” --- p.23 “나는 냉장고와 세탁기와 장롱과 소파를 감당할 결심을 한다. 집을 사야겠다. 바람이 불어오기를 기다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태풍 같은 바람을 스스로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집을 사겠다는 인생 최대의 사건 정도 되어야 할 것 같다.” --- p.43 “나에게 운명처럼 찾아오는 집은 없을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내가 해온 대로 각 후보의 장단점을 평가하고 그중에 조금이라도 더 마음이 가는 선택을 해야겠다. 운명처럼 집이 찾아오지 않는다면 내 선택을 운명이라 믿기로 결심했다.” --- p.103 “가족의 도움을 받는 게 부끄럽지 않냐는 질문에 내 답은 ‘그렇지 않다’다. 은행 대출은 갚을 자신이 없지만 사랑은 다르다.” --- p.145 “혼자 와서 직접 실측하길 잘한 것 같다. (...) 나보다 잘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었지만 나만큼 진심인 사람이 사실 어디 있을까. 비용을 들여서 전문가를 섭외할 게 아닌 이상, 어느 순간엔 내가 직접 선택하고 판단해야 할 때가 온다. 남에게 미루거나 도움을 요청해도 언젠가는 완전히 내 일이라고 받아들이고 전체를 장악해야 하는 순간이 올 거다. 그럴 거라면 지금부터 작은 경험을 쌓고 두려움을 줄이면서 일을 대하는 마음의 크기를 키우자. 해봐야 알게 되고, 또 자꾸 해봐야 더 할 수 있으니까.” --- p.163 “정신을 바짝 차리자! 지금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지 알지? 혹시라도 실수할까 봐 계좌번호와 금액을 거듭 확인했다. 계좌번호 잘못 입력해서 다른 사람에게 돈을 보낼까 봐? 예금주명 확인하고 천천히 하면 되잖아. 0을 하나 덜 붙이거나 더 붙여서 돈을 잘못 보내면 어떡해? 더 붙이면 잔액이 부족하다고 나올 거고, 실수로 돈을 덜 보내면 부족한 만큼 다시 보내면 된다. 침착하자. 별것 없다. 하던 대로 하면 된다.” --- p.217 “전입신고는 내가 여기 산다는 사실을 행정적으로 증명한다. 등기는 이 집의 소유권이 나에게 있다는 법적 증명이고, 내 손에 들린 열쇠는 물리적으로 이 집이 나에게 넘어왔다는 뜻이다. 여러 의미에서 오늘, 이 집이 진짜 내 집이 되었다.” --- p.230
  • 이보현 [저]
  • 7년 차 귀촌인. 2011년 회사를 그만두고 서울을 떠나 집도 월급도 없는 노매드로 살다가 2015년 8월 전북 완주에 직장을 얻으며 정착했다. 귀촌 후 두 번의 이사와 두 번의 실업급여를 경험했고, 일자리가 부족한 지역에서 사는 데 꽤 유용한 그럴듯한 자격증도 두 개 땄다. 지금은 지역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글을 쓰고, 소소하지만 재밌는 일들을 벌이며 산다. 여성을 위한 시골살이 정보 팟캐스트 ‘귀촌녀의 세계란’을 기획·진행했고, 『안 부르고 혼자 고침』과 『나 혼자 발리』를 썼다. @slowbad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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