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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늘의 다정이 있어 
지수 ㅣ 샘터(샘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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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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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6월 16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0page/132*190*26/493g
  • ISBN
9788946422483/894642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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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를 일으키는 건 다정한 말 한마디니까” 마음 온도를 높이는 김토끼의 다정 에세이 오늘의 다정이 필요한 너에게 건네는 책. 간결하지만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체의 토끼 캐릭터가 주인공인 만화로 16만 팔로워의 마음 온도를 높인 지수 작가의 그림 에세이이다. 이번 책 《여기 오늘의 다정이 있어》에서는 분홍색 토끼와 친구들의 일상을 그리며 우리 모두의 낯익은 다정한 시간을 가득 담았다.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다 보면 마음이 다치기도, 무기력해지기도 하는 날이 있다.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냉정한 충고보다는 다정한 말 한마디이지 않을까? 이 책에는 지친 하루를 끝낸 이들을 도닥이고 위로와 용기를 주는 다정한 ‘당근’들이 가득하다. 힘내어 살아왔지만 문뜩 불안해진 어느 날 우리는 김토끼의 공감과 긍정의 말들에 따뜻해지고, 내일을 살아갈 힘찬 기운을 얻을 것이다. 이 책은 여러 걱정과 고민에 사로잡혀 있는 우리에게 김토끼가 보내는 응원이 담긴 만화와 에세이, 그리고 지금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질문이 담겨 있다. 누구나 후회나 미련, 죄책감과 같은 불안의 감정들로 고민하곤 한다. 그럴 때 책을 읽고 토끼의 질문에 답을 쓰는 시간을 가져보자. 단순한 질문들이지만 답을 떠올리다 보면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 확신, 설렘, 감사와 같은 좋은 마음을 심어 오늘의 다정을 충전해보자.
  • 채찍보다는 당근이 필요한 너에게 “여기 오늘의 다정이 있어” “그런 날 있잖아요. 어쩐지 축축 처지고 무기력한 날. 그럴 때 나를 일으키는 건 특별한 일이 아니라 오히려 늘 그 자리에 단단하게 있는 일상적인 장면에 대한 감사이지요. 그런 순간을 이 책에 가득 담았어요.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면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우리 모두의 낯익은 다정한 시간 말이죠.” _본문 중에서 지수 작가는 ‘#말풍선김토끼’라고 태그한 그림을 SNS 계정에 꾸준히 올리고 있다. 이 그림에는 토끼와 친구들이 외치는 응원의 말이 담긴 말풍선이 빼곡하다. 사람들은 게시글에 소중한 이들을 태그하며 “이런 짤을 보면 우리 ○○이가 제일 먼저 떠올라.” “힘들겠지만 우리 하루하루 잘 견뎌보자.” “역시 네가 최고야!”와 같은 응원의 마음을 공유하곤 한다. 이 책은 김토끼 작가의 그림처럼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며 사랑과 응원의 마음으로 꽉 채웠다. 책 표지에는 가슴이 하트로 채워진 토끼가 홀로 앉아 있는데, 표지를 벗기면 토끼의 마음을 채우고 있는 사랑은 주변 사람들의 다정한 말 한마디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 모두의 다정이 모여 내 하루를 살게 하는 것이다. 하루하루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내 사람들의 응원이 있다면 우리는 외롭지 않을 것이다. 고마운 사람들이 떠오른다면 주저 말고 따뜻한 말을 건네보자. “오늘도 고생 많았어. 소중한 내 사람.”
  • 프롤로그 * 늘 그 자리에 있는 장면들 1장 나에게 다정을 건네자 기지개 쭉 켜기 당근과 채찍 내가 된 물건 일주일 마무리 오래 기다리는 즐거움 스스로 만든 요리 플레이리스트 메리 크리스마스 오히려 좋아 담담하고 평안하게 이불 밖은 위험해 2장 함께 다정한 시간 친구를 떠올리면 축복하는 마음 비교하는 마음 아주 중요한 사람 아빠가 해준 덕담 오래도록 변치 않는 정리가 필요해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 과거의 내가 남긴 선물 함께 만드는 시간 3장 우리는 어디서든 반짝여 시작이 반이니까 가끔은 한가한 시간 잘 보낸 하루 꾸준함의 힘 확신으로 오래오래 힘들어도 확실한 상쾌함 몸에서 마음으로 가장 고유한 나의 것 마음을 다스리는 일 미래에서 보내는 편지 누가 뭐래도 가장 행복하기
  • 제 안에는 분노도 열등감도 질투심도 너무너무 많지만 그 무엇보다도 사랑으로 숨 쉬고 움직이고 싶어요. 저의 연료 창고에는 아주 맛있는 당근과 사랑이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단 한 걸음을 떼더라도 그것으로 움직이고 싶어요. 그런 삶을 선택할래요. 누군가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건 결국 사랑이잖아요! _28~29쪽, 〈당근과 채찍〉 바쁜 세상, 정신 차려보면 휩쓸려가고 있고, 허우적거리고 있잖아요. 좋아하는 걸 하며 보내는 ‘내 시간’이 오면 일단 멈춰야 해요. 잠깐 멈춰 서서 무작정 좋은 시간을 보내는 거예요. 사치처럼 느껴지더라도 일단 해보는 거예요. 그러면 금세 알게 될 거예요. 진짜 중요한 건 내가 나를 함부로 다루지 않고, 때때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허용하는 거라는 걸요. _41~42쪽, 〈일주일 마무리〉 골목마다 편의점이 있고, 터치 몇 번이면 먹고 싶은 모든 것이 배달되는 이 세상에서 만족을 지연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에요. 여전히 아이스크림은 달고, 늦잠은 복 받은 인생의 전유물이에요. 그래도 비우고 절약하고, 당장의 만족을 조금씩 지연하며 살고 싶어요. 비우고 절약하는 태도로 삶을 대할 때 역설적이지만 가장 귀한 걸로 삶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먹을 수 있는데 먹지 않고, 살 수 있는데 사지 않고, 언제든 누울 수 있는데 누워버리지 않는 삶. 어쩐지 꼿꼿하고 멋지지 않은가요? _50~51쪽, 〈오래 기다리는 즐거움〉 어떻게 하면 이 소중한 날을 충분히 누릴까 고민해요. 그리고 적어도 낭비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해요. 지나가 버린 시간에 대해 미련을 가지느라,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느라 오늘을 낭비하지 않겠다고요. 별수 있나요? 지금 이 순간 내가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고, 나에게 소중한 것을 더 소중하게 대하는 수밖에는 없지요. _63쪽, 〈플레이리스트〉 지금껏 살면서 알아낸 성공의 비결이 있다면 ‘빈도를 늘리는 것’밖에는 없어요. 무엇이든 꾸준히 해야 해요. 많이 해야 하고요. 오래 버티고 있어야 해요. (…) 묵묵히 빈도를 늘리려면 결과야 어찌 됐든 일단 계속한다는 마음이 필요하겠지요. 어떤 일에 노력을 쏟으면서 결과에 초연한 게 어디 쉬운 일이겠어요? 머릿속으로는 되뇌면서도 마음은 그렇게 먹어지지 않을 때가 많죠. 그래도 어쩔 수 없어요. 빈도를 늘리는 데 집중하는 수밖에는, 다른 방도가 없어요. 집중해서 오늘의 결과물을 만들다 보면, 어제의 축배도 절망도 어느새 잊히겠죠? _80~82쪽, 〈담담하고 평안하게〉 앞으로도 너는 완벽하지 않을 거야. 그래서 종종 불안하고, 때로는 숨고 싶기도 할 거야. 근데 하나 보장할게. 허술하고 여기저기 빈틈이 보여도 그냥 해. 일단 해. 첫발을 내디딘 힘이 너를 더 멀리까지 걷게 할 거야. _166~168쪽, 〈시작이 반이니까〉 “성취에서 쓸모를 찾는 거 너무 고단하지 않아?”잘 먹고 잘 자고 다투지 않고 예민해지지 않고 하루에 대여섯 번 크게 웃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보낸 하루라고 생각해, 나는. _183~185쪽, 〈잘 보낸 하루〉
  • 지수 [저]
  • 저자 지수는 사람은 무엇을 추구하는지, 둘 이상의 사람이 제법 잘 공존하려면 세상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궁리하며,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다. 그 후 정처 없이 떠돌며 조직 서너 개, 그리고 일 몇 가지를 경험한다. 조직에서 경쟁하며 치열하게 살기보다는 글 쓰고 그림 그리며 고요하게 살고 싶다고 매듭짓는다. 고시촌 골목에서 만난 길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면서, 인스타그램에 분홍색 토끼가 주인공인 ‘토끼툰’을 연재하고 있다. 언뜻 봐도 미소 지어지는 사소한 것을 사랑한다. 출간 도서로 《그럴 땐 바로 토끼시죠》, 《맨손 체조하듯 산다》, 《소통, 생각이 달라도 가능할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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