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판 붙을 결심 
박하령 ㅣ 미래인
  • 정가
13,800원
  • 판매가
12,420원 (10% ↓, 1,380원 ↓)
  • 발행일
2024년 06월 2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68page/141*216*13/389g
  • ISBN
9788983949851/8983949856
  • 배송비
  • 배송예정일
07/16(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우리 모두에게는 한판 붙어야 할 이유가 있다!” 청소년과 함께 시대를 관통하는 박하령 작가의 새 소설집 담백한 서사와 명징한 메시지로 이야기를 곱씹게 만드는 박하령 작가의 새로운 소설집이 나왔다. 작가는 청소년과 시선을 맞추며 그들의 마음을 담아 네 가지 색깔로 그렸다.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으러 나서는(「한판 붙을 결심」), 현실의 차가운 편견과 마주한(「N분의 1을 위하여」), 잘못 꿰어진 관계를 알아채는(「금을 긋다」), 내가 되고 싶은 나를 발견하는(「토끼지 않습니다」) 각기 다른 인물의 상황과 고민을 직선으로 풀어냈다. 표제작 「한판 붙을 결심」에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문에 휩싸인 주인공 연화가 과거를 돌이켜 보는 동시에 흐릿한 기억에 가려졌던 진실을 재배치하는 고군분투를 그렸다. 이를 통해 작가는 독자들이 잊고 있었던 진실 혹은 거짓을 살피게 만든다. 견고하다고 생각한 현재에 실팍한 금을 그어 주는 셈이다. 박하령 작가의 작품에는 언제나 그렇듯, 자기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지를 다지는 청소년이 등장한다. 주체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소설의 모토는 늘 I will’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번 소설집에도 그러한 의지가 어려 있다. 『한판 붙을 결심』 역시 의지와 투지, 결심을 담은 ‘능동태 성장담’으로, 섬세한 장면과 현실의 대비가 돋보인다.
  • “무엇이든 존중받으면 빛이 나기 마련이니까.” 십대의 현재 목소리를 가장 선명하게 담아내다 박하령 작가의 소설집이 출간됐다. 작가는 비룡소 블루픽션상과 살림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단편과 장편을 넘나들면서 꾸준히 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한판 붙을 결심』은 세 번째 단편집으로 네 개의 이야기 모두 탄탄한 구조와 속도감 있는 글을 느낄 수 있다. 거기에 청소년은 물론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일상의 고민과 순간의 선택 등 절대 가볍지 않은 메시지를 폭넓게 담았다. 그래서 주인공의 목소리를 독자인 나와 밀접하게 연결할 수 있다. 어른들은 흔히 “어린데 무슨 고민이 있겠어?”라는 말을 하지만 그 나이 때에도 저마다의 아픔이 있기 마련이다. 여기 각자의 마음을 꺼내 놓은 인물들이 있다. 소문의 진실을 파헤치는 연화(「한판 붙을 결심」), 자신의 몫을 끌어안는 주희(「N분의 1을 위하여」), 잘못 그어진 테두리를 벗어나려는 해인(「금을 긋다」), 보폭의 확장을 꾀하는 다현(「토끼지 않습니다」). 네 아이는 오늘도 고군분투하며 벌어진 상처를 꿰매고 있다. 소설은 일상의 균열과 그 속에서 빛나는 발견을 위해 펼쳐진다. 인물들이 준비동작을 하는 순간 독자는 함께 이야기의 출발선상에 선다. 휘슬이 울리고 팔을 앞뒤로 휘저으며 자신의 균형에 맞는 보폭을 내디디면 서사라는 잘 짜인 경기가 된다. 여기서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얼마만큼의 이어달리기를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소설 속 인물인 연화, 주희, 해인, 다현에 이어 다음은 독자다. 인물이 건네는 배턴을 잘 받아야 한다. 그러면 이야기는 결말이 아닌 독자인 우리에게 이어져 호흡하게 될 것이다. “다시 생각해 보니 싸워야 할 사람이 하나 더 있었다” 진심을 다해 싸우는 ‘능동태 성장소설’의 완성 작가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의 불안과 속삭임을 들어준다. 그렇다고 무언가를 이루라거나 재촉하지 않는다. 그저 상황이 흘러가게 지켜봐 주며 울타리 넘어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오길 기다려 준다. 표제작 「한판 붙을 결심」은 이러한 점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 중 하나다. 주인공 연화의 가족은 아빠가 고교 동창에 사기를 당해 야반도주했다. 연화는 갑작스레 전학을 가게 됐고, 살아왔던 환경과 생활은 뒤바뀐 것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자신의 소문을 듣게 된다. 소문은 사람들의 입을 거쳐 부풀려져 있었다. 연화는 자신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떠드는 말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그러다 전학 가기 전 중학교 때의 친구인 나은이와 승아가 생각났다. 셋은 무엇이든 함께하는 친한 사이였다. 하지만 과거의 장면이 하나둘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다. 연화의 머릿속은 복잡해져만 가고, 소문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뻗어 간다. 결국 연화는 나은이와 한판 붙으러 가는데……. 작품은 주인공 연화를 기점으로 점점 뻗어간다. 인물들은 현재에서 작동하지만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적절하게 오가며 흥미롭게 구사된다. 그래서일까. 주요 독자층인 청소년뿐만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현재에 놓인 문제를 감지하며 소설에 동요하게 만든다. 『한판 붙을 결심』은 작가의 말처럼 네 인물이 모여 ‘짧고 경쾌한 가운데 마음에 조용한 파문을’ 일으키며 ‘우리에게 있을 법한 해프닝을 이야기로 재구성’한 것이다. 그렇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장면들은 어떠한 것보다 선명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소설집을 통해 진심을 다해 한판 붙을 대상을 발견하길 바란다. ★ 줄거리 「한판 붙을 결심」 주인공 연화는 우연히 옆자리에서 ‘순화여중 지연화’라는 자신의 이름을 듣게 된다. 자꾸만 상황이 떠오르며 머릿...
  • 한판 붙을 결심 N분의 1일 위하여 금을 긋다 토끼지 않습니다 작가의 말 수록 작품 발표 지면
  • “뭐라더라. 무슨 화…… 뭐라던데……. 맞다! 지연화.” “이름부터 요물 같네.” 그때 누군가 내 등을 쳤다. 화들짝 놀라 돌아보니 사촌 경서 언니였다. “연화야, 뭐 해? 45분까지 앞으로 나오라니까?” 나도 모르게 엉겁결에 몸을 낮췄다. ‘뭐지?’ 방금 애들이 말한 지연화가 바로 내 이름인데……. 그러니 놀랄 수밖에. 나는 경서 언니의 재촉으로 서둘러 가방에 짐을 챙겨 넣으면서도 내내 ‘대체, 쟤네 뭐라는 거야?’ 하는 생각만 들었다. p.11, 「한판 붙을 결심」 이승아는 1학년 2학기 때 전학을 왔다. 눈에 띄게 이쁘게 생긴 승아가 반에 등장한 일은 학급 전체에 여파를 남겼다. 남자애들이 대놓고 소리 내서 술렁였고 여자애들도 앞다퉈 호감을 보였다. 난 솔직히 승아가 약간 거슬렸다. 뭐랄까? 그냥 타고난 외모 하나로 가산점을 받은 것 같아 부당하단 생각이 들었다고나 할까? 그렇다고 그런 내 생각을 드러낼 수 없으니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의외인 건 나은이었다. 승아를 향한 반 아이들의 술렁거림에 누구보다도 기분이 상했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승아에게 호의적으로 대했기 때문이다. p.33, 「한판 붙을 결심」 “근데 말이야. 지연화! 왜 너는 아니라고 생각해?” “뭐?” “왜 네가 순화중의 전설이 아니라는 거야?” 끝까지 열받게 하는 송나은에게 진심으로 화가 났다. 나도 모르게 말이 거칠게 나왔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결심하고 왔는데. 썩은 열매와 차별화되기 위해서라도 막말은 삼가야지 하면서 자제했는데 순간 참을성이 바닥났다. “미친년! 뭔 개소리야?” p.58, 「한판 붙을 결심」 나도 벌려고. 말 그대로 자생하려는 의지로 내 친구들이 다 가는 일반고 말고 특성화고로 갔었다. 애들한테는 ‘우리 사회 학력 버블의 문제점’을 거창하게 떠들어 대고 ‘꿈을 위한 최단 거리’를 찾아가는 거라고 큰소리쳤다. 실제로 난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한 것에 자부심이 있었다. 아니, 자부심이라도 있어야 견딜 것 같아서 어디서나 당당하자며 자신에게 주문을 걸었다. p.70, 「N분의 1을 위하여」 금을 긋는 일, 그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아주 분명하고도 큰일이다. 0.1밀리 샤프심으로 그은 얇고 가는 금 한 줄에도 글자들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데, 하물며 내가 그은 마음의 경계 선이 어찌 이런저런 여파를 남기지 않겠냔 말이다. 처음 누나의 말로부터 시작된 금, 그건 양날의 검과 같았다. ‘내가 아니면 다 남’이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는 당위성에 나 자신이 여물어지고 단단해지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금 밖의 그들을 밀어내려고 애쓰다 보면 고립된 기분이 들어 우울해지기도 했다. p.103, 「금을 긋다」 난 바닥에서 조그만 돌을 하나 냉큼 주웠다. 뭔가 빈손이 허전해서 실체감 있는 걸 갖고 싶었다. “자! 지금부터 이게 내 선택권이야.” 그러자 희수가 씨이익 웃으며 돌을 빼앗아 자기 바지에 열심히 문질러 닦아 다시 내게 쥐여 준다. 방금 전보다 빛나고 소중하고 가치 있는 돌이 되었다. 무엇이든 존중받으면 빛이 나기 마련이니까. ‘그래, 이건 더 이상 돌이 아닌 거지.’ 마음이 뿌듯해졌다. 그래서 우리는 기죽지 않고, ‘정답 찾기’도 무시한 채, 나의 선택만이 답이란 생각으로 움직였다. p.144, 「토끼지 않습니다」
  • 박하령 [저]
  • 저자 박하령은 서울 출생으로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글을 다루는 일을 업으로 삼다가, 이 땅의 오늘을 사는 아이와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어 본격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2010년 『난 삐뚤어질 테다!』가 ‘KBS 미니시리즈 공모전’에 당선되었고, 2014년 『의자 뺏기』가 제5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작가는 앞으로도 재미와 의미가 잘 어우러진 양명한 청소년소설을 쓰기 위해 계속 고민 중이다. 대표작으로 『의자 뺏기』 『기필코 서바이벌!』 등이 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