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내전: 관념 속 역사 
데이비드 아미티지, 김지훈 ㅣ 글항아리 ㅣ Civil War: A History in Ideas by David Armitage
  • 정가
25,000원
  • 판매가
22,500원 (10% ↓, 2,500원 ↓)
  • 발행일
2024년 05월 1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24page/153*209*37/791g
  • ISBN
9791169092364/1169092365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7/23(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고대 로마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고 다루기 힘든 형태의 조직적인 인간 침략을 추적하는 매우 독창적인 역사 내전Civil War을 정의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의 역사는 무척 길고, 다양한 목적과 양상을 띠고 나타났으며, 스스로 발전하는 괴물처럼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아미티지는 이 책에서 공화정 로마에서 시작된 내전의 기원에서부터 근대 유럽과 20세기의 개념 탐구, 현재에 이르기까지 내전의 정의에 대한 생각은 오랜 논쟁의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입증한다. 무엇이 전쟁을 ‘내전’으로 만드는지에 대한 생각은 종종 내전 당사자들이 통치자인지 반군인지, 승리자인지 패배자인지, 피해자인지 외부인인지에 따라 달라졌고 지극히 정치적인 문제로 변전되어 왔다. 만약 한 나라에서 발생한 분쟁을 내전이라고 부르는 순간 외부 세력이 개입할 여지가 생기게 되고, 국제법에 따라 다른 대우를 받는다. 민주주의 정치가 더욱 격렬해지면서 내전의 언어도 급증했다. 내전의 뿌리와 역학 관계, 분쟁으로 가득한 세계에서 내전이 형성하는 힘에 대한 이 책의 독특한 관점은 끝이 없어 보이는 이 문제 해결의 연구에 가장 기초적인 필독 자료를 제공한다. ** 1945년 이래로 유럽과 북아메리카, 호주나 일본처럼 상대적으로 부유한 지역권의 국가들은 ‘긴 평화Long Peace’라고 일컫는 시기를 누려왔다. 제2차 세계대전이 지나간 흔적 위로 찾아온, 국가 간 전쟁이 부재했던 이 시기는 이제 근현대사에서 가장 오래 평화가 지속된 시기로 여겨진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우리 시대는 결코 한가로이 평화를 이야기할 시기는 아니다. 세계는 여전히 폭력이 난무하는 장소다. 2016년의 경우 아프가니스탄에서부터 예멘에 이르기까지 50차례 전후의 무력 분쟁이 진행되었다. 이는 테러리즘이나 반란insurgency, 그리고 다른 ‘비대칭’ 전투 유형처럼 비국가 세력이 국가나 주민을 공격한 경우는 포함하지 않은 수치다.
  • 내전을 둘러싼 ‘놀라운’ 통계 수치들 내전은 점차 인간이 행하는 조직화된 폭력 중 가장 광범위한 장소에서 벌어지고, 가장 파괴적이며, 가장 특징적인 형태가 되었다. 냉전 이후 수십 년 동안 내전 발생 빈도는 심각할 정도로 급증했다. 1989년 이래 어느 시기를 보나 평균 20차례의 국가 내부 전쟁intrastate war이 진행 중이다. 이는 1816년부터 1989년 사이 전 세계 내전 발발 연평균 건수보다 약 10배나 많은 수치다. 1945년 이후 국가 내부 전쟁으로 발생한 “전체 전몰자”는 약 2500만 명인데,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 사상자 수의 거의 절반에 맞먹는다. 심지어 이 계산에는 질병이나 영양실조에 시달렸던 이들과 부상자, 난민, 민간인 사망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물질적 비용이나 경제적 비용 또한 이에 못지않게 충격적이다. 현실적으로 냉철하게 세계 발전을 다루는 분석가들은 전쟁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춰 인명 손실과 그에 따른 생산성 저하, 낭비된 자원의 가치, 군비 지출, 범죄와 질병의 확산, 인접국의 경제 붕괴 등을 고려해 계산했다. 계산 결과는 어땠을까? 내전에 매겨진 연간 지불 대가는 약 123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북반구 선진국이 남반구 개발도상국에 매년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예산에 맞먹는 금액이다. 따라서 내전이 “역행하는 개발”이라고 냉담하게 그려지는 데에는 이유가 없지 않다. 국가 내부에서 벌어지는 전쟁은 국가 간 전쟁보다 더 오랜 기간, 약 4배 이상 더 길게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또 이러한 분쟁은 다른 분쟁 형태에 비해 훨씬 더 재발하기 쉽다. “가장 가능성 높은 내전의 유산은 직후에 추가적으로 벌어지는 내전”이라는 말도 있다. 그리고 실제로 최근 10년 동안 일어났던 거의 모든 내전은 이전 내전이 재개된 결과였다. 내전 연구의 현주소와 이 책의 성격 내전은 아직까지도 이론적 논의가 부족하고 일반화되기 어려운 상태로 남아 있다. 내전론이라는 제목을 붙인 그 어떤 저서도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Carl von Clausewitz의 『전쟁론On War』이나 한나 아렌트의 『혁명론On Revolution』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위대한 저서로 군림하지 못한다. 이후에 살펴보겠지만, 실제로 클라우제비츠가 내전을 거의 논하지 않았던 것처럼, 아렌트도 내전을 전쟁 자체와 더불어, 원시로 돌아가게 하는 반근대적인 일이라고 일축했다. 전후 독일 시인이자 정치 평론가였던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는 1993년에 “내전을 다루는 유용한 이론이 없다”고 논평했다.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정치 이론가인 조르조 아감벤도 “오늘날 ‘전쟁학polemology’이라 불리는 전쟁 이론과 ‘평화학irenology’이라 일컫는 평화 이론은 모두 존재하지만, ‘내전학stasiology’이라 칭할 수 있는 내전 이론은 부재하다”고 언급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내전을 논하는 지배적인 이론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은 없다고 밝힌다. 또한 비어 있는 학설을 제공할 수도 없을 것이다. 다만 역사학자로서 우리가 현재 느끼는 불만이 무엇에서 기인하는지 밝히고, 왜 우리는 여전히 내전과 마주하며 혼란스러워하는지, 왜 이를 직시하기를 거부하는지 설명하고자 한다. 모든 비열한 것을 표면화하며 치유되지 않는 상처 르네상스 시대 수필가였던 몽테뉴는 위그노 전쟁French Wars of Religion 시기 독자들에게 “사실 대외 전쟁은 내전이라는 병폐에 비하면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말했다. 내전은 위험하며 도덕적 타락을 가져오기도 한 전쟁이다. 1922년 아일랜드 내전Irish Civil War이 발발하기 직전에 고령의 한 사제는 “외국인과 벌이는 전쟁은 국가 내 가장 훌륭하고 고귀한 모든 것...
  • 서론: 내전에 맞서기 1부 로마로부터 이어져온 길 1장 내전 창안하기: 로마 전통 2장 내전 기억하기: 로마적 상상 2부 근대 초기 교차로 3장 야만적인 내전: 17세기 4장 혁명 시대에 벌어진 내전: 18세기 3부 현재까지의 경로 5장 내전 문명화하기: 19세기 6장 내전으로 점철된 세계들: 20세기 결론: 말들의 내전 후기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 데이비드 아미티지 [저]
  • 영국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학과 프린스턴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컬럼비아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하버드대학 로이드 C. 블랭크페인 역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회학 학위위원회 위원장이자 하버드대학 역사학과 전 학과장으로 지성사 및 국제관계사를 가르치고 있다. 현재 하버드대학 국제 및 지역학 아카데미 선임 학자, 동 대학 정치학과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세인트캐서린스 칼리지의 명예 회원이자 시드니대학 역사학과와 퀸스대학 벨파스트 역사학과의 명예교수이기도 하다. 저서로 롱맨-히스토리 투데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영 제국의 이데올로기적 기원The Ideological Origins of the British Empire』(2000),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독립선언서: 지구사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A Global History』(2007), 『근대 국제정치사상의 기초Foundations of Modern International Thought』(2013) 등의 초기작을 거쳐 『뉴스테이츠먼』 올해의 책이자 미 고등교육 전문지인 『크로니클 오브 하이어 에듀케이션』에서 지난 20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책 중 하나로 선정한 『역사학 선언The History Manifesto』(공저, 2014) 등이 있다. 『내전: 관념 속 역사Civil Wars: A History in Ideas』는 2017년 출간된 최근작이다. 편집에 참여한 책으로 『계몽주의 시대 평화의 문화사A Cultural History of Peace in the Age of Enlightenment』(2020), 『해양사Oceanic Histories』(2018), 『지구사 속 만민법The Law of Nations in Global History』(2017), 『태평양의 역사: 바다, 땅, 사람Pacific Histories: Ocean, Land, People』(2014) 등이 있다. 현재 존 로크의 식민지 관련 저술 편집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조약 체결과 파기의 지구사, 오페라와 국제법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2015년 학문 및 교육 발전에 독창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로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 김지훈 [저]
  •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서양정치사상 담당 교수이자 철학과 겸직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철학·심리학·생리학(PPP) 학부 과정을 마쳤고,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에서 근대 서양정치사상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논문으로는 「리바이어던을 기다리는 프로메테우스: ‘이성적 원칙’에 따라 설립되는 (정치적) 주권자의 가능성과 한계」, 「‘투키디데스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투키디데스의 가르침 재조명」 등이 있고, 편저로는 『동굴 속의 철학자들: 20세기 정치철학자와 플라톤』(2021)이 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