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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누군가에게 친구가 된다 : 이주민의 친구로 살기
이종순 ㅣ 크레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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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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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0원 (10% ↓, 1,800원 ↓)
  • 발행일
2023년 12월 09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88page/153*223*19/584g
  • ISBN
9791195763979/1195763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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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오늘도 누군가에게 친구가 된다〉는 저자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으로서 8년간 활동한 경험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외국인들과 소통하고 하나님 주신 사랑을 실천하며 임기 동안 온 몸과 마음으로 섬겼던 그의 삶을 볼 수 있다. 영어 속담 “A man is known by the company he keeps”라는 구절의 문자적인 뜻은 “사람은 그가 지키는 사람들에 의해 알려진다”입니다. 탁월한 능력과 지도력으로 대기업 고위직을 역임했던 저자는 두 가지 면에 남다른 독특함을 가진 분입니다.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분입니다. 그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으로 오기 전 좋은 조건의 기업으로부터의 초청이 있었지만, 눈물과 땀의 자리를 선택했습니다. 외모와 언어, 문화와 삶의 방식과 생각의 차이가 있는 다문화 가정의 이주민, 외국인 근로자들의 곁으로 먼저 다가갔습니다. 작은 힘이나마 그들과 함께 하겠다는 그의 사랑과 섬김의 시간 속에는 뿌듯한 보람과 의미, 밝은 미소와 환한 얼굴, 감출 수 없는 기쁨과 행복도 있었습니다.
  • 〈나는 오늘도 누군가에게 친구가 된다〉는 저자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으로서, 8년간 편하고 좋은 자리를 마다하고 어렵고 힘든 자리에서 하나님 주신 마음으로 그분의 사랑을 실천하며, 연약한 자들 섬기기를 즐겨하고 그들과 함께 친구 되길 소망하는 삶을 살아온 이야기를 짧은 소식들로 써나간 경험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외국인들과 소통하고 하나님 주신 사랑을 실천하며 임기 동안 온 몸과 마음으로 섬겼던 그의 삶을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수원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여건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연약한 자들을 섬기며 그들과 함께 친구로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가 귓가에 조곤조곤 들려오는 듯하다. 저자를 통해 전해지는 이야기가 우리 이웃의 이야기가 되고 삶이 된다.
  • 추천사 ㆍ 11 프롤로그 ㆍ 15 제1부 - 수원에서 이주민과의 삶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서 외국인 주민의 친구로 이해하기 수원중국동포협회 창립 ㆍ 23 경찰들과 자연스레 동역 ㆍ 26 외국인들과 소통은 웃는 얼굴로도 충분 ㆍ 28 다양한 외국 음식 체험과 사랑 나눔 다문화일일찻집 ㆍ 30 정조대왕능행차 재현행사 참여 ㆍ 32 다문화한가족축제와 의상 패션쇼 ㆍ 35 수원역의 다문화 푸드랜드 ㆍ 37 대림동과 수원의 중국동포 ㆍ 40 편견은 무섭다 ㆍ 42 전통혼례 경험 ㆍ 44 외국인들의 한복체험 ㆍ 46 공유하기 섬김 위원들의 수고 ㆍ 49 보이스피싱 - 외국인에게도 예외 없다 ㆍ 51 평창동계올림픽 참관 ㆍ 53 코로나 상황이 심해지면서 ㆍ 55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ㆍ 57 이주민 선교의 중요성 ㆍ 59 경기도 내 외국인복지센터 ㆍ 61 중앙복지재단을 통해 넓혀진 시야 ㆍ 63 다(多) 어울림 한마당 ㆍ 65 무료진료와 이·미용 봉사 ㆍ 69 수원의 외국인 근로자 특성 ㆍ 73 개관 10주년 행사 ㆍ 75 프로그램 수료식 및 외국인 주민 가족 초청잔치 ㆍ 79 센터 이전 ㆍ 82 노력하기 베트남어 회화 교실 ㆍ 85 다문화 여성 자생을 위한 교육 필요 ㆍ 87 외국...
  •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수원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여건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수원중국동포협회 창립 수원은 우리나라 지자체 중에서 거주 외국인의 수가 안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도시이다. 그중에서도 중국동포들이 많은 편이다. 한족을 포함해서 거주 외국인 중 80%나 된다. 2016년도 마찬가지로 거의 80%에 가까운 숫자였다. 수원에 그렇게 많은 중국동포들이 살고 있는데도 수원에 중국동포협회가 없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래서 센터에서 중국어 상담을 하고 계신 선생님을 독려해 수원중국동포협회를 만들도록 권면하였고, 그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으로 2016년 10월에 수원중국동포협회가 창립되었다. 경찰들과의 동역 경찰! 하면 왠지 죄를 짓지 않았어도 거리감이 느껴지곤 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찰을 접했던 일도 자동차 접촉사고 났을 때 사고처리 차 만난 일이 전부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러다가 외국인 업무를 하다 보니 자주 만나게 되고 서로 긴밀히 협력하게 되었다. 경찰 조직이 대개 정보보안과 내에 외사계를 두어 외국인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었다. 외사 치안 안전 구역에 대한 자율 방범 활동을 같이 하기도 하고, 경찰서 내에 “외사치안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동역하기도 하였다. 우리 센터가 (구) 도청오거리에 있을 때는 관할 구역에 따라 수원서부경찰서와 협력하다가 센터가 지동 지역으로 이전하고 나서는, 관할 구역이 수원중부경찰서로 바뀌어 중부경찰서와 주로 협력하여 일을 진행하고 있다. 자주 만나다 보니 아주 친근하게 되고 서로 협력해야 할 부분도 많음을 느끼게 되었다. 거리감 없이 자연스럽게 동역할 수 있음은 아주 감사한 일이다. 외국인들과 소통은 웃는 얼굴로도 충분 내가 외국인복지센터에 근무한다고 하니까 주변 사람들이 가끔은 몇 개국 언어를 하느냐고 질문을 한다.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에 그저 웃는다. 사실 그것이 내가 우리 센터를 찾는 외국인들과 소통하는 방법이다. 물론 상세한 상담은 원어민 상담사들이 하겠지만, 일단 그들과 반갑게 웃으면서 대하면 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에 임할 수 있게 된다. 백 마디 말보다도 웃는 얼굴로 대함이 더 효과적일 때가 많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무언가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기본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언어에 대한 욕구가 있겠고, 언어가 된다면 이것저것 배우고 싶은 욕망도 커간다. 이 땅에 결혼 이주로 왔건, 일정 기간 근로를 위해 왔건 필요에 따라 배울 것은 너무도 많을 것이다. 모두를 충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보편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들을 택하여 준비하여 제공해 주는 것도 우리들의 큰 역할 중에 하나라고 생각된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혜택을 누리는 많은 이들에게 큰 기쁨으로 다가가길 소원한다.
  • 이종순 [저]
  •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수학을 전공했으며, LG/LIG넥스원에서 30여년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삶을 살다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센터장으로 8년째 근무하고 있다. 이주민들과 함께해온 공로로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 수원시장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기관 표창으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수원중앙침례교회 장로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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