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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운명은 내가 만든다 : 김훤구 제19시집
김훤구 ㅣ 행복에너지
  •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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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10% ↓, 1,500원 ↓)
  • 발행일
2023년 06월 0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28page/155*225*15/398g
  • ISBN
9791192486741/1192486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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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자아를 탐구하는 시의 언어가 주는 감동의 무게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이 두 가지 질문은 많은 이들이 오랫동안 고민해 온 인류 최고이자 최후의 주제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과 나, 타인과 나, 나 자신과 나와의 관계를 깊이 성찰함으로써 진정한 ‘나’를 탐구하고 그 과정을 아름답게 정제된 시의 언어로 이끌어낸 김훤구 시인의 제19시집,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는 독자들에게 담백하면서도 순수하고, 조용한 듯하면서도 크나큰 마음의 울림을 선사해 주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인간의 진실과 질서를 찾으려고 했습니다.” 시집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시인의 말은 김훤구 시인이 시의 세계를 통해 꾸준히 탐구해온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심상을 담백하게 묘사하는 동시에 조용히 흘러가는 자연의 원칙과 지혜 속에서 인간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작가의 성찰에 큰 감동을 받게 된다. 태양도 내 것이요 대지도 내 것이요 육신도 내 것이요 영혼도 내 것이다 -‘가장 선하게 사는 날’ 중에서 동네마다 교회요 산골짜기마다 절이어도 나를 구원하고 나를 밝히는 건 교회 목사님도 아니요 절의 스님도 아니다 나를 구하고 나를 이끄는 건 이 세상에 오직 나뿐이다 -‘오직 나’ 중에서- 시집의 제목인 『내 운명은 내가 만든다』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여러 작품을 통해 김훤구 시인은 ‘나’를 만들고, 이끌어 나가고, 구원할 수 있는 존재는 오로지 ‘나’뿐이 없음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람과의 관계, 자연과의 교감, 인간의 윤리도덕에 대한 고찰을 통해 ‘나’를 완성해 나가는 것은 혼자서는 불가능하며, 자연과 사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는 성찰 역시 보여주고 있다.
  • 진정한 나를 탐구하는 시의 언어가 가져다주는 울림 권선복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인생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인간이라면 누구나 해 본 적 있는 고민이자, 인간의 철학, 종교, 예술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주제입니다. 스스로의 존재를 고민하는 자아를 가지게 된 이후로 인류는 끊임없이 ‘나’의 실체, 그리고 ‘나’와 외부의 교류에 대해 탐구해 왔습니다. 2001년 월간 ‘문학세계’로 등단한 이래 ‘고흥작가회’ 회장으로서 활동하며 왕성하고 끊임없는 작품활동을 거듭해 온 김훤구 시인의 제19시집, 『내 운명은 내가 만든다』는 ‘나’라는 자아와 외부 세계와의 교류에 대한 작가의 끈질긴 탐구가 다듬고 깎아 낸 보석 같은 언어로 이루어져 있는 작품입니다. “인생살이는 내가 있어서 괴로운 것이다. 내가 무엇인지 깨달아 버리면 신에 의지하지 않아도 나는 당당한 나다.” 책 표지에서부터 드러나는 시인의 선언은 ‘나’라는 존재를 세상 속에 당당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집요하게 탐구해 온 시인의 집필 방향과 의도를 선명하게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특히 〈내 운명은 내가 만든다〉, 〈가장 선하게 사는 날〉, 〈소엽풍란〉, 〈오직 나〉 등의 시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길을 잃고 혼란에 빠지거나, 외부의 존재에 의존하여 자아를 잃어버리기 쉬운 세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한편, 객관적이면서도 순수한 시선으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무엇이 ‘도덕’인지, 무엇이 ‘윤리’인지를 탐구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43년 전남 고흥에서 출생하여 2005년 초등학교 교사로서 정년퇴임한 김훤구 시인은 오랜 기간 동안 일관적이고 열정적인 창작력으로 열여덟 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이번에 출간된 제19시집 『내 운명은 내가 만든다』는 그동안의 꾸준한 열정과 탐구가 만들어낸 새로운 경지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각 시마다 시에 어울리는 잔잔하고 감성적인 그림이 함께하며 독자들을 아름다운 시의 세계로 이끌 것입니다.
  • Ⅰ 소엽풍란 꽃세상 012 내 운명은 내가 만든다 013 시냇물 흘러 014 가장 선하게 사는 날 016 달과 나 018 고백 019 석류 020 에덴동산 021 풀포기 022 대문도 유리창도 023 풋가슴 024 시는 베드로입니다 025 물거품 026 하늘다리 027 이슬 028 장미와 백합 030 이상한 자존심 031 시간 032 교육 033 소엽풍란 034 도덕 038 Ⅱ 선물로 받은 하루 염치 042 윤리 043 자유 046 선물로 받은 하루 048 미인이 되고 싶은가 049 오직 나 050 소중한 것은 가까이에 052 트라이앵글 054 나비 한 마리 055 소학행 056 공 057 모란 058 선거철 059 고갯길 060 휴식 061 조개껍데기 황혼 062 내부의 적 063 빵 064 미풍 065 옹달샘에서 066 이슬 067 가을길 068 Ⅲ 미소에 지은 궁전 조개 072 단풍잎 073 연못가에서 074 물 끓이는 아내 075 삐그덕 소리 076 화병의 장미 077 말씀 078 행위는 운명이다 079 자기의 얼굴 080 즐겁게 살기 081 미소에 지은 궁전 082 세상살이 083 사과의 속살 084 미소 085 에덴에서 추방 086 한 잔의 차 087 번데기 088 백자 항아리 089 가을 풍경 090 가슴 091 우유 한 잔 092 보너스 093 Ⅳ 절벽의 소나무 은비늘 096 까치둥지 097 나는 나다 098 쓰레...
  • 단풍잎 단풍잎 하나가 팔만대장경을 안고 해인사를 떠난다 무상의 거리로 물 끓이는 아내 끓는 물을 컵에 따르는 아내의 모습은 묵언의 수행 우리네 일상은 저렇듯 소중한 깊이로 차 있다 보너스 살아 있는 인간은 누구나 이 대지를 벗어날 수 없다 대지가 육신을 가꾸고 육신이 영혼을 가꾸기에 내가 이 대지를 살찌운 것은 내 영혼을 살찌우는 것 오늘도 감사하고 고맙다 나의 보너스는 또 새로운 하루가 주어진 것이다
  • 김훤구 [저]
  • 1943년 전남 고흥 출생. 2001년 월간 '문학세계' 등단, 2005년 초등학교 정년퇴임. '고흥 작가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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