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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파리, 조선 청년 허의문 : 김준기 역사소설
김준기 ㅣ 서랍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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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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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9월 22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24page/137*203*21/494g
  • ISBN
9791161692623/116169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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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청년 허의문, 1900년 목숨을 걸고 파리에 가다! 우리나라 근대의 아픈 역사를 주제로 한 역사 미스터리 활극의 탄생! 1900년 파리에서 열린 만국박람회의 대한제국관을 건립하기 위해서 조선의 건축 장인들이 바다를 건너갔다. 그들 가운데 허의문이라는 조선 청년이 있었다. 그런데 정작 이 청년은 조선의 어두운 역사적 비밀(?)을 안고 파리 만국박람회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일본 제국주의는 파리 만국박람회의 대한제국관을 방해하려고 음모를 꾸미고, 조선 청년 허의문은 생명마저 위태로워지는데…. 대체 조선 청년 허의문은 누구이기에 일본군들이 그토록 방해를 하는 걸가? 그리고 조선 청년 허의문은 1900년 목숨을 걸고 파리에 간 것일까?
  • 명성황후는 왜, 무엇 때문에 일본에게 살해당해야 했는가? 을미사변은 1895년 10월 8일 일본공사 미우라 고로가 주동이 되어 조선의 명성황후를 무참하게 시해하고 한반도 내에서의 일본세력 강화를 획책한 사건이다. 갑오개혁을 통하여 조선 내정에 관여하게 된 일본은 청일전쟁에 승리한 뒤 박영효·김홍집을 중심으로 한 제2차 김홍집·박영효 내각을 만들어 조선 침략을 위한 영향력 확장에 힘을 기울였다. 이때 프랑스·러시아·독일 등 3국은 일본의 대륙침략 저지를 위해, 청일전쟁의 승리로 일본이 차지한 요동반도를 청에 반환할 것을 요구한, 이른바 '삼국간섭'으로 일본의 세력 확장에 제동을 걸었다. 그동안 일본의 강압 하에 내정개혁을 추진한 조선은 러시아 공사 카를 베베르와 제휴하고 친일세력을 제거하기 시작하였는데 명성황후가 이를 주도하였다. 이에 친일세력인 박영효는 1895년 7월 명성황후 시해 음모를 계획하였다가 발각되어 일본으로 달아나고 친일파는 세력을 상실하였다. 8월, 조선은 민영환을 주미전권공사로 등용한 동시에, 친일계인 어윤중·김가진 등을 면직시키고 이범진·이완용 등의 친러파를 기용하여, 제3차 김홍집 내각이 성립되어, 친미·친러 세력이 우세하게 되었다. 게다가 주한일본공사 이노우에 가오루가 조선에 약속한 증여금 300만 원을 일본이 제공하지 않자, 조선에서는 배일세력이 증가하였다. 일본에서는 이노우에 가오루 대신 육군 중장 출신 미우라 고로를 주한일본공사로 파견하였다. 조선은 일본의 강압에 따라 제정한 신제도를 구제도로 복구하고, 일본인 교관이 훈련시킨 2개 대대의 훈련대도 해산하고자 하자 이에 대하여 미우라는 명성황후를 시해할 계획을 세웠다. 일본인 자객들은 서대문을 거쳐 우범선·이두황이 지휘한 조선 훈련대와 합류하여 광화문을 통과하였다. 훈련대 연대장 홍계훈과 군부대신 안경수가 1개 중대의 병력으로, 이들의 대궐 침범을 제지하다 사망하였다. 흉도들은 궁내부대신 이경직과 홍계훈을 살해한 다음, 이어서 왕비의 침실인 옥호루에 난입하여 명성황후를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에 석유를 뿌려 불사른 뒤에 묻었다. 을미사변은 신변에 위협을 느낀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으로 피신하는 아관파천의 계기가 되었고, 이에 친일 내각은 실각하고 김홍집은 명성황후를 시해한 친일파로 몰려 군중들에게 피살되었다. 조선은 러시아의 보호 속에서 자주권이 훼손되고 내정간섭을 받게 되었으며, 내각은 친러파가 장악하면서 일본의 식민지화 계획에 차질을 가져왔다. 명성황후 최후의 날을 목격한 유일한 조선 청년이 이루고자 한 뜻, 그리고 파리에서의 기억 소설은 위와 같은 을미사변의 순간을 유일하게 목격한 한 조선청년이 있었다는 가상의 이야기를 만들어 1900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만국박람회에 참가한 이 청년이 대한제국관의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침과 동시에 한 나라의 황후를 잔혹하게 시해한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 일대기를 담고 있다. 덧붙여 이 청년은 모국인 미국인 선교사로서 고종황제를 물심 성의껏 도왔던 미국인 호머 헐버트의 양자라는 설정까지 덧붙여 개화기 신문물을 접한 당시 조선의 신청년이 어떠하였는지 그 모습까지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다. 일본의 영향력이 급속도로 진전되어 국가의 존망조차 불투명해진 풍전등화와 같은 대한제국의 운명을 진 채, 조선 청년 허의문은 파리에서 만난 외국인 협력자들과 함께 대한제국의 만국박람회 참가를 방해함과 동시에 을미사변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고자 하는 일본인 세력과 맞섬으로써 그 활약상을 ...
  • 프롤로그 1900년 파리, 조선 청년 허의문 에필로그
  • 김준기 [저]
  • 1972년 출생했다. 공주전문대 만화예술과를 졸업했다. 서울 인왕산 밑에서 태어나고 자라서인지 산을 좋아하고 호랑이를 좋아한다. 작품을 하고 싶어서 5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3D 그래픽 프로그램을 배워 혼자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시작했다. 3D 단편 애니메이션 〈등대지기〉,〈인생〉,〈더 룸〉을 제작했고 2006년에는 백두산 호랑이와 호랑이 사냥꾼 이야기를 다룬 장편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마지막 왕〉으로 영화진흥위원회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마지막 왕〉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근대사 문제에 관심 가지게 되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신 정서운 할머니 육성을 사용한 단편 애니메이션 〈소녀 이야기〉를 제작했고 야스쿠니 신사 문제를 다룬 〈환〉을 제작했다. 일본군 할아버지의 고백으로 〈소녀에게〉까지 3부작 단편 애니메이션을 완성했다. 〈1900년 파리, 조선 청년 허의문〉은 첫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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