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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않는 사명 : 복음으로 새롭게 이롭게 바르게
류영모 ㅣ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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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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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page/131*192*16/30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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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3144989/8953144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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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교회의 바른 목소리 류영모 목사의 공적 메시지 “복음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부르심을 기억합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부르심’이라는 단어는 어쩌면 과거형일지 모른다. 구원의 감격이 있던 순간, 하나님을 알아 가고 헌신과 봉사로 믿음 생활에 매진하던 시간, 그 시제가 현재가 아님을 괴로워하며 기도와 말씀 앞에 회개의 고백을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다시 한번 순전한 믿음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기를 반복한다. 개인뿐 아니라 교회 또한 상황은 대동소이하다. 개교회들의 부르심도 다양한 믿음의 역사를 거치면서 정비되고 또 도약하기 마련이다. 코로나를 거쳐 엔데믹에 이르기까지 한국 교회는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힘겨운 진통을 겪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교회 공동체를 이탈하는 기현상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낯선 시간들을 겪어내야 했고 그럼에도 교회의 교회다움을 지켜내야 하는 사명을 지켜야 했다. 저자 류영모 목사는 코로나로 한국 교회를 향한 한국 사회 안팎의 비판적 시선이 가득하던 2021년에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제5회기)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제106회기)을 맡았다. 그 시간 동안 한국 교회 대표기관의 수장으로서, 사회 전반의 영역에서 공적 메시지를 선포했다. 세상을 물들이는 공적 복음의 능력을 실천하는 교회로의 부르심 저자는 한소망교회를 개척하여 한국 교회에 복음 전도, 제자 훈련 등의 다양한 영향을 끼친 목회자임과 동시에 동시대를 향한 교회의 역할과 본질에 대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메시지를 전해야 했다. 특히 재임 기간,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하나님의 사명을 나누고, 연합과 본질을 강조하며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 공적 메시지들을 토대로 한 본서는 교회의 사명, 한국 교회의 고유한 사명과 시대적 책임을 일깨우고 교회 안팎뿐 아니라 정치·사회·교육·문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복음의 힘과 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미드바르라는 광야의 시간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명을 인식하여, 정체성을 확인받는 다바르의 삶을 살아가자고 한다. 한교총 대표회장과 교단 총회장으로서 전한 메시지는 결국 개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향하기도 하지만, 특히 목회자와 리더들에게 복음으로 다시 일어서 섬김과 실천으로 주체적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한다. 철저한 성경의 토대 위에서 복음적 가치관으로 교회의 교회다움을 추구할 때 절망의 시대, 여전히 바른 교회만이 희망일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한다. 13장에 걸친 메시지와 함께 4번의 SHORT 메시지를 통해 독특한 한국 교회의 정황과 다음 세대에 물려줄 신앙의 유산들을 공교히 해야 할 영적 과제를 상기하게 된다. 복음 앞에 타협하지 않고 정도를 지키는 저자의 꼿꼿한 목소리가 한국 교회를 복음과 사명 앞에 다시 한번 무릎 꿇게 하기를 소망한다.
  • 제가 한국 교회를 섬기는 기간 동안 있었던 대통령 선거, 각 부처 장관들의 취임, 지방 자치 단체장 및 교육감 선거 등등은 한국 교회가 정치권과 소통하고 사회 앞에 메시지를 낼 수 있는 선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협력과 건전한 비판”이라는 기조를 유지하며 그동안 정권과 교회가 결탁된 악습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한국 교회를 향한 내적·외적 목소리는 너무나도 선명하기만 했습니다. (중략) 십자가 정신으로 섬기라는 명령이었습니다. 교회가 번영 신학과 성공주의의 낡은 옷을 벗어 던지고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임을 보여 주는 공적 교회, 공적 복음과 공공의 선을 이루는 교회가 되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 다양한 사건 사고 때마다, 정치권과 소통을 하고 여러 기념대회 때마다 많은 성명서와 목회 서신을 통해 발표된 메시지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중략) 돌이켜보면, 걸음걸음 바른길을 가려는 제 몸부림에 유혹도 있었고 방해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이롭게 바르게”라는 약속 앞에 타협하지 않았고 변치 않았고 결코 꺾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가능했겠습니까!
  • 프롤로그 1 고난의 시대 2 새로운 시대 3 생명의 시대 SHORT MESSAGE 1 #공교회 #올바른 일 4 꿈을 기억하기 5 복음을 기억하기 6 복의 근원을 기억하기 SHORT MESSAGE 2 #돌아감 #새롭게 7 은혜, 그 이후 8 뉴노멀, 그 이후 9 오늘의 위기 그다음 10 현세대, 그다음 SHORT MESSAGE 3 #다음세대 #정체성 11 복음으로 새롭게 12 복음으로 이롭게 13 복음으로 바르게 SHORT MESSAGE 4 #이웃 #행복 에필로그
  • 믿음의 선진이 우리 앞에 깔아 주었던 ‘평탄의 길’(pavement)은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 한국 교회를 물려줄 준비를 하고, 그들을 위해 새 길을 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에 따라 세상에 희망을 줄 수도 있고, 절망을 안길 수도 있습니다. 이 위기의 한복판을 헤쳐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중략) 교회가 스스로 달라짐으로써 교회다움을 회복하고, 세상에 희망의 길을 제시해야 할 때입니다. 반기독교적인 악습들을 타파하고, 인공지능(AI) 시대로 일컬어지는 새로운 세계를 살아갈 MZ 세대를 비롯한 다음 세대에 기독교의 가치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16-17쪽 한국 교회를 지탱해 온 희망과 신뢰의 성벽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데, 우리가 이것을 회복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겠습니까? 교회의 주인은 누가 뭐라고 해도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은 분명히 “내 교회를 세우리니”(마 16: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이 친히 ‘교회는 나의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주권을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교리는 우리를 분열시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우리를 하나 되게 합니다. 신학이 우리를 분열시킵니다. 그러나 섬김이 우리를 하나 되게 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인정하고,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에게만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이 사건이 대속의 죽음임을 인정한다면, 하나 되기에 충분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을 믿는다면, 삼위일체의 교리를 믿는다면, 동정녀 탄생을 믿는다면, 하나 되기에 족합니다. 서로 무엇이 다른가에 초점을 둘 게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모였으며 무엇으로 하나 되는지를 헤아려야 할 때입니다. 공적 복음 안의 공적 프로세스와 공적 결정을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24-25쪽 문제만 바라보고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내가 살고 네가 살고, 교회가 살고 세상을 살리는 생명의 길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교회가 생명의 길이 되어야 합니다. 엔데믹(Endemic) 시대에 많은 사람이 아직도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가를 묻고 있습니다. No! 아닙니다. 못 돌아갑니다. 우리가 돌아갈 곳은 코로나19 이전, 팬데믹 이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Back to the Bible!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초대 교회로 돌아가야 합니다. 살아계신 성령님 앞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교회의 주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오직 한 분뿐입니다. (개혁된) 교회는 날마다 개혁되어야 합니다(Ecclesia reformata, semper reformanda). 42-43쪽 우리나라 초기 기독교인들은 사회적 약자가 눈에 띌 때마다 하나님의 사명으로 알고 섬겼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전하다가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복 받기 위해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선교사나 교인이나 모두 마치 죽기 위해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처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이것이 예수 믿는 것입니다. 이것이 목회하는 이유입니다. 오늘날 교회를 향한 사회의 요구는 간단합니다. “한국 교회여, 약자들 편에 서라. 정의 편에 서라. 진리 편에 서라. 제발 우리에게 빛이 되어 다오. 제발 위기 시대에 희망이 되어 다오.”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은 이것뿐이며, 이 길로 가면 다시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초심으로 돌아가 본질로 돌아가면, 오늘 복음을 전하고 내일 죽을 사람처럼 복음을 전했던 초기 선교사들의 불같은 열정이 우...
  • 류영모 [저]
  • 장로회 신학대학교, 대학원, 신대원 졸업 공군 정신교육 장교 복무. 월간 '교회와 신앙'주필 총회교육부 성서연구 전문위원. 한소망교회 담임.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저서로는 '아버지 상처 넘어 축복산에 오르라', '어게인 1907', '즐거운 교환', '인생이 바뀐다', '힘', 'G12 셀리더십'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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