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역사 문해력 수업 : 누구나 역사를 말하는 시대에 과거와 마주하는 법
최호근 ㅣ 푸른역사
  • 정가
20,000원
  • 판매가
18,000원 (10% ↓, 2,000원 ↓)
  • 발행일
2023년 06월 16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72page/153*224*23/659g
  • ISBN
9791156122517/1156122511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10/06(금)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역사의 쓸모가 궁금한 이들이 알아야 할 거의 완벽한 ‘역사 사용 설명서’ 왜, 지금 ‘역사 문해력’인가 21세기 대한민국은 가히 역사 전성시대라 할 만하다. ‘역사 소비시대’라는 말이 오가고 정치판에서 ‘역사의 심판’이 곧잘 거론된다. 뿐인가. 과거사 청산을 두고 보수와 진보 진영 간 ‘역사 전쟁’이 한창이다. 그런가 하면 역사에서 교훈을 길어내는 책들도 쏟아진다. 인문학 위기론에서 역사학만은 예외인 듯한 양상이다. 하나 그뿐이다. 역사란 무엇인지, 역사적 진실과 사실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객관적 역사란 가능한지 등 역사에 관한 진지한 질문들 여전히 겉도는 상태다. 독일사와 역사이론을 전공한 지은이는 이 책에서 역사를 읽고 쓰는 법, 즉 역사 문해력literacy에 관해 이야기한다. 18세기 유럽의 계몽주의 시대에 능동적인 독자였던 시민들이 세상을 바꿔갔듯이,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하는 실용 만능의 시대라 해도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 여전히 유용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 역사의 쓸모를 궁리하다-토마스 뮌처와 던전 지은이는 1부 ‘실용 만능의 시대에도 역사를 찾는 이유’에서 역사의 효용으로 올바름의 기준, 방향성 제시, 교훈 등을 든다. 그중 역사의 심판과 관련한 종교개혁가 토마스 뮌처의 사례는 의미심장하다. 뮌처는 목사직 제의를 거부한 채 농민군을 이끌고 제후 측에 저항했다가 패전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인물. 루터는 이를 두고 하나님의 법정이 내린 형벌이라 했지만, 지은이는 영주들 편에 섰던 루터와 달리 농민군 편에 섰던 뮌처가 지금도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서 교회가 지녀야 할 사회적 양심의 상징처럼 남아 있다는 점을 들어 역사의 법정은 뮌처의 손을 들어준 것이 아닌가 하고 묻는다. 중세 유럽의 성에서 포도주 등 음식물 저장고로 쓰이던 지하의 던전이 컴퓨터게임에서 몬스터들의 소굴로 변신한 예를 들어 호기심을 풀어주는 역사의 쓸모로 언급하기도 한다. 역사의 본질을 파고들다-한국전의 영웅 심일과 브로델 2부 역사적 진실과 사실, 4부 시간 감각과 역사의식, 8부 다시, 역사란 무엇인가에선 역사란 무엇인지 그 의미를 찾아나선다. 이를테면 한국전쟁 초기 춘천전투에서 북한군 탱크 여러 대를 육탄으로 파괴해 호국영웅으로 대접받는 심일의 사례를 통해 사실과 진실의 차이를 촘촘하게 따지는 식이다. 여러 사료의 교차검토를 통해 “최고의 역사가가 최선을 다해 쓴 역사도 실체적 진실이 아닌 부분적 진실만을 드러낼 수 있다”고 인정하는 대목은 신선하다. 그런가 하면 시간의 층위를 예리하게 구분한 프랑스 역사가 페르낭 브로델 덕분에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역사 무대의 전면에 부각되었다든가 조선 말 전라도 고부에서 시작된 농민군 봉기가 동학란에서 80년대 ‘동학농민전쟁’으로, 이제는 ‘동학농민혁명’으로 불리는 배경을 설명하는 대목에선 역사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역사학의 역사를 짚어내다-로렌초 발라와 칼 베커 3부 역사가의 방법 사용설명서, 5부 시간 감각과 역사의식, 6부 세계사를 읽는 네 개의 키워드, 7부 객관적 역사서술의 꿈은 숱하게 명멸해간 역사가들의 방법론과 역사관을 보여준다. 르네상스 시대 활약한 이탈리아 문헌학자의 사례에서 역사가의 가장 기본인 사료 비판을 보여준다. 발라는 콘스탄티누스 1세가 자신의 나병을 치료해준 실베스터 교황에게 감사의 표시로 서로마제국 전체를 로마 가톨릭교회에 헌정한다는, 이른바 〈콘스탄티누스 황제 기진장〉을 두고 엄밀한 교황청의 허위 주장을 폭로했다. 1931년 미국 역사학회 회장에 취임한 칼 베커가 “모든 사람이 각자의 역사가”라며 객관적 역사의 가능성을 부인한 사실이나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황제를 현대판 ‘아틸라Attila’로 폄하한 영미권 역사가들과 영국의 공리주의를 ‘장사치의 철학’이라고 비난한 독일 역사가들의 예는 중국의 동북아공정을 둘러싼 ‘역사전쟁’을 떠오르게 한다. 책은 쉽게 읽히지만 깊이가 있고, 흥미로우면서도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관념적인 설명 대신 동서양의 풍부한 사례를 유려하게 엮어낸 덕분이다. 지은이는 당초 80개의 주제를 꼽았다가 그중 29개만 골랐다고 하는데 어느 글 하나 그냥 지나갈 것이 없다. 감히 말하자면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이들, 역사학도, 역사교사 등의 책꽂이에서 맨 앞에 놓여 마땅한 책이다.
  • 책머리에 1 실용 만능 시대에도 역사를 찾는 이유 01_올바름의 기준: 역사의 심판에 기대는 세 부류의 사람들 02_방향성: 가야 할 쪽을 지시하는 집게손가락 03_정체성: 내가 선 곳이 어디인지 알려주는 이정표 04_교훈: 지혜롭지만 불친절한 스승 05_호기심: 우리 안의 하이디는 어디로 가버린 걸까? 2 역사적 사실과 진실 06_소재적 사실과 해석적 사실: 여양리 골짜기에서 발견한 그루터기 사실 07_증거를 위한 투쟁: 바르샤바 게토의 녹슨 우유통 08_딱딱한 사실, 부드러운 사실: 제주 심방굿과 영게울림 09_역사적 사실과 진실의 간격: 한국전쟁의 영웅 심일 이야기 3 역사가의 방법 사용 설명서 10_사료비판: 직업적 역사가의 첫걸음 11_비교: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하는 지름길 12_반사실적 가정: 경험적 상상의 힘 13_계량: 시계열 속에서 변화의 추세 읽기 4 시간 감각과 역사의식 14_역사적 사고와 역사의식의 형성: PRO와 EPI의 융합 15_시간 개념의 변화: 자연의 시간, 수도원과 장원의 시간, 공장의 시간 16_역사적 시간의 세 층위: 파도의 시간, 해류의 시간, 해구의 시간 5 세계사를 읽는 네 개의 키워드: 순환-진보-발전-문명 17_순환: 금ㆍ은ㆍ동ㆍ철 ...
  • 사마광은 역사책을 쓰는 자기 입장을 이렇게 밝혔다. “신은 국가의 흥망성쇠와 백성들의 애환, 경계해야 하거나 의미 있는 사건들을 골라내 편년체로 정리하고자 했으나, 각각의 사건에서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에 대한 판단은 역량이 부족해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이 말의 취지는 명료하다. 독자가 자기 책임 아래, 자기 필요에 따라, 자기 눈으로 책을 읽어보라는 뜻이다(53쪽). 역사는 불친절한 스승일 뿐이다. 역사가 거울이라면, 그것은 고대 사회의 청동거울처럼 흐릿한 거울일 테다. 역사에 관해 배울 수는 있지만, 그것을 통해 유일무이한 역사의 교훈을 얻어내기는 어렵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만 과거를 읽는 독자로서 역사로부터 각자에게 필요한 교훈들lessons from history을 이끌어내는 것이다(59쪽). 모든 역사서술이 진실이 되지는 못한다. 사실관계의 조합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확인된 사실들 사이에도 빈틈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가는 이 공백지대를 경험에 의거한 추측, 상상, 해석으로 메워가면서 역사를 서술한다. 그러므로 최고의 역사가가 최선을 다해 쓴 역사도 실체적 진실이 아닌 부분적 진실만을 드러낼 수 있다(100쪽). 역사가는 당연히 증언에서 나타나는 착오와 혼란에 유념하고, 기억의 변형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을 곧바로 기억의 신빙성을 부정하는 이유로 삼는 것은 매우 폭력적이다. 90세가 넘은 일본군‘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의 증언에 대해 일본 정부와 우익 인사들이 보여준 태도가 그랬다(111쪽). 춘천전투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은 확증되지 않은 육탄 호국용사의 자기희생 자세를 우리가 본받아야 한다는 요청이 아니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춘천전투의 교훈은 매뉴얼에 따라 훈련된 군대가 이긴다는 엄연한 사실이다. 영웅적 희생의 서사를 강조했던 일본군의 최후를 우리는 이미 반면교사로서 잘 알고 있다(121쪽).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에서는 수많은 별이 경연을 벌였다. 그 찬란한 문예 스타들 가운데 한 사람이 로렌초 발라(1407~1457)다. 그는 …… 문헌학자로서 …… 강직한 성품과 꼼꼼한 고증으로 교황청이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던 〈콘스탄티누스 황제 기진장Constitutum Constantini〉이 허위임을 밝혀냈다(128쪽). 서양 근대 역사학의 아버지 랑케가 아마추어 역사가와 전문 역사가를 구별하는 첫 번째 기준을 사료비판에서 찾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사료 없이 역사 없다”는 프랑스 역사가 랑글루아와 세뇨보의 말은 그래서 의미심장하다. 문서만이 사료는 아니다. 인간 삶의 흔적을 담고 있는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사료다(130쪽). 프랑스 아날학파의 거두로 불리는 브로델(1902~1985)일 것이다. 브로델에 따르면, “역사는 세 종류의 운동, 즉 빠르게 움직이는 것, 느리게 움직이는 것, 그리고 움직임이 아예 없어 보이는 것으로 나뉠 수 있다.” 랑케 이후 정치사가들은 빠르게 움직이는 것에 관심을 집중했다. 마치 연극배우의 말이나 발레리노의 발걸음에 집중하는 아마추어 평론가처럼 말이다(212쪽). 브로델은 …… 장구한 지구의 시간이나 인간 역사의 긴 시간을 외면하고 하루살이처럼 덧없는 것에 집착하는 역사학의 관행에 비판적이었다. 종래의 역사서술은 지배 엘리트의 사사로운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집중한 대가로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시야에서 놓쳤다는 것이다(213쪽). 역사의 시간 가운데 두 번째는 사회경제적 시간이다. 경제는 주기를 타고 움직인다. 이 주기에 해당하는 프랑스어가 콩종튀르conjoncture다. 흔히 ‘국면’으로 번역하는 콩종튀르는 ...
  • 최호근 [저]
  •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시민혁명 이후 서양의 역사를 전공했다. 3년간 육군사관학교 사학과에서 생도들을 가르친 뒤, 콘라드 아네나워 재단의 지원을 받아 독일 빌레펠트 대학에서 막스 베버의 역사이론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한 뒤에는 서울대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부산교육대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600만 대학살에 관한 일곱 가지 질문'과'막스 베버와 역사주의Max Weber und der Historismus'등을 썼고,'독일 역사주의','제2차 세계대전과 독일―폴란드의 과거청산'등을 옮겼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