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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 그게 도대체 뭔데? AI 최고 전문가가 설명하는 챗GPT 활용법과 최신 트렌드 세계가 다시 한번 AI 때문에 시끌벅적했다. “다시 한번”이라고 하기는 했지만, 이제 겨우 21세기가 1/4이 지나온 시점에서 보면 앞으로도 그런 일은 계속 생길 것 같다. 2016년의 알파고가 인간을 잠재적으로 위협했다면(?), 2022년 말에 공개된 챗GPT는 인간의 밥그릇을 빼앗는 시작점인 것만 같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결국 알파고도 챗GPT도 인간이 만든 것이다. 한마디로, 앞으로의 편리와 이기를 위해 만든 새로운 도구가 탄생한 것일 뿐이다. 이 책은 인간의 도구로 태어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기초부터 다룬 책이다. 그리고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기술’을 정리한다. 관련 전공자가 아닌 이상 이해하기 힘든 어려운 기술적인 설명이나 수식, 전문용어를 최대한 배제하고 대화 형식으로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한 기존 업무에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나 업무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사례와 관련 IT 서비스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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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도 결국 또 다른 새로운 도구다! 최신 IT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한 챗GPT 빠르게 훑어보기! 트렌드는 늘 바뀌고, 새로운 것이 오는 간격은 점점 짧아진다. AI 알파고로 SF소설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된 것처럼, 이제는 챗GPT다. 챗GPT를 둘러싼 수많은 우려와 논란과 찬사와 문제점이 있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챗GPT도 인간이 만들어낸 도구이자 새로운 IT 서비스이다. 새로운 서비스는 한 번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쭉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그 어떤 AI가 세상에 등장해도 전문가가 아닌 이상 쓸모 있게 써먹으면 된다. 그렇다면 챗GPT를 써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이해’를 해야 한다. 여기서 이해는 AI에 대한 세세한 역사나 정밀한 기술을 100% 아는 것이 아니다. 매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만 스마트폰에 집약된 기술목록을 알 필요는 없다. 챗GPT도 100% 모든 걸 이해할 필요는 없다. 기본적인 것만 이해하고 사용법을 제대로 익혀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면 된다. 『챗GPT, 이렇게 써먹으면 됩니다』는 챗GPT와 같은 대화형 AI로 가능한 일, 그리고 아직은 할 수 없는 일들이 어떤 것인지 전반적인 배경과 개요를 알려준다. 일본 AI 최고 전문가이자, 일본어 AI 작문 서비스 ‘Catchy(캐치)’의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저자 후루카와 쇼이치가 술술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한다. 최대한 어려운 전문용어나 수식은 배제하고 큰 틀에서 기초적인 지식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기존 업무에서 대화형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신규 비즈니스에서는 어떤 가능성이 있을지 최신 사례와 관련 IT 서비스로 쉽게 설명해준다. 챗GPT로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미래를 위한 디지털 문해력 길잡이! 미디어에서 떠들썩하게 챗GPT를 다뤘지만, 실제로는 무엇이든 대답해주는 꿈의 도구는 아니었다. 종종 잘못된 답변이나 의도와는 다른 답변을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챗GPT가 유용한 것은 1부터 100까지 해야 했던 일을 챗GPT가 1부터 30까지의 일을 대신하면서, 인간은 31부터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유용한 도구라면 당장 사용해봐야 하지 않을까? 방법은 어렵지 않다. 일단 챗GPT에 계정을 등록하거나 만들고 채팅창에 입력할 첫 번째 질문만 생각하면 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대화형 AI가 주목받는 이유, 챗GPT 특징, 기존의 챗봇과 챗GPT의 차이점을 다룬다. 2장에서는 챗GPT를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챗GPT가 알려준 결과를 어떻게 활용하고, 원하는 대답을 얻기 위한 요령, 그리고 다른 생성형 AI와 어떻게 연동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3장에서는 챗GPT 같은 대화형 AI를 구성하는 기술을 알아본다. 챗GPT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배경을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4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요령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와 공존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인간이 쓸모없어질지 모른다는 AI 공포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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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하며 프롤로그 제1장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대화형 AI 엄청난 관심이 쏟아진 대화형 AI ChatGPT란? 1 대화로 문장을 만드는 AI가 주목받는 이유 2 ChatGPT가 만드는 문장을 살펴보자 3 ChatGPT의 특징 4 ChatGPT가 등장하기까지 5 기존 대화형 AI와 ChatGPT의 차이점 [column] 마이크로소프트도 기대를 거는 OpenAI 제2장 ChatGPT와 대화해보자 ChatGPT를 사용하면서 이해하기 1 ChatGPT, 시작해보자 2 ChatGPT가 말하는 ChatGPT 3 ChatGPT가 생성한 결과의 활용도 4 ChatGPT에게 원하는 대답을 얻는 요령 5 제대로 사용하려면 사용자의 스킬이 필요하다 6 연속된 질문과 신규 대화의 차이점은? 7 ChatGPT를 이용할 때 주의할 점 8 다른 생성형 AI와 연동할 수 있을까? [column] 이미지 생성 AI가 생성형 AI 인기에 불을 붙였다 제3장 대화형 AI를 구성하는 기술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배경을 이해하자 1 AI는 어떻게 인간의 언어를 이해할까? 2 머신러닝 기본 구조 알아보기 3 ChatGPT의 정확도를 뒷받침하는 강화학습 4 정확도를 높이는 딥러닝이란? 5 ChatGPT가 학습하는 데이터 6 AI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문장을 만들까? [colu...mn] API 덕분에 다양한 서비스가 탄생하다 제4장 ChatGPT 업무 활용 사례와 잠재 가능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ChatGPT 1 문장생성 AI를 업무에서 활용하기 2 웹 기사 작성하기 3 광고 문구나 기획에도 활용하기 4 고객 서비스에 활용하기 5 프로그래밍에 활용하기 6 창작 활동에 활용하기 7 검색엔진 대신 대화형 AI로 대체 가능할까? 8 대화형 AI 서비스를 자체 개발할 때 유의할 점은? [column] 구글이 개발하는 언어 모델, LaMDA 제5장 생성형 AI와 공존하는 법 생성형 AI와 공존하기 위한 길 1 부정확한 생성 결과에 대처하는 법 2 AI가 생성한 문장 구분하기 3 타인의 권리를 침해할 우려 4 범죄 등에 악용될 위험성 5 차별을 조장하는 문장이 생성될 가능성 6 대화형 AI의 발전으로 할 수 있는 일 7 생성형 AI가 진화하면 사라질 직업은? 8 AI와 공존하는 세상 9 더욱 넓어지는 생성형 AI의 세계 [column] Alexa로 오리지널 스토리를 생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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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사용자로서는 갑자기 화제로 떠오른 ChatGPT가 마치 혜성처럼 등장한 새로운 서비스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ChatGPT의 기반이 되는 AI 모델 GPT-3는 2020년에 발표되었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GPT-3를 활용해서 다양한 문장생성 AI 서비스가 활발하게 출시되었습니다. ChatGPT가 기존의 문장생성 AI보다 더욱 큰 주목을 받은 이유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공개되었다는 점, 그리고 자유도가 높은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봐도 부자연스러웠던 기존의 AI와는 달리, 진짜 사람과 대화하는 느낌이 들고, 이전에 진행한 대화를 이어받아 이야기를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_1장 연속적인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은 ChatGPT의 큰 강점입니다. ChatGPT가 등장하기 전에도 GPT-3처럼 언어 모델을 활용한 문장생성 AI 서비스는 있었지만, 질문과 답변은 기본적으로 한 번 오가고 끝났습니다. 이와 달리 ChatGPT는 앞선 질문에 이어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물어볼 수 있는 만큼 보다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원하는 답변을 제대로 얻으려면 질문이 정확해야 합니다. 모호한 질문을 하면 마찬가지로 모호한 대답이 돌아올 뿐입니다. 이용자 스스로 어떤 것을 알고 싶은지, 질문의 주제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지 인식하고 이를 언어화하여 AI에게 전달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_2장 ChatGPT가 마치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결코 진짜 사람처럼 생각하고 대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ChatGPT는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학습한 데이터에 기반하여 훈련을 통해 그럴듯한 패턴의 문장을 출력할 뿐입니다.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대답하기도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는 그저 컴퓨터가 사람의 말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불과합니다. ChatGPT는 질문에 대해 적절한 답변을 하는 것처럼 단순히 말을 이해하는 이상의 목적을 달성해야 합니다. _3장 대다수 사용자가 친숙하게 사용할 만한 분야로는 ‘검색’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검색할 때도 대화형 문장생성 AI를 자주 사용할지도 모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검색엔진과 대화형 AI를 통합하고, 구글도 채팅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는 등 빅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이렇게 검색에 대화형 문장생성 AI를 활용하는 사례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입니다. ChatGPT가 공개되어 문장생성 AI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시기는 2022년 11월 말입니다. 이 책이 나온 시점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앞으로 어떤 형태로 널리 퍼지고 정착할지는 미지의 영역입니다. _4장 AI에 문제나 위험한 면이 있다고 해서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은 그리 현명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도구가 무엇이든 사용법에 따라 일정 수준의 위험은 발생합니다. 이는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칼 같은 도구도 마찬가지겠지요. 어떤 경우에 리스크가 있는지, 이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대로 이해한 후, 이용자 스스로 윤리의식을 갖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_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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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루카와 쇼이치 [저]

• 1992년 가고시마에서 태어나 도쿄대학 공학부를 졸업한 후, 현재 주식회사 디지털레시피의 이사이자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맡고 있다. 대학 시절 AI를 연구하는 마츠오 교수의 연구실에서 공부한 것을 계기로 인터넷에 관심을 가진 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 소개 서비스 ‘facevent’를 창업했고, 해당 서비스는 누적 30만 명의 대학생이 이용했다. 이후 일본의 트위터 관리 도구 중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소셜독(SocialDog)’ 등 여러 스타트업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디지털레시피에서는 ‘슬라이드플 로’(Slid eflow, 파워포인트로 간단하게 웹서비스를 제작하는 서비스)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일본어 AI 작문 보조 서비스 ‘Catchy(캐치)’의 사업 총괄을 맡고 있다. Catchy는 OpenAI가 제공하는 텍스트 생성 AI인 GPT-3에 기반한 서비스이며 출시 후 6개월 만에 사용자 수 4만 명을 돌파했다. 사업 전략, 제품 개발, 마케팅, AI의 비즈니스 활용 등 폭넓은 영역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도 폭발적으로 사용자를 늘리는 신규 사업 개발이 그의 전문 분야이다

• 박세미 [저]

•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IT업계에서 투자 업무를 담당했다. 독자에게 친절하고 좋은 문장을 전하기 위해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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