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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두 얼굴 : 돈, 제대로 알고 벌어라
책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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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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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page/147*211*19/452g
  • ISBN
9791167523211/116752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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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돈의 본질을 통찰한 돈의 인문학 서적.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돈이 곧 행복의 척도로 여겨지는 이 시대에 돈과 인간을 다각도로 해부하고 통찰한 책이다. 작가는 자기 자신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서글픈 시대를 한탄하며, 돈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와 ‘내’가 중심에 서서 돈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돈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과연 돈은 어떻게 벌어야 하고, 얼마를 벌어야 만족할까? 또 어떻게 써야 바람직할까? 돈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돈에 대한 균형 감각을 기르고 삶의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
  • “돈과 인간을 다각도로 해부하고 통찰한 돈에 관한 인문서 돈의 두 얼굴을 마주하며 돈에 대한 자신의 자세도 마주해 보자” 한탕을 노리고 전 재산을 코인이나 주식에 투자했다가 떡락으로 목숨을 스스로 끊은 사람의 이야기를 우리는 종종 뉴스와 신문기사를 통해 접한다. 황금만능주의 시대, 내면의 가치보다 돈을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 사람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이 평생 고물을 주워 팔며 힘들게 모은 돈을 전부 기부하는 사람도 있다. 돈은 이처럼 두 얼굴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돈은 선일까, 악일까? 이 책은 돈의 본질을 통찰한 돈의 인문학 서적으로, 돈과 관련하여 드러난 다양한 인간 행태를 설명한다. 돈을 쌓아 놓고 흐뭇하게 바라보는 구두쇠, 가난해도 천성이 낙천적인 사람, 부유해도 검소한 생활 습관이 몸에 밴 사람, 과소비 · 낭비가 심해 늘 빚에 허덕이는 사람, 한술 더 떠 돈을 물 쓰듯 탕진하고 비렁뱅이가 된 사람, 피 같고 살 같은 돈을 기부하고 맨손으로 이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하는 사람 등 여러 부류를 실 사례와 함께 살펴본다. 고서적이나 신문 기사 등의 사례를 통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돈과 인간을 다각도로 해부하고 통찰한다. 그러면서 작가는 자기 자신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서글픈 시대를 한탄하며, 돈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와 ‘내’가 중심에 서서 돈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돈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돈이 먼저가 아니라 언제나 사람이 먼저요, ‘내가 먼저’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언제나 돈을 우선시할까? 그것은 돈이 곧 행복이라는 잘못된 방정식을 삶의 진리인 양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닌 ‘행복’이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과연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이 책을 읽으며 당신은 검소형 · 낭비형 · 과소비형 · 자선형 가운데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 살펴보고, 돈의 두 얼굴을 마주하는 동시에 자신의 얼굴 또한 마주하길 바란다.
  • Ⅰ부 돈의 정체 돈이란 무엇인가? ㆍ 16 돈의 여러 얼굴 ㆍ 24 돈과 행복, 돈과 불행 ㆍ 31 돈과 십인십색 ㆍ 36 돈, 체면 그리고 인격 ㆍ 42 수의(壽衣)에는 주머니가 없다 ㆍ 47 인맥 사회, ‘돈맥(錢脈)’ 사회 ㆍ 52 돈과 ‘삼식이’ ㆍ 59 부자 스님의 무소유, 가난한 스님의 무소유 ㆍ 65 Ⅱ부 돈, 제대로 알고 벌어라 왜 돈이 붙지 않는가? ㆍ 72 돈, 어떻게 벌어야 하는가? ㆍ 77 돈, 얼마를 벌어야 만족하는가? ㆍ 83 돈을 부르는 백만장자 마인드 ㆍ 89 돈의 마에스트로(Maestro), 유태인 ㆍ 94 화교는 어떻게 돈을 버는가? ㆍ 100 돈 벌고 싶은가? 호설암(胡雪岩)에게 배워라 ㆍ 109 부자의 쌀 한 톨, 거지의 쌀 한 가마 ㆍ 114 돈이냐, 자유냐? ㆍ 120 부자 되는 비결 ㆍ 125 빈자의 그릇, 부자의 그릇 ㆍ 131 Ⅲ부 돈과 인간의 탐욕 소유욕, 탐욕 ㆍ 140 돈과 명예욕 ㆍ 145 돈 되는 일이라면 ㆍ 151 왜 사기를 당하는가? ㆍ 157 망하는 지름길 ㆍ 165 선물, 촌지(寸志) 그리고 뇌물 ㆍ 173 돈과 건강, 돈과 목숨 ㆍ 180 살점, ‘살전(錢)’ ㆍ 186 졸부(猝富)들의 사고방식 ㆍ 191 돈 중독 ㆍ 196 ...
  • 돈은 어느새 현대인에게 삶의 목적 자체가 돼 버렸다. 돈이 없으면 경조사 모임에 참석할 수도 없다. … 돈이 없으면 사랑도, 건강도, 가정의 행복도, 혈육 간의 정분도, 친구 간의 우정도 깨지기 쉽다. 서글프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돈 때문에 ‘사경’을 헤맨 사람들이 많다. 충격을 받아 입이 돌아가고 안면 마비가 온다. 평생 모은 돈을 사기당했거나 투자해서 날린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 어떠한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인가? 돈을 제대로 알고, 돈을 바르게 다룰 줄 아는 자, 돈에 지배당하지 않고, 돈에 휘둘리지도 않는 자가 지혜로운 자가 아닐까? 꼭 철학자, 선각자, 성직자가 아니더라도 돈을 객관적으로 초월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돈에 지배당하지 않을 것이다. 최소한 돈 때문에 제 목숨까지 끊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23쪽) 집 안 구석구석마다 홍보관에서 사 온 물건들이 가득하다. 모처럼 집에 들른 딸이 물건들을 보고 당장 반납하라고 소리 지른다. 할머니는 분한 마음에 약을 먹고 그만 죽어 버렸다. 할머니가 며칠째 보이지 않자, 아들 노릇 하며 환심을 산 사기꾼이 미수금을 받으러 집으로 찾아온다. 죽은 할머니를 발견하고 망연자실하다가, 손가락에 낀 금반지를 발견하고 빼려고 안간힘을 쓴다. 금반지가 잘 안 빠지자, 손가락을 자르려고 부엌칼을 꺼내 든 후반부의 장면이 생생하다. “개처럼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는 말이 있다. 이 속담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개처럼 벌어서야 되겠는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개처럼’ 버는 돈이 귀하게 쓰이기란 쉽지 않다. 개미처럼 땀 흘려 번 돈이라야 모이고 귀하게 쓰이는 법이다. 피땀 흘려 번 돈이라야, 돈 세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80쪽) 팔십 중반을 바라보는 어느 몰락한 ‘귀부인’의 일화다. 이분은 젊어서는 자수성가하여 어느 정도 돈을 모았으며, 장년에 이르러서는 ‘돈복’도 굴러들어 왔다. … 이러한 풍요로운 생활이 영원토록 계속될 것만 같았다. 유덕하고 명망가였던 남편이 많은 유산을 남기고 죽었다. 그러나 남동생의 사업 밑천을 대느라 불과 몇 년 만에 유산을 다 날려 버렸다. … 이 노부인은 아는 사람 집에 얹혀살다가 최근에 독립하여 원룸에 살고 있다. 그래도 항상 표정만은 밝다. 심신이 건강하다. 워낙 밝은 성격이라 우울증이 찾아올 리 없다. 그러고는 확신에 차서 말한다. “난 돈하고 건강하고 바꿨어. 주변에 돈 많은 내 친구들은, 돈을 집에 쌓아 놓고 아파서 문밖에 나오지도 못하잖아.” 그렇다.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절박한 처지를 백번 이해하더라도 돈 때문에 목숨을 버릴 이유는 없는 것이다. 이 낙천적인 ‘여사님’을 보면서,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평범한 진리가 새롭게 다가온다. (1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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