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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그림책(총159건) 이순신을 찾아라     13,500원 (10%↓) 분실물 박물관     15,300원 (10%↓) 리키가 퇴원한 날     12,600원 (10%↓) 개구리 책방     11,700원 (10%↓) 유관순을 찾아라     13,500원 (10%↓) 올해의 선생님, 라일라 그리어     13,500원 (10%↓) 가위손 사장님     13,500원 (10%↓) 서커스가 최고야     10,800원 (10%↓) 동생이 아픈 날: 겨울 병원 이야기     12,600원 (10%↓) 공항으로 마중 가는 날: 여름 바다 이야기     12,600원 (10%↓) 랄라 가족의 즐거운 소풍: 봄 들판 이야기     12,600원 (10%↓) 랄라의 첫 심부름: 가을 시장 이야기     12,600원 (10%↓) 가족은 서로 닮아     13,500원 (10%↓) 최고야 식습관 시리즈 세트     52,650원 (10%↓) 들어 봐, 들어 봐! 소리와 귀 이야기     11,700원 (10%↓) 문어 팬티 2 : 사라진 해적 팬티     13,500원 (10%↓) 한번 넘겨 봐     12,600원 (10%↓) 초원의 법칙     16,200원 (10%↓) 그린다는 것     15,300원 (10%↓) 사자마트     12,600원 (10%↓) 안돼 삼총사     12,600원 (10%↓) 그 소문 들었어?(그림책 특별판)     13,500원 (10%↓) 우리 함께 있어     13,500원 (10%↓) 띵띵이가 그랬어     12,600원 (10%↓) 빨간 장갑     12,600원 (10%↓) 아기 다람쥐의 크리스마스     12,600원 (10%↓) 우리 집 고양이     12,600원 (10%↓) 정약용을 찾아라     13,500원 (10%↓) 별이 빛나는 밤     19,800원 (10%↓) 흔들흔들 다리에서     11,700원 (10%↓) 훈맹정음 할아버지 박두성     11,700원 (10%↓) 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     10,800원 (10%↓) 항아리산 너머 훌쩍 넘어     10,800원 (10%↓) 할머니의 용궁 여행     10,800원 (10%↓) 할머니가 네모 빵을 구웠대!     11,700원 (10%↓) 할머니 어디 있어요?     10,800원 (10%↓) 한밤중 파라파라산     10,800원 (10%↓) 하루 종일 미술시간     13,500원 (10%↓) 하늘을 나는 사자     10,800원 (10%↓) 토끼 뿅이 동화 쓴 날     10,800원 (10%↓) 태어나서 세 돌까지 행복한 말놀이     11,250원 (10%↓) 코스모스 공원의 아이들 : 쓰나미의 상처를 함께 이겨 낸 사람들     11,700원 (10%↓) 치카왕자     11,700원 (10%↓) 출동 장난감 구조대     11,700원 (10%↓) 첼로 노래하는 나무     12,600원 (10%↓) 첫 번째 질문     10,800원 (10%↓) 철새, 생명의 날갯짓     11,700원 (10%↓)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첼로     12,600원 (10%↓) 책 민들레 엄대섭, 모두의 도서관을 꿈꾸다     11,700원 (10%↓) 채소밭 차차차     11,700원 (10%↓) 채소가 최고야     8,550원 (10%↓) 진짜 화가가 되고 싶어! : 예술 속으로 풍덩     9,900원 (10%↓) 진짜 일 학년 맞수가 나타났다!     10,800원 (10%↓) 좋아서 껴안았는데, 왜? : 아동 안전을 위한 경계존중교육 그림책     9,900원 (10%↓) 졸려 졸려 크리스마스     10,800원 (10%↓) 정치가 소피아의 놀라운 도전     10,800원 (10%↓) 정말로 진짜로 엄청난 마르셀     10,800원 (10%↓) 일찍 일어난 하루     10,800원 (10%↓) 일러스트레이터 에런의 첫 번째 이야기     12,600원 (10%↓) 일기 쓰고 싶은 날     10,800원 (10%↓) 이제 곧 이제 곧     12,600원 (10%↓) 이럴 때 너라면? : 고미 타로의 선택 수업     11,700원 (10%↓) 이 상한 도서관장의 이상한 도서관     10,800원 (10%↓) 응가공주     11,700원 (10%↓) 은행나무 : 김선남 그림책     11,700원 (10%↓) 위험한 책     9,900원 (10%↓) 위대한 가족(빅북)     54,000원 (10%↓) 위대한 가족     11,700원 (10%↓) 웃음이 퐁퐁퐁     9,900원 (10%↓) 운동이 최고야     10,800원 (10%↓) 우산을 쓰지 않는 시란 씨     11,700원 (10%↓) 왜, 먼저 물어보지 않니? : 아동 안전을 위한 경계 존중 교육 그림책     10,800원 (10%↓) 왜 좋은 걸까?     13,500원 (10%↓) 오늘도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10,800원 (10%↓) 오늘 밤에는 어떤 꿈을 꿀까?     11,700원 (10%↓) 오늘 날씨는 물     10,800원 (10%↓) 엄마가 오는 길     11,700원 (10%↓) 엄마가 미운 밤     9,900원 (10%↓) 엄마가 만들었어     9,900원 (10%↓) 엄마 손을 잡으면     11,700원 (10%↓) 알아맞혀 봐! 곤충 가면 놀이     10,800원 (10%↓) 안 자라는 늑대와 안 보이는 빨간 모자     12,600원 (10%↓) 아이는 웃는다     13,500원 (10%↓) 아빠, 잘 있어요?     12,600원 (10%↓) 진짜 일 학년 책가방을 지켜라!(빅북)     54,000원 (10%↓) 아델라이드 : 하늘을 나는 캥거루     13,500원 (10%↓) 시인 아저씨, 국수 드세요     13,500원 (10%↓) 시끌벅적 변장파티     9,000원 (10%↓) 숲속의 곤충 씨름     9,900원 (10%↓) 소피 스코트 남극에 가다     10,800원 (10%↓) 세종대왕을 찾아라     11,700원 (10%↓) 새 신이 생겼어요     9,900원 (10%↓) 상자 세상     13,500원 (10%↓) 산으로 들로 한밤의 청개구리 음악회     11,700원 (10%↓) 산으로 들로 초록연못 구출 대작전     11,700원 (10%↓) 산으로 들로 맛있는 딸기 교실     9,900원 (10%↓) 산으로 들로 사계절 자연 학교     9,900원 (10%↓) 빛나리 극단에 오세요     9,900원 (10%↓) 비 오는 날 숲속에는     10,800원 (10%↓) 불 뿜는 용     12,600원 (10%↓) 부리 동물 출입 금지!     10,800원 (10%↓) 봉보와 아지의 보물찾기 여행     11,700원 (10%↓) 봄 선물이 와요     11,700원 (10%↓) 보물섬을 찾아서     12,600원 (10%↓) 밥이 최고야     10,800원 (10%↓) 발명가 로지의 빛나는 실패작     12,600원 (10%↓) 발레리나 토끼     10,800원 (10%↓) 바다거북 생명의 여행     12,600원 (10%↓) 뭔가 특별한 아저씨     10,800원 (10%↓) 몽돌 미역국     11,700원 (10%↓) 모자가 좋아     10,800원 (10%↓) 모두에게 배웠어 : 고미 타로의 성장 수업     9,900원 (10%↓) 매미 씨, 드디어 오늘 밤입니다     11,700원 (10%↓) 말이 씨가 되는 덩더꿍 마을 : 알쏭달쏭 재미있는 속담 그림책     10,800원 (10%↓) 많고 많은 것     13,500원 (10%↓) 마음이 퐁퐁퐁     9,900원 (10%↓) 마음버스(크리스마스 에디션)     11,700원 (10%↓) 마법의 빨간 수레     9,900원 (10%↓) 롱과 퐁은 지구인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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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00원 (10%↓) 건축가 이기 펙의 엉뚱한 상상     10,800원 (10%↓) 갯벌의 부리 자랑     10,800원 (10%↓) 개똥벌레가 똥똥똥 : 제1회 서울서점인대회 올해의책     10,800원 (10%↓) 같을까? 다를까? 개구리와 도롱뇽     11,700원 (10%↓) 가시 소년     11,700원 (10%↓) 70%의 비밀     11,7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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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카락과 물통, 인내심과 시간까지 잃어버린 모든 게 가득한 멋진 박물관에 놀러 오세요! 바람그림책 155. 우리가 잃어버린 건 어디로 가는지 상상해 본 적 있나요? 잃어버린 물건들의 행방이 궁금하다면 ‘분실물 박물관’에 놀러 오세요. 머리카락과 아주 오래된 물병부터 인내심과 시간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전 세계 사람들이 잃어버린 모든 게 ‘분실물 박물관’에 있으니까요. 참, 넓은 박물관에서 길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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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의도 ● 관람, 체험, 특별 전시까지 아주 유쾌한 박물관 속으로 아주 오래된 유물들을 볼 수 있고, 일정 기간에만 한 가지 주제로 특별 전시가 열리기도 하는 곳, 박물관입니다. 지루한 장소라는 편견은 많이 사라졌는지, 인기 있는 전시나 어린이 박물관은 사전 예약과 티켓팅까지 필요하지요. 많은 박물관이 다양한 주제로 전시를 열고, 눈높이에 맞춘 전시와 해설은 물론 체험을 곁들여 어린이 박물관을 운영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수많은 박물관 속, 아주 특별한 박물관을 소개하는 책이 있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모든 것을 모아 전시하는 〈분실물 박물관〉입니다. 작가의 상상력에서 시작된 〈분실물 박물관〉에 입장하면, 처음에는 우리가 늘 잃어버리는 물건부터 구경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매일 잃어버리는 머리카락을 ‘1981년에는 1,570만 명이 머리카락을 잃어버렸대.’라며 능청스럽게 설명하기도 합니다. 연도와 인원을 자세히 밝혀 존재하지 않는 박물관에 그럴싸한 현실성을 부여한 것이지요. 뒤이어 머리끈, 양말, 모자처럼 일상생활에서 자주 잃어버리는 물건들을 ‘유물’로 다루며 유리관 안에 전시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아이들이 자주 잃어버리곤 하는 물병은 고대 그리스 것부터 전시해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그 뒤로는 직접 줄을 길게 서 보는 ‘잃어버린 인내심’ 전시실도 있고, ‘잃어버린 시간’ 전시실은 동굴을 걸어가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빨간색을 잃어버린 도시’라는 특별 전시 역시 놓칠 수 없고요. 〈분실물 박물관〉에서는 유리관 속 유물을 보고 작품을 구경하고, 직접 체험하며 일정 기간에만 열리는 특별 전시까지 두루두루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이라는 컨셉을 생생하게 살려 매 페이지 색다른 주제와 관람 방식을 구성해, 아이도 어른도 진짜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처럼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 ‘잃어버린 것’을 통해 느끼는 다양한 메시지 〈분실물 박물관〉을 관람하다 보면 실수로 잃어버린 것, 상황에 의해 잃어버릴 수밖에 없던 것을 거쳐 끝내 모두가 언젠가 잃어버릴 것까지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생명을 잃어버리는 일, 죽음입니다. 그러나 작가는 죽음은 무서운 일이라거나 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그저 청년과 노인, 강아지와 햄스터, 앵무새처럼 나이와 성별, 종도 상관없이 평범한 존재들의 사진이 걸린 방에서 ‘때때로 너무 괴로운 일’이라고 말하지요. 그와 더불어 소중한 존재를 잃는 일은 우리를 변화시킬 수도 있지만, 그 변화는 언제나 나쁜 일은 아니라며 나비와 뱀을 보여줍니다. 번데기에서 막 부화한 나비, 옛 허물을 벗은 뱀은 새로운 시작과 삶의 상징이지요. 누군가의 죽음을 겪은 독자에게 은연중에 건네는 위로인 셈입니다. 이는 몇 장면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입니다. 〈분실물 박물관〉을 둘러보는 어떤 독자는 ‘무언가를 잃어버렸음에도 변하지 않는 삶’에 대해 더 고민할 수도 있고, 또 다른 독자는 ‘주인을 잃어버린 개’ 전시실을 보며 유기견이라는 사회 문제에 더욱 집중할 수도 있겠지요. 〈분실물 박물관〉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라는 소재 속에서 저마다 다양한 메시지를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 패러디와 유머, 다양성까지 폭넓게 담아낸 그림 〈분실물 박물관〉에 처음 입장하면, 사람들이 잃어버린 머리카락을 가발로 만들어 씌운 조각상들이 서 있습니다. 하지만 이 조각상들, 어쩐지 낯이 익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은 턱까지 오는 단발머리가 되었고, 원반 던지는 사람 조각상 역시 찰랑거리는 머리칼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지요. ‘잃...어버린 머리’ 전시실에는 실제로 머리가 없는 조각상인 ‘사모트라케의 니케’가 서 있고,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이 머리만 남은 채로 놓여 있기도 합니다. 그 옆에는 르네 마그리트, 마크 로스코 등 추상화가들의 작품을 모티브 삼아 전시를 확장하기도 했습니다. 옛 조각과 그림을 각 전시실의 주제에 맞게 패러디해 박물관의 느낌을 살리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만든 것입니다. 패러디에서 잠시 눈을 돌리면 ‘잃어버린 머리카락’ 전시실에는 하도 사용하지 않아 거미줄이 쳐진 빗이 있고, ‘잃어버린 인내심’ 전시실에는 그리다 인내심을 잃어버려 낙서로 뒤덮인 그림이 걸려 있는 등, 재미있는 요소가 곳곳에 놓여 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관람 중인 관람객처럼 다양한 사람의 모습도 숨 쉬듯 자연스럽게 담아냈지요. 보면 볼수록 많은 게 보여 여러 번 보아도 지루하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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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나 사에스 [저]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그림을 그렸고, 수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삶의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고양이 수염 그리기, 정해진 틀을 벗어나 자유롭게 행동하기를 좋아한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많은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아테네, 시카고, 베를린 등지에서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 이숙진 [저]

• 청소년 상담, 부모 교육 등으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모으는 일을 한다. 달못(Moonlake)으로 활동하면서 ‘달못과 함께하는 그림책 육아’ 강연도 하고, 매달 새로운 원서 그림책을 함께 보는 ‘달그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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