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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tGPT와 그것의 상위 버전 GPT-4가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8월 24일에는 토종 LLM인 Naver ‘HyperCLOVA X’가 공개되어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시적 거품이다, ‘환각(hallucination)’현상이 우습다고 저평가하는 이들도 있지만, 잘 모르는 이들의 무책임한 단언이다. 인공지능 앱들의 가장 큰 수혜자는 우리 연구자들이다. 이 책은 실제 학술논문과 보고서를 시작하는 단계부터 끝내는 단계까지, 이들 인공지능 앱이 어떤 일들을 어느 수준으로 도와줄 수 있는지를 명료하게 예시해주며, 검증된 실전 노하우들을 쏟아 놓는다. 책을 펼쳐 놓고, 단계별로 따라 해보라. 최소 20번은 눈앞에 펼쳐지는 결과들에 놀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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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논문과 보고서 작성, 여전히 어려운가? 최초의 사회과학 분야 인공지능 활용 방법론 출간! 처음 컴퓨터가 도입되던 시기, 사람들은 ‘주판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이 기계는 필요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채 1세기도 지나지 않은 지금, 우리는 당시의 슈퍼컴퓨터들보다 성능이 뛰어난 스마트폰을 24시간 내내 반경 1m 안에 지니며 통신, 검색, 자기 관리, 콘텐츠 감상 및 제작 등의 활동을 한다. 컴퓨터와의 첫 만남은 오늘날 그저 가벼운 웃음을 자아내는 일화로 여겨진다. 하지만 그때 그 기술을 인정하고 그다음의 세계를 준비한 전문가들은 그사이 괄목할 만한 자본적 성과를 이뤄냈다. 이처럼 기술 변화의 시작점에서 먼저 내딛는 한걸음이 이후 따라잡을 수 없는 비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은 2023~2024년을 수십 년 만에 찾아온 운명의 시간으로 판단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회과학 연구방법』의 저자인 김태용 교수는 2022년 말부터 2023년 8월 말까지 시장의 주요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들의 실체를 파헤쳤다. 각각에 대해 수십 가지의 테스트를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유용한 인공지능의 능력들을 찾아냈으며, 그 습득물 모두를 이 책에 담았다. 앞선 이들이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중요한 것들을 빠짐없이 담아내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8월 말 Naver의 ‘CLOVA X’ 론칭 소식과 불과 며칠 전 GPT 4.0의 중요한 일부인 Code Interpreter가 ‘Advanced Data Analysis(AD.DA.AN)’로 이름을 바꾼 사실까지 반영되었으니, 그야말로 최신의 내용들이다. 김 교수는 이 한 권의 책으로 경영, 경제, 정치, 사회, 통계, 행정, 언론, 심리, 교육, 문헌 정보, 관광 등 사회과학 전 분야에서 학술연구를 하거나 관련 실무를 하는 이들을 전혀 다른 능력자들로 바꿔놓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 이미 김 교수의 특강 현장에서 그러한 경험을 한 이들은 이 책에 대해 그러한 증언을 함에 전혀 주저함이 없었다. 이 책은 챗GPT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최근 서가의 책들과는 분명 궤를 달리한다. 예컨대, 저자는 GPT 4.0 버전 사용권을 다만 한 달이라도 구입한 후 이 책의 내용을 따라와 보라고 강권한다. “지금까지 써오던 챗GPT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특강 참여자의 진술을 인용하며, 최근 데이터 활용, 환각(할루시네이션)과의 이별, 그리고 학술연구 과정 전반과 실무 기획서/보고서 작성 전반에 걸쳐 사용자를 돕는 무보수/초능력 연구팀의 기능을 백분 활용하라고 역설한다. 본문은 읽기 쉬운 대화체 문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5부로 이뤄져 있다. 1~3부에서는 다양한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핵심 내용들을 저자만의 비법들과 함께 소개하고, 제4부인 ‘학술연구에 유용한 기능들’에서는 연구 과정에 즉각 투입돼 사용자를 돕는 매우 구체적인 사례들을 단계별로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저자가 잊지 말라며 전한 마지막 당부는 제5부 ‘바르게 활용하기’에 차분한 톤으로 정리되어 있다. 요컨대 이 책은 사회과학 분야에서 연구와 강의를 수행하는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뿐 아니라, 업계에서 조사, 기획, 보고 등의 업무들을 수행하는 실무자가 그 실질적 효용을 체감할 수 있는 노하우들로 가득 차 있다. 이미 도래한 AI 시대의 선두에 자신을 빠르게 옮겨 놓고 싶은 사회과학 연구자 또는 실무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평생 몸에 두고 써먹을 ‘치트키’들을 연이어 찾게 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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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제1부 들어가며 제2부 주요 애플리케이션 소개 01 ChatGPT/GPT-4 02 Bard 03 뤼튼(WRTN) 04 Leonardo 05 Dall·E2 06 Midjourney 07 Adobe Firefly 08 MS Office365 Copilot 09 독립 프로그램들 10 Chrome 확장 프로그램들 11 Browse with Bing 12 GPT-4의 Plugin들 13 GPT-4의 Advanced Data Analysis (ADDAAN) 제3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01 기본구조 02 중급이 되는 노하우 제4부 학술연구에 유용한 기능들 01 문헌검색&문헌연구 02 연구주제 찾기 03 참고문헌 정리하기 04 논문 읽기/요약하기 05 번역하기 06 자극물 제작하기 07 설문/질문 작성하기 08 문법 교정하기 09 문장 바꿔쓰기(Paraphrasing 포함) 10 축약/추출하기 11 통계분석 12 코딩 13 내용분석 14 도표 그리기 15 제목 정하기 제5부 바르게 활용하기 01 스스로를 위한 다짐 02 모두와 미래를 위한 생각 03 맺으며 부록 01 문헌연구 초안 작성하기 02 요인명 추출하기 03 빅데이터 분석하기: 학술과 실무 모두를 위해 04 Midjourney의‘Vary(Region)’기능 05 Naver의 CLOVA X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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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용 [저]

• ‘AI를 장착한 인간’이라고 스스로를 칭한다. 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 교수로, 매체심리, 뉴미디어, 광고를 전공하고 있다. 고려대학교(경영학,학사),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광고학,석사), 미국 University of North Carolina(매스미디어학,박사)에서 수학했으며, 미국 Emerson College를 거쳐 1999년부터 경희대학교에서 재직 중이다. 최근 관심 분야는 가상현실, 메타버스, 인공지능, 양적연구방법론 등이고, 최근 GPT-4를 활용한 요인명/군집명 축약법과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광고창작/위기탐지 프로세스를 구축해 발표한 바 있다. CI/BI 및 인터페이스 디자인 프로젝트와‘손을 씻자 30초’등의 캠페인송 제작 업무도 비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여가를 이용해 소설 〈부기 아일랜드〉와 〈온정치과〉를 집필 중이기도 하다. 개인 웹사이트는 aipowered.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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