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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탐험가를 위한 과학 안내서 : 지구 태초의 모습을 찾아 떠나다
조진호 ㅣ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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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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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page/153*225*22/621g
  • ISBN
9791168126404/116812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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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과학 그래픽노블 ‘익스프레스’ 시리즈의 작가 조진호, 지구 생명체의 기원과 진화의 비밀을 찾아 서호주로 떠나다! “우리의 이야기에는 대자연의 공포와 공허, 과학의 경이로움과 과학자에 대한 존경이 담겨 있다.” 어렵고 복잡한 과학을 그래픽노블로 풀어내 평단과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 조진호, 그가 초짜 탐험대와 함께 ‘서호주’를 탐험하며 마주한 과학 이야기를 만화 에세이로 전한다. 예술가와 과학저널리스트, 생물 교사, 과학관 큐레이터가 모인 탐험대는 사람의 발길이 전무한 오지 서호주를 보름 동안 5,000km 넘게 달리며 가혹한 자연환경과 자동차 사고를 만나고, 폭우로 마을에 고립되기도 하며, 시아노 박테리아, 스트로마톨라이트 군락에 닿는 등 지구의 기원을 마주한다. 자연의 위대함과 공허함이 공존하는 이 여행을 통해 탐험대는 인생의 변화를 맞이한다. 초짜 탐험대의 좌충우돌 오지 탐험 실패기를 통해 독자는 그동안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던 서호주의 매력과 그곳에 숨겨진 지구와 우주의 근원과 역사를 횡단할 수 있을 것이다.
  • 지구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서호주, 그 광활하고 황량한 오지로 초짜 탐험대가 간다! 대한민국 최초의 과학 그래픽노블 ‘익스프레스’ 시리즈로 어렵고 복잡한 과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전해온 작가 조진호. 생생한 과학 현장이라면 언제든 어디든 달려가는 그가 초짜 탐험대와 함께 서호주로 향한다. 호주의 서쪽, “한국 땅의 80배나 되는 면적에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만 살고 있는” 붉은 땅 서호주는 매년 세계 최고의 지질학자, 생물학자 등이 과학적 발견을 위해 찾을 정도로 경이로운 지구의 기원을 간직한 곳이다. 생물 교사, 과학저널리스트, 예술가, 과학관 큐레이터로 이루어진 탐험대는 과학자들과의 탐사를 꿈꾸며 보름간 끝없이 펼쳐지는 서호주의 아웃백과 해안 도로를 5,000km 넘게 횡단한다. 그러나 이방인들에게 서호주의 기후와 자연은 모진 난항만 선사할 뿐이다. 그런데도 탐험대가 멈추지 않은 것은 시아노 박테리아와 스트로마톨라이트를 직접 마주함으로써 지구 생명체의 기원의 흔적을 발견하고,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를 통해 우주의 신비를 엿보며, 도로 위에서 만난 원주민 애버리진과 운전수, 주민 들을 통해 인간과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서호주에 대한 진정한 매력과 그곳에 숨겨진 생생한 과학 이야기를 함께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가혹한 자연환경과 끝없는 사건·사고로 난항에 빠진 탐험대가 지난한 여정 끝에 마주한, 삶이라는 여행의 진정한 의미 탐험대는 텐트 한 번 쳐본 적 없는 초짜였지만, 지구 태초의 모습을 품고 있는 그곳에서 과학적 발견의 현장을 직접 보고, 예술의 영감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꿈을 안고 서호주로 향한다. 그러나 최악의 오지로 손꼽히는 그곳에서 자동차는 고장 나고, 과학자들의 탐사에 합류하는 계획은 어그러지고, 갑작스러운 폭우로 마을에 고립되기까지 한다. 허기와 추위, 공허함, 팀원과의 불화에 시달리며 그들은 이 여정이 실패로 끝나리라는 불안함에 시달린다. 탐험이 끝난 후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 그들은 서호주의 이야기를 기억 저편에 묻어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때의 기억은 또렷해져간다. 저자는 “서호주에서의 기억이 온몸에 스며들”었으며, “놀랍도록 넓은 대지, 새카만 밤하늘의 수많은 별, 공허함”이 “집필을 향한 열정의 불씨를 붙였”다고 고백한다. 또한 “어떠한 문명의 산물도 존재하지 않는 날것의 자연”을 품은 서호주는 그들이 “무엇을 해야 살아 있음을 느끼고, 어떻게 하면 생동감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을지 말없이 조언”했다고 말한다. 힘겹고 괴로운 줄만 알았던 그때의 경험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고, 탐험대의 인생을 크고 작게 변화시킨 것이다. 작가는 이 이야기를 글과 그림에 담음으로써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전달할 수 없는 서호주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날것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이 책을 오랫동안 기다렸다” 과학탐험가 문경수의 강력 추천! 지구와 우주의 경이로운 이야기와 서호주 명소, 탐험 준비를 위한 팁까지, 진정한 오지를 탐험할 예비 탐험가를 과학 안내서! 최근 SBS 예능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tvN 예능 〈부산촌놈 in 시드니〉를 통해 호주의 다양한 면면을 볼 수 있었으나, 서호주는 여전히 대중에게 낯선 곳이다. 그러나 35억 년 전 지구의 모습을 간직한 호주의 진짜 민낯을 보고 싶다면 서호주의 퍼스에서 시작해 샤크만을 거쳐 북쪽으로 향해야 한다. 저자는 예비 여행자는 물론 과학과 여행 이야기가 고픈 독자들을 위해 실제 탐험 장소를 찍은 사진과 서호주에서...
  • 서호주 탐험 주요 경로 6 최악의 오지, 서호주로 탐험을 떠나다! 7 탐험대 구성원 8 1장 서호주 탐험의 서막이 오르다 9 - 한국의 인천에서 호주의 퍼스로 2장 희한한 생물의 왕국, 서호주 27 - 퍼스에서 샤크만으로 3장 사막을 가로지르고 해안 도로를 달리는 수밖에 45 - 제럴턴에서 하멜린 풀을 지나 다시 제럴턴으로 4장 위기에 빠진 탐험대 69 - 제럴턴에서 카블라 포인트로 5장 지구 역사의 산증인, 스트로마톨라이트 85 - 카블라 포인트에서 하멜린 풀로 6장 시아노 박테리아가 선사한 진정한 시간 여행 113 - 하멜린 풀에서 나누타라로 7장 35억 년 전 바다를 간직한 카리지니 협곡 127 - 나누타라에서 마블 바로 8장 폭우가 선사한 우연한 만남 147 - 마블 바에서 9장 야생의 밤하늘과 별빛의 세계 167 - 또다시 마블 바에서 10장 인생을 바꾼 단 한 번의 여행 189 - 마블 바에서 퍼스를 거쳐 다시 한국으로 에필로그 : 서호주 탐험, 그 후 209 작가의 말 : 서호주 탐험을 마치며 220 부록 : 서호주에 가면 - 그날의 장면들 222 - 탐험 필수품 226 - 서호주 명소 추천 230
  • 지구의 남쪽에 위치한 호주의 6월은 초겨울. 서호주의 거친 땅에 설치한 텐트에서, 도로 옆 의 허름한 숙소에서 계절의 서늘함을 뼈저리게 느끼던 낯선 밤이 있었고 붉은 땅이 끝없이 이어지던 낯선 낮의 시간이 있었다. _14쪽, 「1장 서호주 탐험의 서막이 오르다」 중에서 ‘애버리진(Aborigine)’. 수만 년 전부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살아온 토착 원주민이다. 18세기, 영국인들이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오면서 애버리진 인구수는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해 사멸 직전까지 갔다. 식민지가 형성된 후, 감행된 원주민 학살과 서양인들로 인해 유입된 바이러스 때문이었다. 매독, 천연두, 인플루엔자, 홍역 같은 전염병은 결정타였다. 이들의 삶은 난관의 연속이었다. 문명화라는 명목으로 이들의 아이들은 부모와 강제로 떨어져 집단 수용 시설이나 백인 가정으로 가야만 했다. 1990년대에 들어선 후에야 호주 정부는 이 악랄한 법을 폐지했다. 오늘날 애버리진은 여전히 정체성 혼란과 차별을 겪고 있다. 술과 약물에 중독된 경우도 빈번하다. 하지만 애버리진에 대한 의식 개혁과 원주민 토지 보상을 목표로 사회운동에 앞장서는 애버리진들도 나타났다. _53쪽, 「3장 사막을 가로지르고 해안 도로를 달리는 수밖에」 중에서 샤크만의 스트로마톨라이트가 오늘날 온전한 모습으로 존재하며, 우리가 그것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 바로 그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 몇백 년 전, 몇천 년 전 과거가 아니다. 정말 까마득하게 먼 35억 년 전 실제로 존재했을 가능성이 큰 생물체의 원형 아닌가! 고생물학자들이 연구할 수 있고, 우리가 생명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볼 수 있는 덕분이다. 샤크만의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살아 있는 박물관 그 자체다. _95쪽, 「6장 시아노 박테리아가 선사한 진정한 시간 여행」 중에서 섬이자 나라이면서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 호주. 그런데 그 넓은 면적에 비해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다. 한국 땅의 80배나 되는 면적에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만 살고 있다. 나라 가 텅 비어 있는 거나 다름없다. 서호주를 호수라고 치면, 한국과 북한 땅을 퐁당 담가도 물이 조금도 넘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넓은 서호주에 고작 270만 명이 살고 있으며, 그마저도 210만 명은 퍼스에 있다. 도시를 제외한 광활한 땅 위에 겨우 60만 명, 다시 말해 서울시 노원구의 인구정도만 사는 꼴이다. 호주 정부는 지금까지도 서호주를 제대로 답사하지 못했다. 당신이 서호주의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아무 데나 차를 대고 도로 바깥으로 걸어간다고 해보자. 어쩌면 당신은 호모사피엔스 역사상 최초로 그 땅을 밟은 것인지도 모른다. 달까지 갈 것도 없다. _116쪽, 「6장 시아노 박테리아가 선사한 진정한 시간 여행 」 중에서 호주 경제는 광산업으로 일어섰다. 땅에 매장된 어마어마한 양의 광물을 채굴하면서 19세기 중반 골드러시가 시작됐고, 이로 인해 호주는 빅토리아 시대 가장 부유한 식민지가 됐다. 당시 황금시대를 맛보기 위해 호주로 이민자들이 밀려왔다. 이후 철광석, 알루미늄, 우라늄, 석탄 등을 대량생산하면서 호주는 광업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오늘날에도 수출액의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광물은 호주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 그중 주인공은 철광석! 전 세계 철광석 생산량의 40퍼센트를 차지한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철광석의 약 60퍼센트가 호주산이다. 호주에서 철광석이 얼마나 흔하냐고? 길을 걷다가 평평한 짙은 색 돌을 주으면 대체로 철광석이다. _123쪽, 「6장 시아노 박테리아가 선사한 진정한 시간 여행」 중에서 서호주는 좀처럼 특별한 ...
  • 조진호 [저]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과학교육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주최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에서 '초파리 가상 시뮬레이션 실험실' 프로그램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2002년 인터넷 게임기획 개발사인 (주)제이인터렉티브 설립,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깡통들을 위한 플래시4', '플래시 MX 애니메이션, 게임, 뮤직비디오 만들기'를 펴내기도 했다 . 2010년 오랜 관심사였던 교직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 민족사관고등학교 과학교사(생물)로 재직 중이다. 2012년 영재들을 대상으로 한 경북대학교 여름과학캠프에서 '과학만화 그리기' 강의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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