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다에서 발굴한 고려사 
금요일엔 역사책1 ㅣ 푸른역사
  • 정가
14,500원
  • 판매가
13,050원 (10% ↓, 1,450원 ↓)
  • 발행일
2023년 06월 2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12page/141*207*18/455g
  • ISBN
9791156122548/1156122546
  • 배송비
  • 배송예정일
12/14(목)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시리즈 도서
금요일엔 역사책(총7건)
박물관에서 신라사를 생각하다     13,050원 (10%↓)
고대 도성, 권력으로 읽다     12,510원 (10%↓)
한문이 말하지 못한 한국사     12,510원 (10%↓)
바다에서 발굴한 고려사     13,050원 (10%↓)
시간이 놓친 역사, 공간으로 읽는다     12,510원 (10%↓)
  • 상세정보
  • 고려, 바다를 달리다 우리가 몰랐던 고려 시대 바다 이야기 주꾸미가 찾아낸 고려 보물선 2007년 5월 14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주꾸미를 낚던 어부가 청자 대접에 빨판을 붙인 주꾸미 한 마리를 건져 올렸다. 어부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발굴팀은 해당 지점에서 청자 8,000점을 비롯하여 선체, 목간, 선상 생활용품 등 총 2만 4,887점이나 되는 유물을 건져 올렸다. 2009년에는 태안 마도 1호선이 80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연이어 태안 마도 2호선과 3호선도 출수되었다. 불과 5~6년 사이에 고려 시대 선박 4척이 700~800년 동안 잠자고 있다가 세상에 나온 것이다. 선박 안에는 화물표에 해당하는 각종 목간을 비롯하여 도자기, 곡물과 같은 적재물, 그리고 숟가락, 젓가락, 빗, 장기알 등 선원들의 일상용품 등이 적재되어 있었다. 오랫동안 봉인되었던 고려 시대의 타임캡슐은 그렇게 예고 없이 한꺼번에 열렸다.
  • 고려 시대의 바다와 뱃길, 그리고 배 한국역사연구회에서 새롭게 기획한 ‘금요일엔 역사책’(한국역사연구회 역사선)의 두 번째 책인 《바다에서 발굴한 고려사》는 오랜 세월 갯벌에 묻혀 있다가 봉인 해제된 고려 시대 보물선에서 출토된 유물을 토대로 고려 사람들의 생활상과 조운 등의 제도를 살피고 서해를 누비던 고려 시대의 선박과 뱃길을 고찰한다. 2006년 썩고 부서져서 절반밖에 남지 않은 신안선을 본 후 고선박에 관심을 가지게 된 저자 문경호(공주대 역사교육과 부교수)는 고려 보물선에서 출수된 유물의 단순한 소개를 넘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진 유물들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고려 사람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서해를 누비던 고려 시대 배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러 사료를 통해 고려 시대 연안 항로를 추정해서 자세히 안내해준다. 저자가 길어 올린 고려 시대의 바다와 뱃길, 그리고 배는 어떤 모습일까. 그 속으로 들어가보자. 생소하지만 다채로운 고려 바다 저자가 바다에서 발굴한 고려사는 생소하지만 다채롭다. 저자는 출수된 유물을 통해 고려 사람들도 밤과 오이, 홍합 등을 즐겨 먹었음을 알려주기도 하고, 콩이나 팥, 보리보다 피가 더 대접받았음을 전해주기도 한다. “지리적 특성과 형편을 잘 고려하여 만든 최적의 운송 시스템”이었던 조운제도가 나라 살림의 버팀목으로 기능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고찰하기도 하고, 원나라의 일본 원정에 동원되기까지 했던 고려 배의 특징을 소개하기도 한다. 1년에 한 번씩 목숨을 건 항해를 해야 했을 뿐 아니라 틈나는 대로 배를 보수하거나 새로 짓는 공사에 동원되고 조창에 도둑이 들지 못하도록 지키는 일까지 해야 했던, 그래서 스스로 죽음을 택할 만큼 고됐던 고려 시대 뱃사람들의 삶을 전하는 대목에서는 가슴 먹먹해지기도 한다. 태안 마도 1~3호선이 침몰한 시기가 무신 집권기에 해당한다는 점을 통해 해당 시기에 특별히 지방에서 중앙으로 올라가는 물자가 많아지면서 해난 사고가 잦아진 것인지, 무신들의 물자 수탈이 증가하면서 의도적인 파선이 늘어난 것인지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살피는 대목에서는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기도 한다. 고려 선박은 이미 10여 척이나 출토되었다. 국내외 여러 기록을 통해 규모나 형태를 파악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그럼에도 고려 시대 해양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그리 높지 않다. 저자는 “고려 시대 해양사를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여러 가지 유물과 자료를 토대로 “고려 시대의 바다와 배, 항로”를 개괄한 이 책에는 그러한 저자의 바람이 담겨 있다. 저자의 기대처럼 “고려 시대의 자료들을 토대로 이론과 실제를 함께하는 해양사 연구 풍토가 자리 잡아 가기를” 희망한다.
  • 머리말 프롤로그_마도 1호선 뱃길을 떠나다 01_갯벌이 지켜준 고려 시대 타임캡슐 1_800년 전의 약속 수신자 정보를 담은 화물표, 목간|배에 실린 석탄의 용도는? 2_마도 해역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선박들 주꾸미가 찾아낸 보물선|마도 2호선에 실린 청자 매병은 꿀단지? 참기름 단지?|육식을 좋아했던 고려인들?|정권 실세 김준에게 배송할 물품을 실은 마도 3호선|고려 사람들도 즐겨 먹었던 밤과 오이 3_마도 1~3호선 화물은 조세인가 선물인가 마도 1~3호선을 사선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관료들의 전세를 조운선으로 운송해준 사례들 02_나라 살림의 버팀목, 고려의 조운제도 1_조운이란 무엇인가 12개 조창에서 13개 조창으로|조창은 전라도에 집중 … 경상도는 주로 육로에 의존|왜구의 약탈에 흔들린 후기 조운제도 2_조운을 통해 운송된 물자들 콩ㆍ팥ㆍ보리보다 대우받았던 피|홍합도 즐겨 먹은 듯 3_조창 사람들의 삶 고려 조창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진성창 터|바지를 걸치지 않았던 뱃사람들|스스로 죽음을 택할 만큼 고된 조창민의 삶 03_고려의 배, 서해를 누비다 1_문헌을 통해 본 고려 시대의 배 1,000여 척의 배를 이끌고 강화도를 떠난 삼별초|원나라...
  • 2007년에는 태안선이라 불리는 고려청자선이 출수되었고, 2009년에는 태안 마도 1호선이 80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연이어 태안 마도 2호선과 3호선도 출수되었다. 불과 5~6년 사이에 고려 시대 선박 4척이 700~800년 동안 잠자고 있다가 세상에 나온 것이다. 선박 안에는 화물표에 해당하는 각종 목간을 비롯하여 도자기, 곡물과 같은 적재물, 그리고 숟가락, 젓가락, 빗, 장기알 등 선원들의 일상용품 등이 적재되어 있었다. 오랫동안 봉인되었던 타임캡슐이 예고 없이 한꺼번에 열린 것과 같았다고나 할까(7쪽). 1200년대 초의 어느 봄날, 전라도 해안가에서 청자와 곡물을 싣고 개경으로 떠나던 뱃사람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배가 가라앉을 때 뱃사람들은 무사히 대피했을까? 개경에서 식량과 반찬거리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은 배가 침몰했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상심했을까? 단순히 바다에서 출수된 유물들을 소개하기보다 그들의 마음을 글에 녹이고 싶었다. 또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진 유물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8~9쪽). 마도 1호선의 비밀을 풀어준 열쇠는 화물표에 해당하는 목간이다. …… 마도 1호선의 목간에는 발송인(또는 선적 책임자), 발송지, 보내는 물건의 종류와 수량, 개경에서 받는 수취인 등 매우 구체적인 정보가 기록되어 있었다(24쪽). 마도 1호선에서 출수된 석탄은 매우 희귀한 유물이다. 그것이 고려 시대의 유물인지, 훗날에 섞인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그러나 고려 선박에서 석탄이 출수된 것이 매우 특별한 일임은 틀림없다(27쪽). 국내에서 처음 출수된 고선박은 신안선이다. 신안선은 1323년 원나라에서 고려를 거쳐 일본으로 가다가 침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1984년에는 완도군 약산면 어두리 해변에서 12세기 중후반에 침몰한 것으로 보이는 고려 시대 선박이 출수되었다. 완도선이라 이름 붙여진 이 배 안에는 약 3만 점의 도자기가 실려 있었다. 이후 서남해 해안에서는 안좌선, 달리도선, 십이동파도선, 대부도선 등이 연이어 출수되었다(34쪽). 태안 마도 해역에서 고려 시대 선박이 처음 출수된 것은 2007년이었다. 그해 5월 14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주꾸미를 낚던 어부가 청자 대접에 빨판을 붙인 주꾸미 한 마리를 건져 올렸다(35쪽). 태안 마도 2호선은 2009년에 1호선 인근에서 출수되었다. 남아 있는 배의 규모는 길이 12.6미터, 너비 4.4미터 정도이며, 형태는 마도 1호선과 매우 유사하다. 배가 침몰한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목간에 적힌 인물들이 활동했던 시기를 고려할 때 1208년 또는 그보다 약간 앞선 시기로 추정되었다(41쪽). 마도 2호선 역시 1호선과 마찬가지로 중앙 관료들에게 전달할 곡물과 각종 먹거리를 싣고 개경으로 향하던 운송선이었음을 알 수 있다. 마도 2호선에 실린 곡물이나 자기 역시 지방에서 서울의 군인들에게 올려 보낸 조세 또는 공물의 성격이 강한 물품들이라고 생각된다(47쪽). 2011년에 출수된 태안 마도 3호선 역시 1ㆍ2호선 인근 마도 해역에서 발견되었다. 남아 있는 배의 규모는 길이 12미터, 너비 8미터이며, 전체적인 형태는 앞서 출수된 1ㆍ2호선과 마찬가지로 밑바닥과 이물, 고물이 모두 평평한 상자형이다(49쪽). 태안선을 제외한 마도 1~3호선은 대체로 생김새나 출수 유물이 매우 유사한 것을 보면 관선으로 볼 수 있다. 마도 1~3호선에 적재된 물건이 개인의 토지에서 생산된 지대地代인지, 관리에게 지급한 토지에서 거둬들인 전조田租인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에 따라 다소 시각차가 있다(59쪽). 태안 마도 1~3호선이...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