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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비극 : 그리스 극장의 위대한 이야기와 인물들
다니엘레 아리스타르코, 김희정, 사라 노트 ㅣ 북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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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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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page/155*225*19/573g
  • ISBN
9791159715488/115971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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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쉽게 이해하는 그리스 비극 이야기!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는 그리스 비극과 희극의 최고작들 비극의 대명사 오이디푸스와 영웅 헤라클레스, 신들의 배신자 프로메테우스, 지혜와 재치가 넘치는 오디세우스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리스 문학의 주인공들은 너무나도 많다. 비극의 완성자 소포클레스를 비롯한 그리스의 유명 극작가들은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여러 비극과 희극을 집필하여 극장에서 상영하였고, 이 이야기들은 오랜 시간 동안 그 생명력을 잃지 않고 이어져 내려와 오늘날까지도 우리를 즐겁게 또는 슬프게 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이 비극들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 긴 시간 동안 내려오면서 이야기가 왜곡되거나 단편화되지는 않았을까? 우리는 단지 여러 영웅과 인물들의 이름을 알고만 있는 것은 아닐까?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비극》은 오이디푸스와 헤라클레스, 프로메테우스, 안티고네, 알케스티스 등 여러 영웅들의 진짜 이야기를 소개한다. 식인 괴물의 섬에 표류한 오디세우스,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고 한 나라를 위기에서 구했지만 결국 세상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나이가 된 오이디푸스 등 수천 년 동안 우리에게 희로애락과 영감을 선사한 그리스 희비극 이야기들을 만나 보자.
  • 소포클레스부터 아리스토파네스까지, 그리스 최고 극작가들이 선사하는 그리스 문학의 정수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비극》은 그리스 비극 3대 작가로 유명한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의 작품들과 그리스 희극의 대명사 아리스토파네스의 대표작까지 총 10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쟁의 참혹성을 고발하는 아이스킬로스의 〈페르시아인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비극인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 디오니소스와 광기 어린 여신도들을 둘러싼 피 맺힌 복수극인 에우리피데스의 〈박코스 여신도들〉 등 인간 사회에서 일어나는 비극과 배신, 갈등의 원형을 담은 이야기들은 눈을 떼지 못하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독자를 빨아들인다. 또한 비극의 비장한 분위기를 일순 씻어주는 우스꽝스러운 소동극인 에우리피데스의 〈키클롭스〉와 웃음 속에 날카로운 풍자를 담은 아리스토파네스의 〈개구리〉는 그리스인들이 슬프고 비장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우스꽝스럽고 즐거운 이야기들도 즐기며 사회 풍자도 꾀했음을 보여 준다.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비극》에서 소개하는 작품들은 모두 신화의 주인공들이거나 역사 속 유명 인물들을 소재로 이야기를 펼치며, 우리가 어디선가 그 이름을 듣거나 단편적인 내용을 들은 사건 속에서 일어나는 인간사의 온갖 감정을 담아낸다. 전쟁과 죽음, 사랑과 배신, 살인과 희생 등 비극적인 사건들을 겪는 인물들의 비통한 심경은 수천 년 전 그리스인들에게도, 현재의 우리에게도 같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 이야기들이 오랜 시간 동안 생명력을 잃지 않고 꾸준히 사랑을 받은 원동력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압축적으로 만나는 10가지 매혹적인 이야기 책 전체를 장식하는 매력적인 일러스트는 독서의 즐거움을 더하는 동시에, 이야기의 비극적이고도 희극적인 분위기를 전달해 몰입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방대한 분량의 원작을 압축해 전달하는 동시에, 원작의 대사와 표현을 그대로 차용해 저자들 특유의 웅장하고도 재치 있는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게 해준다.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각종 문학 및 영상 작품의 원전으로 사용되는 이야기의 원형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비극》 보다 나은 선택은 없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인류에게 남긴 귀중한 유산을 제대로 알고, 느끼고, 감상하고 싶다면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비극》과 함께 매혹적인 이야기의 세계로 떠나 보자.
  • 들어가며 아이스킬로스 페르시아인들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 탄원하는 여인들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왕 안티고네 트라키스의 여인들 에우리피데스 키클롭스 알케스티스 박코스 여신도들 아리스토파네스 개구리 감사의 글
  • “나는 인간이 절망의 구렁을 바라보고, 무한한 하늘에서 공허감을 느끼고, 혼돈의 소용돌이에서 허우적대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소. 나는 그들이 끊임없이 죽음의 운명만 생각하는 것이 가여웠지. 나는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견했지만, 그래도 제우스의 뜻을 거슬렀다네. …… 그러나 곧 권력자 제우스는 나를 필요로 할 것이오. 내가 그의 운명을 알고 있기 때문이지. 그는 달콤한 말로 나를 회유하거나 잔인한 협박으로 두렵게 하지 못할 것이네. 이 차가운 쇠사슬을 풀어 주기 전에는 그에게 미래의 비밀을 알려 주지 않을 셈이라네.” -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 중 32~33쪽 “오이디푸스, 이 땅을 더럽힌 건 바로 자네라네. 나는 일체 함구하려 했으나 자네의 강요에 못 이겨 밝히게 되었군.” “무슨 소리인가? 당최 이해할 수 없네.” 나는 놀라서 말을 더듬거렸다. “당신이 찾고 있는 살인자가 바로 당신이라는 말이오.” - 〈오이디푸스왕〉 중 68쪽 “어머니, 나는 당신에게 세 가지를 원합니다. 더는 살아 있지 않는 것, 살아 있다면 다른 사람의 어미로 사는 것, 끝으로 더 나은 마음씨를 가지기를 바랍니다!” “아들아, 왜 나를 그리도 미워하느냐?” “당신은 내 아버지를 죽였어요. 내 눈으로 직접 아버지의 참혹한 최후를 봤습니다.” - 〈트라키스의 여인들〉 중 120쪽 “이곳은 시칠리아섬의 에트나산일세. 여기엔 도시도 탑도 없다네. 평범한 인간은 살지 않아.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들이 살고 있지. 그들은 동굴에서 자고, 하루 종일 하는 일이라곤 우유를 마시고 치즈를 먹는 것뿐이라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그들은 이방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대환영이지! 그들 말로는 고기 맛이 끝내 준다더군.” - 〈키클롭스〉 중 130~131쪽 “자네는 마지막이자 가장 위험한 열두 번째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그곳에 가서 머리 셋 달린 개, 케르베로스를 제압했지. 그러니 저승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알려 주시겠나?” “밧줄과 의자가 있는가?” “그럼.” “목을 매달아 죽으시게.” - 〈개구리〉 중 183쪽
  • 다니엘레 아리스타르코 [저]
  •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태어났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과 수필을 써서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많은 책을 출간했다. 한때 중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쳤으며, 영화 시나리오 및 라디오 대본도 쓰고 있다. 극작가이자 연극 연출가로 많은 상을 받았다. 글쓰기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 학교와 도서관, 문화 협회 등에서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김희정 [저]
  • 1973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움베르토 에코의 『가재걸음』과 『적을 만들다』, 조르조 바사니의 『금테 안경』, 엘레나 페란테의 『홀로서기』를 비롯해 『나는 침묵하지 않는다. 오리아나 팔라치, 나 자신과의 인터뷰』 『돈의 발명』 『왜 이탈리아 사람들은 음식 이야기를 좋아할까?』 『디오니소스의 철학 세트』(전2권) 『사랑과 욕망, 그림으로 읽기』 『그림 속의 강아지』 『Coffee & Caffe』 『잘가요 내사랑, 안녕』 등 인문ㆍ문학ㆍ예술 분야의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 사라 노트 [저]
  •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태어나 밀라노의 나바예술대학교(Nuova Accademia di Belle Arti)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밀라노와 파리를 오가며 아동도서 삽화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이탈리아 동부 마을 트리에스테에 살면서 외국의 주요 출판사 및 다양한 잡지사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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