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깨어진 항아리(큰글자책)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진일상, 아돌프 멘첼 ㅣ 지만지드라마 ㅣ Der zerbrochene Krug
  • 정가
36,000원
  • 판매가
32,400원 (10% ↓, 3,600원 ↓)
  • 발행일
2023년 09월 15일
  • 페이지수/크기
210page/210*290*11
  • ISBN
9791128826436/1128826437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12/07(목)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대표 희극. 클라이스트 희곡 8편 중 현대 독일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가장 자주 공연되는 작품이다. 클라이스트는 “깨어진 항아리를 든 소녀”가 묘사된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은폐된 진실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분석극으로 이 작품을 구성했다. 19세기 독일의 가장 유명한 화가 아돌프 멘첼의 삽화를 실었다.
  • 클라이스트의 가장 성공한 코미디 중 하나다. 작품의 소재가 된 건 장자크 르 보의 동판화였다. 그에 앞서 같은 모티프로 제작된 장 바티스트 그뢰즈의 “깨어진 항아리를 든 관능적인 소녀”가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클라이스트는 이 에로틱한 소재에서 고대 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 왕〉을 떠올렸다고 한다. 희곡은 네덜란드의 작은 시골 마을, 후이줌의 법정에서 항아리를 깨트린 범인을 고소한 사건 중심으로 전개된다. “항아리를 누가 깼는가” 하는 질문에 고소 고발인의 진술, 피고소인과 증인들의 증언이 이어진다. 항아리를 누가 깼는가 하는 질문은 곧 밤늦은 시각 마을 처녀 이브의 방에 있었던 낯선 남자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으로 귀결된다. ‘깨어진 항아리’는 사건의 증거인 동시에 위험에 처한 또는 이미 금이 간 이브의 명예에 대한 상징인 것이다. 오이디푸스, 고전 비극의 영웅이 그 결과를 예상하지 못한 채 진실에 다가가려 애쓰는 반면 클라이스트의 주인공인 작은 시골 마을의 그저 그런 판사 아담은 처음부터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었고, 이를 은폐하고자 애쓴다. 재판을 지연시키고, 수시로 말을 바꾸고 이야기를 꾸며 대면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은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 준다. 여느 때 같으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었을 아담 판사의 일탈은 고문관 발터의 이례적인 방문으로 새 국면을 맞는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마을 판사 아담의 어수룩함이 빚어내는 희극성 이면에 진지한 주제, 즉 작가가 살았던 시기, 프로이센 법 제도의 과도기적인 상황과 혼란함을 바라보는 작가의 비판적인 시선이 투영되었다. 클라이스트 생전에는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지만 20세기에 들어서서 영화와 오페라로 각색되었을 뿐만 아니라 작가의 드라마 중 독일 무대에 가장 많이 오르는 레퍼토리가 되었다. 클라이스트 사후인 1877년 작품이 재간행될 때 독일 화가 아돌프 멘첼의 목판화가 실렸다. 19세기 가장 뛰어난 독일 화가 중 한 명으로 거명되는 멘첼의 삽화들에선 이후 등장할 인상주의의 특징이 엿보인다.
  • 서문 나오는 사람들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마지막 장 해설 지은이에 대해 삽화가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 마르테 부인 : 천박한 애송이 녀석! 이어 붙여야만 하는 혼인이라면 그건 깨지지 않았어도 깨진 항아리 조각보다 가치가 없어. 마치 어제 벽 선반에 있던 항아리처럼 그걸 광이 나도록 닦아서 내 앞에 둔다고 해도 말이야. 난 이제 항아리 손잡이를 잡아 날카로운 소리를 내면서 저자 머리에다 대고 박살을 낼 테다, 여기서 이 조각들을 붙이고 싶지는 않아! 그것들을 엮다니! 57-58쪽
  •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저]
  •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는 1777년 10월 18일 오더 강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연대장이었던 프리드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아들로 태어났다. 독일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사이의 시기에 활동한 개성이 강한 천재 극작가이며 산문작가, 서정 시인이다. 그러나 그는 동시대에는 이해되지 못했고 작가로서의 성공도 거두지 못했다. 희곡의 경우에도 일곱 편의 완성된 희곡 중 <슈로펜슈타인 가족>, <깨어진 항아리>, <하일브론의 케트헨> 등 세 편만이 공연되었을 뿐이다. 1802년부터 1807년까지 클라이스트는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생애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에 봉착한다. 하지만 클라이스트의 생애에서 가장 위기였던 이 5년 동안 역설적으로 그의 작품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 시기에 독일 희극의 금자탑으로 일컬어지는 <깨어진 항아리>가 완성되었고, 이성으로는 더 이상 제어할 수 없는 디오니소스적 열정으로 아폴로적 조화를 추구하는 독일 고전주의의 규범을 완전히 깨뜨린 비극 <펜테질레아>가 프랑스 감옥에서 집필되기 시작해 석방 후 드레스덴에서 완성되었다. 그리고 또한 인간이 처한 극단적 한계상황을 엄밀하면서도 율동적이고 응축된 언어로 표현한 불후의 단편인 <미하엘 콜하스>, <O… 후작부인>, <칠레의 지진> 등이 집필되기 시작했다. 1811년 11월 21일 클라이스트는 불치의 병에 걸린 헨리에테 포겔과 동반 자살을 감행한다. 반제 호숫가에서 클라이스트는 먼저 31세인 포겔의 심장을 쏘았고, 이어서 34세인 자신의 머리를 쏘았다. 두 사람은 두 개의 관에 입관되어 하나의 무덤에 합장되었다.
  • 진일상 [저]
  •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서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교에서 낭만주의와 고전주의 등 당시 예술의 주류와는 거리를 두고 자신의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한 하인리히 폰클라이스트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에서 연구와 강의 및 번역을 병행하고 있다. 클라이스트의 단편들을 옮긴 ≪버려진 아이 외≫로 2006년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했고, 번역서로 카프카의 ≪변신≫, 슈니츨러의 ≪엘제 양≫ 등이 있다.
  • 아돌프 멘첼 [저]
  • 19세기 독일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삽화가이다. 1833년 베를린 예술가아카데미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비중 있는 제작 의뢰를 받아, 괴테 시집에 들어갈 삽화가 출판되었다. 1839년부터 1842년까지 프란츠 쿠글러의 《프리드리히 대제의 역사》에 들어갈 삽화 작업에 매달렸다. 여기에 실린 400여 점의 삽화로 단숨에 “베를린 사실주의 대표자”라는 명성을 얻게 된다. 맨몸으로 용광로 앞에서 철을 생산하는 당대 노동 현장을 그린 〈압연 공장〉(1875)은 유럽 산업화 현장을 예술적으로 기록한 그림으로 평가받는다. 19세기 말까지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1898년 83세의 나이로 프로이센의 검은 독수리 훈장의 영예와 함께 귀족 칭호를 받는다. 1905년 베를린에서 사망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