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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 : 생애 첫 글쓰기 수업
루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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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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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page/13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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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8296705/1188296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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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쓰는 이들을 위한 글쓰기 길잡이! 생각해보면 누구나 글을 쓰며 살고 있다. 문자 메시지든, SNS에 짤막하게 올리는 글이든, 학교나 회사에서 제출하는 과제나 보고서든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쓰며 산다. 이것 역시 글쓰기다. 우리가 누리는 많은 일의 밑바탕에는 모두 글이 있는 것이다. 이 책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에서 지은이는 이처럼 글쓰기가 우리 삶 곳곳에 녹아 있다면서 글을 쓰고는 싶지만 선뜻 시작하는 못하는 이들에게 선입견을 버리고 글쓰기에 도전하라고 권한다. 또 글을 쓰는 일이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변화를 이루는 과정이라며 많은 이가 자신만의 글을 쓰는 일에 두려움 없이 뛰어들기를 바란다고 강조한다.
  • 쓰지 않는 삶에서 쓰는 삶으로, 처음 쓰는 이들을 위한 글쓰기 길잡이 “글은 특별한 무엇이 아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하듯이 말을 활자화한 게 글이다.” 글을 쓰고는 싶지만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이 말은 가장 필요한 조언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글, 특히 글쓰기를 어려워하거나 두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글을 쓰려면 어떤 지식이나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선입견이 있어서일 것이다. 생각해보면 누구나 글을 쓰며 살고 있다. 문자 메시지든, SNS에 짤막하게 올리는 글이든, 학교나 회사에서 제출하는 과제나 보고서든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쓰며 산다. 이것 역시 글쓰기다. 우리가 누리는 많은 일의 밑바탕에는 모두 글이 있는 것이다. 이 책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의 지은이는 이처럼 글쓰기가 우리 삶 곳곳에 녹아 있다고 말한다. 곧 글쓰기는 특별한 능력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쓰지 않는 삶’에서 ‘쓰는 삶’으로 변화한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려준다. 어린 시절부터 좌충우돌하며 글을 써오던 지은이는 그 과정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기도 하고, 내면을 공고히 다지기도 했으며, 더 나아가 글쓰기를 제안하며 누군가에게 힘을 불어넣기도 했다. 지은이는 쓰지 않았다면 결코 경험하지 못했을 이야기들을 들려주면서 이렇게 덧붙인다. “당신도 썼으면 좋겠다. 당신이 어떤 성별이든, 어떤 직업이든, 어떤 지역 출신이든, 어떤 학벌이든, 어떤 취향을 가졌든 상관없이 자신의 글을 썼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처음 글을 쓰는 이들에게 중요한 건 글 쓰는 기술이 아닌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것! 책은 ‘문턱 낮추기’ ‘본격 글쓰기’ ‘쓰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는 세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쓰는 삶’이 더이상 낯설어 보이지 않는다. 각 장 끝에는 지은이의 삶을 담은 에세이와 본문에서 언급된 글을 참고로 실어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글 쓰는 기술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기술을 이야기하는 책은 이미 많이 출간되어 있고, 또 글쓰기를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것은 ‘나는 누구인지, 나는 왜 여기에 있는지, 내 삶은 어디로 향해 가는지 근원의 물음을 던지는 것’이고, ‘잠시 멈춰 서서 오롯이 자기 자신만 들여다보는 것’이기도 하다. 곧 솔직하고 정직하게 자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좋은 글을 쓰는 바탕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그렇게 쌓인 글들이 ‘쓰는 이’에게 든든한 삶의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지은이는 글을 쓰는 일이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변화를 이루는 과정이라면서 많은 이가 자신만의 글을 쓰는 일에 두려움 없이 뛰어들기를 바란다고 강조한다. “어느 날 갑자기 내 안에 싹트기 시작한 ‘좋은 글’이라는 씨앗이 다른 사람에게도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시작했다. 언제 뿌리를 내리고 잎을 틔울지는 모르지만 씨앗을 간직하는 것만으로도 희망을 지니는 것과 같다. 그 작은 희망을 나누고 싶다. 단 한 명의 가슴에라도 씨앗이 자리를 잡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그렇게 ‘좋은 글’이 ‘좋은 사람’을 만드는 씨앗이 되기를,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좋은 글’이라는 물을 세상에 뿌리는 사람이 늘어나기를, 모두가 자신의 글을 쓰는 게 당연한 세상이 도래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 프롤로그 1장 문턱 낮추기 당신만이 채울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 삶을 바꾸는 데 힘이 되는 글 / 재능이 없어도 좋은 글을 쓸 수 있습니다 / 글의 효능을 아시나요? / 비우는 동시에 다시 채우는 시간 / 내 글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고 / 글은 지식이 아니라 삶으로 쓰는 것 / 에세이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에세이 수식어가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 말하기를 좋아하던 아이가 글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으로 / 얼굴에 지문이 새겨진 어느 날 2장 본격 글쓰기 공개적인 글쓰기, 나를 분리하는 글쓰기 / 정직하게 써야 하는 이유 / 글쓰기는 질문하기, 질문은 구원의 길 / 함께 쓰는 것의 의미 / 맞춤법과 띄어쓰기라는 의외의 걸림돌 / 형식보다 메시지를 담아야 / 그럼에도 형식을 배워야 하는 이유 / 글쓰기는 세상을 넓혀가는 일 -에세이 다시 아이가 된다 / 흔들리는 아름다운 삶을 떠올린다 / 오늘도 나만의 집어등을 밝힙니다 / 가난을 선택한 삶 3장 쓰기보다 더 중요한 것 명함 한 장 없이 나로 설 수 있는 방법 / 쓰는 사람으로 바뀐다는 것 / 기억을 복원해야 하는 이유 / 과거를 꺼내기 힘든 당신에게 / 행복한 기억을 복원하는 일 / 나를 위로하고 감...
  • 나는 소위 문학소녀도 아니었고, 글을 정식으로 배우지도 않았으며, 스스로 작가가 될 깜냥이라 생각해본 적도 없다. 말이 하고 싶어 글을 썼고, 쓰다 보니 좋아져 오래 붙들게 되었을 뿐이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가 없어 글을 쓰기도 했고, 할 수 있는 게 쓰는 것밖에 없어 쓴 날도 많았다. 끝까지 깜냥을 운운했다면 나는 결국 쓰는 사람으로 살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나 같은 사람도 글을 쓸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의 사람들에게 우리에게는 글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 기술적으로 완벽한 글이 아니라 사람 냄새가 풀풀 나는, 그저 나다운 글을 쓰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바랐다. 사람을 위해 글이 존재하는 것이지, 글을 위해 사람이 있는 건 아니니까. #6쪽_프롤로그 글을 쓰라고 하면 긴장부터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글을 읽거나 쓰는 것은 오랫동안 지식인들의 일이었다. 신분이 높은 사람만 읽고 쓸 수 있었다. 그런 과거의 영향은 여전히 남아 있다. 글은 작품이라는 생각과 작가들이 쓰는 거라는 선입견이 강한 데다, 작가는 오랫동안 지식인이었으니 시작도 하기 전에 거리를 두는 것이다. 시대가 바뀌어 대부분의 사람이 글을 읽고 쓸 줄 아는데도 이런 관념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글은 특별한 무엇이 아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하듯이 말을 활자화한 게 글이다. 예전에는 구어체니 문어체니 하며 말하는 언어와 쓰는 언어에 차등을 두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18쪽_1장 문턱 낮추기: 당신만이 채울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글이라고는 제대로 써본 적이 없는데도 단번에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이 있다. 자기 삶에 충실하고, 끊임없이 성찰하며, 글 속에 그런 자신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이들이다. 부끄러운 모습도, 부족한 모습도 감추지 않고 보여주면서 자기 이야기를 담담하게 하는 사람은 금세 ‘좋은 글’을 써낸다. 이런 글은 짜임새가 엉성해도, 화려한 표현이 없어도,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엉망이어도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그 사람이 훈련까지 열심히 한다면 그의 글은 ‘좋은 글’인 동시에 ‘잘 쓴 글’이 된다. #38쪽_1장 문턱 낮추기: 재능이 없어도 좋은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가 공개되는 것에 겁을 먹는 사람이 많다. 미안하지만 사람들은 당신의 삶에 별로 관심이 없다. 공감이나 감동은 사실 글을 읽는 순간에만 일어나는 일이다. 지나고 나면 결국 자신의 삶으로 걸어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게 인간이다. 공개한다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내게는 살이 에이는 아픔일지라도 독자에게는 별 것 아닌 경우가 많다. 다만 내 안에서는 화학작용이 일어난다. 쓸 때는 주저했지만 막상 쓰고 나니 큰 아픔은 아니었다는 걸 깨닫기도 하고, 생각보다 더 아린 일이었음을 알게 될 때도 있다. 부끄러움은 더이상 부끄러움이 아니고, 아픔도 더는 아픔이 아니다. 글로 쓰고 나면 분명 같은 일인데 내 안에 다르게 남는다. #103쪽_2장 본격 글쓰기: 공개적인 글쓰기, 나를 분리하는 글쓰기 글을 쓴다고 하면 시작부터 틀에 너무 얽매이는 사람이 있다. 형식은 중요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신선함은 기존 질서를 파괴하는 데서 나온다. 형식을 지키고 기존 문법들을 착실히 따르느라 지금 내가 쓰고 싶은 글을 놓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형식보다는 내용이니까. 사람도 겉모습보다 내면이 중요한 것처럼. 내가 담고자 하는 메시지,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그럴싸한 표현이나 명확한 장르보다 훨씬 중요하다. 겉만 화려한 게 아니라 알맹이가 있는 글이 되려면 지금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본질에 충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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