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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앤더슨 : 아이코닉 필름 메이커, 그의 영화와 삶
이언 네이선, 윤철희 ㅣ 윌북아트 ㅣ Wes Anderson: The Iconic Filmmaker and his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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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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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page/188*257*0
  • ISBN
9791155816288/115581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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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리 시대의 아이콘이 된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필모그래피를 총망라한 단 한 권의 책 ★ 10편의 영화, 25년의 시간, 200여 장의 비주얼 자료와 현장 스틸컷 수록 ★ 정세랑 작가, 《씨네21》 김소미 기자 강력 추천! ★ 스페인 일러스트레이터와 콜라보한 특별한 표지 디자인, 고급 양장본, 북케이스 “꼭 웨스 앤더슨 영화 같아.” 완벽한 대칭과 파스텔톤의 멋진 색감으로 조율된 장면을 볼 때 우리는 말한다. 화면을 보는 즉시 감독이 누구인지 알아챌 수 있을 만큼 이름 자체가 형용사가 된 영화감독. 전 세계를 강타한 아트버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문라이즈 킹덤〉, 2023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포함한 7개 부문 후보로 선정된 화제작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만든, 거장의 스타일과 영원한 소년의 감수성을 한 몸에 갖춘 유일무이한 예술가. 독창적인 영상 미학을 구축하며 하나의 장르가 된 아이코닉 필름 메이커. 새로 나온 『웨스 앤더슨』은 이 천재 영화감독의 모든 것을 담은 선물 상자 같은 책이다. 1996년의 데뷔작 〈바틀 로켓〉부터 2020년의 〈프렌치 디스패치〉까지 웨스 앤더슨이 연출한 10편의 영화와 25년 동안의 시간을 총망라한 야심작이다. 이처럼 전체 필모그래피를 집약한 건 이 책이 유일하다. 영국의 저명한 영화평론가 이안 네이선이 웨스 앤더슨 필모그래피의 안과 밖 모두를 촘촘히 살피며, 우아하고 아름다운 앤더슨 월드로 독자를 안내한다. 먼저 출간된 미국, 영국, 스페인 등지에서도 영화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책에는 각 작품의 탄생 배경부터 제작 및 캐스팅 과정에서의 비화, 캐릭터들의 밑바탕이 된 감독의 가족사와 젊은 시절의 이야기까지 담겨 있다. 풍성한 현장 스틸 사진과 함께 웨스 앤더슨 스타일의 본질과 영화에 대한 철학, 일명 ‘앤더슨 패밀리’로 불리는 배우들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웨스 앤더슨의 세계를 소장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디자인과 제작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스크린을 보는 듯 커다란 판형(188×257)에 고화질 인쇄와 고급 양장본으로 제작했으며, 웨스 앤더슨을 사랑하는 스페인의 아티스트 펩 보테야가 〈문라이즈 킹덤〉 속 한 장면을 오마주한 특별한 그림으로 표지를 장식했다. 여기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멘들스 케이크 상자를 본뜬 북케이스까지 곁들여 “웨스 앤더슨의 스타일과 감수성, 컬러 팔레트를 책의 물성 자체로 구현해냈다”(《씨네21》 김소미 기자 추천사). 웨스 앤더슨의 영화들은 아름다운 미장센과 재치 있는 대사, 고품격 코미디와 슬랩스틱, 그 안에 감도는 어둡고 쓸쓸한 멜랑콜리를 절묘하게 배합한 케이크와도 같다. 케이크 박스를 열 듯 이 책을 펼치면, 이 독특한 천재 감독의 세계와 미학을 속속들이 맛볼 수 있다. 웨스 앤더슨의 작품 세계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즐기고 싶은 독자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씨네아스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웨스 앤더슨 컬렉션 결정판! ‘웨스 앤더슨 스타일’의 감동과 여운을 간직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 “꼭 웨스 앤더슨 영화 같아.” 완벽한 대칭과 파스텔톤의 멋진 색감으로 조율된 장면을 볼 때 우리는 말한다. 화면을 보는 즉시 감독이 누구인지 알아챌 수 있을 만큼 이름 자체가 형용사가 된 영화감독. 전 세계를 강타한 아트버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문라이즈 킹덤〉, 2023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포함한 7개 부문 후보로 선정된 화제작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만든, 거장의 스타일과 영원한 소년의 감수성을 한 몸에 갖춘 유일무이한 예술가. 독창적인 영상 미학을 구축하며 하나의 장르가 된 아이코닉 필름 메이커. 새로 나온 『웨스 앤더슨』은 이 천재 영화감독의 모든 것을 담은 선물 상자 같은 책이다. 웨스 앤더슨의 세계를 소장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디자인과 제작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문라이즈 킹덤〉의 가장 상징적인 장면을 오마주한 표지는 스페인 일러스트레이터 펩 보테야와의 특별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거쳐 완성했다. 여기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멘들스 케이크 상자를 본뜬 북케이스까지 곁들여 “웨스 앤더슨의 스타일과 감수성, 컬러 팔레트를 책의 물성 자체로 구현해냈다”(《씨네21》 김소미 기자 추천사). 흔히 웨스 앤더슨의 영화들은 아름다운 미장센과 재치 있는 대사, 고품격 코미디와 슬랩스틱, 그 안에 감도는 어둡고 쓸쓸한 멜랑콜리를 절묘하게 배합한 케이크에 비유되곤 한다. 케이크 박스를 열 듯 이 책을 펼치면, 이 독특한 천재 감독의 세계와 미학을 속속들이 맛볼 수 있다. 웨스 앤더슨의 작품 세계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즐기고 싶은 독자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우리가 사랑한 그 영화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작품의 탄생 배경부터 비하인드 스토리, 깊이 있는 해설까지 웨스 앤더슨은 모든 작품의 각본을 직접 쓴다. 프레임 안으로 어떤 우연한 요소도 허락하지 않는 집요한 심미주의자이기도 하다. 『웨스 앤더슨』에는 이런 그의 작품 하나하나에 얽힌 탄생기와 제작 과정에서의 비화가 매우 풍성하게 수록되어 있다. 창문도 제대로 닫히지 않는 허름한 집에서 대학교 친구이자 배우인 오웬 윌슨과 함께 자신들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데뷔작 〈바틀 로켓〉의 시나리오를 쓴 이야기, 거장 감독 오슨 웰스의 영화 〈위대한 앰버슨가〉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던 〈로얄 테넌바움〉의 제작기, 슈테판 츠바이크의 소설 『우체국 아가씨』를 본 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시나리오를 발전시키게 된 배경 등을 읽다 보면 웨스 앤더슨의 상상력과 영감의 원천을 발견하게 된다. 관객과 독자가 사랑한 그 영화의 토대가 무엇이었는지, 더불어 영화에 숨겨진 수많은 층위와 오마주를 읽어낼 수 있다. 나아가 이 책은 마술사의 무대 뒤로 독자를 안내하는 가이드처럼 ‘앤더슨 터치’가 만들어지는 생생한 현장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구닥다리 특수효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에 푹 빠진 앤더슨이 〈판타스틱 Mr. 폭스〉를 위해 진짜 캥거루 털과 정밀한 스위스 시계 부품을 사용해 500개가 넘는 인형을 만들고, 인도 북서부의 실제 기차를 개조해 달리는 철도 위에서 〈다즐링 주식회사〉를 촬영하고, 중세 시대 성곽이 완벽히 보존된 프랑스의 그림 같은 도시 앙굴렘에서 〈프렌치 디스패치〉를 찍는 그 마법 같은 촬영 현장으로 초대된다. 섬세하게 정돈된 그 우아한 세계를 탐험하며 아름다운 표면 아래에 숨겨진 여러 층위를 헤아리는 일은 대단히 즐거운 경험이다. 앤더슨의 영화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책의 ...
  • 인트로 바틀 로켓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 로얄 테넌바움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 다즐링 주식회사 판타스틱 Mr. 폭스 문라이즈 킹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개들의 섬 프렌치 디스패치 출처
  • 제작 과정을 그처럼 철저히 통제하는 감독은 세상에 몇 되지 않는다. 그는 매번 컬러 활용 계획과 옷감 선택, 정밀한 카메라 움직임을 자세히 밝힌 연출 전략과 무드 보드가 담긴 시나리오를 제작진에게 직접 전달한다. 캐릭터의 의상과 그들이 생활하는 환경은 그들이 어떤 존재인지를 드러낸다.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의 승무원들은 비니를 제각기 약간 다른 각도로 쓰고 있는데, 앤더슨은 모자의 위치를 일일이 잡아주었다. 그는 분자 수준에서 영화를 만든다. 그의 영화들은 각각이 나름의 생태계다. 수면에는 빛이 어른거리지만, 그 아래로는 깊고 어두운 대양이 흐르고 있다. (10쪽) 웨스 앤더슨 작품세계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무척이나 질서정연한 프레임에 담긴 엉망진창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초상’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것이 가짜처럼 느껴지지만, 감정만큼은 진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는 자신의 삶과 관련된 내용을 작품에 담고, 스토리텔링의 씨줄과 날줄에 자기 정체성을 무척 많이 투여한다. 다녔던 학교를 배경으로 영화를 찍고, 실제 친구와 지인, 동네 커피숍 주인을 배우로 캐스팅하고, 오랫동안 흠모해온 작품들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오마주한다. 그러므로 앤더슨이 다른 사람이 쓴 시나리오를 연출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그는 오로지 자신의 별나고 개인적인 이야기에만 봉사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그를 작가주의 감독auteur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14쪽) “냉소주의의 기미가 전혀 없는 영화가 여기 있다.” 마틴 스코세이지가 〈바틀 로켓〉을 희귀한 작품으로 묘사하며 쓴 글이다. 스코세이지는 〈바틀 로켓〉을 1996년 최고의 영화 10편 중 하나로, 앤더슨을 신세대 영화감독의 선봉에 선 인물로 꼽으며 DVD로 재탄생한 이 영화에 지지를 보냈다. 그는 자기도 모르게 이 영화의 섬세하고 사려 깊은 면에 끌렸으며, 스토리에 담긴 인간적인 감정에 매료되었다고 밝혔다. “불확실하고 위험한 것을 감수하는 것만이 진짜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청년들의 무리. 그들은 그저 자기 본연의 모습이 되는 것도 괜찮은 일이라는 것을 모른다.” (30쪽) 앤더슨과 윌슨은 집이 강도한테 털린 상황을 연출했다. 강도가 제대로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아파트로 침입했고, 물건을 챙겨 튄 것처럼 꾸민 뒤 범죄가 일어났다며 지역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집주인은 속지 않았다. 그는 ‘내부 소행’으로 보인다고 주장했고(사실이었다) 창문도 수리해주지 않았다. 비록 원래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이 시도는 다른 쪽에서 반가운 결실을 맺었다. 이 실패한 범죄 시도를 시나리오로 발전시킨 것이다. 둘은 화려하게 확 타오른 뒤 순식간에 꺼져버리는 싸구려 불꽃놀이를 가리키는 속어 ‘바틀 로켓’을 시나리오의 제목으로 붙였다. “그 영화는 당시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어요. 우리 생활에는 좀 체계가 없었죠.” (35쪽) 이야기 속 이야기라는 형식은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부터 시작됐다. 이 영화는 무대에 설치된 커튼을 여는 장면으로 문을 연다. 〈로얄 테넌바움〉은 책 속의 이야기이고, 〈판타스틱 Mr. 폭스〉는 로알드 달의 책을 바탕으로 한다. 〈문라이즈 킹덤〉은 마치 다큐멘터리 같은 무뚝뚝한 기상학자의 일기예보가 중심 이야기를 감싸고 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영화와 같은 제목의 책을 읽고 있는 한 소녀에게서 시작한다. 이러한 프레이밍은 작품의 톤을 설정한다. 관객에게 이어질 이야기의 분위기를 넌지시 알려주고, 몰입하게 하는 것이다. (59쪽) 〈문라이즈 킹덤〉은 그가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에서 보여준 ‘로맨틱한 충동’으로 되돌...
  • 이언 네이선 [저]
  •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이언 네이선은 영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영화 작가 중 한 명이다. 그는 리들리 스콧의 작품과 생애를 다룬 《에이리언 볼트(Alien Vault)》, 《인사이드 더 매직(Inside the Magic》을 비롯해 쿠엔틴 타란티노와 웨스 앤더슨의 전기를 썼으며, 스티븐 킹의 영화화된 작품들에 대한 평론집 등 다수를 집필했다. 〈엠파이어(Empire)〉의 편집장이자 편집국장이었으며, 〈타임스(The Times)〉, 〈인디펜던트(0Independent)〉, 〈메일 온 선데이(Mail on Sunday)〉, 〈카이에 뒤 시네마(Cahiers Du Cinema)〉와 예술전문채널 스카이 아트(Sky Arts)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디스커버링 필름(Discovering Film)〉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 윤철희 [저]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영화 전문지에 기사 번역과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패관 송아영의 잡기〉가 있고, 옮긴 책으로 〈L.A. 레퀴엠〉, 〈마지막 탐정〉, 〈콘돌의 6일〉, 〈콘돌의 마지막 날들〉, 〈히치콕〉, 〈한나 아렌트의 말〉, 〈스탠리 큐브릭〉, 〈클린트 이스트우드〉, 〈제임스 딘〉, 〈위대한 영화 1,2〉, 〈지식인의 두 얼굴〉, 〈아이리시맨〉, 〈꿈의 방〉, 〈이안: 경계를 넘는 스토리텔러〉, 〈로저 에버트〉, 〈알코올의 역사〉, 〈런던의 역사〉, 〈에퀴아노의 흥미로운 이야기〉, 〈10호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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