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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이드북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어졌다. 되돌아보면 그동안 어느 시대 할 것 없이 사실 취업의 문은 항상 ‘좁은 문’이었지만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급격한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는 인재 채용환경조차도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는 것을 모두가 목도하고 있다. 나는 꽤 오랜 시간 일터(workplace)와 대학교 강단을 오가면서 취업 준비에 몰두하는 대학생들을 마주해 왔다. 캠퍼스에는 낭만과 추억이라는 두 단어 대신 한숨과 함께 골머리를 앓는 모습이 교차된다.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었다. 조직에서 체득한 다양한 경험과 학문적 이론을 학생들이 잘 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왔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그들에게 고기를 잡아 주기도 해 봤고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보기도 했다. 그러나 ‘고기를 잡아 주는 것’이 쉽긴 하지만 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고기 잡는 방법’을 이해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진리이다. 취업준비 멘토링을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고기 잡아 주겠지’와 ‘이 질문에는 무엇이 정답일까?’라는 그릇된 인식이라는 것을 너무나 절실하게 느껴왔다. 취업준비는 스스로 고기를 잡아야 할 뿐 아니라 정답도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기하급수적 변화로 어제와 다른 오늘일 뿐 아니라 내일은 어떤 모습으로 하루가 시작될지 궁금증과 함께 기대감을 가지게 할 만큼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처럼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은 어떤 인재를 필요로 할까? 이 책을 처음 쓰게 된 계기는 이러한 질문으로부터 비롯되었고 나름 그동안 꽤 오랜 동안의 일터의 경륜과 대학 강단의 학문적 이론 탐색 및 강의와 멘토링을 통한 실전 경험 등을 엮어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준비 가이드북으로 구상하게 되었다. 이제 이 원고가 탈고되어 출판물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으니 한편으로 감개무량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부디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이 책을 통하여 취업의 문을 활짝 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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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는 이 책을 시작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고 하면서 “그동안 취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학력(academic background)이나 스펙이 이제는 더 이상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금은 오히려 ‘뭘 해 봤는데?’와 같은 경험이 중요한 평가 포인트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지은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우선 기존의 고정관념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만 하는 이유는 바로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디지털 환경’이 시공간의 제약을 허물뿐 아니라, 일방통행의 수직적이며 단방향 소통에서, 수평적이며 쌍방향 소통의 기틀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오늘날의 디지털 사회의 도래는 어제 알던 지식이나 경험으로 오늘을 설명하기에는 버거워졌으며, 옳고 그름과 같은 이원론적 판단 기준은 의미를 상실했다면서 새롭게 접근해야 하고 어제와 다른 새 판을 짜야 한다고 지적한다. 지은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해 인재상을 비롯한 채용 제도의 대대적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 경영환경에 엄청난 변화를 초래했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믿고 의지해 왔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꿀 만큼 위력이 대단하다고 말하고 있다. 지은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불확실성의 시대이며, 이와 같은 불확실성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리스크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노마드형 인재’로의 자기변화와 자기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즉 기존 환경에 정착하지 않으면서 또한 익숙함에 의존하지 않으며,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새로운 역량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노마드형’ 인재를 불확실성의 시대의 필요한 인재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하여 새로운 시대에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중점을 두는 체크 포인트들을 제시하면서 취업준비자들이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준비 과정 등에 필요로 하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노하우들을 제시하면서 이 책이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에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아무쪼록 이 책이 지은이의 바람처럼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준비 과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 책의 말미에 있는 한 구절을 소개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이 책은 정답이 없다. 지금까지 자신만의 방법으로 켜켜이 쌓아 온 다양한 경험과 깨달음을 차분하고 차별화된 스토리로 전개할 수 있도록 먼지를 털어내고, 가지런히 정리하고, 유사한 것들끼리 묶음으로 만들어 보기도 하고, 반대로 흩트려 놓고 생김새는 어떠한지 특성이 무엇인지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등 방법을 공유한다. 고기 잡는 방법이 이해될 때 강이나 바다와 같이 장소가 다르다는 것에 흔들림이 없을 뿐 아니라, 어떤 어종이라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으며 갑자기 조건이 바뀌더라도 개념치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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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노마드형으로의 자기혁신과 경험을 넘어 통찰력으로 승부하라! PART 1 4차 산업혁명은 HR체인저 Chapter 1 변화에 둔감한 기업은 내일이 없다 01 불확실성과 경영 리스크 02 기하급수적 변화와 자기주도 03 이종간 융합과 초연결 04 인재의 세 가지 유형 05 산업별 인재상 변화 Chapter 2 4차 산업혁명은 경험 중시 시대 01 지식은 현대 문명의 마중물 02 이력서에서 사라지는 학점과 스펙 03 지식은 데이터와 정보를 덧댄 의미의 깊이 04 지식 담당은 인공지능(AI) 05 ‘뭐 해봤는데!’ 핵심 키워드가 된 경험 06 통찰력과 연결될 때 경험의 파워는 무한대 07 경험에도 등급이 있다 08 영화 ‘마션(The Martian)’과 경험의 중요성 PART 2 4차 산업혁명과 인재상 진화론 Chapter 1 4차 산업혁명과 노마드형 인재 01 노마드형 인재 02 노마드형 인재의 네 가지 유형 03 디지털 발전과 노마드형 인재 Chapter 2 ‘노마드형 인재’가 되려면? 01 적극성과 책임감, 그리고 주인의식 02 문제해결 능력은 필요충분조건 03 초연결은 창의성과 다양성이 디딤돌 04 숲을 조망할 줄 아는 맥락과 통찰력 Chap...ter 3 기업은 이것이 알고 싶다! 01 채용절차별로 K, S, A의 비중이 다르다 02 진정 이 일을 좋아하는가? 03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잘 할 수 있을까? 04 협업이 가능할까? 05 공공기업만 ‘직업윤리’가 중요할까? Chapter 4 역량 = 성격 + (환경 × 노력n) 01 기업은 역량을 왜 중하게 여길까! 02 노력은 내면의 자신과 ‘보이지 않는 경쟁’이다 03 ‘SMART 기법’과 목표 달성 습관 04 성장배경과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05 성격과 인성 06 역량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PART 3 4차 산업혁명과 자기다움 Chapter 1 질문에서 스토리를 찾다! 01 질문을 분해하라! 02 질문 분해 ‘4대 기본원칙’ 03 사례로 알아보는 질문 분해 방법 04 질문 의도가 역량일까? 인성일까? 05 자기소개서 공통 질문 분해 06 인재상을 분해하라! Chapter 2 숨은 2인치를 찾아서! 01 SWOT 분석과 자아챙김 02 인사이트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03 나만의 스토리 구축하기 04 차별화와 자기다움 Chapter 3 채용준비의 4대 공약수를 찾아서! 01 회사와 직무 사전조사만이 살길이다 02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이 답이다 03 내가 주인공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며 연출가이다 04 나를 알리는 홍보 수단이다 PART 4 맞춤형 취업준비 전략 Chapter 1 맞춤형 자기소개서란? 01 자기소개서는 왜 ‘한숨’부터 나올까? 02 글쓰기는 ‘지식’이 아니라 ‘기술’이다 03 독자는 평가위원이다 04 자기소개서 3대 요소에 집중하자 05 자기소개서 Road Map 06 자기소개서 십계명 Chapter 2 SUCCESS 면접전략 01 우리 회사에 적합한 인재일까? 02 면접에도 지켜야 할 예절이 있다 03 자기소개는 사전 공개된 질문 04 면접 질문의 기본 유형 05 첫 인상이 당락을 좌우한다?! 06 인사담당자가 뽑은 호감형과 비호감형은? 07 다양해지는 면접 유형 08 면접유형별 개념과 대응전략 09 SUCCESS에서 길을 찾다! 에필로그 ‘고기 잡는 방법’으로 기하급수 시대를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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