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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고독한 예술혼 
엄광용 ㅣ 산하
  • 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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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4년 05월 3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52page/161*230*20/595g
  • ISBN
9788976506061/897650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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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섭을 읽는다 1916년 4월 10일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태어나, 1956년 9월 6일 서울 적십자병원에서 세상을 떠난 이중섭. 만으로 40세의 삶을 살았다. 길지 않았던 그의 생애는 우리 고통의 근대사 시기와 맞물려 있으나, 치열한 예술혼으로 시대의 고난과 개인의 상처를 극복하고 ‘한국 근대미술의 선구자’로 우뚝 섰다. 그의 작품은 힘차고 대담한 붓놀림, 역동적이나 단순한 형태, 선명한 원색이 특징이며, 전통적인 감수성과 고향과 가족에 대한 애틋한 정감은 잊히지 않는 깊은 인상을 만들어 낸다.
  • 이중섭의 삶과 예술 중섭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로 손꼽는 화가이다. 하지만 예술가로서 그가 거둔 성과는 극한의 절망과 고독 속에서 이룩된 것이었다. 그의 삶의 출발점은 순탄했다. 다섯 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지만, 부농 집안에서 태어났기에 그는 별다른 경제적 어려움을 모르고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일제 식민지의 현실은 역으로 청년기의 이중섭에게 우리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뜨거운 자각과 애정을 일깨웠다. 특히 오산학교 시절에 받았던 민족주의 성향의 교육은 이후 그가 펼쳐나갈 예술세계의 확고한 의식적 기반이 되었다. 그 무렵에 벌써 이중섭은 한글의 자모를 가지고 구성한 그림을 그리기도 했으며, 평생 동안 자신의 작품에다 한글로만 서명했다. 1935년에 일본에 유학한 이중섭은 학풍이 자유로운 예술 전문과정 분카가쿠인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그림 공부를 했다. 이후 그는 여러 전시전에 작품들을 출품하여 입선하면서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기에 있었던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건은 야마모토 마사코라는 여인을 만난 일이다. 뒷날 이름을 이남덕으로 바꾼 이 여인은 태평양전쟁이 한창일 때 위험을 무릅쓰고 원산으로 건너와 이중섭의 부인이 되었다. 해방을 맞으면서 오히려 이중섭의 삶은 신산해진다. 이듬해에 첫아들을 얻었으나 곧 죽었다. 이중섭은 아이의 관에 복숭아와 어린이를 그린 그림 몇 점을 넣었다. 한국전쟁 발발 직전에 형 이중석이 행방불명되고, 이중섭은 그해 12월 6일 가족과 함께 월남하여 부산으로 내려왔다. 춥고 배고팠던 그의 피난지 생활에서 제주도 서귀포에서 보낸 반년 남짓한 생활은 잠시 끼어든 행복의 막간극 같은 것이었다. 이 시기에 그는 아이들과 바닷가에 나가서 게를 잡기도 하고,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이나 서귀포의 풍경 등을 그림에 담아냈다. 그러나 아내와 두 아들은 일본으로 떠나게 되고, 이후 이중섭은 부산, 대구, 통영, 진주 등을 떠돌다가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 삶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듯, 그의 마지막 날들은 무서울 정도로 집요한 창작에 대한 열정과 처절한 고통 사이에서 빚어진 대결의 장 같은 것이었다. 헤어진 가족에 대한 견디기 힘든 그리움, 끝없는 절망과 체념, 병으로 무너져 내리는 육체…, 하지만 이 모든 간난 속에서도 그의 예술은 마지막 정점을 향하여 가파르게 올라갔다. 〈달과 까마귀〉 〈흰 소〉 〈길 떠나는 가족〉 등의 그림들은 이 시기에 생산된 걸작들이다. 이중섭은 극도의 영양실조와 급성간염으로 고통받다가 쓸쓸히 세상을 떠났다. 소설의 기법을 활용한 평전 《이중섭_고독한 예술혼》은 병실에서 이중섭이 눈을 감기 직전의 장면을 프롤로그로 배치했다. 아무도 보는 이 없는데, 이중섭이 열에 들떠 중얼거리고 있다. 창밖의 까만 하늘에 노란 달을 보며 혼잣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거야! 바로 이거야!” 그가 노란 달을 통해 보고 있는 것은 바로 평생 동안 그려오던 황소의 커다란 눈이었다. 이중섭은 황소의 눈 속으로 빨려들면서, 거기에서 한 소년을 찾아낸다. 그건 바로 열심히 황소를 데생 하고 있는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이다. 다분히 소설적인 구성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평전의 틀을 유지하면서 소설의 기법을 충분히 활용했다. 이를 위해 작가는 최근에 새롭게 연구된 결과들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섭렵했으며, 그 바탕 위에서 독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상상력의 통로를 만들었다. 흔히 역사를 일컬어 ‘새로 쓰는 현대사’라고 하듯, 인물 평전 또한 시대 속에서 ‘새롭게 쓰는 인물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중섭의 삶을 좀 더 ...
  • 프롤로그 6 소에 미친 소년 9 동방의 루오 41 부산 피난민 수용소와 서귀포 93 고독 속에서 불타오른 예술혼 149 마지막 날들 211 작가의 말 248 이중섭 연보 250
  • 엄광용 [저]
  • 경기도 여주에서 출생하여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다. 12년간 잡지기자 생활을 하다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위해 사표를 냈다. 이후 전업작가 생활을 하면서 고구려연구회 회원이 되어 국내 답사여행을 다녔다. 그때부터 소설 『광개토태왕 담덕』을 쓰고자 하는 일념으로 자료조사를 시작했고, 만주·백두산·실크로드 등 해외 답사까지 다니면서 광개토태왕의 원정길을 추적하였다. 광개토태왕 자료는 비문의 내용이 거의 전부이므로 자료조사의 한계를 느끼다가, 단국대 대학원 사학과에 진학하여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수료하면서 고구려 역사와 그 시대의 생활상을 두루 엿볼 수 있는 간접 자료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였다. 1990년 『한국문학』에 중편소설 「벽 속의 새」로 문단에 데뷔하였고, 창작집으로는 『전우치는 살아 있다』와 경장편 『꿈의 벽 저쪽』이 있다. 장편역사소설로는 『사냥꾼들』, 『천년의 비밀』 등을 출간하였다. 한편 장편동화 『이중섭과 세발자전거를 타는 아이』, 위인전기 『이중섭, 고독한 예술혼』, 『안중근, 일본의 심장을 쏘다』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작품도 다수 출간했다. 기획저서인 『인물로 읽는 사기』(전 3권), 『이야기로 읽는 도덕경』(전 3권), 『이야기로 엮은 우리 미술사』, 『징비록에서 역사의 길을 찾다』, 『엄광용 선생님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 『생동하는 고구려사』 등 역사와 철학 저술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2015년에는 장편 역사소설 『사라진 금오신화』로 류주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처럼 다방면에 걸친 문학 활동을 하는 한편 기업의 역사인 사사(社史)도 『현대건설』, 『삼성전자』 등 30여 권을 집필하면서 경제를 넓고 깊게 보는 심안(心眼)도 갖게 되었다. 이처럼 소설·동화·역사 콘텐츠 저술 등 다방면으로 책을 출간한 것은, 결국 그 모든 글쓰기가 역사소설 『광개토태왕 담덕』을 집필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되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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